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풀무원이 tvN 예능 ‘어쩌다 사장’에 나온 피자를 직접 맛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이 어쩌다 사장에서 차태현과 조인성이 극찬한 ‘노엣지피자’를 증정하는 소셜미디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어쩌다 사장은 배우 차태현과 조인성이 초보 사장이 돼 강원도에 위치한 시골 슈퍼를 운영하며 벌어지는 소소한 일상을 그려낸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지난달 25일 첫 방송 후 2주 연속 시청률 상승·3주 연속 전 채널 동시간대 1위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풀무원 노엣지 피자는 차태현과 조인성의 점심 메뉴로 등장했습니다. 조인성이 시골 슈퍼의 첫 번째 아르바이트생 박보영에게 직접 점심을 차려주는 사이, 차태현이 조인성과 함께 먹을 점심 메뉴로 선택한 것이 바로 ‘노엣지 베이컨 파이브치즈’였던 겁니다. 이에 풀무원은 소비자가 직접 노엣지 피자를 맛볼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이벤트 게시물에 노엣지 피자를 함께 먹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고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노엣지 꽉 찬 토핑 피자’ 3종을 모두 제공합니다. 이벤트는 풀무원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21일까지 진행됩니다. 제갈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위메프오가 배달 품목을 다양화하며 서비스 영역 확대에 나섰습니다. 위메프오(대표 하재욱)는 노량진·가락 수산시장 활어회 직배달 서비스 ‘노량진직송회’를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노량진직송회 서비스를 통해 신선도가 가장 중요한 활어회를 서울 전 지역 2시간 이내 배달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기존 2~3만원대 비싼 퀵 배달료도 최소 0원에서 최대 2만원까지 가격을 낮췄습니다. 입점 매장마다 최대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제로페이 동작·송파사랑상품권·선결제상품권 등을 통해 결제 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현재 노량진직송회 코너에서는 ▲여수153수산 ▲벌교아줌마 ▲국제수산 ▲독도수산 ▲해태기아 ▲충청수산 ▲경북상회 ▲싱싱회돌이 ▲벌교아저씨 ▲전라도장성 ▲푸른바다 등 노량진 수산시장과 ▲태평양수산 등 가락 수산시장까지 총 13개 매장 활어회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위메프오는 전통주 전국 택배 배송 서비스도 시작했습니다. 김해 산딸기와인, 고급 강화섬 쌀로 빚은 삼양춘 등을 판매합니다. 1000원 할인 쿠폰 제공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한 달간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며 후기 평점 평균…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GS리테일이 BBQ와 친환경 도보 배달 서비스 제휴로 ‘환경·사회적가치·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에 나섰습니다.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17일 제너시스BBQ(대표 윤경주)와 ‘우리동네딜리버리(이하 우딜)’ 친환경 배달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제휴했습니다. 우딜은 ‘우딜모바일앱(이하 우딜앱)’을 다운로드받은 일반인이 ‘우친(배달자)’으로 참여할 수 있는 GS리테일 배달 서비스 중개 플랫폼입니다. 소비자가 ‘요기요’, ‘카카오주문하기’ 앱으로 GS25나 GS더프레시 상품을 주문하면 우친이 우딜앱을 통해 소비자에게 배달하는 구조입니다. GS리테일이 우딜 배달 서비스 범위를 이른바 ‘3PL(제3자 물류)’ 영역까지 확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동안 우친은 GS25, GS더프레시에서 발생한 주문 건만 배달이 가능했는데, 이번 두 회사 제휴로 연말까지 전국 1800여 BBQ 매장의 주문 건을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GS리테일은 우딜이 지역 기반 도보 배달임을 고려해, BBQ 매장으로부터 700m 내에 있는 근거리 지역 위주로 가벼운 무게의 주문 건만 제휴 연계합니다. 우딜이 친환경 도보 배달 서비스를 지향하므로 확산 전개 시 ESG 경영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던 한미약품의 롤론티스 제조 시설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실사가 5월 중 진행됩니다. 한미약품(대표 권세창·우종수)이 FDA로부터 롤론티스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 플랜트에 대한 ‘승인 전 실사(pre-approval inspection)’를 5월 중 진행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도 지난 16일 이 같은 소식을 보도자료로 공지했습니다. 