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휴가철 사고 예방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오는 8월 5~6일 차량 무상점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동부화재는 고객안전과 편의를 위해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에서 동부화재 자동차보험 가입고객과 타사고객 대상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충남 행담도, 서산, 경기도 성남시 탄천 휴게소 프로미카월드점을 운영한다. 오토케어서비스 특약 가입고객에게는 브레이크오일, 타이어 공기압 25개 점검서비스를, 오토케어서비스 특약 미가입고객과 타사고객에게는 12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부화재는 이번 차량무상점검서비스를 통해 휴가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지난해 보험사에서 대거 출시했던 간편심사보험의 불합리한 점이 개선된다. 간편심사보험은 대게 고령자와 유병자가 3~5가지 심사만 거치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보험료는 일반 보장성 상품보다는 약간 높은 편이다. 하지만 유병자가 보험에 가입하는 과정에서 과거 병력을 이유로 가입금액을 축소하거나 건강한 사람에게 가입을 권유하는 등 불합리한 점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앞으로는 이런 관행이 고쳐질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3일 '국민체감 20大 금융관행 개혁'의 일환으로 '2016년 상반기 보험상품 감리결과'를 바탕으로 간편심사보험의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창욱 보험감리실장은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간편심사보험을 가입하는 과정에서 불완전판매 여지가 있는 것으로 파악돼 개선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현재 간편심사보험은 주로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보유한 질병보유자가 가입하고 있으며, 가입율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간편심사보험 보유계약 규모는 63만 2000건이었지만, 2014년 109만 3000건으로 증가했고, 2015년 145만 6000건에 이어 올해 202만 6000건으로 급증했다. 이…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화생명(대표이사 차남규 사장)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빅데이터 분석 예비 전문가를 발굴한다. 한화생명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하는 ‘빅 콘테스트 2016’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주관사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앞으로 빅데이터 우수 인재 발굴과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빅 콘테스트 2016’의 서류제출 마감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며,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11월초에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일 오후 본사인 63빌딩 세미나실에서 설명회를 열었으며,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회는 2013년 처음 열린 후 올해 4번째로 개최됐으며, 매년 400개 이상의 팀이 참가신청을 할 만큼 관심이 높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올해는 대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보험사기를 예측하는 문제가 출제됐으며, 한화생명은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아이디어와 분석 기법으로 보험사기 예측에 대한 새로운 알고리즘이 개발되면 업무에 직접 활용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고등학생과 대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삼성화재 고객이 아니라도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차량 이용이 많은 휴가철 안전운전을 위해 ‘하계 휴양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강원 경포대 및 충청 대천 해수욕장 8월 4~5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8월 17일~18일 ‘애니카 캠프’를 운영한다. 애니카 캠프’에서는 약 20가지 항목에 대한 차량 무상점검 뿐만 아니라 ▲와이퍼 ▲오일류 ▲차량탈취제 ▲부채 ▲모기퇴치 스티커 ▲생수 등을 제공한다. 삼성화재 고객이 아니라도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수 있으며, 차량점검을 받는 동안 희망하는 고객은 캠프에 설치된 보험 상담창구에서 상품 상담 및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이석기 삼성화재 애니카서비스 팀장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는 정기적인 차량점검을 받기가 쉽지 않다”며 “많은 분들이 애니카 캠프를 방문해 차량 안전점검을 받고 즐겁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미래에셋생명이 영국 푸르덴셜의 한국법인인 PCA생명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3일 보험업계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PCA생명 매각 주관사인 골드만삭스에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인수에 성공하면 미래에셋생명은 자산규모 32조 5850억원으로 업계 5위로 껑충 뛰어오르게 된다. 미래에셋생명은 한 외국계 증권사를 자문사로 삼아 인수 작업을 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초 잠재적 투자자들에 투자안내서(IM)를 발송하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미래에셋생명은 PCA생명을 인수해 자산 규모를 확대하고 자산운용사로서의 기능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두 보험사는 보장성 상품보다는 변액보험을 주력해 판매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미래에셋생명이 인수 후 자산운용-증권-보험이라는 3가지 사업을 확고히 구축하는 데 자리매김할 것이란 분석이다. 