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2018년 착공한 초대형 자동차 매매단지인 도이치 오토월드가 3년 만에 준공됐습니다. 이곳은 지난 2월부터 입주가 시작됐고 오는 6월 오픈할 예정입니다.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는 경기도 수원시 고색동에 위치한 도이치 오토월드 신축 건물을 준공했다고 22일 알렸습니다. 도이치 오토월드는 지하 6층~지상 4층, 연면적 27만4357㎡ 규모로, 최대 1만160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자동차 매매시설입니다. 1층에는 제네시스, BMW, 벤츠, 포르쉐 등 고급 자동차 브랜드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기타 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차량등록사업소도 갖췄고 지하 1층에는 정비소, 세차장, 광택 작업장과 촬영소까지 들어서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차량 판매와 구매 뿐 아니라 정비와 등록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한 게 특징입니다. 전체 매장의 30%는 도이치 오토월드에서 직영 운영하고 나머지 매물은 중고차 매점이 입주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호반건설이 포함된 컨소시엄이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지난 21일 한국중부발전, 호반건설, 현대건설, 전북지역업체 등 9개 회사로 구성된 ‘새만금세빛발전소 컨소시엄’을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2022년까지 군산시 오식도동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동쪽 일원에 99㎿(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만드는 공사입니다. 새만금개발공사와 컨소시엄은 오는 25일부터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에 대한 사업제안 내용을 검토하고 우선협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투자비의 적정성·합리성·현실성 ▲사업리스크 관리 방안 ▲품질·안전·환경 관리계획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사회적 가치실현) 등을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했습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그룹의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신재생에너지 공모 사업 수주에 노력해 왔는데, 본격적인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번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건설에 최선을 다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도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미국과 중국 간 마찰이 격화되면서 불안심리가 커지자 코스피가 엿새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번 주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온 탓에 차익실현 욕구도 컸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41% 하락한 1970.13에 장을 마쳤다. 보합권에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차익 매물에 밀려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웠다. 미중 간 갈등이 확산되고 홍콩 시위가 격렬해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고조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홍콩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마찰이 격화되는 경향을 보이자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며 "중국 전인대에서 사상 처음으로 GDP 성장률 목표를 발표하지 않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낙폭을 더욱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78억원, 4561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939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파란불을 켰고 이 가운데 증권업이 3% 넘게 급락했다. 기계, 은행, 철강금속, 운수장비, 전기전자 등도 2% 넘게 하락했다. 서비스, 운수창고 등은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가 GSK(GlaxoSmithKline)와 손을 잡았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GSK는 바이오의약품을 추가로 생산∙공급할 예정입니다.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GSK에 대규모 바이오 의약품 생산을 위한 시설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생산 규모는 GSK의 향후 요청에 따라 변동될 수 있는데요. GSK는 이번 계약으로 기존 생산 네트워크를 더욱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레지스 시마드 GSK 제약 구매부문 사장은 "삼성바이오 로직스와의 오늘 계약은 기존 GSK의 세계적 의약품 생산능력을 더 보완하고 강화하며, 환자에게 필요한 혁신적인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GSK와의 장기 계약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이 바이오 의약품을 환자에게 더 빨리 공급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바이오 제약 산업에 진출했다. 우리의 목표를 공유하는 회사인 GSK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계약은…
회사명 | 주식회사 스트라드비젼 StradVision Inc. 웹사이트 | https://stradvision.com/ 설립일 | 2014.10. 회사구분 | 주식회사⋅비상장 Corporation⋅Unlisted 설립자 | 전봉진(R&D Director) 대표 및 임원 | 김준환(CEO), 제홍모(CTO), 이선영(COO) 주요서비스 | SVNet 딥러닝 기반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 ▷ 회사소개 스트라드비젼은 객체 인식 기술의 업계 선구자로서 완전 자율주행차 대중화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포항 본사를 비롯하여 서울, 산호세, 도쿄 등 전세계적으로 1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딥러닝, 임베디드 플랫폼, 고급 알고리즘 등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매일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 개요 2014년 설립되어 미국과 한국에 본사 운영중ADAS 및 자율주행차용 딥러닝 기반 사물인식 소프트웨어 개발중국/독일에서 5개의 자동차 양산 프로젝트가 출시예정이며, 첫 양산은 2019년 8월75개의 미국 특허 보유 및 79개 추가 출원중 : +4개의 미국외 특허보유 및 68개 추가 출원임직원 96명 : 데이터,
