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미국 자회사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전문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미국 엑셀시오 에너지 캐피탈(Excelsior Energy Capital)과 7.5GWh 규모의 ES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엑셀시오 에너지 캐피탈은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전문 투자 기업으로 2017년 설립된 뒤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테네시 등 북미 전역에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공급되는 제품은 LG에너지솔루션의 고용량 LFP(리튬·인산·철) 롱셀 'JF2 셀' 기반 컨테이너 제품 'JF2 AC LINK'입니다. 일반적인 LFP 배터리 보다 에너지 밀도를 한층 높인 제품으로 냉각 효율이 높은 수냉식 시스템을 적용해 성능과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모듈러 디자인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용도에 맞춰 유동적으로 설계도 가능합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압도적인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ESS 사업 최적화를 위한 ▲전력제어장치(PC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SI(System Integration, 시스템 통합)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소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주)인바디는 부산대학교 교내 삼성산학협동관에서 체성분 자가 관리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부산대 글로컬30사업의 일환으로, 체성분 분석 전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와 지역사회 건강관리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부산대 글로컬 임상실증센터에서는 (주)인바디의 의료진용 웹 플랫폼 장비인 BWA ON을 활용해 림프부종 조기 평가 및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홈케어 솔루션 개발을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도 체수분 상태를 정확히 모니터링하고, 개인별 맞춤형 건강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입니다. 신명준 부산대 글로컬임상실증센터장은 “최근 센터 내에서 추가적인 임상연구를 진행해 심부전, 혈액투석, 당뇨와 같은 체수분 관리가 중요한 질환들에 대한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네트워크 운영을 확대해 지역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산대와 (주)인바디는 향후 체성분 자가 관리 서비스 확산을 위해 공동연구와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 인력 양성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지난 18일 부산 기장시장에서 일회용 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고리원자력본부는 기장시장번영회에 친환경 장바구니 1000개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이상욱 본부장과 직원 봉사대는 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 수칙 안내문과 장바구니를 배포하며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홍보했습니다. 기장시장번영회 김동찬 회장은 “친환경 장바구니로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캄보디아 자회사 KB대한특수은행(KDSB)과 아이파이낸스리싱(iFL) 합병이 현지 상무부 최종 인가를 받아 단일회사로 새출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KB국민카드는 2018년 7월 KDSB 인수를 시작으로 캄보디아에 처음 진출한 이후 2022년 12월 iFL 지분 100%를 KDSB와 공동인수했습니다. 양사간 합병은 KDSB가 iFL을 흡수해 '통합특수은행'으로 출범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이번 합병으로 기존 KDSB 주력사업인 자동차할부금융과 iFL 사업영역인 리스라이선스를 활용해 상품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리스와 대출을 통합합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오토바이·농기계까지 포괄하는 캄보디아 현지 모빌리티 토탈금융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현지 고객 신용도와 성향에 따라 대출과 리스를 선택적으로 운영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자회사간 합병을 통해 캄보디아 현지법인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재편 및 영역 확대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며 "캄보디아 현지 1위 특수은행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 기장군이 2025년도 본예산을 7797억원으로 확정하며 군민 중심의 예산 편성에 나섰습니다. 기장군은 이번 예산안에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고 지난 19일 밝혔습니다. 기장군은 일반회계 7249억원, 특별회계 548억원을 편성하며 정관에듀파크, 일광교육행복타운, 일광읍행정복지센터 등 주요 숙원사업의 마무리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또한,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며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집중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2025년은 기장군 복군 30주년이 되는 해로,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에는 군민 편의시설 확충과 주요 인프라 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습니다. 정관에듀파크와 일광교육행복타운 건립을 비롯해 테니스경기장 조성사업 164억원, 일광유원지 조성사업 78억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이와 함께 군민 안전과 건강을 위한 사업으로 노후 가로등 및 선로 교체사업 12억원, 철마면복지회관 리모델링 10억원 등이 책정됐습니다. 또한, 일광산 정원숲 경관사업과 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PC그룹이 말레이시아 쉐이크쉑 2호점 '선웨이 피라미드(Sunway Pyramid)점'의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문을 연 1호점 '디 익스체인지 TRX(The Exchange TRX)점'에 이은 말레이시아 두 번째 매장입니다. 