현재 미래에셋생명이 제시한 인수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PCA생명이 하위권 보험사다보니 인수금액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PCA생명 매각 가격이 2000억~4000억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PCA생명 한국법인 1990년 6월 설립됐으며, 1999년 11월 푸르덴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부회장 하만덕)은 지난 1일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앱으로 펀드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의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는 자사 어플리케이션인 ‘모바일 사이버창구’ 앱에서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를 신청하면 보험설계사(FC) 또는 임직원의 실명확인, 영업점 최종승인을 거쳐 계좌개설이 완료된다. 일반 펀드계좌뿐 아니라 연금저축계좌, 해외주식투자전용계좌까지 개설할 수 있다. 또한, 앱을 통해 조회, 매매, 관리 등 주요업무를 클릭만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업계 최초로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자격이 있는 FC에게 펀드계좌개설 권한을 부여했다. 또, 보안성 강화를 위해 복수의 실명확인 방식을 적용해 운영상의 안정성을 높였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이번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의 도입으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웠던 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에셋생명의 모든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차별화되고 내실 있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미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AIA생명의 한국지점(대표 차태진, 이하 ‘AIA생명‘)이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보험금 예상금액 온라인 조회 시스템’이 단 한건의 시스템 오류 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보험금 예상금액 온라인 조회 시스템'은 고객이 가입한 계약에서 보험금 청구사유가 있을 경우 보험금을 미리 산출해볼 수 있는 서비스다. AIA생명 홈페이지(http://www.aia.co.kr) 내 ‘사고 보험금-보험금 예상금액 조회’ 메뉴에서 발생원인, 진단 일자, 진단코드, 수술 등 청구항목을 입력한 후 금액 산출을 하면 된다. 이번 조회 시스템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서비스로 기획부터 실제 시행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특히 조회된 보험금 액수와 실제 지급 보험금 간의 오차가 발생할 경우 민원으로 이어질 수 있어 계산 오류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 결과, 지난 5개월 동안 단 한 번의 오류나 민원이 발생하지 않아 내부에서도 성공적인 시작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김영준 AIA생명 고객서비스부문 부문장 이사는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하는 어르신들도 쉽게 예상 보험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다"며 "30년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가 지난 30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앞 광장에서 동부화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 1회 어린이 교통안전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과 체험활동을 통해 보행 시 일어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이 날 행사에는 주말을 맞아 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한 1000여명의 가족이 '교통표지판 부채 만들기', '교통안전 OX퀴즈', '옐로카펫 가족사진 만들기' 등의 이벤트에 참여했다. '교통표지판 부채 만들기'는 무단횡단금지사인, 횡단보도 표시사인 등을 어린이가 색칠해 표지판이 의미하는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통행 시 교통표지판을 참고해 다닐 수 있도록 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노렸다. '옐로카펫 가족사진 만들기' 프로그램은 부스에 설치된 옐로카펫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은 후, 사진과 함께 차량 콘솔에 부착하는 홀더를 증정해 부모가 운전 때 가족사진을 보고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삼성생명이 8월부터 65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시니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성생명은 65세 이상 고객을 위해 ▲전담 콜센터 운영 , ▲고령자 친화적으로 안내장 개선, ▲연금 지급 서비스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고객사랑 시니어 서비스' 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삼성생명의 65세 이상 고객은 약 71만명에 달한다. 삼성생명은 65세 이상 고객의 특성 등을 고려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상담사 110여 명이 고령자 응대 등 서비스를 전담토록 했다.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신규로 보험에 가입할 경우, 상담 속도와 음량을 조절하는 등 고령자에 맞춰 상품 주요내용을 한번 더 안내하는 전화를 걸어 보험 계약에 대한 이해를 돕게 된다. 