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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내한 콘크리트’, 건설 신기술 인증…“겨울철 보온양생 없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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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06, 2024, 09:08:55

겨울철 공사 한계 극복 초점 두고 삼표산업과 공동 개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이앤씨[375500]는 삼표산업과 손잡고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내한 콘크리트'가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내한 콘크리트는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진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동절기 콘크리트입니다.

 

DL이앤씨 측은 "기존 콘크리트의 경우 영하로 떨어질 시 '보온 양생' 작업을 진행하나 온도 편차에 따른 경화 불량으로 콘크리트가 적정 강도를 확보하지 못하거나 일부만 과열돼 열변형으로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열풍기나 난로 사용 시 근로자의 질식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삼표산업과 내한 콘크리트를 직접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한 콘크리트는 방 효과가 있는 내한촉진제와 자극제 등을 사용해 별도의 보온 양생 없이도 겨울철 사용이 가능한 콘크리트로 개발됐습니다.

 

특히, 보온 양생 없이 타설 28일 후 설계 기준 강도를 문제없이 확보할 수 있으며 강추위에도 공사를 진행할 수 있는 만큼 공기를 단축하면서 균일한 품질을 확보하는 일이 가능하다고 DL이앤씨는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열풍기나 난로를 사용하지 않아 질식 사고 위험이 없으며, 화석연료 사용 절감으로 탄소배출까지 줄이는 이점도 갖췄습니다.

 

해당 기술이 받은 '건설 신기술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건설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개량해 신규성, 진보성, 현장 적용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건설기술을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품질을 혁신하기 위한 차별화한 기술력으로 국토부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기존 건설 기술이 지닌 한계와 난제를 지속적으로 풀어나가며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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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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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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