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16일 KB경영연구소장 직속으로 '소상공인연구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상공인연구센터는 소상공인 현황과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정비하고 소상공인 관련 사회적 이슈를 분석해 대안 상품·정책을 제시하는 연구보고서를 정기 발간합니다. KB금융은 지난 8월 저출생·자영업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돌봄과 상생 지원 중심으로 사회공헌전략을 개편했습니다. 앞으로 소상공인연구센터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상생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칠 예정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저출생 등 당면 사회문제에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 금융의 역할"이라며 "KB금융은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춰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로보틱스가 '2024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WELDING KOREA 2024 +AUTOMATION, 이하 웰딩코리아 2024)'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달 18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웰딩코리아 2024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용접 및 절단 산업 전문 전시회입니다. 올해 한화로보틱스는 차세대 협동로봇 HCR-5W를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HCR-5W는 기존 HCR-5A(21kg) 모델을 10kg대로 경량화시킨 제품입니다. 5kg의 가반 하중을 유지하면서 더욱 가벼워진 몸체로 용접 작업에 최적화됐습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효과적으로 구현한 것도 특징입니다. AMR(Autonomous Mobile Robots, 자율 이동 로봇) 연계 자동화 시스템도 공개합니다. 이는 AMR과 협동로봇을 연결한 것으로 스마트 팩토리의 미래를 보여줍니다. 전시장에서는 AMR이 파이프를 자동 적재한 후 작업장까지 자율 주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전달받은 파이프에 협동로봇이 잉크로 도안을 그리고 레이저 마킹을 하는 기술도 선보입니다. 한화로보틱스는 (주)한화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공동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광동제약이 61번째 창립기념일에 맞춰 '광동과천타워'로 본사를 이전했습니다. 16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기존 서울 서초구 서초동과 영등포구 구로동에 각각 소재했던 본사와 R&D연구소를 과천 신사옥으로 통합 이전하고 지난 15일 신사옥 입주식 겸 창립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광동과천타워는 과천 갈현동 지식정보타운에 지상 15층(지하 6층)으로 조성된 연면적 2만3374㎡(약 7071평)규모의 스마트빌딩입니다. 1층부터 4층까지는 내외부 소통의 공간으로 설계했으며, 광동제약 역사관·카페테리아·캐주얼라운지·접견실 등을 조성해 임직원뿐 아니라 방문객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5층부터는 업무공간으로 R&D 연구소와 본사 각 부서가 자리잡았습니다. 광동제약은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구축함에 따라 자율좌석제, 유연근무제 등 관련 인사제도를 확대 운영에 들어갑니다. 직원들은 당일 업무에 따라 집중형·개방형 등 형태로 좌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직원들은 업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교통편의를 위해 주요 거점 통근버스도 운행합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 회장은 "신사옥은 단순히 일하는 공간의 변화가 아닌 새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하반기 기업 PR광고 '보이는 보험'과 연계한 오프라인 '보이는 러닝'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경복궁 둘레길에서 러닝 스냅사진을 찍어주고 러닝 코스를 완주하면 러닝 굿즈도 제공합니다. 러닝 팝업 전시회에서는 러닝을 취미로 즐기는 '연애남매' 박재형을 비롯한 인플루언서의 인터뷰, 러닝코스 추천, 러닝용품 정보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경복궁 인근에서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러닝 프로그램은 '캐치테이블' 앱에서 '보이는 러닝'을 검색해 사전예약하면 됩니다. 러닝 팝업 전시회는 별도 예약하지 않고 현장방문해도 됩니다. 삼성화재 브랜드전략파트 관계자는 "최근 급증하는 2030 러닝족을 타깃으로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삼성화재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보이는' 브랜딩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 강종순씨 별세, 강영구(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씨 장모상 = 15일, 상주시민 장례식장 101호, 발인 17일 오전. 0507-1397-880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쿠팡이 아시아 첫 여성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 도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사전예약이 가능한 한강 작가의 도서는 총 18종입니다.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흰 ▲희랍어 시간 ▲디 에센셜 한강 ▲검은 사슴 ▲눈물 상자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바람이 분다, 가라 ▲여수의 사랑 ▲노랑무늬영원 ▲그대의 차가운 손 ▲내 여자의 열매 ▲내 이름은 태양꽃 ▲한강: 회복하는 인간(Convalescence) ▲천둥 꼬마 선녀 번개 꼬마 선녀 등입니다. 와우회원은 해당 도서를 사전 예약하면 오는 23일까지 주문 순서대로 순차 배송을 받을 예정입니다. 1권만 구매하더라도 배송비는 무료이며 구매 도서 당 쿠팡 캐시가 5%까지 적립됩니다. 