롤론티스는 한미약품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바이오의약품으로, 항암 화학요법을 받는 암 환자에서 발생하는 호중구감소증 치료·예방 용도로 투여되는 약효 지속형 신약입니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는 “코로나19로 연기됐던 롤론티스 생산 공장에 대한 FDA 실사 일정이 확정돼 기쁘다”며 “실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미국에서 빠르게 시판허가를 획득하고 이어 세계 시장에서 성공하는 한국 첫 번째 바이오신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이 ‘제2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6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제2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부문 시상식을 갖고 김승호 회장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약업계 노력과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 공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약업계 3개 단체가 지난해 공동 제정한 상입니다. 제약바이오부문에 선정된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은 1967년 용각산, 1975년 겔포스 발매를 통해 한국인 체질에 맞는 국민 의약품 개발에 힘써온 것은 물론, 원료의약품 국산화, 고혈압 치료신약 ‘카나브’ 개발 등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날 원희목 회장과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 등 3개 단체장은 “김승호 회장은 제약산업 선진화와 국내 최초의 고혈압신약 개발 등으로 산업 위상을 제고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적으로 수행해오신 분”이라며 “평생을 제약업계에서 헌신하며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신 분에게 대한민국 약업대상을 드리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오리온이 ‘태양의 맛 썬’ 재출시 이후 제과업계 ‘뉴트로(복고를 새롭게 재해석해 즐기는 경향을 일컫는 신조어)’ 트렌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오리온(대표 이경재)이 ‘태양의 맛 썬’(이하 썬)이 재출시 이후 3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매출액으로는 940억원에 달합니다. 썬은 지난 2016년 공장 화재로 생산라인이 소실돼 생산이 중단됐지만 소비자의 적극적인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2018년 4월 다시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소비자 요청으로 재출시된 제품인 만큼 출시 초기부터 소셜미디어 문화에 익숙한 20·30세대에게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난해에는 ‘홈술족’이 많이 증가하는 가운데 ‘안주형 과자’로 주목받으며 월 30억원 넘게 팔리는 등 단종 이전 대비 36% 가량 높은 월평균 매출액을 달성했습니다. 2018년 재출시 당시 화제를 모으며 제과업계에 과거의 맛과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해 출시하는 뉴트로 흐름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오리온은 썬을 시작으로 소비자의 재출시 요청에 응하며 ‘치킨팝’, ‘배배’ 등을 다시 선보였습니다. 최근에는 바삭한 식감과 ‘단짠(달콤+짭짤)’ 맛으로 많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신제품 ‘목캔디 프로폴리스’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프로폴리스(propolis) 과립을 캔디 안에 삽입한 제품입니다. 프로폴리스는 벌이 나무 분비물을 채취해 벌의 침(타액) 및 밀랍(beeswax)과 함께 섞어 만든 물질로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목캔디 프로폴리스는 ‘허니민트맛’과 청량감을 강화한 ‘엑스트라쿨’ 등 2종이 있습니다. 롯데제과는 지난 2019년 2030 취향에 맞춘 탄산음료맛 ‘목캔디 텐션업’과 도라지, 홍삼 성분을 첨가한 ‘목캔디 알파’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목캔디 생강원’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을 넓혀 왔습니다. 목캔디는 모과, 도라지, 허브, 민트 등 목에 좋다고 알려진 소재를 사용한 사탕입니다. 1988년 출시 이래 30여 년간 소비자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목캔디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한 2월과 3월이 성수기입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롯데백화점이 봄을 맞아 새로운 옷차림을 찾는 소비 심리를 반영해 ‘대한민국 5대 패션그룹 패션 위크’를 엽니다. 롯데백화점(대표 황범석)이 패션 소비를 진작시키고 그간 침체했던 패션 시장에도 활력을 붙어 넣고자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롯데백화점 전 지점에서 대한민국 5대 패션그룹 패션 위크를 엽니다. 한섬과 삼성물산을 필두로 바바패션·대현·시선인터내셔널 등 42개 브랜드가 패션위크에 동참해 행사 규모를 키웠습니다. 특히 올해 5대 패션 그룹 브랜드들은 ‘뉴노멀’ 흐름에 맞춰 편안함과 실용성이 강조된 신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와 ‘집콕’이 일상화되고 실내복과 근무외출복 등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편안함과 다양한 활용성을 강조한 제품이 대세로 떠오른 겁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출시된 각 패션 그룹 브랜드 봄·여름 신상품을 행사 기간 롯데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대별 5% 상당 롯데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엽니다. 