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동후디스(대표 이준수) ‘하이뮨’이 건강기능식품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프로 액티브’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꾸준한 운동과 단백질 섭취를 병행하는 이들을 위해 기존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에서 단백질 성분을 강화해 선보인 제품입니다. 1회 섭취 기준 삶은 계란 4~5개에 달하는 28g의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며 유당을 제거한 분리유청단백(WPI)과 산양유단백으로 구성했습니다. 또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는 난소화성말토덱트린과 BCAA 7200㎎을 함유하고 있으며, 네덜란드 코코아분말을 부원료로 사용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MP인증을 받은 생산 설비에서 제조됩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고강도 운동 전후는 물론, 일상생활 중 간편하게 섭취해 양질의 단백질을 보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고객 맞춤형 건강관리 브랜드 셀렉스가 장 건강은 기본, 혈당과 콜레스테롤도 개선하는 건강기능식품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습니다. ‘썬화이버(Sunfiber)’는 일반 식이섬유가 아닌,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인정하는 건강기능식품 소재 ‘구아검가수분해물’입니다. 식약처는 장내 유익균 증식과 배변활동 원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식후 혈당상승 억제라는 구아검가수분해물의 4가지 기능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셀렉스 썬화이버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원료 중 유일하게 4중 기능을 인정받았습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는 배변과 장 불편함으로 고생하는 사람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조절, 식후 혈당 개선이 필요한 사람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셀렉스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는 12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단독으로 판매합니다. 같은 기간 동안에는 론칭을 기념해 첫 공개 초특가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빙그레(대표 전창원)의 RTD(Ready to Drink·바로 마실 수 있는 형태의 음료) 커피 브랜드 아카페라가 콜롬비아 안티오키아 지역의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한 ‘아카페라 스페셜티 컵’ 3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스페셜티 원두는 미국 스페셜티 커피 협회가 정한 기준에 따라 평가점수가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인 프리미엄 원두를 말합니다. 아카페라 스페셜티 컵에 사용된 원두는 콜롬비아 안티오키아 원두로 단맛과 신맛, 쓴맛의 균형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안티오키아는 콜롬비아 중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콜롬비아 최대의 커피생산지인데요. 해발 1500m 이상의 안데스 산맥 고산지대에 있으며 미네랄이 풍부한 화산 토양에 일조량과 강수량이 풍부한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원두가 부드러운 게 특징입니다. 아카페라 스페셜티 컵은 원두를 물에 담근 뒤 압력을 가해 원두 고유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워터프레스 공법’을 사용했습니다. 여기에 국내산 1A등급 신선한 원유로 라떼 맛을 구현했습니다. 신제품은 ▲안티오키아 트리플 브루잉 라떼 ▲마다가스카르 멜로우 바닐라 라떼 ▲프렌치 토스티드 카라멜 마끼아또 3종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 호가든은 여름을 맞아 자몽 계열 과일인 포멜로 맛을 더한 ‘호가든 포멜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포멜로는 주로 동남아 지역 인기 휴양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열대 과일입니다. 호가든 포멜로는 포멜로 특유의 풍미가 특징인 과일 밀맥주인데요. 알코올 도수 3도의 저도주로 호가든 오리지널 제품(4.9도)보다 낮습니다. 호가든 포멜로는 호가든 오리지널의 리퀴드 컬러와 다르게 포멜로 과육의 색상을 그대로 담은 연한 핑크빛 컬러를 사용했습니다. 제품 패키지에도 핑크 컬러를 활용했습니다. 호가든 포멜로는 이달 초부터 전국 대형마트 및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호가든 브랜드 매니저는 “장기화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무더위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휴식을 선사하고자 여름 한정판으로 호가든 포멜로를 출시하게 됐다”며 “올 여름 호가든 포멜로와 함께 일상 속에서 이국적인 여행지에 온 듯한 여유와 휴식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오만의 제약사 매나진(Menagene)과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네스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매나진에 네스벨의 완제품을 공급하고 계약금과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받게 됩니다. 매나진은 오만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쿠웨이트·카타르·바레인 등 중동지역 6개국에서 네스벨의 품목허가 후 독점 판매할 방침입니다. 양사간 합의에 의해 계약 규모 등은 비공개입니다. 네스벨은 ‘다베포에틴 알파’를 주성분으로 하는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로,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입니다. 이 제품은 지난 2019년 한국과 일본에서 출시됐는데요. 유전공학기술로 약물 투여 빈도를 대폭 줄여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제약사 알보젠의 아시아 지역을 담당하는 로터스와 수출 계약을 맺고, 대만·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서 허가를 진행 중입니다. 종근당 관계자는 “네스벨은 일본과 동남아에 이어 중동까지 수출되며 제품의 우수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하고 있다”며 “향후 유럽·미국 등 글로벌 네스프 시장 공략에 나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푸드(대표 이진성) 파스퇴르는 발효유 ‘쾌변 ABC 요구르트’를 새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습니다. 