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장호진·김형종)이 생활 속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한 ‘친환경 VIP 제도’를 확대 운영합니다. 고객이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면 VIP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이번에는 참여 활동을 늘리고 혜택을 제공하는 기간도 확대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21 상반기 친환경 VIP 제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1년에 두 번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헌 옷 기부 등 친환경 활동에 참여한 현대백화점카드 회원에게 VIP 등급인 ‘그린’ 혜택을 제공합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부터 친환경 활동을 8개에서 11개로 늘리고 혜택 제공 기간도 2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했습니다. 운영 기간 현대백화점이 정한 11대 친환경 활동 중에서 5개 이상 참여한 후 16개 각 점포 사은데스크에서 인증을 받으면 등급이 부여됩니다. 혜택은 다음달부터 3개월 동안 제공됩니다. 현대백화점이 선정한 11대 친환경 활동은 ①집에서 안 쓰는 플라스틱 용기 가져오기 ②음식 포장 시 다회용기 사용하기 ③테이크 아웃시 일회용 수저 받지 않기 ④텀블러를 가져와 백화점 내 무료 음료 라운지(카페H) 이용하기 ⑤전자영수증 발급받기 ⑥ 플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위메프(대표 하송)는 오는 5일 ‘VIP클럽데이’를 열고 무료 멤버십 ‘VIP클럽’ 회원 전용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VIP클럽데이는 VIP클럽 멤버십 회원 전용 행사입니다. ▲100원딜 ▲1000원 할인 쿠폰 ▲VIP전용 초특가 상품 등을 준비했습니다. 100원딜을 통해서는 CU모바일상품권 1000원권, 요거프레소 1000원권 등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행사 당일 오전 0시부터 하루 3번에 걸쳐 1000원 할인 쿠폰에 선착순 응모할 기회도 줍니다. 이밖에 최대 15%까지 할인받는 장바구니 쿠폰과 카드 결제 시 최대 10% 할인 쿠폰도 지급합니다. VIP클럽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일반 이용자는 ‘1일 체험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달 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VIP클럽은 쇼핑 금액(30만원) 혹은 횟수(5번)만 충족한 이용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무료 멤버십입니다. ▲월 12만원 상당 쿠폰 ▲제휴카드 사용 시 최대 5% 위메프 포인트 적립 ▲150만 개 생필품 대상 가격 보장 쿠폰 ▲VIP클럽데이 및 VIP전용딜 등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위메프 관계자는 “무료 멤버십 VIP클럽 회원 전용 VIP클럽데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쿠팡(대표 강한승·박대준)은 오는 7일까지 ‘6월 패션위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여름맞이 패션 상품을 한곳에 모았습니다. 145개 브랜드가 내놓은 총 980여 상품을 최대 50% 할인합니다. '쿠팡 패션위크’는 쿠팡이 매달 첫 주에 일주일간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매달 다른 주제로 패션 상품을 할인합니다. 6월 패션위크는 ‘슬기로운 반팔’과 ‘갓 성비 반바지’ 등 패션 상품을 주제별로 구분했습니다. ‘써머 추천템’에서는 고객들이 자주 검색하는 상품을 추천합니다. 쿠팡이 추천하는 ‘이달의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한 곳에 모아 놓은 ‘브랜드관’도 마련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평년보다 일찍 여름이 찾아오면서 여름 패션 아이템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자주 찾는 필수 여름 패션 아이템부터 인기 패션 아이템까지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쿠팡의 패션위크가 고객들에게 매월 특별한 혜택으로 다가오도록 더 다양한 패션아이템을 선보이고, 고객들에게 더 좋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온은 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롯데온세상 제로고침’ 기획전을 연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최근 기온이 급격하게 오르며 청량음료에 대한 수요가 늘었고 특히 ‘제로 칼로리’ 음료 인기가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롯데온 탄산음료 매출을 살펴보면 롯데칠성에서 지난 2월 ‘칠성사이다 제로’ 출시 이후 사이다 전체 매출에서 제로 칼로리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단숨에 30%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제로 사이다 매출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로 콜라 매출 역시 콜라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50%를 넘고 있습니다. 