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하림은 5월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하림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용가리 어린이 세트’ 300박스를 익산교육지원청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하림으로부터 받은 '용가리 어린이 세트'를 아침머꼬 프로그램 참가 학생 및 도내 어린이들 300명에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하림은 본사가 있는 익산 지역 내 아침머꼬 조식지원을 비롯해 초등장학생 도서 지원, 청소년 문화탐방, 나눔 밥차 지원, 삼계탕 식사 제공, 피오 봉사단 운영 등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ESG경영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5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학생들에게 기억에 남는 선물을 주고 싶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제품으로 선물을 꾸리게 됐다”며 "전북지역의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T는 KT노동조합과 함께 분당서울대병원 소아환자들과 의료진을 위해 30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병동에서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하게 된 어린이 환자들에 대한 사랑과 의료진에 대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마련됐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선물세트와 포켓몬 카드세트 등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선물과 코로나 방역후드세트 등의 의료진을 위한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KT 노사는 "코로나19로 꽁꽁 닫혀있던 일상이 점차 회복되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아픔을 이겨내고 있는 분들이 있으며, 더불어 의료진들의 노고도 계속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손길이 필요한 현장을 가장 먼저 찾아 더 큰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무연고 아동을 돕는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SPC해피쉐어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 지원하는 온라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 및 공유 등으로 참여하면 일정 금액을 적립해 대신 기부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최대 1만명 응원 모금을 목표로 오는 6월 30일까지 두 달여간 진행됩니다. 목표 달성 시 2000만원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되며, 기부금은 무연고 아동의 보육비로 사용될 계획입니다. 해피앱 내 해피스토리 ‘달콤한 동행’ 탭에서 참여 가능하며, 200명을 추첨해 해피콘을 증정합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된 아이들을 돕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SPC그룹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속 도움이 필요한 곳에 귀를 기울이고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SPC그룹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일 ‘SPC해피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그룹홈(소규모 아동보호시설) 45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건설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인천 내 지역아동센터 30개소의 아동 881명에게 문구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전달식 당일 임직원들은 코로나19로 만남을 갖지 못했던 아이들을 직접 만나 선물과 함께 영상 편지도 전달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A군(10)은 “아버지가 많이 그리운데 포스코건설 선생님들이 오셔서 선물도 주시고 같이 시간을 보내서 즐거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포스코건설은 그룹홈협의회와 인천 내 19개 그룹홈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당일인 오는 5일 동물원, 놀이동산을 방문하는 봄 소풍을 기획할 예정입니다. 그룹홈에 입소한 지 한달이 채 되지 않은 B양(15)은 “새로운 가족들과 정말 가보고 싶었던 놀이동산을 갈 수 있도록 도와준 포스코건설 이모, 삼촌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 2010년부터 인천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는 ESG경영을 기반으로 미래 세대인 아동에게 환경교육, 생태체험, 동물교감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이 휴게공간 일회용컵을 없애는 등 사내 일회용품 사용 '제로'를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ESG 실천에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3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달부터 본사 사옥에 공용공간에서 일회용 종이컵을 완전히 없애고 다회용컵을 도입합니다. 다회용컵 도입은 환경부의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함께 줄이기’ 캠페인인 고고챌린지를 사내 생활 속 친환경활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직원 및 외부인들이 사용하는 각 휴게 공간에는 일회용 종이컵 대신 개인 텀블러처럼 사용 가능한 다회용컵을 비치해 플라스틱용품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도모할 방침입니다. 다회용컵은 공용공간에서 기존 일회용컵을 대신하게 되며 사원들이나 외부방문객들은 비치된 다회용컵을 개인컵처럼 사용 후 수거함에 넣으면 됩니다. 