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유무선 사업 및 주요 관계사의 실적 상승에 힘입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SKT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37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4조42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5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35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SKT의 2분기 실적 개선은 유무선사업 및 주요 관계사들의 실적 상승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과 클라우드 수주 증가에 힘입어 엔터프라이즈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한 것도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터센터 사업은 지속적인 가동률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0.5%의 매출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바일 사업에서는 6월 말 기준 5G 가입자 1623만명을 기록해 5G 고객 비중이 70%를 넘어섰습니다. 유료방송 가입자는 960만명,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는 705만명을 확보했습니다. 2분기 로밍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약 123만명으로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종합식품기업 팔도는 팔도비빔면 통합 브랜드 모델로 배우 변우석을 발탁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변우석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선재 역을 맡았습니다. 최근에는 타이페이, 방콕, 마닐라, 싱가포르, 자카르타, 서울,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팬미팅을 진행했습니다. 변우석은 최근 진행된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2024년 7월 스타 브랜드 평판’에서도 톱3에 올랐습니다. 글로벌 스타의 바로미터인 소셜미디어 계정 팔로워는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팔도는 변우석의 얼굴을 담은 제품 패키지 노출을 비롯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팔도 관계자는 "배우 변우석이 극중 역할에 맞춰 냉온을 오가는 매력적인 모습이 새롭게 선보일 제품의 이미지에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팔도비빔면을 평소 즐겨 먹는다고 해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르노코리아는 새로운 중형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8월 한국자동차기자협회의 '이달의 차'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습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 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간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차에 '이달의 차'를 수여하고 있습니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에서 진행됩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각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5개 후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8월 '이달의 차'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매일을 함께하는 차'라는 르노의 핵심 가치를 담아 낸 차량으로 우아하고 모던한 외부 디자인과 함께 2820mm의 동급 최대 휠베이스 길이로 넓은 실내공간을 구현했습니다. 안전성을 높이고자 차체에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고온 프레스 성형)' 부품을 동급 최대인 18% 비율로 적용하고 980Mpa 이상의 신소재 '기가 스틸(Giga Steel)'과 초고장력강판(AHSS) 등 고품질 소재를 다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카카오와 손잡고 톡학생증을 활용한 대학생 전용 혜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습니다. 톡학생증은 카카오톡 지갑에서 제공하는 학생 신분 증명 서비스로, 제휴를 맺은 400여개 대학교 또는 대학원 학적이 있는 재학생 및 졸업생이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톡학생증은 최근 누적 발급인원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스타벅스와 카카오는 지난달 29일 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연내 톡학생증을 이용하는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타벅스만의 Gen-Z 타겟 리워드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로 협의했습니다. Gen-Z 타겟 리워드 프로그램은 스타벅스가 올 초 모집한 대학생 서포터즈 ‘스타터즈’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스타벅스를 이용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됩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스타벅스가 고안한 Gen-Z 타겟 리워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톡학생증을 운영하는 카카오와 손잡았다"며 "대학생 겨냥 리워드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국내기업 해외시장 진출·투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중장기수출보험, 해외사업금융보험, 해외투자보험, 수출기반보험 등 무역보험공사의 전략적 금융상품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해외진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우리은행은 무역보험공사의 맞춤형 상품을 이용해 우리은행에서 여신을 받은 중소·중견기업에 0.5%포인트(p) 이상 금리를 우대합니다. 무역보험공사는 이들 기업에 최대 30% 보험료 할인혜택을 부여합니다. 이밖에도 양사는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시 발생하는 사업타당성조사 비용도 프로젝트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외국계 글로벌은행 중심인 해외사업 금융시장에 우리은행이 본격 참여하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중소·중견기업이 해외진출할 때 다양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채널을 활용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스팸 차단 서비스를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는 'KT 안심정보'를 KT 대표 앱인 '마이케이티' 앱에서 제공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마이케이티 앱에 추가된 KT 안심정보를 통해 고객은 직접 스팸번호와 문구 등을 설정할 수 있으며 지난 일주일간의 스팸 차단현황 및 차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KT 안심정보에선 월 600만명 이상의 고객이 사용하는 브이피(VP Inc.)