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 임직원 무료 자문단인 SK프로보노는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에서 ‘2024 프로보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SK프로보노는 2009년 출범 이후 16년간 사회적 기업 및 소셜벤처에 무료 자문을 제공하며 사회적 기업 생태계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프로보노를 시상하는 자리로, 프로보노 생태계 확산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고 있는 SK 35개 관계사 2900여 명의 임직원이 프로보노로 참여하며 500여 곳의 사회적 기업에 무료 자문을 실시했습니다. SK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의 협업은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지표(SVI)에서 탁월 또는 우수 등급을 받은 사회적 기업과 성장지원센터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SK프로보노 참여 기업을 모집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기업 생태계 성장을 지원했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네트워크와 SK 프로보노 사무국의 자문 운영 역량이 결합해 더 폭넓고 전문적인 지원이 이뤄졌습니다. 프로보노에 대한 수상도 진행, 올해의 프로보노 프로젝트 그룹상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다큐멘터리 채널인 히스토리는 2024년 가장 역사적인 10가지 사건 및 이슈를 조명한 ‘2024 히스토리 톱 10’을 발표, 이에 대한 특집방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집은 올 한 해를 돌아보며 세계적 의미를 지닌 역사적 사건들을 재조명하고, 그 현장을 되새기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톱 10에는▲미 47대 대통령 트럼프 당선 ▲중동전쟁 확대 ▲푸틴의 5선 장기집권 ▲전 세계적 폭염 ▲엠폭스 확산 ▲2024 파리올림픽 ▲세계 최초 민간 달착륙 성공 ▲2024 북러정상회담 ▲1차 세계대전 110주년 ▲라이시 대통령 헬기추락 및 브라질 항공기 추락 참사 등입니다. 히스토리관계자는 “2024년은 몇 년 간 지속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중동전쟁 등 영향으로 국제질서의 변화가 많았고 예년에 비해 정치적 이슈가 다수 포함된 게 주요 특징이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히스토리는 역사적 사건들을 기록하고, 그 가치를 희석하지 않도록 조명함으로써 우리가 역사와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 지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질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첫 방송인 이달 22일에는 푸틴이 러시아 대통령이 현재까지 권력을 유지하는 지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겨울철 건조한 대기와 난방 기기 사용은 피부 속 수분을 메마르게 합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각질이 쌓여 트러블을 유발하고, 탄력을 유지하는 능력이 떨어져 노화도 가속화해 지속적인 관리와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동아제약은 겨울철 피부를 혹사시키는 원인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생활 속 관리방법을 제시하며 자사의 ‘필리더스 마일드 바디로션’을 솔루션으로 제안했습니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피지 분비가 왕성한 여름보다 겨울에 등드름이 더 잘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입는 니트의 소재가 자극 요인일 수도 있고, 두꺼운 옷을 입은 상태로 난방이 가동되는 실내에 들어갔다가 땀과 피지량이 급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럴 땐 까슬한 니트를 입을 땐 피부 자극이 적은 면 소재의 이너를 입어주는 것이 좋고 땀이 많은 체질이라면 니트일지라도 1~2회 착용 후 세탁하는 것이 위생적이라는 진단입니다. 겨울철 등드름의 가장 큰 원인은 피부를 뒤덮은 각질에서 찾을 수 있는 데, 각질이 제때 제거되지 못하면 모공을 막아 블랙헤드,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로 이어집니다. 각질이 누적된 상태로는 보습제도 무용지물로 각질 제거가 목적이라면 전용 스크럽제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2024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지수(World index)'에 편입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하는 DJSI는 기업의 ESG경영 성과를 평가한 지수로 최고등급인 월드지수에는 상위 10% 250여개 글로벌 ESG 우수기업만 편입됩니다. 