한번 쓴 다회용컵은 매일 업체에서 소독과 살균을 거쳐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됩니다. GS건설 측은 다회용컵 도입을 통해, 본사 전체 인원의 30%가 매일 사용한다는 기준으로 연간 약 9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소나무 약 1500그루가 일년 간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양입니다. GS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전국 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회 기아 인스파이어링 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6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기아 인스파이어링 문학상은 기아의 사회공헌 캠페인인 ‘기아 굿 모빌리티 캠페인’에 속한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청소년들의 문학적 재능 발굴 및 인문학적 정서 함양을 위해 기아가 신세계문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개최합니다. 기아는 시, 산문 두 부문으로 나눠 예심 작품을 응모 받은 뒤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중 본선 대상자를 선정하고, 7~8월 중 본선 백일장을 진행해 최종적으로 30명(중·고·대학생 각 10명씩)에게 상장 및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입니다. 작품 평가는 신세계문학의 현직 시인, 수필가, 평론가 등이 참여해 진행할 계획이며, 수상 인원은 ▲금상 6명(80만원) ▲은상 12명(50만원) ▲동상 12명(30만원)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공모전은 전국 중·고등학교, 대학교 재학생 또는 해당 연령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합니다. 기아는 입상작을 신세계문학의 계간지 ‘운율마실’ 겨울호에 실어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입상한 청소년들이 향후 문학적 재능을 발판으로 삼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은 경상북도광역푸드뱅크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연계해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 지역 소외계층에게 즉석밥·음료 등 1200만원 상당 식료품 1만1000여개를 후원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경북 울진 지역민들에게 컵라면·생수 등 식료품과 경영주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재난 구호 성금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생필품 등을 추가 지원하며 울진 대형 산불 피해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선신정 세븐일레븐 사회공헌담당은 “이번 구호 물품 지원을 통해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 지역 소외계층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고충 해결을 위해 다양한 상생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원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무상 서비스는 ▲향균 서비스 ▲차량 진단·점검 서비스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 등 3가지로 구분됩니다. 향균 서비스를 통해 차량 실내 살균작업과 함께 피톤치드 향 케어를 제공하며, 차량 진단·점검 서비스에서는 전자 시스템, 엔진룸,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전반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를 통해서는 미세먼지 차단 에어컨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등 일반 소모품 교체 작업이 진행됩니다. 서비스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학차량으로 현대차의 스타렉스, 스타리아, 카운티를 비롯해 에어로타운, 그린시티 등의 대형 상용버스를 사용하고 있는 선착순 40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 이벤트란 또는 신청 사이트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이후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17일 사이 현대차의 서비스 차량이 신청 고객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차장으로 개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대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 정몽구재단(이하 재단)은 21일 재단의 소셜 임팩트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서울 페이지명동 빌딩에 개관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에 따르면, ‘온드림 소사이어티’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임팩트 공간으로, ‘A Sustainable Future for All’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향하는 재단의 의지를 담아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공간에서는 미래인재, 소셜벤처와 함께 사회문제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Think Together), 함께 배우며(Learn Together), 대안을 제시하는(Create Together) 활동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소셜 임팩트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재단의 설명입니다. ‘온드림 소사이어티’는 대중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복합문화 공간인 커뮤니티 스페이스와 친환경 소셜벤처와 함께 임팩트를 창출하는 오피스 공간인 임팩트 스페이스로 구성됩니다. 