인더뉴스 김영욱 기자 | 우리가 자동차를 운전할때 가장 중요한 신체기능은 무엇일까요? 먼저 도로상황을 눈으로 봐야하고, 때때로 손을 사용해서 운전대로 차량의 운행 방향을 바꿔야 하며, 속도를 내거나 줄이기 위해 그리고 출발하고 멈추기 위해 발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신체기능은 아마도 ‘보는 것’일 겁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출발하고, 멈추고, 속도를 내고, 방향을 바꾸는 순간 도로가 아수라장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사람의 생명까지 위험해지겠죠. 눈을 통한 도로상황의 파악이 선행되야 손과 발의 기능이 제 역할을 발휘하게 됩니다. 자율주행기술Autonomous Technology*이라고 말하는 스스로 움직이는 자동차는 이러한 기능들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져야합니다. *자율주행기술(Autonomous Technology) 또는 자율주행자동차(Autonomous Car)는 운전자가 차량을 운전하지 않아도 스스로 움직이는 자동차 기술 또는 자동차 자체를 의미. 현재 진행형인 이러한 기술들은 궁극적으로 자동차가 스스로 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운전자가 주위를 살피고 주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신한금융투자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주문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MTS 장애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총 5700여건, 체결 금액 기준으로 약 100억원의 주문이 지연되거나 중복돼 그에 따른 피해가 예상됩니다. 주문 오류는 지난 21일 오전 신한금투의 주문 서버 중 일부에서 발생했습니다. 주문거래가 처리되지 않고 쌓이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TS는 증권사 상시 모니터링 대상이지만 신한금투의 해당 시스템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오전에 발생한 문제를 오후가 돼서야 파악했습니다. 고객과 지점의 민원이 잇따르자 뒤늦게 확인한 것입니다. 신한금투 관계자는 “현재 투자자들에게 일일이 전화해 전수조사 중”이라며 “만약 이 때문에 투자 손실이 발생했다면 손실 보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풀무원의 새첨단 R&D센터 ‘풀무원기술원’이 국내 식품 연구소 최초로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LEED’를 획득하고 글로벌 로하스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에 나섰습니다. 22일 풀무원에 따르면 충북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단독부지에 신축한 풀무원기술원이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이하 리드)’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이번에 풀무원기술원이 받은 리드 골드는 리드 신축건물 인증 가운데 가장 최신 버전인 V4에서 플래티넘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인데요. 리드 골드 획득은 대한민국 식품연구소 최초이자, 비식품분야를 포함해 국내 R&D센터가 취득한 가장 높은 등급입니다. 리드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가 제정한 세계 3대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입니다. 국내에선 롯데월드타워, 남산스퀘어, 강남 파이낸스 센터 등 156개 건물이 인증을 받았는데요. R&D센터 중에는 한국타이어, 코오롱 등이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풀무원 건축물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 취…
셀트리온 자체 개발 HIV 치료제 ‘CT-G7’ 글로벌 조달 위해 전용라인 구축 연구 생산 인력 15% 추가 채용, 24시간 체제로 공장 가동해 제품 생산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셀트리온제약은 국제 조달 시장 공급용 물량을 선점하기 위해 최근 FDA로부터 잠정 승인을 받은 ‘CT-G7’의 본격적인 생산 확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케미컬 의약품 주요 공급처인 인도 내 봉쇄령으로 경쟁사들의 주요 공장 가동률이 30%대로 낮아진 상황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다.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HIV 치료제인 CT-G7은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3개 성분을 복합한 개량신약으로 올해 4월 FDA로부터 잠정 승인을 받았다. CT-G7의 생산시설인 셀트리온제약 청주공장은 올해 초 FDA 실사에서 무결점으로 통과하며 상업생산을 위한 준비를 완료한 바 있다. 클린턴 의료재단(CHAI)에 따르면 HIV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1조 2000억원(2019년 기준)으로, 셀트리온그룹은 CT-G7을 통해 사업초기 해당 시장의 10% 규모인 연간 1200억원의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DB금융투자는 22일 디스플레이업종에 대해 LCD 패널 가격 하락률이 예상보다 거세 관련 업체 실적에 추가적인 실적 하향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5월 LCD TV용 패널 가격은 전월보다 하락해 4월 패널가격 하락률의 두배가 넘어갔다”며 “5월 가격 하락률은 우리 예상보다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급물량 증가와 수요 부진이 예상보다 큰 것이 요인”이라며 “미국 시장에서 정부 재난 지원금 지급 후 한 때 대형 인치 중심으로 TV수요가 강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실업률 상승과 소비 심리 위축, 스포츠 이벤트 공백 등으로 2분기에 크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권 연구원은 “수요 감소만 따져보면 LCD 패널 가격이 급락할 여지가 계속 있다”며 “그러나 삼성디스플레이, CEC Panda 등의 LCD 구조조정에 따른 공급 감소 요인도 만만치 않아 가격 하락을 일정부분 방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유진투자증권은 22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평택 2기 라인인 P2와 V2에 20~30K 규모 파운드리 라인 투자를 결정했다며 목표주가 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총 투자 규모는 8~9조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주로 EUV 5나노 이하 공정이 적용될 예정”이라며 “양산은 오는 2021년 하반기 이후에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연말까지 삼성전자의 12인치 비메모리 캐파는 265K로 추정되며 이중 EUV 캐파는 약 30K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하반기 P2와 V2 라인이 가동되면 EUV 캐파는 50~60K까지 늘어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EUV 기반의 초미세 공정에서 삼성전자는 TSMC와 막상막하 경쟁을 할 정도로 기술적인 면에서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그러나 고객 포트폴리오와 규모면에서는 격차가 크다. 