대규모 행사를 진행했던 지난 4월에는 제로 콜라 매출 비중이 80%를 넘어설 만큼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및 탄산수 등을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만든 캠핑용품 ‘굿즈’도 선보입니다. 류승연 롯데온 세일즈운영팀장은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제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롯데온도 3일부터 칼로리 제로, 라벨 제로, 스트레스 제로, 마진 제로 등 4가지 테마로 롯데온 제로고침 기획전을 시작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홈플러스 온라인이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지구를 살리는 착한 소비’ 캠페인을 연다고 3일 밝혔습니다. 먼저 고객이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착한 소비’ 행사를 진행합니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주방세제와 겉면 비닐 라벨을 없앤 ‘무(無)라벨’ 생수 등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 5%를 최대 5000원까지 적립합니다. 친환경 ‘에코 장바구니’ 4종을 사면 1000점을 추가로 줍니다. 홈플러스 온라인은 2004년부터 회수가 가능한 플라스틱 박스를 사용하는 등 환경 보호 노력을 지속해왔습니다. 비대면 배송용 ‘생분해성 봉투’는 2015년 도입했습니다. 친환경 생분해성 수지(EL724)로 만들어진 홈플러스 온라인 배송 봉투는 매립 시 180일 이내 자연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선도 유지를 위해 사용하는 아이스팩도 2019년 7월 ‘물 아이스팩’으로 전환했습니다. 종이 사용 절감에도 박차를 가합니다. 지난 1월 홈플러스 전용 멤버십 ‘마이홈플러스’에서 볼 수 있는 디지털 전단을 도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5개월 동안 종이 사용을 전년 대비 약 90톤 절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SG닷컴이 3일부터 9일까지 그로서리 상품 200여 종을 엄선해 최대 50% 할인하는 ‘상반기 결산 베스트 상품 초대박전’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식품에서는 신선·가공식품부터 간편식, 건강기능식품, 음료에 이르는 품목을 특가에 선보입니다. 채소 및 과일, 수산 일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습니다. 축산에서는 한우와 한돈, 수입고기 등 다양한 품목을 50% 할인합니다. 또 가정간편식은 일부 상품을 20% 싸게 판매합니다. 음료와 식품 이외 세제, 기저귀 등 생활필수품도 할인 대상입니다. 이번 행사는 6월 한 달간 이어지는 할인 행사 ‘슈퍼 스케일 나인 SS9’ 기간에 열립니다. 모든 고객에게 발급하는 할인 쿠폰(10%·7%·5%)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명근 SSG닷컴 그로서리담당은 “6월 내내 열리는 ‘슈퍼 스케일 나인’ 행사와 연계한 상품 구성을 통해 쇼핑 혜택을 최대로 높였다”며 “온라인 장보기는 역시 ‘쓱닷컴’이라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베이코리아(대표 전항일)가 운영하는 G9(지구)가 오는 7일까지 ‘여름 직구 디지털가전 빅세일’ 행사를 열고 가전 4300여종을 할인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전 상품은 관부가세 포함이며 무료배송입니다. ‘10% 카드사 할인쿠폰’ 4종을 제공하며 대상 상품은 최대 1만원 할인됩니다. 각 쿠폰은 매일 1회씩 제공됩니다. 행사 상품은 여름용 가전으로 냉방기와 제습기 등을 판매합니다. 일부 상품은 ‘1+1’과 무료반품 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견효 G9 해외직구2팀 매니저는 “G9 해외직구 상품은 모두 무료배송에 관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이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이 뛰어나고 반품 교환 등 해외직구 쇼핑이 가지는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일부 상품은 무료반품 서비스도 제공한다”며 “올 여름 다가올 폭염과 장마를 대비해 다양한 해외직구 여름 가전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만큼 좋은 가격에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11번가(대표 이상호)가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경품을 주는 ‘당.새.오 배송 구매왕 챌린지’를 6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11번가 ‘오늘 장보기’ 전문관 내 ‘당일배송’과 ‘새벽배송’, 우체국과 협업한 ‘익일배송’ 중 필요한 배송 서비스로 3만원 이상 결제 후 구매확정 하면 주문 횟수에 따라 추첨해 경품을 증정합니다. 