커뮤니티 스페이스는 ▲ONSO 스퀘어 ▲ONSO 미팅룸 ▲ONSO 라이브러리 ▲ONSO 라이프 ▲헤리티지 월 ▲웰컴 월 ▲히즈빈스 커피로 구성돼 있습니다. ‘ONSO 스퀘어’는 지속가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오츠카(대표 조익성)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후원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18일 경기도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고양시장컵 제27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개막식에서 대회에 참여한 휠체어 농구 6개 팀에게 포카리스웨트 행복나눔상을 시상했습니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상무이사는 “매년 대회를 찾을 때마다 휠체어 농구 선수들의 한계를 넘은 도전 정신에 감동을 받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땀 흘리며 도전하는 모든 순간에 포카리스웨트가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24년간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휠체어농구리그,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 등을 후원해 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 700명에게 위생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수도권 7개 사회복지기관에 손소독제 1400개, 손세정제 700개, 소갈비탕 700인분을 전달했습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의 어려운 상황에 귀를 기울이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매년 명절음식, 이동편의 차량 지원, 쪽방촌 거주민 후원 등 지역사회에 거동이 불편하거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데플림픽(청각장애인 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치킨 100인분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BBQ는 지난 19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훈련장 인근에 위치한 제너시스BBQ 치킨대학을 통해 직원 및 교육생들이 조리한 치킨을 박종철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촌장과 박승재 훈련기획부 부장에게 전달했습니다. 데플림픽은 청각장애를 뜻하는 ‘데프’와 ‘올림픽’이 합쳐진 것으로 청각장애 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 스포츠대회입니다. 이번 데플림픽은 오는 5월 1일부터 15일간 브라질 카시아두술에서 치러지며 우리나라는 150명의 국가대표 선수단이 육상·배드민턴·탁구·태권도 등 8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BBQ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데플림픽을 위해 훈련에 매진한 선수단을 응원한다”며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M 한국사업장은 19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GM에 따르면, 이번 장애 체험 행사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일상 생활 속에서 장애인이 겪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기업 문화 구축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GM 한국사업장 다양성위원회의 산하 모임인 GM Able에서 주관했습니다. 프로그램은 ▲ 눈을 가린채 흰지팡이로 보행하기 ▲ 손으로만 물건 구분해보기 ▲ 시각장애인 대표 직업인 안마사 체험하기 ▲ 휠체어에서 차량으로 탑승 및 휠체어를 차량에 실어보기 등으로 구성해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운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GM Able을 지원하고 있는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대런 본 전무는 "GM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천하고자 적극 노력 중이며 GM Able은 개개인의 장애를 인정하고 포용하는 기업 문화 구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내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이한승 차장은 "눈을 감고 지팡이 하나에 의존해 걸어보고 손으로만 물건을 구별하는 체험을 하며 장애인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물품기증 캠페인’ 전달식을 열고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 기증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물품기증 캠페인’은 지난 2017년 처음 실시된 이후 6년째 진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행사에서는 자사 임직원 790명 기증한 8000여점의 물품이 전달됐으며 이날 기부물품까지 합치면 전달된 물품은 총 6만4000여점입니다. 임직원들의 물품기증 캠페인은 코로나19를 감안해 물품보관장소를 따로 마련해 별도의 접수 인원없이 임직원들이 물품을 직접 제출하고 인수증도 본인이 직접 작성하는 언택트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생활용품, 소형 가전∙가구 등의 물품은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근로자의 상품화 작업과 진열, 고객응대를 거쳐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됩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장애인 자립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고민하고 있다"며 "참여하는 임직원의 진정성을 담아 의미를 전달하며, 더 많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활동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속한 본그룹이 ‘2021년 제9회 한마음 행복나누미 캠페인’으로 모은 쌀 1만2520㎏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는 본그룹 임직원과 본아이에프 가맹점이 함께 쌀을 모아 기부하는 그룹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입니다. 