삼성생명의 65세이상 신규 고객은 연 3만명(2015년)으로, 보험계약 체결 단계부터 차별화된 혜택을 받는 것이다. 또한 65세 이상 고객이 콜센터에 전화를 걸면 전담 상담사에게 바로 연결된다. 고객 확인은 사전 등록된 휴대폰 번호로 가능하다. 복잡한 ARS 절차가 생략돼 빠르고 쉽게 원하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작년 한 해 삼성생명 콜센터를 이용한 65세이상 고객은 약 23만명에 달한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는 창립 70주년(1946.8.1 창립)을 맞아 협회 강당에서 임직원과 전임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손보협회는 이 날 지난 70년간 손해보험산업의 발전과 업계의 성장에 기여한 유공자 3인(이석용 前 손해보험협회장, 박종익 前 동양화재 사장, 양승규 前 보험학회장)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2016년 당신 안의 영웅을 깨워라~’ ING생명은 2015년에 이어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공모전-영 오렌지 플레이어 2016’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적용한 공익캠페인 아이디어를 모은다. 국내외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8월 9일까지 ING생명 블로그(www.orangeblog.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ING생명 블로그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INGLif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게이미피케이션은 게임의 중요한 요소인 ‘재미’를 통해 사람들의 자발적인 행동과 참여를 유도하는 기법이다. 최근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들이 대중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 기법을 적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피아노계단'이 있는데 계단을 피아노 건반처럼 소리가 나도록 만들어 사람들아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적합성 ▲창의성 ▲실행 가능성 등의 기준으로 평가된다. ING생명은 페이스북을 통한 일반인 평가와 마케팅 전문가 평가를 거쳐 대상 1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AXA다이렉트는가 기존 판매해온 치아보험에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다이렉트 NEW치아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질병으로 생긴 치아질환 외에 상해로 인한 임플란트, 크라운, 신경치료 등의 치과치료도 보장한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상해로 인한 치아 골절 시 계약개시일부터 건강 10만원을 횟수에 제한 없이 보장한다. 기존 치아보험에 있던 골절진단 특약에 더해 안면부 흉터복원 등 상해 수술비를 추가로 담보한다. 또 눈, 코, 귀에서 발생하는 지환으로 인한 수술비를 지급하고, 중이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혹은 녹내장 등으로 인한 수술비도 보장한다. 보험료도 2만~3만원 수준으로 다른 상품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면책기간도 기존 180일에서 90일로 단축했고, 가입기간을 3년·5년·10년으로 설정해 고객이 선택하도록 했다. AXA다이렉트 관계자는 “다이렉트 NEW치아보험은 가계 의료 지출비 중 1위를 차지하는 치아진료비뿐만 아니라 저렴한 보험료로 새로운 혜택을 더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하우머치 다이렉트 보험 사이트 이용자의 결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이트(www.lottehowmuch.com)에 페이코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페이코는 올해 1분기 기준 가입자 500만명, 누적 결제 이용자 360만 명을 확보하며 시장을 선도 중인 온·오프라인 겸용 간편결제 서비스다. 이번 페이코 도입에 따라 고객은 최초 1회 카드등록 이후부터는 카드번호 입력 없이 결제 비밀번호 6자리 입력만으로 롯데하우머치 PC, 모바일 사이트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는 고객에게 결제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다양한 간편결제 수단을 도입했고, L-PAY도 도입 예정이다. 또한 롯데손보는 페이코로 자동차 보험료를 결제하는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신한, 롯데카드 1만원 즉시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결제 금액과 횟수에 따라 최대 5% 페이코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관련 내용은 롯데하우머치 PC, 모바일 사이트, 페이코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2016회계년도 상반기(1~6월) 실적 발표를 통해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감소한 5156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원수보험료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1% 증가한 9조 324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기록했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이 다이렉트 채널 성장으로 인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성장했다. 반면, 일반보험과 장기보험은 각각 3.6%와 1.8% 감소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동기보다 0.5%p 개선된 102.1%를 기록했다. 이는 사업비율이 0.1%p 소폭 상승한 반면, 손해율은 0.6%p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손해율의 경우, 장기보험은 1.3%p 하락한 86.5%를 기록했고, 자동차보험은 0.1%p 상승한 79.9%(IFRS기준), 일반보험은 고액사고 등의 영향으로 6.8%p 증가한 67.9%를 나타냈다. 