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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360’ 28일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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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6, 2024, 09:10:38

최신 인텔 프로세서 '루나레이크' 탑재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동해 갤럭시 AI 기능 활용 가능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AI PC '갤럭시 북5 Pro 360'을 28일 국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갤럭시 북5 Pro 360'는 삼성닷컴에서 단독 판매되며 공식 출시에 앞서 17일부터 27일까지 출시 알림 신청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갤럭시 북5 Pro 360'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탑재한 Copilot+ PC입니다. 사용자는 '갤럭시 북5 Pro 360'의 AI 기능을 활용해 창작, 커뮤니케이션, 자료 검색 등 더 많은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북5 Pro 360'은 40.6cm(16형) 단일 사이즈이며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 두 가지입니다. 프로세서와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242만6000원, 257만6000원 두 개 모델로 출시됩니다.

 

이번 제품은 최대 47TOPS(초당 최고 47조회 연산)의 NPU(신경망처리장치) 성능을 지원하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2'를 탑재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휴대폰과 연결' 기능을 활용해 '갤럭시 북5 Pro 360'과 갤럭시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실시간 통역' 등 스마트폰에서 지원되는 갤럭시 AI의 기능을 PC 화면으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Copilot+ PC' AI 기능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갤럭시 북5 Pro 360'은 비전 부스터가 탑재된 고해상도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 3K 수준의 고해상도,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하며 빛 반사 방지 패널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360도 회전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노트북 모드와 태블릿 모드 등을 사용할 수 있는2-in-1 컨버터블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정교한 필기, 드로잉을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배터리는 최대 25시간 영상 시청을 지원하며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4개의 스피커와 더 커진 우퍼도 탑재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0월28일부터 11월3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네이키드니스 브랜드 파우치 ▲MS365 퍼스널 ▲삼성케어플러스 12개월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또한, 문서 작업 소프트웨어 패키지 '한컴 삼성 오피스팩'을 제공하고 '삼성에듀' 1년 무료 수강권도 증정합니다.

 

이 외에도 학습과 창작 활동에 도움을 주는 ▲노트쉘프 이용권 ▲굿노트 1년 이용권 ▲예스폼 멤버십 2개월 이용권 ▲예스24 크레마 클럽 60일 이용권 ▲네이버 바이브 3개월 50% 할인권 등 제휴 콘텐츠 혜택도 제공합니다.

 

특히, 17일부터 27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진행되는 출시 알림 신청 프로모션에 참여한 구매 고객은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 3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5 Pro 360' 구매 시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을 반납하면 최대 25만원을 추가 보상해주는 'Galaxy AI PC로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10월28일부터 12월31일까지 운영합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삼성전자 이외의 브랜드 노트북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북5 Pro 360'은 뛰어난 AI 기능과 퍼포먼스로 일상 속 작업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켜줄 제품"이라며 "차세대 AI PC를 다양한 구매 혜택과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으로 만나 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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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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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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