의 스팸번호 알림 및 AI 보이스피싱 탐지 앱인 '후후'와 함께 최신 스팸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주의해야 할 최신 통신 사기수법을 알려주는 '통신 사기 주의보'와 '이용자 피해 예방 가이드'를 제공해 빠르게 변화하는 범죄 유형에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향후 KT는 문자나 카카오톡 등 메신저로 수신되는 불법 웹사이트 URL을 차단하고 주의 여부를 알려주는 '스미싱지킴이' 서비스도 개발해 마이케이티 앱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편, KT는 금융사기 방지를 위해 ▲스팸 차단 ▲익명 번호 수신 거부 ▲번호 도용 문자 차단 ▲정보 제공 사업자 번호 차단 ▲060 발신 차단과 같은 무료 안심 부가서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안세영(배드민턴)·신유빈(탁구) 등 '팀 삼성 갤럭시' 멤버 선수들이 2024 파리올림픽 선수촌 내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방문했습니다. 삼성전자[005930]는 7월25일과 8월3일, 이틀 간 안세영·신유빈·알레한드라 오로즈코 로사(멕시코·다이빙)·재거 이튼(미국·스케이트보드) 등 선수가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찾아 '트래블 위드 갤럭시 AI' 프로그램을 체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선수들은 갤럭시 AI의 통역 기능으로 자유롭게 소통하며 포토 어시스트(Photo Assist)' 기능을 사용해 피사체의 위치를 옮기거나 제거하는 등 갤럭시 AI의 생성형 기능도 경험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며 '삼성 2024 파리 올림픽 핀'을 수집하고 선수들끼리 교환하기도 했습니다. 신유빈 선수는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을 직접 만나서 언어에 대한 장벽 없이 갤럭시 AI를 통해 대화할 수 있어 좋았고 파리 올림픽 동안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재거 이튼(스케이트보드) 선수는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하면서 글로벌 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이터닉스[475150]는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인 칠곡에코파크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칠곡에코파크는 경북 칠곡군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설비 용량 20MW(메가와트)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소로 조성됐으며 연간 165GWh(기가와트시)의 전기를 생산하게 됩니다. 연간 전기 생산량의 경우 4인 가구 기준 약 4만5000가구가 사용 가능한 규모입니다. 칠곡에코파크는 SK이터닉스, 대선이엔씨 및 재무적 투자자가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운영하며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SK이터닉스는 총사업비 약 1375억 원을 들여 약 7063㎡(2,137평) 부지에 칠곡에코파크 건설을 추진해 왔습니다. 지난해 8월 착공 이후 같은 해 10월에는 1272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금융 약정을 성공적으로 체결했으며 이달 상업운전을 하게 됐습니다. SK이터닉스는 충북지역의 청주에코파크(20MW), 음성에코파크(20MW)에 이어 경북지역의 칠곡에코파크(20MW)까지 총 60MW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게 됐습니다. 여기에 현재 공사 중인 경북지역의 약목(9MW), 충북지역의 보은(20MW)까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조선업계가 중국을 제치고 월간 세계 선박 수주량 1위를 기록했습니다. 6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월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인 237만CGT(59척) 중 한국은 40%에 해당하는 96만CGT(18척)를 수주하며 월간 수주량 선두에 올랐습니다. 중국은 57만CGT(30척, 24%) 규모를 수주하며 2위에 랭크했습니다.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의 경우 전월 898만CGT 대비 74%가, 전년 동월 수주량인 441만CGT 대비 46%가 감소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세계 누계 수주는 3559만CGT(1234척)로 전년 동기 2916만CGT(1302척) 대비 22% 증가했습니다. 7월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534만CGT 증가한 1억4165만CGT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3893만CGT(27%), 중국이 7552만CGT(53%)로 집계됐습니다. 전월 대비 한국은 69만CGT가, 중국은 495만CGT가 증가했습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할 경우 한국은 16만CGT, 중국은 1503만CGT가 늘은 수치입니다. 7월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87.98포인트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소 두께 12나노급 LPDDR5X D램 12·16GB(기가바이트) 패키지 양산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품의 두께는 0.65mm로 현존하는 12GB 이상 LPDDR D램 중 가장 얇으며 12나노급 LPDDR D램을 4단으로 쌓고 최적화를 통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두께를 약 9% 감소, 열 저항을 약 21.2% 개선했습니다. 또한, 패키지 공정 중 하나인 백랩(Back-lap) 공정의 기술력을 극대화해 웨이퍼를 최대한 얇게 만들어 최소 두께 패키지를 구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제품이 얇아진 두께만큼 추가로 여유 공간 확보를 통해 원활한 공기 흐름이 유도되고 기기 내부 온도 제어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온디바이스 AI는 발열로 인해 기기 온도가 일정 구간을 넘기면 성능을 제한하는 온도 제어 기능(Throttling)이 작동합니다. 이번 제품을 기기에 탑재하면 발열로 인해 해당 기능이 작동하는 시간을 최대한 늦출 수 있어 속도, 화면 밝기 저하 등의 기기 성능 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입니다. 