한편, 투자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6% 감소한 9193억원을 시현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은 인터넷 보험 브랜드 ‘올라잇(AllRight)’ 론칭 1주년을 기념해 고객 50여명을 본사로 초청, ‘김풍의 건강한 푸드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알리안츠생명 인터넷 보험브랜드 올라잇이 지난 1년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한 라이프를 주제로 한 ‘퀴즈쇼’와 인기 웹툰 작가와 셰프이자 올라잇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풍 씨를 초청해 고객들이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건강요리를 배워보는 자리로 꾸몄다. 김풍 씨는 이날 올라잇 고객을 위해 건강 컵밥인 ‘올라이스’ 요리법을 선보였으며, 만든 음식은 함께 시식했다. 이 후 기념촬영과 사인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고객은 “집에서 ’올라이스’를 직접 해볼 생각에 설렌다”며 ”김풍씨와 함께여서 더욱 즐거웠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장원균 알리안츠생명 운용부문장(전무)은 “지난 1년간 올라잇을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고객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알리안츠생명 올라잇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것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천여명의 이용객과 손님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곧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43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매장 직원과 고객 모두를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고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경찰특공대와 소방 당국이 함께 실제 폭발물 설치 여부를 수색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해당 게시글은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 당사는 해당상황을 전파 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 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라며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이 정부가 주관하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주체로 선정돼 '국가대표 AI' 개발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인공 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참가한 15개 팀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이상의 5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사업에서는 참여팀의 기술력 및 개발경험, 개발목표 우수성, 개발 전략·기술 우수성, 파급효과 및 기여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습니다. 선정된 5개 정예팀들은 모두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AI)과 같이 수준 높은 인공 지능 모형(AI 모델) 개발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증명됐으며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확보하고자 하는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 AI)의 본질을 지향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또한, 오픈소스개발·확보한 인공 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다른 기업 등이 상업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오픈소스 정책을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는 국내 인공 지능 생태계 확장과 다양한 인공 지능 서비스 개발 촉진, 우리 국민들의 인공 지능 접근성 증진 등에도 다각도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5개 정예팀은 모두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통계청, 특허청, 한국문화정보원 등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 및 전문서적, 시험문제 등 국가 데이터를 공동 구매 및 가공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각 팀이 자체 AI 모델 개발 전략에 특화된 데이터 모음(데이터셋)을 구축·가공할 수 있도록 팀별 28억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한편, 고품질 방송영상 학습용 데이터도 지원합니다. 또 1576억원 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정부 예산으로 확보한 컴퓨팅 자원도 지원받게 됩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정부에 GPU를 임대해 줄 공급사로는 SKT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선정됐습니다. 인재의 경우, 5개 정예팀 중 '업스테이지 정예팀'이 인재 분야 지원을 희망함에 따라 해당 정예팀이 유치하고자 하는 해외 우수 연구자(팀)의 인건비, 연구비 등 필요 비용을 정부가 연계 지원합니다. 