지난 2013년 가맹점주가 자발적으로 쌀을 기부한 데서 영감을 얻어 시작됐습니다. 본그룹은 지난해 12월 3주간 캠페인으로 모은 쌀 626포대를 사단법인 본사랑을 통해 26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 쌀은 노숙인,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돌아갑니다. 본그룹에 따르면 코로나 장기화에도 임직원과 가맹점주의 참여는 늘었습니다. 지난 2020년 말은 전년 대비 110포대 증가, 이번에는 31포대 늘었습니다. 올해까지 9년째 본그룹이 기부한 쌀은 총 5567포대, 약 11만톤에 이릅니다. 밥 한공기 쌀이 90g이라고 했을 때 123만끼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본그룹 관계자는 “아이에프와 본푸드서비스, 순수본 등 그룹 3개 법인 임직원과 본아이에프 가맹점 사장님들의 자발적 참여로 올해까지 약 11만톤의 쌀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본그룹은 다양한 브랜드별 사회공헌 활동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경영의 기본기'에 집중해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SK그룹은 지난 13~14일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CEO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SK 경영진은 먼저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최근의 사이버 침해 사고 등 대내외적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객과 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SK 경영진은 "신뢰받는 SK를 위한 재도약의 출발점은 철저한 반성을 통해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이는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의 신뢰를 얻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영의 모든 영역에 '경영의 기본기'인 운영개선을 접목해 경영 내실을 빠르게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SK 경영진은 "운영의 기본과 원칙을 소홀히 하는 것이 위기의 근본 원인"이라 진단하고 "고객의 신뢰는 SK그룹이 존재하는 이유인 만큼 가장 근본적인 질문으로 돌아가 기업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본질을 다시 살펴야 한다"라고 뜻을 공유했습니다. 더불어 SK 경영진은 이해관계자들의 질문 및 우려에 대한 해법을 찾아 답하고 책임 있는 실행을 해야 함을 강조하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개선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SK그룹은 지난해부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진행해 오며 단기 이익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중복사업 재편, 우량자산 내재화, 미래성장사업 간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해 재무 안정성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이 같은 자구책을 통해 AI/첨단 반도체 등 국가 핵심산업 육성에 기여한다는 계획 하에 SK하이닉스[000660]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밸류체인,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에너지 설루션 등 성장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SK 경영진은 AI를 중심으로 한 성장전략과 그룹 차원의 시너지 방안도 함께 모색했습니다.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AI를 그룹 미래 성장 전략의 중심축으로 삼고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영 방식을 변화시키자는 취지입니다. 마지막으로 SK 경영진은 "리더들이 먼저 나서서 구성원들이 패기를 발휘할 수 있는 '수펙스 추구 환경'을 조성해 '한마음 한 뜻'으로 위기 극복에 나서겠다"라고 결의했습니다. 수펙스(SUPEX, Super Excellent Level)는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을 통해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려는 자세를 뜻하는 SK의 경영철학입니다. SK 관계자는 "SK경영진은 그룹의 실질적인 변화를 시장과 이해관계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사적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라며 "이를 통해 SK가 신뢰를 회복하고 이해관계자들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e심(eSIM) 이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 등 신규 영업 활동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e심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가입자 식별 모듈을 뜻하며 물리적으로 단말기에 장착해야 하는 유심과는 달리 실제 물리적 재고가 필요 없습니다. SKT는 뉴스룸을 통해 이날부터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e심을 이용한 사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을 받고, 기존 예약 고객들의 유심 교체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T는 아직 유심을 교체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오는 20일부터는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이 직접 매장 방문일을 지정할 수 있는 예약 방식 등 유심 교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난달 초 신규 영업 중단이라는 행정지도를 받았습니다. 