쾌변 ABC 요구르트는 일명 ‘ABC주스’로 널리 알려진 건강주스 레시피 ‘사과(Apple), 비트(Beet), 당근(Carrot)’ 조합을 장 건강 대표 발효유 ‘쾌변’에 접목한 것입니다. 회사는 사과, 비트, 당근을 1:0.3:1 비율로 적용했다고 전했습니다. 쾌변 ABC 요구르트에는 ▲이눌린 치커리 추출물을 비롯한 식이섬유 7500㎎ ▲덴마크 유산균인 BB-12®가 포함된 4종의 복합 유산균 ▲3종의 올리고당 1400㎎ ▲락추로스 1300㎎ 등이 들어있습니다. 락토프리 특허공법으로 만들어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편안하게 요구르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ABC주스는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며 “쾌변 ABC를 통해 장 건강 대표 발효유를 더 건강한 맛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대표 소진세)가 신제품 ‘발사믹치킨’ 출시를 기념해 구매할 때마다 할인이 추가되는 ‘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달 31일까지, 주문 앱을 통해 신제품 ‘발사믹치킨’을 포함한 교촌 메뉴를 주문조건에 따라 3번 구매 시 회차 별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1회 차 혜택은 신제품 발사믹치킨 구매 시에만 적용됩니다. 발사믹치킨 구매 고객에게 주문 즉시 사용 가능한 2000원 할인 쿠폰과 함께, 2회 차 주문에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 쿠폰이 추가로 주어집니다. 2회 차에는 발사믹치킨 또는 순살치킨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3회 차 주문에 사용 가능한 4000원 할인 쿠폰이 추가로 발급됩니다. 3회 차에는 모든 메뉴에 4000원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무더운 7월, 고객들이 신제품 및 교촌 메뉴들과 함께, 보다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교촌은 자체 주문 앱 프로모션과 혜택으로 고객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식품(대표 정태운·진종기)은 다음달 27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부 챌린지 ‘삼양비빔면 ESG(Eat·Share·Give)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챌린지는 주어진 미션에 맞춰 인증샷을 촬영하고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되는데요. 챌린지 종료 후 업로드 된 인증샷 개수만큼의 삼양비빔면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또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삼양비빔면 32봉지가 들어있는 대형 사이즈 패키지를 증정합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좋은 취지에 공감하고 호응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하반기에도 다양한 제품들로 기부 챌린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양식품은 올해 상반기 별뽀빠이, 삼양짱구를 통해 두 차례 기부 챌린지를 진행해 2000여 개의 별뽀빠이와 700여 개의 삼양짱구를 각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에 기부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SPC그룹(대표 허영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여름을 맞아 ‘비타스무디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과일과 얼음 그리고 비타민을 함께 블렌딩한 음료입니다. 특히 1잔당 비타민C와 B2, B6 하루 권장량을 담았습니다. 제품은 ‘파인비타 스무디’와 ‘청포도비타 스무디’ 총 2종으로 구성됐습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지치기 쉬운 여름철, 비타스무디와 함께 시원하고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경남제약의 레모나와 컬래버레이션을 한 ‘이슬톡톡 레모나’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제품은 최근 이색 콜라보에 관심을 가지는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의 트렌드에 맞춰 브랜드 간 협업으로 기획됐습니다. 패키지는 레모나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해 노란색으로 제작했습니다. 이슬톡톡 레모나는 알코올도수 3도, 355㎖ 캔제품으로 출시되며 오는 9일 전국 마트·슈퍼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에 앞서 이달 6일부터 코다차야, 새마을포차 1970, 크라운호프, 경성주막, 금복주류, 1943, 인쌩맥주, 주다방, 할라 등 일부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먼저 출시됩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새로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한정수량으로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hy(대표 김병진)는 국내 최초 발효유 ‘야쿠르트 라이트’가 식약처로부터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인증을 마쳤다고 5일 밝혔습니다. hy 측은 이번 인증이 분말형 제품에 한정됐던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고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증으로 hy가 보유한 액상형 프로바이오틱스는 기존 3종에서 4종으로 늘어납니다. 김일곤 hy유제품CM 팀장은 “야쿠르트는 이번 식약처 인증을 통해 단순히 건강음료나 식후 디저트가 아닌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로 인정 받았다”며 “프로바이오틱스는 무엇보다 매일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야쿠르트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겼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GS25는 초복을 맞아 프리미엄 보양 도시락 ‘통민물장어구이덮밥’을 오는 6일 출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GS25는 표고버섯 밥 위에 특제 간장 양념을 발라 구워낸 민물장어 한 마리를 통째로 올리고 깻잎, 초생강, 생고추냉이 등을 부메뉴로 구성해 ‘통민물장어구이덮밥’을 완성했습니다. 출시를 기념해 1000개 물량을 더팝 앱을 통해 예약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선착순 행사가 진행됩니다. 