삼성화재는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최상위 등급인 월드지수에 편입됨으로써 글로벌 ESG경영 성과를 입증했다고 스스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삼성화재는 환경 부문에서 친환경 투자 확대와 생물다양성(TNFD) 자연의존도·영향도 분석을 공개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환경경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회 부문에서는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암환자 삶의질 연구소'를 개소하는 등 고객중심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노력으로 국가고객만족도(NCSI) 손해보험 부문 24년 연속 1위를 달성했습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 삼성화재는 이사회 중심의 기업지배구조를 정착하고 ESG경영 추진 조직개편을 통해 ESG경영체계 고도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가 DJSI 월드지수에 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태광그룹은 서울 예원학교 학생들이 지난 18일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1층 로비에서 클래식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주회는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이 '2024 해피뉴이어 해머링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한 문화·예술행사의 첫 번째 프로그램입니다. 예원학교 학생들은 이날 연주회에서 드보르작의 ‘String Quartet No.12’ 가스떼레드의 ‘Flûtes en Vacances’ 등 다양한 클래식 명곡들을 연주했습니다. 연주회는 2013년부터 예원학교 음악부 정기연주회를 꾸준히 후원해 준 세화예술문화재단과의 인연을 기념해 진행됐습니다. 세화미술관 관계자는“흥국생명빌딩은 단순한 오피스빌딩이 아니라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빌딩 안에 미술관과 영화관이 있고, 수시로 음악회도 열린다”고 말했습니다. 세화미술관은 18일 청각장애인에게 건물 1층과 3층에 전시된 소장품을 수어로 소개하는 ‘세화 아트 투어: 배리어프리’ 행사도 마련했습니다. 이와 함께 흥국생명빌딩 앞 해머링맨 문화광장에서는 텀블러를 들고 온 시민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도 이날 진행됐습니다. 세화미술관 서혜옥 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세계 최초의 무선·투명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입니다. LG전자는 18일(현지시간) 북미 시장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유럽, 한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품 출하가는 5만9999달러입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77형·4K 해상도 올레드의 화질과 투명 스크린, 무선 AV 송·수신 기술을 모두 적용했습니다. 이 제품은 리모컨 조작을 통해 '블랙 스크린 모드', '투명 모드' 두 가지 화면 모드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블랙 스크린 모드'로 전환해 TV를 시청하면 77형·4K 올레드 대화면으로 영화, 게임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시청하지 않을 때는 '투명 모드'를 이용해 TV 화면이 사라진 것처럼 화면 뒤 공간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AOD(Always-On-Display) 기능으로 기존 TV에서는 즐길 수 없는 입체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물고기가 헤엄치는 미디어아트를 재생하면 스크린 뒤 공간과 콘텐츠가 겹쳐 보여 마치 실제 공간에서 물고기가 유영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투명 올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연금자산이 지난달 40조원을 넘어선데 이어 해외주식 잔고도 40조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자산가치 상승흐름이 해외주식 투자 고객의 평가이익 증가로 나타나며 2024년 6월 30조원에 불과했던 해외주식 잔고가 반년만에 40조원까지 확대됐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의 올해 해외주식 평가이익은 약 14.6조원 늘었고 해외주식 투자를 통한 평가이익률은 61.7%다. 이는 나스닥(33%), S&P500(27%), 코스피(-7%) 대비 높은 상승률이다. 미래에셋증권 거래고객 중 해외주식 평가금액이 1억원 이상인 고객 수는 전년대비 64% 늘어난 6만1005명에 달했다. 특히 올해 새로 1억원 이상의 자산가가 된 고객 중 약 60%가 해외주식 투자로 자산을 늘렸으며 1억원 이상 자산가가 전체 해외주식의 87%를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같은 고객 동반성장이 가능한 배경은 고객수익률에 대한 양보 없는 조직문화"라며 "WM 영업점 직원들은 고객 수익률 대회를 통해 투자 성과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월 개최되는 고객자산배분위원회에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제시하고, AI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광모 LG 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미래 고객에게 꼭 필요하고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구 대표는 19일 전 세계 27만여명의 LG 구성원들에게 'OOO님, 안녕하세요. 구광모입니다'라는 제목의 신년사를 담은 디지털 영상을 이메일로 보냈습니다 구 대표는 구성원들을 '고객가치 크리에이터'라고 부르며 "올해도 고객가치 크리에이터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더해지며 차별적 가치를 창출해 고객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는 감사 인사를 전하며 신년사를 시작했습니다. 