쿠알라룸프르 인근의 수도권 도시인 수방 자야(Subang Jaya) 의 대표 쇼핑몰 선웨이 피라미드(Sunway Pyramid)에 자리잡았습니다. 쉐이크쉑은 이집트를 테마로 지어진 선웨이 피라미드 몰의 콘셉트에 맞춰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등 이집트 관련 소재들을 인테리어에 반영하고 곡선형 천장 디자인으로 나일강의 흐름을 표현했습니다. 매장 외벽은 말레이시아 국화인 분가 라야(Bunga Raya, 히비스커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벽화로 장식했습니다. 선웨이 피라미드점에서는 '아보카도 버거'와 '아보카도 치킨 버거' 등 매장 한정 메뉴를 선보입니다. 또, 말레이시아의 지역 특산물인 피스타치오와 패션프루트, 망고 등을 활용한 아이스 디저트 제품도 판매합니다. SPC그룹은 2022년 미국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Shake Shack Enterprise)와 협약을 통해 말레이시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장애인, 시니어, 어린이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LG Go! 高! 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LG Go! 高! 돌봄 서비스'는 혹한기와 혹서기에 취약한 복지시설이나 도서·산간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전제품 점검과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의 가전제품 점검 봉사활동과 서비스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니어를 위한 '찾아가는 시니어 365 케어서비스'를 통합해 도움이 필요한 고객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LG전자는 11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12월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합니다. 11월부터 2월까지는 ▲장애인 복지시설 찾아가는 '징검다리 돌봄' ▲산간 지역 찾아가는 '산타Go 돌봄' ▲도서(島嶼) 지역 찾아가는 '배타Go 돌봄'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는 '차타Go 돌봄' 등을 진행합니다. 이 기간에는 추운 겨울철 동결·동파가 발생하기 쉬운 세탁기를 점검하고 배수펌프 안에 남은 물 제거, 수도꼭지 보온재 감싸기 등 예방 작업을 진행하고 세탁기 내부를 스팀으로 살균하는 서비스도 함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가 한국공항공사와 손잡고 김해국제공항에 유아동 전용 놀이터 '상상하는 하늘'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을 이용하는 유아동 동반 고객 비행기 탑승 전 놀이터에서 아이들나라 교육 콘텐츠를 시청하고 신체활동을 하며 대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아이들나라'는 독서, 학습, 놀이 등 7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키즈 플랫폼입니다.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여객청사 3층에 약 14평 규모로 마련된 아이들나라 놀이터는 영어와 여행을 주제로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존'과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플레이존'으로 구성됐습니다. 콘텐츠존에서는 아이들나라가 제공하는 각종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으며 플레이존은 한국공항공사의 캐릭터 '포티'와 아이들나라 오리지널 캐릭터 '유삐와 친구들'을 활용해 하늘 컨셉으로 꾸며졌습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019년 부산대병원을 시작으로 을지대병원(2021년), 고대구로병원(2023년)에 각각 아이들나라 놀이터를 구축, 꾸준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대호 아이들나라 CO는 "김해국제공항을 방문하는 가족들이 아이들나라 콘텐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디 올 뉴 팰리세이드(The all-new PALISADE, 이하 팰리세이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첫 출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입니다. 팰리세이드는 이전 세대 모델 대비 65mm 늘어난 5060mm의 전장과 70mm 길어진 2970mm의 휠베이스로 넉넉한 실내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팰리세이드에 적용된 아일랜드 타입 센터콘솔은 스티어링 휠로 옮겨진 기어노브 자리를 활용해 무선충전기와 함께 100W까지 충전 가능한 C타입 USB 충전포트, 2개의 대용량 컵홀더, 하단 수납공간, 양문으로 개방되는 콘솔박스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9인승 모델의 경우 1열 가운데 좌석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접이식 멀티콘솔을 탑재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고, 동승석 에어백을 확장한 센터석 듀얼 에어백을 적용했습니다. 9인승 사양의 2열 6대4 분할 시트는 전동 폴딩, 슬라이딩, 전동 리클라이닝, 윙아웃 헤드레스트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7인승 사양은 2열 전동 독립시트에 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현대차그룹도 200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2년간 기탁한 성금의 누적 총액은 4290억원에 달합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사장은 "나눔을 통해 이웃을 돕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 또한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생각에 올해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기탁한 성금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기를 기원하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외에도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전달과 더불어 다양한 CSR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약 2억3000만원), 현대건설(약 2억2000만원), 현대모비스(1억원)도 임직원 성금 및 노사 공동 특별사회공헌기금 등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기부에 동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을 맞아 지니 TV 사용자들을 위한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KT는 2024년 인기 콘텐츠를 엄선해 특집관을 마련하고 사용자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를 엽니다. 