또 GS25는 복날 대표 메뉴인 ‘유어스한마리삼계탕’, ‘유어스반마리삼계탕’ 2종과 ‘쏜살치킨’을 반값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문지원 GS리테일 도시락 MD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무더위에 지친 국민의 기력 충전을 돕고자 이번 보양식 상품과 행사를 선보이게 됐다"며 "간편 보양식을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보양 도시락과 보양 가정대용식(HMR)을 핵심 상품으로 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AT코리아(사장 김은지)는 흡연 대신 자사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 글로(glo)로 완전히 전환했을 때 독성물질 노출 및 흡연 관련 질환에 연관된 잠재적 위해성 지표가 현저히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5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 학술지 ‘The Journal of Internal and Emergency Medicine’에 게재됐습니다. 총 12개월 연구 중 6개월 간의 분석 결과 입니다. 특히, 글로를 사용한 시험 참가집단의 생체지표 대부분에서 궐련 담배를 완전히 끊은 참가자와 유사한 수준의 수치 하락을 보였다고 설명했는데요. 글로로 전환한 사용자들에게 ▲폐암 위험성 생체지표의 현격한 감소 ▲심혈관계 질환 위험성 등 흡연 관련 질병을 암시하는 염증성 표지인 백혈구 수치의 현저한 감소가 나타냈습니다. 아울러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과 심혈관계 질환 위험성 저감 ▲폐 건강 관련 두 가지 핵심 지표의 개선 ▲심혈관계 질환 ▲고혈압 등 다양한 흡연 관련 질병과 연관된 산화 스트레스 지표 개선 등 폭넓은 분야에서 통계적으로 뚜렷한 변화가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데이비드 오라일리 BAT 과학연구총괄 박사는 “글로 사용자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bhc치킨(대표 임금옥)은 ‘해바라기 봉사단’ 5기 1조가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문정1동 주민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문정1동 주문센터에서 주관한 ‘그린푸드&행복나눔’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지난 5월 시작된 ‘그린푸드&행복나눔’은 지역 내 농산물을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빚어진 우울감 등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이날 단원들은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먹거리 포장, 주변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진행했으며, BHC 치킨에서 후원한 치킨을 인근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봉사에 참여한 단원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며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감소해 소외감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을 어르신들이 봉사단 활동을 계기로 소소한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앞으로도 bhc치킨은 주변 이웃에 관한 관심이 지금보다 확산이 되도록 해바라기 봉사단의 행보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협력적인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시행해온 제도입니다. 올해는 노사 간·기업 간 상생협력에 대해서 심사를 진행했으며 대기업 12개사, 중소기업 19개사, 공공기관 6개사를 포함해 총 37개사를 선정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임직원이 행복한 회사·협력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 3가지 핵심가치를 중점으로 노사문화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부족한 임직원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진과 사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또 유튜브를 활용한 사내방송 ‘소통의 장’ 등으로 경영현황에 대해 공감하고, 모바일 설문조사를 통해 노사간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해왔습니다. 신세계푸드의 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외부전문기관과 연계한 조직문화 혁신활동 ▲임직원 대상 인적자원 개발 프로그램 운영 ▲복리후생 및 복지제도 ▲안전한 근무환경 지원 및 직원 배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회현동 본사에서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워크숍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처음 개최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 추진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혁신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은 'AX 원년'을 선포하며 서울대 이재진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증권사·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야말로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각 자회사가 본업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AX 추진, 내부통제 혁신, 그룹 시너지 이행이라는 3가지 핵심과제를 실천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며 "전사적 AX 실행을 가속화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진짜 저력을 보여주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그룹사 AX 담당 실무진 25명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AX를 이끌고 있는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도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미래의 핵심인재"라며 "그룹 차원에서 AX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임종룡 회장은 지주·그룹사 임원들과 함께 '챗GPT 활용 실습연수'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선명한 시그널을 발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임종룡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거나 "AI는 더 이상 특정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구호재해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5% 금리감면을 제공합니다.