쿠팡 관계자는 "천고마비의 계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반가운 소식으로 인해 쿠팡 고객의 책 구매가 폭발적으로 늘었다"며 "아울러 책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서 기획전을 마련할 계획이며 국민 독서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오는 29일 사우디 제다모터쇼에서 타스만의 월드 프리미어를 앞두고 새로운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16일 공개했습니다. 기아는 이날 공개한 티저 이미지와 티저 영상을 통해 타스만의 강인하고 단단한 느낌의 윤곽선을 강조하고 다양한 지형을 넘나드는 다재 다능한 활용성을 강조했습니다. 기아는 자사 최초 픽업 트럭 타스만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를 포함한 미국, 스웨덴, 호주,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4년이 넘는 개발 기간 동안 ▲오프로드 특화 성능 ▲내구성 ▲R&H(Ride & Handling) ▲트레일링 안정성 ▲도하 등 1777종의 시험을 1만8000회 이상 진행했습니다. 기아는 타스만 티저 공개에 앞서 지난 7월 16일부터 10월 1일까지 타스만 개발 과정을 담은 '원 모어 라운드(One More Round)' 영상 총 8편을 선보이며 픽업 특화 성능 및 험로 주행 성능에 대한 자신감을 과시했습니다. 기아 관계자는 "미국 판매 모델 SUV인 텔루라이드에서 선보인 오프로드 성능을 타스만에 담아 기아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AI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대학 연구소의 창업팀을 포함한 AI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 '쉬프트(shift)'를 가동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쉬프트는 LG유플러스가 AI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대학 연구소의 창업팀과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쉬프트에 선발된 스타트업에겐 ▲전용 펀드를 통한 지분투자 ▲기술 지원 ▲사업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LG유플러스와 사업 협력도 추진함으로써 우수한 미래 기술을 조기에 선점, 급성장하는 AI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ixi)의 API를 제공하고 사업화 검증을 할 수 있는 기회와 비용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개발한 미래 기술이 실제 사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모집 분야는 'AI를 포함한 혁신적인 미래 기술'이며 프로그램 지원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입니다. 시드(Seed)에서 시리즈(Series) A 단계의 석박사 기술 인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대학 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AI(인공지능) 거버넌스 기본 원칙을 구체화한 ‘AI 행동규범’을 수립, 사규에 반영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서약에 전 구성원이 동참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I 거버넌스는 AI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해 AI 피라미드 전략이 강한 실행력을 가질 수 있도록 SKT가 경영시스템에 선제적으로 도입한 AI 기술관리 체계이자 추구가치입니다. 이를 위한 기본원칙인 ‘T.H.E. AI’ 는 ‘by Telco, for Humanity, with Ethics AI’를 축약한 것으로 ▲SKT AI의 특성(by Telco: 통신기술 기반) ▲목표(for Humanity: 사람을 향한) ▲가치(with Ethics: 윤리적 가치 중심)를 의미합니다. SKT는 이러한 AI 거버넌스의 주요 원칙들을 종합하여 전 구성원들이 ‘T.H.E. AI’를 실천하기 위해 준수해야 하는 행동 원칙과 기준을 명문화한 ‘AI 행동규범’을 수립했습니다. ‘통신기술 기반 행동규범’은 이동통신 사업에서 축적된 고객 데이터 관리 노하우를 AI 기술 서비스에 적용,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 적극적인 소통을 지속하는 것을 의미합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기아는 차량용 프레스 금형 설계를 자동화하는 '프레스 금형 자동설계 시스템(이하 자동설계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프레스 금형은 자동차의 외판을 생산할 때 사용하는 도구로 차량의 트렁크, 후드, 휀더 등의 제작 시 활용됩니다. 구조에 따라 하나의 외판 부품에 총 3~5번의 프레스 공정을 필요로 하며 각 공정에는 각기 다른 금형이 사용됩니다. 따라서 기존에는 금형 설계자가 수백가지 요구사항을 분석해가며 각 외판 부품의 금형을 개별 단위로 설계했습니다. 또 설계자별 해석이 상이할 경우 설계의 수정 및 확인을 반복하는 작업이 필요해 매번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형 설계를 위한 기술 문서와 설계 조건 등의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산별적으로 진행되던 금형 설계 프로세스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금형 설계자는 자동설계 시스템이 안내하는 프로세스에 따라 단계별로 필요 수치만 입력하면 최적의 프레스 금형의 설계 도면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게 됩니다. 자동설계 시스템을 활용하면 프레스 금형 설계를 위해 소요되는 시간이 약 75% 이상 단축되는 동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대표 캐릭터 무너를 활용해 자체 AI 기술 익시(ixi)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팝업스토어는 '익시X무너'라는 이름으로 27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LG전자[066570]의 고객경험 공간 '그라운드220'에서 열립니다. 