또한, 연휴를 맞아 ‘몰아보기’를 할 수 있도록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우선, 지니 TV는 현재 극장 상영 중인 영화를 구매한 사용자에게 경품을 제공합니다. '베테랑2', '아마존 활명수', '보통의 가족' 등 '지니의 선물 꾸러미' 메뉴에 담긴 최신영화 11편 중 1편 이상을 구매한 사용자가 이벤트 참여 대상입니다. 이벤트에 응모한 사용자는 추첨을 통해 ▲로봇 청소기(3명) ▲투썸 플레이스 생크림 케이크(100명) ▲교촌 치킨(100명) ▲TV 포인트 1만점(100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영화, 드라마, 예능·교양 등 장르별로 올 한 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상위 30편을 엄선해 '2024 연말 결산' 특집관을 편성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디즈니 영화들과 해리포터 시리즈 특집관을 열어 12월 31일까지 운영합니다. '매지컬 디즈니(Magical Disney)' 특집관은 총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자체 개발 중인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 'U+SASE'가 한국형 보안 협의체가 주관하는 보안 협업 사례·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는 PC,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이 상호 연결된 네트워크에 보안 기술을 적용, 모든 연결을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입니다. 기존에는 업무에 사용되는 PC 등 각 단말마다 보안 기술을 적용해야 했지만 SASE를 이용하면 네트워크에 적용된 보안 기술을 통해 단말이나 사용자의 위치에 상관없이 보안성을 갖출 수 있습니다. 차세대 보안 솔루션에 대한 LG유플러스의 아이디어는 한국형 보안 협의체인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으로 이어졌습니다. U+SASE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 로드맵과 방향성, 상호 연계 가능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비롯한 산·학·연이 상호 협력해 우수 통합 보안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발족한 협의체입니다. LG유플러스는 U+SASE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잔치'를 열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LG전자는 19일 서울 역삼동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대한사회복지회에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후원금은 아동보호시설에서 생활 중인 취약계층 아동 200명에게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주고 크리스마스 특별식과 다과, 선물 등을 제공하는 데 쓰입니다. 아이들이 직접 각종 장식품과 조명 등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고 카드를 적는 등 파티를 함께 준비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선물은 내복과 방한용품을 비롯해 연령대에 맞춰 기저귀, 장난감, 교구, 학용품, 책가방, 위생용품 등 인당 10만원 가량의 상자로 구성되며 기부 형식이 아닌 산타 방문 이벤트로 전달할 계획입니다. 또한, LG전자는 내달 대한사회복지회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김치 1000kg도 전달할 예정입니다. 윤성일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키친마케팅담당(상무)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세밑 찬바람에 움츠러들거나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따뜻한 시간과 추억을 선물하고자 했다"며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삶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와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내년 1월부터 수출입기업 위기극복과 국가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최근 환율상승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에 경영안정 특별지원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유동성을 공급합니다. 수출기업에는 무역보험공사 보증서담보대출로 총 2700억원을 공급해 수출 활성화를 지원합니다. 수입기업에는 외화여신 사전한도 부여, 신용장 개설·인수수수료 최대 1% 우대 등 환율변동에 따른 자금수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여신한도·금리·환가료·환율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우리은행은 소공로 본점에서 원활한 수출입거래 지원을 위한 전담팀을 가동해 맞춤형 상품 컨설팅도 무료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한 가운데 수출입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우리은행은 국가경제 버팀목인 기업들의 목소리를 귀기울여 듣고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20일 LX인터내셔널에 대해 물류 호조로 올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4만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X인터내셔널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 49% 늘어난 4조2851억원, 116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물류는 해상 운임 하락에도 물동량 강세로 예상대비 호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원은 인도네시아 석탄가격 및 생산량 유지에도 내년 증산 위한 폐석처리비용 발생으로 직전 분기 대비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며 "팜오일은 가격 강세로 호조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LX인터내셜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조6950억원, 5120억원으로 예상된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6조9940억원, 5260억원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석탄 시황 변동성에도 인도네시아 및 중국 석탄 증산, LX글라스, 포승그린파워에 이어 인도네시아 AKP 니켈광산 연결 인식 등 통해 지난해 실적 저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사업으로 전환 진행 중에 있고 추가 니켈광산 및…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중대재해 발생기업에 대출 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산업재해 엄정대응 기조에 발맞춰 금융당국이 금융부문 