신년사에서 구 대표는 LG의 창업정신에는 도전과 변화의 DNA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구 대표는 "LG의 시작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남이 미처 하지 못하는 것을 선택한다는 LG의 Day 1 정신에는 고객을 위한 도전과 변화의 DNA가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객의 삶에 즐거움(樂)과 기쁨(喜)을 드리기 위한 LG의 도전은 과감한 혁신으로 이어지며 다양한 영역에서 최초, 최고의 역사를 만들고 고객의 삶을 한 단계 높이는 차별적 가치로 발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드는…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인 S&P500에 투자하는 KODEX 미국S&P500TR(Total Return, 배당재투자) ETF의 순자산이 3조원를 돌파해 3조368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1월 순자산 2조원을 돌파한 이후 25영업일만에 1조원이 증가했다. 최근 1개월 동안 748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규모 역시 올해에만 7222억원에 육박하며 지난해 같은기간 기록한 645억원 대비 10배 이상 늘어났다. 삼성자산운용은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KODEX 미국S&P500TR이 배당금을 지급하는 대신 이를 자동으로 재투자해 복리 수익을 추구하는 운용구조로 일반 S&P500지수 상품보다 수익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TR구조는 투자자가 개별적으로 수령한 배당금을 재투자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매매 수수료와 매매 호가에 따른 실질 체결 비용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기초지수가 장기 상승할 경우 배당지급형 상품보다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상품은 2021년 4월 상장 이후 수익률 98.4%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올해 4월 연금투자자들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8일(현지시간)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보다 0.25%p 낮은 4.25~4.50%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빅컷(기준금리 0.50%p 인하) 단행을 통한 통화정책 기조전환 이른바 피벗(pivot)에 나선 연준은 11월에도 베이비스텝(0.25%p 인하)을 밟은 바 있습니다. 이로써 미 기준금리는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2022년 3월부터 공격적으로 올린 이후 최고치(5.50%·2023년 7월~2024년 9월)와 비교하면 1%p 낮아졌습니다. 한국(3.00%)과 기준금리 차이는 상단 기준 1.75%p에서 1.50%p로 줄었습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올해초부터 노동시장 상황은 전반적으로 완화됐고 실업률은 상승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낮다"며 "인플레이션은 위원회 목표치 2%를 향한 진전을 이뤘으나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연준은 경제전망예측(SEP)을 통해 내년말 예상 기준금리를 기존 9월 전망치(3.4%)보다 0.5%p 높은 3.9%로 제시했습니다. 내년 금리인하 횟수를 스몰컷(0.25%p 인하) 기준 4차례에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산업은 참치를 육회처럼 가공한 ‘참치육회’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참치육회’는 동원산업이 직접 어획한 참치를 기존의 횟감용으로 가공하는 대신 육회처럼 썰어 식감을 강화한 제품입니다. 제품명도 직관적인 ‘참치육회’로 정했습니다. 보통 참치회는 초장, 간장, 와사비를 곁들이는 음식이지만 동원산업의 ‘참치육회’는 계열사인 동원홈푸드와 공동 R&D를 통해 전용 소스를 개발하는 등 55년 간 축적해온 역량을 접목해 참치 본연의 맛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입니다. ‘참치육회’는 지난 10월부터 전국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서 시범적으로 지점 별 한정판으로 선보였는데 모두 조기 품절됐습니다. 이날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하며 향후 공급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참치는 DHA, EPA 등 오메가3 지방산, 항산화물질인 셀레늄이 함유돼 쇠고기를 대체하고 탄소배출량은 줄이는 단백질 공급의 원천"이라며 "1982년 국내서 첫 출시된 참치캔이 식탁 위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것처럼 참치육회도 친숙한 먹거리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이차전지 검사 진단 전문기업 민테크[452200]는 GS엠비즈가 출시하는 전기차 전용 멤버십 서비스에 자사의 실시간 배터리 안전진단 솔루션이 탑재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실시간 배터리 안전진단 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의 상태를 다양한 시간 단위로 실시간 확인해 AI(인공지능) 기반 자체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배터리의 SoC(충전상태), SoH(용량수명), SoP(출력수명), SoB(균형상태) 및 이상유무, 미래수명 예측 등을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민테크는 배터리인증서 발급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민테크는 2021년 GS에너지와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이 솔루션을 개발했고, 2022년 11월부터 GS엠비즈와 시범서비스를 진행했습니다. 또 이 기간에 3000만㎞ 이상의 실제 전기차 운영 데이타를 수집하고 진단 결과의 정확성을 개선해 왔습니다. 