올해 말 기준 TSMC의 7나노 이하 캐파는 월 140K로 30K의 삼성을 압도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결국 기술만큼 중요한 것은 전략 고객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B증권은 22일 반도체업종에 대해 5월 반도체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된 가운데 하반기에도 양호한 수급을 전망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21일까지 수출은 203억달러로 전년보다 20.3% 감소했지만 반도체 수출은 13.4% 증가하며 반등에 성공했다”며 “이는 DRAM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부진했던 MCP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성장을 견인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하반기 서버향 메모리 가격은 상반기보다 상승폭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락 전환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북미 데이터센터 고객사의 실적과 설비투자 하향세가 일단락됐고, 중국 클라우드 업체의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김 연구원은 “미 상무부의 화웨이 제재 개정안으로 하반기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 감소와 이에 따른 모바일 메모리 수요감소, 가격하락 등의 우려가 상존하지만 향후 메모리 수급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특히 하반기 메모리 시장은 5G 스마트폰 펜트업 수요로 모바일용 메모리 수요의 업사이드 리스크가 상존할 전망”이라고
자율주행시스템(Autonomous Driving System)은 운전자가 운전에 어떻게 관여하는지, 그 때 운전자가 차를 어떻게 제어하는지에 따라 비자동화에서 완전자동화까지 점진적 단계로 구분됩니다. 2016년부터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 International)에서 분류한 단계가 글로벌 기준으로 통용되고 있으며, ‘레벨 0’에서 ‘레벨 5’까지 6단계로 나뉩니다. THE 6 LEVELS OF AUTONOMOUS DRIVING 자율주행의 6 단계 레벨 0은 가장 낮은 단계로 자율주행기술이 없는 단계입니다. 차량의 운전과 속도제어를 모두 운전자가 담당해야 하죠. 즉 레벨 0는 우리가 흔히 경험하는 일반적인 차량의 주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차선이탈경고, 사물 감지 등은 자율주행 기능에 포함되지는 않습니다. 레벨 1 단계에서 자율주행기술이 조금씩 사용됩니다. 여전히 자동차를 제어하고 움직이는 것은 운전자의 몫이지만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않는 것을 전제로 센서를 통해 충돌이 감지되면 자동차가 속도를 늦추거나 자동차들 간의 간격을 조절합니다. 즉 시스템이 운전자를 도와 속…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기승을 부리던 시기에 온라인으로 휴대폰을 구매하는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지역 봉쇄조치로 인해 오프라인 구매가 어려워지면서 온라인으로 소비자들이 몰린 건데요. 특히 미국과 중국에서 증가세가 컸습니다. 21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스마트폰 시장의 지난 4월 온라인 판매 비중은 1월과 견줘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지난 1~2월 16%였던 온라인 판매 비중은 3월 21%로 상승했습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4월에는 33%까지 치솟았습니다. 중국 시장에서도 동일한 추세가 나타납니다. 코로나19가 정점을 이뤘던 지난 2월 중국 내 스마트폰 온라인 판매 비중은 35%를 차지했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판매 비중은 평균 25% 수준인데 온라인 판매가 급증하는 11월 광군제 기간에 약 28%인 것을 고려하면 높은 수치입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가별 온라인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는 인도, 영국, 독일, 중국 순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몇 달…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면역항암치료제 개발 기업 유틸렉스가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인 독일의 밀테니(Miltenyi Biotec)와 스마트 제조 공정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밀테니는 생의학 연구 및 세포 치료를 향상시키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28개국에 약 3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MOU 체결은 암, 바이러스성 질환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유틸렉스 면역세포치료제의 제조 및 품질관리 등에 관한 협력으로 차세대 스마트 공정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할 전망이다. 특히 매뉴얼 방식의 세포치료제 생산은 노동집약적인 제조공정으로, GMP 시설에 많은 작업자의 반복적인 입출입이 필요하며 작업자의 숙련도가 제품의 품질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항상 노출되어 있었다. 이번 밀테니와 협약을 통해 자동화 제조공정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유틸렉스의 기존 T 세포치료제 제조공정 플랫폼은 4-1BB를 기반으로 항원 특이적인 T 세포를 고순도로 선별적 분리 및 증식시킬 수 있는 기술로 제조공정의 표준화, 제품의 규격화를 이루었다고 평가받고 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를 열고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5년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고 AI 모델 개발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범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춰 나가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과 정밀 의료 특화 모델 '엑사원 패스 2.0'을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며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정밀 의료 AI 모델입니다. LG AI연구원은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4.0 VL'도 공개했습니다. 