정부는 이번 평가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사업비 심의·조정 단계 등을 거쳐 5개 정예팀의 사업 범위, 지원 내역 등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그 외 참여팀들에게도 평가의견을 제공하여 향후 각 팀의 발전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추후 일련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8월 초에 5개 정예팀과 협약을 체결한 후 각 정예팀이 희망하는 GPU, 데이터, 인재 사업 지원을 통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확보 도전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올해 말까지 개발·확보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기반으로 12월 말 1차 단계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4개팀으로 압축합니다. 5개 정예팀들에게는 “한국형 인공 지능 모형(K-AI 모델), 한국형 인공 지능(K-AI) 기업” 명칭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선정된 5개 정예팀의 실력은 물론, 참여한 모든 정예팀의 열정에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라며 "본 사업의 담대한 도전은 이제 시작이자 '모두의 인공 지능' 출발점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 인공 지능 기업·기관들의 도약,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 AI) 생태계 확장을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지난 1일 국내 판매량 30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이후 100만대, 200만대 판매를 전작보다 1~2주 이상 빠르게 달성 한데 이어 300만대 판매는 전작 대비 2달 이상 단축하며 역대 S시리즈 5G 스마트폰 중 최단기간 기록을 썼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최고 성능과 개인화된 AI 기능인 '나우 브리프'를 탑재했습니다. 특히, 갤럭시 S 시리즈 사상 역대 최다인 130만대의 사전 판매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출시 후에는 '생성형 편집'과 '슬로우 모션', '오디오 지우개' 등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갤럭시 AI 기능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갤럭시 S25 시리즈 장기 흥행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가입 1년 후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으로 삼성닷컴 구매 고객 10명 중 3명이 가입하는 등 신제품의 흥행을 뒷받침했습니다. 한편,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도 지난달 25일 출시 이후 전작 대비 크게 웃도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사상 역대 최대 사전 판매 기록인 104만대를 달성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글로벌 앰배서더 이강인과의 인연을 또 한 번 이어갑니다. 아시아인 최초 단일 시즌 국제 대회 우승 4관왕에 빛나는 이강인은 자산의 첫 번째 축구화였던 F50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아디다스가 마련한 팬미팅 자리에서 팬들과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12년 전처럼" 아디다스, 글로벌 앰배서더 이강인과 재계약 아디다스는 8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용산 아디다스 더 베이스에서 'F50 MADE ME DO IT(F50이 다 했어): 써머 챌린지'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신제품 F50 '레디언트 블레이즈' 출시를 기념해 성사됐습니다. 지난 2일에는 아디다스 공식 앱 '아디클럽' 이벤트에 당첨된 팬들을 대상으로 이강인과 만나는 'KANGIN MADE ME DO IT' 팬미팅이 열렸습니다. 이날 아디다스는 행사를 토크쇼와 팬 사인회 등으로 구성된 1부, 풋살 매치 등 써머 챌린지 이벤트를 체험하는 2부로 나눠 구성했습니다. 토크쇼에서 이강인은 아디다스와의 인연과 F50 신제품, 월드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오는 9월부터 아디다스 코리아를 이끌게 된 마커스 모렌트 대표가 참석해 아디다스와 이강인의 재계약을 축하했습니다. 마커스 모렌트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는 "아디다스는 2013년부터 함께 해온 글로벌 파트너 이강인 선수와 새로운 계약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며 "감사의 의미로 오랜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이강인이 아디다스와 처음 계약하던 2013년의 F50 축구화를 특별한 선물로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강인은 "어렸을 때부터 아디다스 축구화를 많이 신었다. 처음 아디다스와 계약을 했을 때 어린 나이에 아디다스의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되게 기뻤고 친구들에게 자랑거리였다"며 "처음 신었던 축구화를 이렇게 다시 받을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아디다스는 지난 7월 2일 초경량 축구화 라인 F50 신제품 '래디언트 블레이즈'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스프린트프레임360 아웃솔이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합니다. 라운드와 블레이드가 결합된 스터드는 민첩한 방향 전환과 스피드를 제공합니다. 정교한 볼 컨트롤을 위해 3D 텍스처 기술인 스프린트웹을 추가한 것도 특징입니다. 이강인은 F50와의 인연에 대해 "전 어렸을 때부터 축구화에 욕심이 많았다. 생일이나 기념일이면 가장 갖고 싶었던 게 축구화였고, 그때마다 가장 좋아했던 게 F50다. 디자인이 너무 예뻤고 신었을 때 너무 가벼워서 거의 아무것도 안 신은 느낌이라 선호했다"며 "이걸 신으면 축구를 잘 하게 되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회상했습니다. 신제품을 직접 신어본 소감도 전했습니다. 이강인은 "예전보다 업그레이드돼서 발이 편하다. 가볍고 뛸 때나 터치가 있을 때도 좋은 거 같다. 저는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인데 이게 공격을 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데 F50를 신고 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해서 팀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공개된 누나와 함께한 'YOU GOT THIS' 캠페인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습니다. 