규제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7월29일·8월12일 열린 국무회의 후속조처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신용정보원, 한국ESG기준원, 한국평가데이터, BNK금융그룹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자금중개라는 금융의 본질적 기능과 리스크 관리라는 내재적 특성을 활용해 중대재해 근절 같은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금융이 기여해야 한다"며 "금융부문의 다각적인 노력이 중대재해 예방문화 안착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패널티&인센티브' 양방향 대응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여신심사에 중대재해 리스크를 적시에, 적절히, 확대 반영하겠다"며 "중대재해 발생이 대출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이 되도록 금융권 심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잘하는 기업에는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업권·유관기관도 금융부문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회·경제적 역할에 공감을 표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대출 약정시 중대재해 리스크를 한도축소·인출제한 사유에 반영해 기존 대출에도 불이익을 주는 방안, 정책금융에선 중대재해 내용을 PF 보증심사에 반영하거나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원순위·금리·수수료에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공시·평가 부문과 관련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주가나 채권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중대재해 발생 즉시 기업이 공시(거래소 수시공시)하도록 해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ESG 평가기관이 중대재해 사실을 충분히 감안하도록 가이던스를 개정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 같은 기관투자자가 중대재해에 대해서도 수탁자의 투자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코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관투자자 행동지침 이른바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으로 기관투자자가 타인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7가지 원칙을 말합니다. 기관투자자는 세부원칙을 모두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일부 원칙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그 사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한국 스튜어드십코드에는 2024년 현재 4대 연기금과 125개 운용사 등 2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선 한국평가데이터와 BNK금융그룹이 안전보건평가와 산업재해 예방자금 지원을 결합한 자발적 협업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BNK금융은 최근 NICE평가정보·한국평가데이터와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지원, 산재예방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정보회사가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이행상황·투자·사후대책을 평가해 컨설팅을 제공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가 지원해주는 구조입니다. 지역기업 산재예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민간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BNK금융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밖에도 은행연합회와 정책금융기관은 중대재해 관련 정보의 집중 및 일괄공유 체계 구축, 신용정보원은 정보 집중·공유를 위해 필요한 법적근거 보완, 전산 인프라 개선을 제언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부문 대응방향과 현장의견이 심도있게 공유됐다"며 "향후 정부·금융회사·유관기관은 조속히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대재해 이슈는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금융위는 간담회 내용을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는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평택 KOTITI E-Mobility 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심준엽 KGM ECO파워센터 상무와 김민 KOTITI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시험·검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인증 역량을 갖췄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 시험과 인증,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 부식·진동·충격 시험 등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까지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GM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시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럽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에 맞춰 인증 시험과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 장착·판매하기 전 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KGM은 이를 기반으로 열폭주를 방지하는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No Thermal Propagation)’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법규와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신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입니다.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0.6g의 저당·저지방으로 설계했습니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입니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아이스크림이 주목 받고 있다"며 "40여년 동안 쌓아온 유가공,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