더불어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온라인 행사도 마련돼 있습니다.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에서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다양한 봄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대상라이프사이언스(대표 최창우)가 ‘뉴케어 액티브 골든밸런스’ 누적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균형영양식 음료로 한 팩에 단백질 15g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유청과 대두, 카제인 단백질을 1:1:2 비율로 배합해 체내 흡수율을 높였습니다. 분지쇄아미노산(BCAA) 2000mg과 비타민D, 칼슘, 아연 등 19가지 미네랄과 비타민이 들어 있습니다. 유당 0%로 소화가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최신 DSI(Direct Stream Injection) 멸균 설비로 열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해 맛과 영양을 유지했습니다. 뉴케어 액티브 골든밸런스는 노쇠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11월 한국임상영양학회 발표에 따르면 90일간 단백질 및 비타민, 무기질 강화 음료인 ‘뉴케어 액티브’를 하루 한 팩씩 섭취한 노인이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함유되지 않은 음료를 마신 노인과 비교했을 때 노쇠가 개선되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누적 매출 100억원 돌파 기념으로 대상웰라이프몰에서 ▲뉴케어 구수한 맛 힛앤고 1박스 ▲박인비 친필 사인볼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합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홈플러스에서도 관련 품목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17일 홈플러스(대표 대행 연태준)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실내복 및 ‘원마일웨어’ 등 ‘이지웨어’ 품목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고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50% 뛰었습니다. 홈플러스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홈플러스 점포·온라인에서 창립 24주년 기념 ‘이너웨어 페스티벌’을 엽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기획한 행사로 ▲비비안 ▲휠라 ▲제임스딘 등 40여 개 브랜드와 협업해 총 상품 4200여 종을 선보입니다. 먼저 ‘컴포트핏’ 품목 물량을 10만 장까지 확대했습니다. 여성용 31종 외에도 남성용 12종과 아동용 15종을 처음 선보입니다. ‘노 와이어 브라’ 상품은 브라 전체 품목 90%까지 늘렸습니다. ‘심리스’라고 불리는 컴포트핏은 봉제선과 와이어가 몸을 조이고 받쳐주던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됐습니다. '가성비’를 내세운 ‘F2F’도 출시합니다. 남성과 여성, 아동 제품을 선보입니다. ‘카카오프렌즈’ 등 유명 캐릭터와 협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이베이코리아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이 마감됩니다. 롯데를 필두로 한 기존 유통 공룡에 더해 정보기술(IT) 기업들까지 관심을 보이는 분위기입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SK텔레콤(대표 박정호), MBK파트너스 등이 예비입찰에 참여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매각이 처음 거론된 지난 1월과는 달리 다양한 업체가 관심을 보이면서 흥행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처럼 다양한 기업이 눈독을 들이는 배경에는 이베이코리아가 지난 2000년 국내 시장 진출 이후 쌓아온 경쟁력과 시장점유율이 있습니다. 이베이코리아는 물류서비스 ‘스마일배송’을 운영하며 오픈마켓에 특화된 ‘풀필먼트’ 배송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국내 3위업체로 거래액만 약 20조원에 달하기 때문에 1위 업체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입니다. 이커머스 업체 중 유일하게 흑자를 내며 수익성이 강하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변수는 가격입니다. 지난 1월 이베이코리아 몸값은 최대 5조원으로 점쳐졌지만 최근 쿠팡이 미국에 상장하면서 재평가가 이뤄질 여지가 생겼습니다. 2조원에서 3조원 사이가 적당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반전된 겁니다. 예상보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풀무원다논이 간편 대용식 시장에서 ‘요거톡’으로 1인가구·젊은층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정희련)이 플립형 토핑 요거트 ‘요거톡’이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작년 9월 출시된 요거톡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달성하며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했습니다. 