삼성전자는 향후 6단 구조 기반 24G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송정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분당서울대병원에 기부를 원하는 고객은 신한은행 '유언대용신탁'을 통해 생전에는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자산 증식·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고 사후에는 잔여재산을 안전하게 병원으로 기부할 수 있습니다. 유언대용신탁은 신탁계약자가 금융회사에 재산을 신탁하면서 본인을 수익자로 지정해 재산을 관리받고 사후에는 미리 지정한 수익자에게 계약 내용대로 신탁재산을 승계하는 금융상품입니다. 유언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상속계획을 세울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아 각광받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유언대용신탁 상품으로 '신한 S 라이프케어 유언대용신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탁을 통한 유산기부를 통해 고객 자산관리와 기부 목적을 모두 달성하면서 향후 병원 연구·진료에도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기부문화가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이앤씨[375500]는 삼표산업과 손잡고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내한 콘크리트'가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내한 콘크리트는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진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동절기 콘크리트입니다. DL이앤씨 측은 "기존 콘크리트의 경우 영하로 떨어질 시 '보온 양생' 작업을 진행하나 온도 편차에 따른 경화 불량으로 콘크리트가 적정 강도를 확보하지 못하거나 일부만 과열돼 열변형으로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열풍기나 난로 사용 시 근로자의 질식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삼표산업과 내한 콘크리트를 직접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한 콘크리트는 방 효과가 있는 내한촉진제와 자극제 등을 사용해 별도의 보온 양생 없이도 겨울철 사용이 가능한 콘크리트로 개발됐습니다. 특히, 보온 양생 없이 타설 28일 후 설계 기준 강도를 문제없이 확보할 수 있으며 강추위에도 공사를 진행할 수 있는 만큼 공기를 단축하면서 균일한 품질을 확보하는 일이 가능하다고 DL이앤씨는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열풍기나 난로를 사용하지 않아 질식 사고 위험이 없으며, 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국내 최초 라면 특화 편의점인 ‘라면 라이브러리’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CU는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 라면 특화 편의점인 ‘CU 라면 라이브러리’를 오픈했습니다. 해당 점포는 국내외 인기 라면 230여종을 총망라한 초대형 라면 전용 진열장과 컵라면 모형 시식대, 즉석 조리기 등을 갖췄습니다. 라면 라이브러리는 지난 8개월 동안 총 12만개의 라면이 팔렸으며 일평균 판매량은 약 500개에 달합니다. 특히 한국의 ‘한강 라면’ 문화를 도심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전체 라면 매출에서 외국인 고객 비중은 68%로 내국인 매출(32%)의 두 배 이상입니다. CU는 지난 4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인근에 라면 라이브러리 2호점 'CU 잠실선착장점'을,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는 ‘스낵&라면 라이브러리(CU T2인천공항 교통센터점)’을 잇따라 개점했습니다. 이후 5월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공군교육사령부에 4호점을 오픈하며 특수 입지에도 처음 개설했습니다. 최근 CU는 매출 향상 효과가 입증된 라면 라이브러리의 개점 및 운영…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는 글로벌 인증기관 DNV로부터 홈페이지 '유플러스닷컴'과 모바일 앱 '당신의 U+'에 대해 정보보호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증은 정보보호 관리체계,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클라우드상의 개인정보보호 등 총 4종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은 국내 통신업계 최초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고 부연했습니다. 평가 대상에는 기본사항인 조직·인적·물리적·기술적 통제항목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관리 운영 절차 등이 포함됐습니다. LG유플러스는 DNV로부터 현장 실사를 받아 개인정보처리자, 클라우드서비스 이용자의 관점에서 분류한 정보보호 통제항목이 기준에 부합했음을 인증받았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고객 데이터의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비즈니스 운영 전반에서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CISO·전무)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국내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최초로 PSCI(Pharmaceutical Supply Chain Initiative)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PSCI는 지속가능한 바이오·제약 산업 공급망을 위해 2013년 미국에 설립된 비영리기관입니다. 현재 존슨앤드존슨, 화이자, 노바티스,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빅파마를 포함해 전 세계 83개 바이오·제약 기업이 PSCI에 가입했습니다. PSCI는 가입 희망 기업에 대해 ESG 경영 현황을 사전 평가합니다. 이 평가는 ▲환경 ▲인권노동 ▲안전보건 ▲윤리준법 ▲관리 시스템 등 PSCI의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를 위한 원칙'에 기초합니다. 평가는 850개 이상의 문항으로 구성되며, 평가를 통과한 기업만이 PSCI 가입 자격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PSCI 공급망 관리 원칙을 준수하고 향후 진행되는 감사 프로그램에 협조할 예정입니다. PSCI 회원사들은 감사 진행 시 자사의 ESG 경영 현황에 대한 상세한 자료를 제공하고 감사 결과를 회원사끼리 공유할 수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다양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추론 능력을 강화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씽크' 개발을 완료하고 모델의 설계와 성능 등 세부 정보를 소개하는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추론모델은 '생각하는 힘'이 강화된 AI로 사용자가 질의를 입력하면 모델이 혼잣말하듯이 길게 생각하며 답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에서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는 능력, 적절한 도구나 함수를 선택하는 능력, 실수를 반추하고 교정하는 능력이 발현됩니다. 