그라운드220은 LG전자가 MZ세대 고객들이 다양한 제품과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22년에 마련한 복합문화공간입니다. LG유플러스는 "무너 캐릭터와 그라운드220은 색다른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의 공감을 끌어낸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팝업스토어 오픈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은 익시를 활용해 나만의 무너 아트워크를 직접 생성해보는 '익시 프롬프트'와 원하는 캐릭터의 목소리와 통화 연결음 문구를 직접 설정하는 'AI보이스링' 테스트 버전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익시 프롬프트는 고객이 직접 명령어를 넣어 '나만의 무너 아트워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클로드 모네와 빈센트 반 고흐의 화풍을 선택해 무너 아트워크를 만들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생성한 아트워크를 프린팅해 에코백(1만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AI PC '갤럭시 북5 Pro 360'을 28일 국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갤럭시 북5 Pro 360'는 삼성닷컴에서 단독 판매되며 공식 출시에 앞서 17일부터 27일까지 출시 알림 신청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갤럭시 북5 Pro 360'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탑재한 Copilot+ PC입니다. 사용자는 '갤럭시 북5 Pro 360'의 AI 기능을 활용해 창작, 커뮤니케이션, 자료 검색 등 더 많은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북5 Pro 360'은 40.6cm(16형) 단일 사이즈이며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 두 가지입니다. 프로세서와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242만6000원, 257만6000원 두 개 모델로 출시됩니다. 이번 제품은 최대 47TOPS(초당 최고 47조회 연산)의 NPU(신경망처리장치) 성능을 지원하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2'를 탑재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휴대폰과 연결' 기능을 활용해 '갤럭시 북5 Pro 360'과 갤럭시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실시간 통역'…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16일 삼성전기에 대해 IT(정보기술)기기 수요가 둔화하며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전기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5%, 20.7% 늘어난 2조6330억원, 222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낮아진 눈높이를 맞출 것으로 전망하나 4분기 및 2025년 상반기 실적은 IT 수요 둔화로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중장기적으로 기존 MLCC(적층세라믹콘덴서)를 포함해 실리콘 커패시터, 유리기판 등 AI 고도화에 힘입어 신규 납품할 수 있는 제품군이 확대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7%, 23.7% 늘어난 10조4260억원, 7910억원으로 추정된다. IT기기 관련 수요 회복 시점이 내년 하반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연구원은 "최근 주요 전방산업인 스마트폰, PC 등 IT세트 수요가 부진하다"며 "최근 북미 업체의 신제품 판매도 예상보다 약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메리츠증권은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폴란드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36만원에서 46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2%, 205.1% 늘어난 2조5600억원, 35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인적분할로 인해 매출액 추정치는 기존 대비 감소했음에도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라며 "당분기 확인된 폴란드향 인도 물량은 K9 24문, 천무 12대+알파로 폴란드를 중심으로 한 지상방산부문 실적 성장세를 재차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조2691억원, 1조2477억원으로 추정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9월 6673억원 규모 추진장약 생산설비에 대한 신규시설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유럽은 러시아 대비 4분의 1 수준의 탄약 생산 능력을 보유 중"이라며 "여전히 탄약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약, 장약의 부족이 병목현상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 외부 조달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자동차 기업 포드에 대규모 상용차용 배터리를 2032년까지 공급합니다. 15일 LG에너지솔루션이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포드에 총 109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기 상용차 배터리 셀·모듈을 장기 공급할 계획입니다. 해당 제품은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전량 생산될 예정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포드와 2건의 계약에 따라 2027년부터 2032년까지 6년간 75GWh,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34GWh 규모를 공급합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총 계약 물량인 109GWh가 일반 전기차 약 130만∼140만대, 전기 상용차 약 100만대 이상에 탑재될 수 있는 물량으로 보고 있습니다. 계약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 발표를 기준으로 지난해 셀 가격이 1kWh(킬로와트시)에 89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계약을 통해 셀 기준으로 약 13조원 수준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자동차 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모듈을 포함하면 매출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포드에 공급할 배터리는 유럽용 전기 상용차에 탑재될 가능성이 큽니다. 포드는 유럽 상용차 시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