민테크 관계자는 “이번 솔루션은 전기차의 OBD 단자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배터리 데이터를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분석하고, AI 기술을 접목해 배터리를 진단한다”며 “실제 지난 2년여의 서비스 기간 동안 복수의 고객들이 배터리의 이상 상태를 확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지속가능한 ROE(자기자본수익률) 12% 확보 및 PBR(주가순자산비율) 1배 달성을 목표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핵심사업(IB·WM·운용)으로 시장이 요구하는 자본수익률(COE 10% 수준)을 충족하고 신사업 및 기존사업(홀세일·OCIO·자회사 등)의 수익을 더해 목표 ROE 12%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핵심사업 부문간 연계를 통해 시장 성장을 초과하는 고속성장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IB부문은 전통 기업금융의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며, 패키지딜(인수금융+공개매수) 등 부가가치가 높은 자문서비스 시장을 개척하고, 부동산PF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 공급자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WM부문은 IB 경쟁력을 레버리지로 활용해 초부유층(UHNW)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신규고객 확장 및 해외주식 등 성장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운용부문은 WM성장에 기반한 운용자산 규모 확대 및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한다. NH투자증권은 기본배당 500원의 최소 배당수익을 보장하며, 사업성과를 고려한 추가배당을 통해 업계 최고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 또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식품(대표 정연호)은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정기 인사를 통해 정식품 및 자회사, 관계사는 총 4명의 임원을 승진, 선임 발령했습니다. 정식품은 자회사 자연과사람들 한기상 상무를 정식품 감사로 선임했습니다. 또 허문행 정식품 수석을 상무보로 승진 발령해 자연과사람들 담양공장장으로 임명하고, 설영환 부장을 상무보로 승진 발령해 자연과사람들 영업부문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정식품 관계사인 오쎄는 정승호 감사를 전무로 선임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모바일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에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출시한 공로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표창은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기술 대응과 AI 기반 스팸 메시지 탐지 및 차단 시스템 개발 및 탑재에 대한 공로 인정이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습니다. 지난 11월 LG유플러스가 출시한 모바일 AI 에이전트 '익시오'에는 고객 통화 중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국립과학수사연구원·금융감독원·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협력해 개인정보의 비식별화 작업을 거친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하고 서울경찰청의 실제 보이스피싱 피해신고 정보와 금융보안원의 악성앱 URL 정보를 통해 탐지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스팸 메시지 필터링 정확도를 기존 대비 95% 이상으로 개선한 AI 기반 필터링 모델을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CISO/CPO) 전무는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노력을 인정받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은 오는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Gastech) 2025'에서 소형 모듈 원자로를 탑재한 '용융염원자로(MSR) 추진 17만4000㎥급 LNG운반선'의 기본 인증 (AiP)을 받는다고 9일 밝혔습니다. 미국 선급(ABS)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세계 첫 공인을 받는 'MSR 추진 LNG운반선'에는 삼성중공업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념 설계를 수행한 MSR이 추진 동력으로 사용됩니다. MSR 방식은 핵연료와 냉각재를 일체화한 용융염(액체 핵연료)을 사용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스텍 2025 행사 기간 중 삼성중공업은 다양한 친환경 디지털 융합 솔루션 기술 인증을 다수 획득하며 조선 ∙ 해양분야 앞선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우선 노르웨이 선급(DNV)으로부터 선체 크기를 최적화하고 단열 성능을 개선한 '8만㎥급 액화수소 운반선' 인증을 받았스며 오는 10일에는 영국 선급(LR)에서 '풍력보조추진장치 탑재 LNG운반선'에 대한 인증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글로벌 5개 선급이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인 '스냅 윈드 플로트(Snap Wind Float)'를 인증할 예정입니다. 