복잡한 문서부터 이미지, 분자 구조식까지 처리 가능한 이 모델은 메타의 최신 모델과 비교해 성능 우위를 보였다고 LG는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4.0 VL'은 엑사원의 시각적 이해 기능을 담당하는 모델로 향후 다양한 전문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최정규 LG AI연구원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내부에서 검증을 마친 기업용 AI 에이전트 '챗엑사원'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엑사원 온프레미스' 등 실사용 단계의 솔루션을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최정규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임직원의 AI 에이전트인 '챗엑사원'은 국가핵심기술 문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ISO 인증을 획득해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기업 전용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엑사원 4.0 공개 이후 모델 라이선스 범위를 교육 목적까지 확대했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유롭게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모델의 교육용 라이선스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확대해 활용도를 넓히겠다는 방침도 전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전문가 60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 생성 플랫폼으로 데이터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생태계'의 마지막 순서로 AI 반도체부터 모델까지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엑사원 온프레미스'를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온프레미스'는 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이 엑사원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로부터 독립된 환경에서 기업용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업 중인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해 활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백민경 서울대 교수는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를,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엑사원으로 만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에이전틱 AI의 진화는 곧 현실 세계를 바꾸는 기술인 피지컬 AI로 연결된다"라며 "AI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실제 환경을 바꾸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국내 사전판매가 104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104만대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입니다. 이전까지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Z 폴드5·Z 플립5'로 2023년 8월 1주일간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102만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는 2024년 7월 사전판매 1주일간 진행해 91만대가 팔렸습니다.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사전 예약은 판매 비중이 각각 60%와 40%이며 폴드 비중이 지난해 40% 수준에서 60%로 늘어났습니다. 색상은 '갤럭시 Z 폴드7'는 제트블랙, 블루 쉐도우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와 코랄레드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신제품의 하드웨어 디자인, 강화된 갤럭시 AI 기능 등이 사전판매를 견인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 펼쳤을 때 4.2㎜ 두께에 215g의 가벼운 무게와 21:9 화면비로 접은 상태에서도 바(Bar)형 스마트폰과 유사합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1.25㎜ 슬림 베젤을 적용한 전면 플렉스윈도우와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를 결합해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한편, 삼성닷컴에서 사전 구매한 고객 중 절반 이상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자급제 모델을 구입 후 가입하면 ▲1년후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프로그램입니다. 사전 구매 고객은 오늘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25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입니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합니다. 또한 리프트업 가능한 차체와 오프로드 타이어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고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소형 SUV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의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체 충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회현동 본사에서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워크숍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처음 개최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 추진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혁신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은 'AX 원년'을 선포하며 서울대 이재진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증권사·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야말로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각 자회사가 본업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AX 추진, 내부통제 혁신, 그룹 시너지 이행이라는 3가지 핵심과제를 실천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며 "전사적 AX 실행을 가속화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진짜 저력을 보여주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그룹사 AX 담당 실무진 25명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AX를 이끌고 있는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도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미래의 핵심인재"라며 "그룹 차원에서 AX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임종룡 회장은 지주·그룹사 임원들과 함께 '챗GPT 활용 실습연수'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선명한 시그널을 발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임종룡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거나 "AI는 더 이상 특정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구호재해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5% 금리감면을 제공합니다.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저축은행도 상환유예와 대출금리 우대 등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에 동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