부족한 유심 재고를 신규 영업이 아닌 교체 작업에 사용하라는 이유였습니다. 이에 지난달 5일부터 SKT는 전국 2600개 직영 및 대리점에서 신규 가입자 및 번호이동 유치를 중단했습니다. SKT는 오는 20일까지 유심 무상 교체를 신청한 예약자 대부분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이후부터는 유심을 통한 신규 영업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KT는 일일 브리핑을 통해 16일 0시 기준 유심 교체 가입자 수는 누적 807만명이며 잔여 예약자는 182만명이라고 밝혔습니다. SKT 관계자는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유심 교체'가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는 자세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D램 업계 3위의 마이크론이 HBM 경쟁에서 약진하는 모습을 보이며 글로벌 HBM 경쟁 구도가 재편되려 하고 있습니다. 12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SK하이닉스[000660]에 이어 두 번째로 엔비디아에 HBM4 샘플을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SK하이닉스·삼성전자[005930] 양강 구도에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마이크론은 자신들의 HBM4가 2048비트 인터페이스를 탑재했으며 메모리 스택당 2.0TB/s 이상의 속도와 이전 세대보다 60% 이상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력 효율 면에서도 5세대인 HBM3E 제품 대비 20% 향상됐다고 덧붙였습니다. SK와 마이크론 사이…HBM이 곧 D램 경쟁력 지난 5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D램 업계의 매출 규모는 D램 계약 가격 하락과 HBM 출하량 감소의 영향으로 전 분기보다 9% 감소한 263억3400만달러(약 36조원)로 집계됐습니다. 비록 HBM의 출하량은 감소했으나 여전히 D램 시장에서의 HBM이 가지는 힘은 강했습니다. 현재 HBM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SK하이닉스는 D램 시장 점유율에서도 1분기 36.9%로 34.4%를 기록한 삼성전자를 앞질렀습니다. 매출에서도 1분기 SK하이닉스는 97억1900만달러, 삼성전자는 90억5700만달러를 기록하며 7억달러의 매출 차이를 보였습니다. D램 점유율에서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앞선 것은 지난 1992년 이후 무려 33년 만의 일입니다. 전문가들은 HBM이 양사의 점유율을 갈랐다고 분석합니다. SK하이닉스는 이미 엔비디아에 HBM3E를 공급 중이며 HBM4도 세계 최초로 엔비디아에 샘플 납품에 성공해 양산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아직 엔비디아로부터 HBM3E 12단 제품의 퀄(품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마이크론이 삼성전자보다 먼저 HBM4 샘플을 엔비디아에 납품하게 된 것입니다. 이미 엔비디아의 HBM3E 공급 자격을 획득한 마이크론은 HBM 경쟁력을 강화해 D램 시장에서 약진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마이크론은 올해 1분기 D램 점유율 25%로 전분기 대비 3%p 오르며 SK하이닉스, 삼성전자보다 큰 점유율 성장폭을 기록했습니다. 매출도 지난 분기 64억달러에서 올해 1분기 65억7500만달러로 늘어나 3사 중 유일하게 매출이 성장하기도 했습니다. 분수령 될 HBM4…기술력으로 판도 바꿀까 업계에서는 HBM4가 현재 HBM 시장의 판도를 바꿀 핵심 제품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에 출시될 확률이 높은 HBM4 이후 제품인 'HBM4E'가 그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첨단 D램 공정은 1x(1세대), 1y(2세대), 1z(3세대), 1a(4세대), 1b(5세대), 1c(6세대) 순으로 나뉘며 세대가 올라갈수록 미세한 선폭을 가져 성능과 전력 효율이 올라가게 됩니다. 현재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기존 HBM을 만들던 방식으로 HBM4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HBM4는 10㎚(나노미터)급 1b 설계 기반의 D램을 쌓는 방식입니다. HBM4E서부터는 이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1c 설계와 함께 본딩 방식도 기존과 달리 '하이브리드 본딩' 방식을 본격적으로 적용할 예정입니다. 여러 개의 칩을 한 번에 접착해 열 방출에 집중한 기존 방식인 'MR-MUF'와 달리 칩 사이에 범프 없이 직접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연결 밀도를 올려 데이터 전송 속도를 기존보다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미 지난해 11월 SK AI 서밋을 통해 16단 HBM3E 제품 개발을 처음으로 공식화하며 MR-MUF 방식과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을 함께 활용할 것이라 밝힌 적도 있습니다. 현재 HBM4 샘플 공급이 가장 늦어진 삼성전자는 1c 설계 방식과 하이브리드 본딩 방식을 적용한 HBM4를 개발해 HBM4 선두 주자인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을 앞지르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전해집니다. 만약 삼성전자가 이와 같은 방식으로 HBM4 개발에 성공한다면 아직 1b 방식을 적용 중인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보다 앞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 HBM4 이전 단계인 HBM3E 12단 제품의 퀄 테스트 통과가 불확실한 상황인 만큼 당장은 어렵지 않겠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빠르면 2분기, 늦어도 하반기부터는 HBM3E 12단 제품이 시장에서 분명히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HBM4, 커스텀(맞춤형) HBM 등 신시장에 대해서는 작년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차질 없이 계획대로 개발하고 양산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