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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 11% 증가”...SPC던킨, ‘던킨 라이브’로 성장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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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3, 2021, 10:08:44

상반기 SPC던킨 총매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
뉴던킨 프로젝트 일환 브랜드 리뉴얼..오는 20일 ‘던킨 라이브’ 오픈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SPC그룹(회장 허영인) 계열사 비알코리아(대표 도세호)가 운영하는 던킨이 올 상반기 총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던킨 측은 작년부터 이행해온 ‘뉴던킨’ 프로젝트가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뉴던킨’ 프로젝트를 통해 ▲제품 품질 향상 ▲디자인 투자 ▲인테리어 개선 등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는데요. 이를 통해 새로워진 던킨이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면서 신규 매장을 중심으로 한 매출 증가가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도넛’을 보는 시선이 긍정적으로 바뀐 분위기도 한몫했습니다. 미국 감성을 담은 트렌디한 음식으로 도넛이 재평가 받게 됐고, 이러한 시장 변화가 던킨에도 호재로 작용했다는 판단입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던킨의 도넛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0% 이상 성장하며 전체 제품 중 가장 큰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소금 우유 도넛’ 등 품질이 뛰어나고 차별화된 제품이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켰는데요. 특히 ‘소금 우유 도넛’은 1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300만개 이상 팔리며 던킨을 대표하는 히트 제품으로 부상했습니다.

 

여기에, 비대면 배달·픽업 선호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던킨 투나잇’, ‘드라이브 픽업’ 등 비대면 서비스의 강화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는 분석입니다.

 

던킨은 성장세에 발맞춰 오는 20일 플래그쉽 매장 ‘던킨 라이브’를 강남에 오픈합니다. ‘던킨 라이브’에서 선보이는 모든 제품은 맛과 품질에 초점을 맞췄으며, ▲수제 고메 도넛 ▲아티스트 협업 아트 도넛과 스페셜티 커피 ▲푸드 메뉴 등을 판매합니다. 또 ‘생동감 있고, 살아있는 도넛의 맛’ 콘셉트를 반영한 던킨 라이브 매장만의 시그니처 메뉴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던킨 라이브’ 매장은 높아지는 고객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고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특별하고 차별화된 매장으로 기획됐다”며 “앞으로 ‘던킨 라이브’ 매장은 던킨의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 모멘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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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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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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