촬영 소감을 묻자 그는 "가깝고 특별한 누나와 하니까 어색하지 않았다. 많은 광고 촬영을 해봤지만 혼자 하는 것보다 더 편했던 거 같다"며 "광고 촬영하면서 NG가 몇 번 나긴 했는데 그게 제 탓은 아니지 않을까 싶다. 카메라 감독님이 아실 것"이라고 말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F50 신고 이강인과 풋살"..뜨거웠던 야외 '써머 챌린지' 8층 더 베이스 풋살장에서는 'F50 써머 챌린지' 야외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FUN 챌린지 구장'부터 'SPEED 챌린지 구장', 1:1 풋볼 매치 'F50 콜로세움' 등으로 짜여져 소비자가 아디다스 신제품 F50를 신고 다양한 챌린지에 도전하는 체험형 이벤트로 운영됐습니다. 팬들은 결과에 따라 이강인 사인 제품, F50 축구화 등 단계별 기프트에 도전했습니다. 이강인은 팬들에 앞서 게스트들과 함께 준비된 챌린지들을 하나씩 체험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행사 게스트로는 축구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을 비롯해 메타코미디, 이스타티비의 크리에이터 들이 참석했습니다. 오후 3시를 넘어 체감온도가 37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이강인을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보려는 팬들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이강인의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는 '5대 5 풋살 매치'였습니다. 이강인은 아디다스 퓨쳐 선수들과 한 조를 이뤘습니다. 최근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 동반 입단해 화제를 모은 이대한·이민국 쌍둥이도 스폐셜 게스트로 참여했습니다. 이강인 팀과 유튜버 팀 모두가 F50 신제품을 신고 전·후반 각각 10분씩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강인은 전반에는 유소년팀, 후반에는 조끼를 입고 유튜브 팀에서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경기는 예상외로 팽팽한 접전 끝에 유소년 팀의 5대3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팬들은 워밍업부터 경기 중에 나오는 번뜩이는 움직임까지 이강인의 모든 행동에 열광했습니다. 이대한·이민국 쌍둥이는 "우상인 이강인 선수와 함께 발을 맞춰 경기를 뛸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슛돌이부터 챔스 우승·아시아 최초·월드컵...사람 이강인 이번 행사는 축구선수 이강인의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지난 시즌은 앞으로 이렇게 긴 시즌이 더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긴 시간이었다. 그런 시즌을 마치고 한국에서 가족과 지인, 팬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슛돌이'로 이름을 알린 이강인은 만 10세이던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CF 유스 입단을 시작으로 해외 축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발렌시아에서만 10년을 보내고 RCD 마요르카에서 2시즌을 거쳐 2023년 프랑스 명문 클럽 PSG(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습니다. 2022년 8월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데뷔한 이강인은 현재 한국 대표팀 중원의 핵심이자 대체 불가능한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공을 잃지 않는 볼 간수 능력과 빠른 방향 전환을 통한 탈 압박, 순식간에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플레이메이킹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이강인은 지난해 PSG가 구단 역사상 최초 쿼더러플(리그1·FA컵·슈퍼컵·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아시아 축구선수가 한 시즌 유럽 빅리그에서 공식 4관왕을 달성한 건 이강인이 처음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꼽았습니다. 이강인은 "제가 경기를 뛰진 않았지만 경기를 준비하고 팀원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저한테는 가장 특별했다. 모든 선수가 꿈꾸는 무대"라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하루하루 발전한다면 좋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새로운 목표가 있는지 묻는 말에는 "축구선수이자 사람 이강인으로서도 발전을 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 생각"이라며 "축구선수로서 보여줄 시즌이 많이 남았다. 매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고 할 때 매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면 더 좋은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얘기도 빠질 수 없었습니다. 이강인은 "개인적으로 가장 큰 목표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월드컵 우승을 꿈꿔왔다.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잘 준비해서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어느덧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한 이강인이지만 선수 외적인 부분에서는 평범한 20대 청년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강인은 "쉴 때 집에서 잘 안 나가는 편이다. 유튜브나 TV, 영화 등 분야를 따지지 않고 다양하게 많이 본다"며 "이거해조 원희형 같은 축구 관련 채널이나 넥슨이 진행하는 아이콘매치에 나오는 레전드 선수들도 많이 본다. 그 외에도 많은 채널을 즐긴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