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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체성분 자가 관리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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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20, 2024, 11:12:33

스마트 헬스케어로 지역 건강 증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주)인바디는 부산대학교 교내 삼성산학협동관에서 체성분 자가 관리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부산대 글로컬30사업의 일환으로, 체성분 분석 전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와 지역사회 건강관리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부산대 글로컬 임상실증센터에서는 (주)인바디의 의료진용 웹 플랫폼 장비인 BWA ON을 활용해 림프부종 조기 평가 및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홈케어 솔루션 개발을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도 체수분 상태를 정확히 모니터링하고, 개인별 맞춤형 건강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입니다.

 

신명준 부산대 글로컬임상실증센터장은 “최근 센터 내에서 추가적인 임상연구를 진행해 심부전, 혈액투석, 당뇨와 같은 체수분 관리가 중요한 질환들에 대한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네트워크 운영을 확대해 지역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산대와 (주)인바디는 향후 체성분 자가 관리 서비스 확산을 위해 공동연구와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 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헬스케어 기술과 교육 분야의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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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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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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