요거톡은 출시 4개월 만에 플립형 토핑 요거트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요거톡은 풀무원다논이 엄선한 토핑과 플레인 요거트를 함께 넣어 만든 플립형 요거트 제품입니다. 이 같은 성과는 요거톡 만의 제품 차별성과 시장의 트렌드가 맞아 떨어지면서 시너지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 풀무원다논은 플립형 요거트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평소 부족한 토핑 양에 아쉬움을 느낀다는 점에 착안해 더 많은 양의 토핑을 담은 요거톡을 출시했습니다. 요거톡에는 1컵 당 23g(요거톡 스타볼 기준)의 토핑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요거트와 어울리는 다양한 곡물과 시리얼, 초콜릿 등을 첨가한 초코그래놀라·링&초코볼·스타볼 등 3종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요거톡의 이 같은 인기는 최근 1인 가구와 젊은 층을 충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CU가 코로나19로 학습기회가 줄고 친구와의 만남이 어려워진 고등학생들을 위해 랜선 간식버스를 보냅니다. CU가 온라인 교육 업체 메가스터디교육과 함께 새 학년을 시작한 고등학생들을 응원하는 ‘랜선 간식버스, 메가에서 CU’ 이벤트를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CU는 코로나19로 인해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모여 공부할 기회가 줄어든 학생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온라인으로나마 교우와 소통하는 재미를 주기 위해 고등학생 회원을 대규모로 확보하고 있는 메가스터디와 함께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습니다. ‘랜선 간식버스, 메가에서 CU’ 이벤트 참여 방법은 메가스터디 홈페이지 내 해당 이벤트 게시판에 실제 본인이 재학 중인 학교 이름과 학년, 반과 동일한 이름의 교실을 개설하고 같은 반 친구들을 초대해 포인트를 쌓으면 됩니다. 국내 학교에 소속되어 있는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에 참여하기만 해도 리치리치 삼각김밥 교환권(선착순 4만명)을 증정합니다. CU와 메가스터디는 전국 6개 권역별로 가장 포인트를 많이 모은 세 개 학교를 각각 선정하고 해당 학교 소속의 이벤트 참여 학생 전원에게 랜선 간식버스를 보냅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풀무원이 신제품 개발에 참여할 온라인 모니터 요원을 선발합니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이 풀무원 온라인 소비자 모니터 ‘e-fresh(이하 이프레쉬)’ 24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프레쉬는 제품 이용 실태와 제품 개발 방향 등에 소비자 의견을 듣는 풀무원의 창구로, 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제품 개발에 참여합니다. 이번 이프레쉬 24기의 활동 기간은 4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6개월입니다. 서울 및 수도권 거주 25~49세 성인남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단, 본인 또는 가족이 풀무원을 비롯한 식품회사나 식품업종에 관련되지 않아야 합니다. 풀무원 및 타 식품회사 모니터로 활동 중이거나 과거 풀무원 모니터로 활동한 경우에도 모집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모집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풀무원 이프레쉬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홈페이지 상단의 이프레쉬 신청 배너를 클릭하면 됩니다. 합격자 발표는 4월 2일 예정입니다. 이프레쉬 모니터 요원들에게는 설문조사 참여도에 따라 마일리지가 차등 지급됩니다. 마일리지는 풀무원 온라인 쇼핑몰 ‘풀무원샵’에서 3개월에 한 번씩 적립금으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업계 최초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등을 리필해 구매할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을 선보였다고 이달 16일 밝혔습니다. GS25가 ESG(환경·사회적가치·지배구조)경영을 강화하는 일환으로 뉴질랜드 친환경 세제 브랜드인 ‘에코스토어’와 손잡고 서울시 광진구 GS25 건국점에 리필 스테이션을 마련했습니다. 소비자가 전용 리필용기에 세탁세제, 섬유유연제를 충전해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GS25는 전용 리필용기를 500원에 구매 후 다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는 1L 기준 각각 6700원, 1만500원으로 완제품 대비 약 40% 저렴한 가격대로 구성했습니다. 전용 리필용기는 100% 재활용되는 사탕수수 플라스틱으로 제작됐고 판매되는 모든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는 동물복지 인증을 받았습니다. 1호점인 GS25 건국점을 시작으로 리필 스테이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가는 동시에 다양한 친환경 상품 또한 추가 도입할 방침입니다. GS리테일은 지난 2일 ESG개선과 관련한 업무를 진행하는 기존 조직 단위를 총괄해 유기적인 협업과 시너지를 내기 위한 컨트롤 타워로 ESG추진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