스냅 윈드 플로트는 모듈화된 브레이스 (Brace, 판형 보강재)를 컬럼(기둥) 사이에 삽입하는 독창적 방식을 적용해 해상풍력 구조물의 시공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향후에도 싱가포르 선사인 '이스턴 퍼시픽 쉬핑(EPS)'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선박 주요 장비의 성능 관리 및 예지 보전 기능을 제공하는 'DT-SLM'(선박 생애주기 관리 솔루션) 적용 협약을 10일 체결하고 선박 디지털 제품을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가스텍 2025에서 삼성중공업의 차세대 에너지 밸류 체인과 친환경, 디지털 트랜지션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일본 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일본 현지에서 한국 AI 기술을 알리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등 ‘K-AI’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AI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글로벌 일정 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에 22억엔을 투자,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8일 밝혔습니다. SKT는 또 일본 도쿄에서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지난 5일 개최, 일본 산업계에 한국 AI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는 등 국내 AI 기술과 서비스의 해외 시장 진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전략입니다. 타임트리는 2014년 일본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동명의 일정 공유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타임트리로 전세계 약 67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는 등 일본 내에서도 ‘제2의 라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KT는 지난 5일 일본 도쿄에서 타임트리와 양사 협력을 위한 투자 계약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일본으로 AI 에이전트 서비스 생태계를 확대해 시장 선도적 입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SKT는 일본 진출을 통해 자사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기반을 넓히고, 글로벌 AI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또 SKT가 에이닷(A.)으로 축적한 AI 에이전트 기술력과 상용화 역량을 타임트리에 적용합니다. 이는 SKT AI 에이전트 기술이 해외 서비스에 적용되는 첫 사례입니다. SKT가 타임트리에 적용할 AI 에이전트 기술의 핵심은 지난 8월 에이닷을 통해 선보인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Agentic Workflow)’로, AI 에이전트 성능 향상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받은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 사용 기록을 기반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작업을 순차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기법입니다. 양사는 이를 통해 타임트리 서비스를 고객이 입력한 정보 기반으로 일정을 관리하는 수동적 역할에서, 고객의 일정·사용 패턴·선호도 등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활동이나 이벤트를 추천하는 능동적 AI 서비스로 진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또 K-AI 얼라이언스의 일본내 첫 공식 행사인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지난 5일 개최, 일본 주요 기업과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협력 접점을 확보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K-AI 얼라이언스는 SKT가 2023년 2월 글로벌 AI 시장 공략을 목표로 7개의 한국 AI 기업들과 결성한 연합체입니다. 2년 만에 37개 멤버사로 확대되며 국가대표 AI 얼라이언스로 성장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날 현장에는 일본 시장에서 활약 중이거나 신규 진출에 관심이 높은 17개 멤버사가 참여했습니다. 일본 측에서는 NTT·미쓰비시상사·미즈호 은행 등 일본 주요 대기업과 프리퍼드 네트웍스 등 AI 관련 스타트업 및 NTT 도코모 벤처스, PKSHA 등 일본 벤처캐피탈이 참석했습니다. SKT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의 일본 진출을 지원해 한국 AI 생태계의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일본은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우리나라 AI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이라며 “이번 행사와 투자를 통해 한국 AI 기업들의 일본 진출, 나아가 K-AI 생태계의 확장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 블로그가 ‘기록의 발견, 즐거운 연결’이라는 새 슬로건을 공개하고 AI 기반 개인화 추천 확대 등 서비스 개편을 단행합니다. 네이버[035420]는 서비스 출시 22년을 맞아 네이버 블로그의 AI 개인화 추천을 강화하고 발견과 탐색, 관계와 커뮤니티 강화를 중심으로 한 향후 방향성을 8일 공개했습니다. 2003년 선보인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고도화하면서 올 8월 기준으로 쌓인 게시글은 33억건 이상, 누적 블로그 수는 약 3700만 개에 달합니다. 