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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후원…15년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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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0, 2022, 17:09:04

문화예술계 부흥 일조하고자 지원 앞장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제15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후원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지난 2008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전국 문화예술 관계자, 제주시민, 관광객 등 13만5000여명이 참여해 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행사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올해로 축제 지원을 15년째 이어가게 됐습니다.

 

이번 행사는'다리를 넘어'를 슬로건으로 오는 22일까지 열립니다. 행사에는 157개의 문예회관과 234개의 예술 단체가 참가해 부스를 꾸리고 '아트마켓'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아트마켓은 문화예술 단체들의 주요 활동 및 사업 아이템 등을 홍보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입니다.

 

현대차그룹은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를 통해 선발된 문화예술 관련 사회적 기업 3개 팀을 초청하고 '아트마켓' 부스 지원을 통해 이들의 활동이 문화예술 관계자들에게 폭넓게 홍보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와 함께, 페스티벌과 연계해 지난 18일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대상자들이 공연하는 '현대차그룹과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콘서트'도 열었습니다. 

 

콘서트는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를 통해 선발된 펠로'라이프에디트 협동조합'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암전 뮤지컬'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이어 그룹이 후원하는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의 역대 수상자들이 뮤지컬 배우 박혜나, 영화배우 최대철과 함께 유명 뮤지컬 OST 10 곡을 실연하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 올렸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제15회 제주 해비치아트 페스티벌'의 슬로건 '다리를 넘어'의 의미를 살려 문예회관, 예술단체 그리고 관객을 이어주는 희망의 다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 문화예술계의 새로운 부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15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페스티벌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앱 업데이트로 행사장 출입 확인은 물론 및 예술 단체들의 작품 시연 심사 기능도 추가된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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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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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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