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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메가스터디와 ‘랜선 간식버스’ 쏜다...코로나로 지친 고등학생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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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16, 2021, 16:03:10

코로나19 속 개학 맞은 고등학생 위해 메가스터디와 손잡고 온라인 간식 이벤트 전개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CU가 코로나19로 학습기회가 줄고 친구와의 만남이 어려워진 고등학생들을 위해 랜선 간식버스를 보냅니다.

 

CU가 온라인 교육 업체 메가스터디교육과 함께 새 학년을 시작한 고등학생들을 응원하는 ‘랜선 간식버스, 메가에서 CU’ 이벤트를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CU는 코로나19로 인해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모여 공부할 기회가 줄어든 학생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온라인으로나마 교우와 소통하는 재미를 주기 위해 고등학생 회원을 대규모로 확보하고 있는 메가스터디와 함께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습니다. 

 

랜선 간식버스, 메가에서 CU 이벤트 참여 방법은 메가스터디 홈페이지 내 해당 이벤트 게시판에 실제 본인이 재학 중인 학교 이름과 학년, 반과 동일한 이름의 교실을 개설하고 같은 반 친구들을 초대해 포인트를 쌓으면 됩니다. 국내 학교에 소속되어 있는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에 참여하기만 해도 리치리치 삼각김밥 교환권(선착순 4만명)을 증정합니다. 

 

CU와 메가스터디는 전국 6개 권역별로 가장 포인트를 많이 모은 세 개 학교를 각각 선정하고 해당 학교 소속의 이벤트 참여 학생 전원에게 랜선 간식버스를 보냅니다. 랜선 간식버스는 좋아하는 간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CU모바일상품권(최대 1만원)과 메가스터디의 모든 온라인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메가패스 1만원 할인권, 단과 강좌 20% 할인권, 메가스터디 교재 무료 배송 쿠폰 등 세 가지 열공쿠폰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학업에 힘쓰고 있는 학생들의 힘찬 새 학년 새 학기를 응원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간식버스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CU를 찾는 모든 고객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는 이벤트를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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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영 기자 lisaco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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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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