오는 10일 선보이는 새로운 ‘블로그 홈’은 기존에 이웃이 올린 최신 게시글을 모아 제공한 데에서 확대 개편, 이웃 최신글과 이용자의 관심사, 이웃 관계가 반영된 콘텐츠도 함께 추천합니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해 기존 연령별·성별·주제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 관계·관심사·활동 이력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게시글을 탐색하고, 새로운 관심사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용자가 더 활발하게 소통하는 이웃의 글을 우선 살펴볼 수 있는 관계도순 정렬 기능도 선보입니다. 이 기능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AB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홈 개편을 시작으로, 주제별·연령별 게시글을 추천하는 ‘추천탭’에 연내 개인 맞춤형 추천 기술을 더하는 등 발견 및 탐색 경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블로그에서 주목받는 콘텐츠·블로거·트렌드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탭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용자들이 관심사를 중심으로 다른 이용자와 더욱 활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 기능도 강화합니다. 10일부터 블로그 게시글에 더 다양한 리액션을 남길 수 있도록 공감 이모티콘을 기존 ‘좋아요(하트)’에 더해 ‘웃겨요’, ‘놀라워요’ 등 6종으로 확대합니다. 또 이용자들이 자신의 블로그 메인에 Q&A·투표 등을 추가한 ‘위젯’ 기능도 출시해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같은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는 이웃들과 함께 블로그 챌린지에 도전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관심사 큐레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입니다. 네이버는 블로그 홈 개편에 맞춰 하루에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블로그 홈 보물찾기 이벤트’를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 블로그는 ‘기록’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며 이용자들에게 20년 이상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성장해 왔다”며 “넥스트 블로그는 블로그에 쌓인 소중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블로거들이 나와 연결된 사람들의 기록을 통해 새로운 관심사와 트렌드를 발견하고, 창작에 대한 영감을 얻고, 또 관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함께 하는 블로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영업팀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거점은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센터(은행∙증권 복합채널)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로 두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영업 체계를 신설∙운영할 계획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자본시장 중심의 ‘머니무브’ 확대와 고액자산가 니즈의 다변화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채널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채널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PWM채널의 고객 수가 증가하고 고객의 니즈 또한 세밀화 되면서 차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 결집 및 공동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는 2024년 신한투자증권 업적평가대회에서 ‘바른이익 대상’을 수상하며 내부 성과뿐 아니라 고객만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 PWM복합점포 협업 모델을 넘어 증권 점포가 참여하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공동영업팀은 패밀리오피스센터 PB와 신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지점 우수 PB로 구성됩니다. 금융권 최초로 지점 간 우수 PB인력 풀을 고객중심으로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합점포(PWM)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은행∙증권 복합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해 우수PB들의 투자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한층 강화된 신한 Premier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 내에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Lounge’도 새롭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신한 Premier 원주금융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후 두번째로 마련되는 공간으로, 한곳에서 은행과 증권의 금융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공동영업팀 출범이 신한 Premier 채널혁신의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