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저축은행도 상환유예와 대출금리 우대 등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에 동참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삼복더위 중 첫 번째인 초복(7월 20일)을 앞두고 여름철 복날 마케팅을 확대합니다. 최근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이 1만7000원을 넘기는 등 외식 물가 상승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기획전을 통해 할인율을 높여 선보입니다. 고객 참여를 유도할 이벤트도 다양합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카카오쇼핑라이브(카쇼라)를 통해 대표 메뉴인 뿌링클, 콰삭킹 등 6종을 최대 7000원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김주승, 김은영 등 쇼호스트가 참여합니다. 라이브 시간 내 모바일 교환권을 구매한 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총 50명을 추첨해 1만원 잔액권을 증정합니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오는 8월 10일까지 자사앱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맘스터치 공식 앱을 통해 시그니처 메뉴인 ‘빅싸이순살맥스’ 시리즈 또는 ‘치킨 한 마리’와 펩시 한 잔으로 구성된 콤보 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행사 기간 1인당 최대 3회 제공합니다. 자사앱을 통해 후라이드치킨 콤보 메뉴 주문 시 26% 할인가에 구매 가능합니다.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콘셉트로 한 섬투어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브랜드 모델 추성훈이 선장으로 등장하는 미션 투어 형식으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컬링 게임, 코인던지기 게임 등 세 가지 미션으로 구성됐습니다. 참여자에게는 굽네 치킨 현장 시식 기회 등 혜택이 제공됩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초복을 맞아 장애인 보호시설에 방문해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최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찾아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맵소디 닭다리, 황금알 치즈볼, 새우스틱, 치즈스틱, 레몬보이 등 총 130인분의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사회공헌 활동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사연 신청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사연에서 비롯됐습니다. 하림은 초복 성수기를 앞두고 급증하는 닭고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익산·정읍 양 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하루 100만마리 이상 공급하고 있습니다. 사육과 도계 과정에서 동물복지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생산 현장에서는 작업 전후 라인 소독과 청소 청결 및 위생 점검, 에어칠링 시스템 등 온도 제어 시스템을 통한 신선도 유지 등 식품 안전 현장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도미노피자가 복날에 맞춰 테바사키 치킨과 웨스턴 핫윙, 해시 브라운으로 구성된 ‘복날 치킨 박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모든 피자를 오프라인 및 자사앱을 통해 주문 시 7000원대에 구매 가능합니다. 피자 한 판당 1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고 초복인 20일까지 판매합니다. 중복이 시작되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 말복인 8월 6일부터 10일까지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삼계탕 신제품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을 출시했습니다. 닭을 삶는 ‘자숙 공정’에 비비고만의 HMR 기술력을 적용, 식감과 육즙을 살렸으며 열처리 조건을 개선해 간편식 삼계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뼈 부스러짐’ 현상을 줄였다는 설명입니다. 외식 삼계탕 평균 판매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선보입니다. 이마트 등에서 2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오는 24일까지 전국 올가홀푸드 오프라인 매장과 샵풀무원 올가 온라인몰에서 ‘초복맞이 건강 보양식 대전’을 전개합니다. 올가는 보양식 간편식 시장 성장세에 맞춰 다양한 기획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대표상품은 참 삼계탕과 참 녹두삼계탕입니다. 12시간 저온숙성 훈제오리, 잔가시를 제거한 품질인증 국산 순살 민어 등도 있습니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때 이른 더위와 폭염 예보 속에서 간편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건강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올가가 선정한 보양식을 비롯한 다양한 간편식 제품으로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고 든든한 집밥 한 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카카오페이와의 간편결제 사업 협력 논의를 중단했습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전날인 17일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사업 분야에서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해왔으나 각 사의 전략적 방향성 변화를 고려해 논의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밸류에이션 등 주요 조건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최근 카카오그룹의 투자 우선순위에 대한 전략 방향 변화 등에 따라 협업 추진에 대한 논의를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올 초부터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쓱(SSG)페이 지분 매각·협업을 위해 협상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를 위해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플래티넘페이먼츠를 설립한 바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매물의 가치를 4000억원대로 평가했지만 카카오페이는 이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세계그룹은 "간편결제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독자 성장을 추진하고 커머스와 페이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의 12조원 규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임박한 가운데 유통업계 내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한 이번 쿠폰은 식료품 등 필수 소비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 전통시장과 동네 마트, 편의점 등이 수혜를 입을 전망입니다. 