생성 정보의 정확도와 유용성이 향상돼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KoBALT-700' 벤치마크로 주요 LLM(거대언어모델)의 언어 능력을 측정한 결과,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유사 규모로 구축된 국내 주요 추론모델 및 글로벌 최고 수준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벤치마크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서 LLM의 깊이 있는 한국어 이해도를 진단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AI가 대화의 격률을 적절하게 파악하는지, 문장의 논항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지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수준의 문항들로 구성됐습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한국어 성능 평가 지표인 'HAERAE-Bench'에서도 추론모델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오픈소스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나아가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AI가 언어뿐만 아니라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도 추론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문제를 이미지 형식으로 입력했을 때 이를 인식하고 추론하는 과정을 통해 정답을 맞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 문제에서 그림으로 제시된 '생태계 천이 과정'과 '특정 식물 군집의 시간에 따른 총생산량 및 호흡량 그래프'를 인식·분석하고 이를 양수림, 혼합림, 지의류 등에 대한 지식과 결합해 선택지 중 올바른 서술을 골라냅니다. 하이퍼클로바X 씽크 성능 평가를 담당한 유강민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이번 추론모델은 멀티모달 추론을 겨냥해 만든 것이 아님에도 시각 추론 영역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라며 "이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이미지, 영상, 음성 멀티모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향후 보다 강력한 멀티모달 추론 능력을 갖춘 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추론모델을 오픈소스로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가 지난 4월 공개한 오픈소스 경량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는 한 달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넘었습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를 '지능의 향상'과 '감각의 확장'의 두 가지 축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번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지능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이 이뤄졌다"라며 "급변하는 AI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두권 그룹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갖춰가고 있으며 기술 패러다임에 발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한국 편의점 최초로 14억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이날 서울 성동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인 사업가 피터 정 Jung Brothers Hospitality CEO와 현지 부동산 디벨로퍼 ‘솔리테어’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마트24는 인도 푸네 지역을 기반으로 ‘카페 피터’ 외 28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피터 정의 영업 노하우와 솔리테어 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허브 자산을 활용해 오는 8월 푸네 1호점을 시작으로 10월 2호점을 출점하는 등 점포수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편의점이 최초로 들어서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은 인도 7대 도시 중 하나로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생활 용이성 지수’ 전체 111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도시 뭄바이와 함께 경제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힙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 IT,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마트24가 2021년 6월 말레이시아,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은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47%가 25세 미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젊은 인구층을 보유한 국가로 소비시장이 탄탄합니다. 특히 인도는 전체 소매점 중 약 75%가 ‘키라나(한국의 ‘나들가게’와 유사한 형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시장 규모 대비 편의점과 같은 현대적 소매 업태가 적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인도는 한국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업체 진출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한류 열풍이 강해 한국 편의점 중 가장 먼저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도 1호점은 노브랜드 상품 등 K-상품을 선보이며 K-분식 메뉴도 운영합니다. 11층 규모의 솔리테어 비즈니스 허브 내 1~2층 복층 형태로 들어서며 1층과 2층을 합쳐서 총 80평(264㎡) 규모입니다. 1층은 취식 공간 및 노브랜드 상품 및 카운터푸드 등을 판매하며 2층은 셀프 포토 부스인 ‘인스포토’와 화장품 코너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인도는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국가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 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환 및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