반면 대형마트는 코로나19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정부 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돼 매출 하락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에 대형마트는 자구책으로 선제적인 할인 행사를 통해 매출 방어에 나섭니다. 대형마트 내 일부 테넌트는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연계 소비를 통한 반사 이익 효과도 노립니다. 18일 정부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득에 따라 최대 55만원까지 지급될 예정입니다. 1차 신청 및 지급 기간은 7월 21일~9월 12일로 국민 1인당 15만~40만원을 지급합니다. 2차는 9월 22일~10월 31일로 전국민 90%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합니다. 신용·체크카드는 신청한 다음달 소비쿠폰이 지급됩니다. 정부는 이번 정책이 내수 경기를 부양하고 침체된 소비 심리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원금 사용처에서 빠진 업종들은 그 효과를 누리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번에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백화점, 면세점, 배달앱, 프렌차이즈 직영점 등이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특히 대형마트는 이미 정부의 지원금 혜택을 받지 못해 직격탄을 맞은 적이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코로나19 1차 재난지원금이 2020년 3월 지급 결정 후 5월부터 지급되기 시작했는데 같은해 5월과 6월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9.7%, 7.4% 줄었습니다. 이듬해 9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명목으로 재차 지원이 이뤄졌을 때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당시에는 소득 하위 80% 가구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에서 최대 125만원(5인 가구)까지 지급됐습니다. 2021년 9월 대형마트 매출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3% 떨어졌고, 같은 해 11월에도 8.3% 감소했습니다. 백화점도 코로나가 성행하던 2020년 5월과 6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7.4%, 3.4% 감소하며 고전했습니다. 하지만 2021년 9, 10월에는 매출이 전년 동월보다 각각 24.3%, 21.0% 급증하며 매출 회복에 성공했는데 이는 명품이 코로나 보복 소비 수요를 흡수하며 백화점 전체 매출을 끌어올린 덕분입니다. 이번 지원금 역시 식품 및 생필품 구매에 쏠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코로나 1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추적이 가능한 신용·체크카드 충전금(9조5591억원) 중 마트·식료품 비중이 26.3%로 가장 컸습니다. 이후 음식점(24.3%), 병원·약국(10.6%)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이커머스에 맞서 그로서리 특화 매장을 확대하고 식품관 리뉴얼 등 식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대형마트로서는 뼈 아픈 상황입니다. 각 사는 휴가·방학 시즌과 초복 등 여름 행사에 맞춰 준비한 할인 프로모션을 강화해 매출을 최대한 보전한다는 방침입니다. 실제 롯데와 신세계가 각각 ‘롯데온세상’, ‘쓱데이’ 행사를 진행했던 2021년 10월에는 대형마트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하며 지원금 사용처 제외 이슈에도 일시적으로 매출을 방어한 바 있습니다. 당시 백화점 식품 매출은 1년 전보다 3.5% 증가했습니다. 이에 대형마트들은 자구책 마련에 나섭니다. 이들은 소비쿠폰 지급에 앞서 할인 행사로 고객몰이에 나섭니다. 이마트는 3주간 농산물 할인 지원 행사 ‘농할’을 진행합니다. 자체 20% 할인에 농림축산식품부 20% 할인을 더해 정상가 대비 36%가량 저렴하게 선보입니다. 초복 행사로는 오는 28일까지 간편식 삼계탕을 최대 67% 할인합니다. 이달 말까지 업계 최초로 '3병 2만원' 와인 골라담기 행사도 진행합니다. 홈플러스는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NOW’을 개최하고 약 2만8000개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합니다. 마트·온라인·익스프레스·몰 전 채널이 총출동해 ‘홈플런딜’부터 신선식품 최대 반값, 1+1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습니다. 마이홈플러스 맴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0일까지 ‘무항생제 영계 두 마리 생닭’을 농할쿠폰 추가 할인을 더해 3000원대에 판매합니다. 롯데마트도 초복을 맞아 홈보양족을 위한 백숙용 닭과 간편 보양식에 대해 할인 행사를 전개합니다. 이달 20일까지 ‘요리하다X지호 들깨삼계탕’ 등 PB(자체 브랜드) 삼계탕 3종에 대해 행사카드로 2개 이상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팝니다. ‘복장어 초밥‘ 등 즉석 보양 식품 5종도 신규 출시해 선보이며 보양식에 곁들이는 ‘금산 세척인삼’ 등을 30% 할인합니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코로나 때에 이어 이번에도 정부의 긴급 지원금 사용처에서 대형마트가 제외된 점이 아쉽다"며 "코로나 확산 당시 대형마트 업계 전반적으로 매출이 10~20% 정도 감소했었는데 이번에도 비슷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다만 대형마트 안에서 안경점·미용실·약국·네일샵 등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테넌트는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그곳에 방문했다가 마트까지 연계 매출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소비가 진작된다는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대형마트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