주문 횟수가 많을수록 경품 혜택도 커집니다. 11번가는 다양한 유통업체들과 우체국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여러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당일배송과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늘 장보기’ 전문관에서는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총 10만 개가 넘는 상품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최근 당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달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4%, 이용자 수는 86% 늘었습니다. 또한 매일 자정부터 정오까지 주문한 상품을 당일 받을 수 있는 ‘오늘주문 오늘도착’ 서비스도 최근 시작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하언태·장재훈)와 현대글로비스(대표 김정훈)가 이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직원에게 유급 휴가를 주기로 했습니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날 노조와 협의를 통해 백신을 접종한 직원이 접종 당일과 이튿날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현대글로비스 역시 이달 1일부터 백신 휴가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내 다른 계열사도 백신 휴가제 도입을 검토 중입니다. 기아(대표 송호성·최준영)도 백신 휴가제 도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대모비스(대표 정의선·조성환)와 현대로템(대표 이용배) 등도 조만간 도입할 예정입니다. 앞서 정부는 고령층과 사회복지시설 직원 등 일반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확대하면서 이상 반응 접종자를 위해 4월1일부터 백신 휴가제를 도입했습니다.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난 접종자는 의사 소견서 없이 접종 후 최대 이틀간 병가나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민간 부문에서도 이 같은 내용을 따라달라고 권고했습니다. 지난달에는 삼성전자에 이어 LG그룹이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전 직원에게 유급 휴가를 보장하기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김치가 들어간 식품에 중국식 표기인 ‘泡菜(파오차이)’를 썼다는 논란에 해당 편의점이 제품 생산과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GS25 주먹밥 제품인 ‘스팸 계란 김치 볶음밥’ 제품명 중국어 표기에서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현한 사진과 글이 올라왔습니다. 파오차이는 소금에 절인 채소를 바로 발효하거나 끓인 뒤 발효하는 중국 쓰촨(四川) 지방 염장채소입니다. 지난해 중국 매체들이 “한국 김치가 파오차이에 해당하고 중국이 김치산업의 표준”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GS25는 문제가 된 제품 외에도 김치가 들어있는 일부 식품 중국어 표기 역시 파오차이를 썼습니다. GS25는 논란이 불거지자 전수 조사를 통해 이날 파오차이 표기가 있는 제품 발주와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해당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가맹점에는 폐기 상품 보상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세븐일레븐도 전수 조사에서 삼각김밥과 김밥 등 일부 김치가 들어가 있는 식품에 파오차이가 표기된 점을 확인하고 생산 중단 조치했습니다. CU는 상품에 중국어 표기 없이 영어 표기만 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유한익 티몬 이사회 의장이 약 10년간 몸담은 회사를 떠나 스타트업 창업에 나섰습니다. 기업공개(IPO)를 돌파구로 삼아온 티몬은 이진원 전 대표에 이어 연이은 핵심 경영진 이탈로 전략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에 부닥쳤습니다. 티몬 관계자는 2일 “유한익 의장이 사임한 것은 사실”이라며 “정확한 일자는 파악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유한익 의장은 지난 2017년 티몬 대표에 올라 회사를 이끌다 1년 4개월 만에 수장 자리를 떠나 이사회 의장을 맡아왔습니다. 그는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턴트 출신으로 쿠팡 창업에도 참여한 경력이 있습니다. 지난 2012년 티몬에 합류해 경영전략실장을 시작으로 핵심사업추진단장, 최고사업책임자(CBO) 등 전략 분야를 거쳤습니다. 주로 신사업 추진과 투자 유치 등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표에 올라 회사를 이끌던 시절에는 ‘라이브커머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또 2018년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하고 적자를 25% 이상 개선하는 등 실적 부문에서 성과도 있었습니다. 티몬은 현재 쌓인 적자를 돌파할 방안으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1년 전보다 14% 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 롭스(LOHB’s)는 ‘무직타이거’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보냉백을 다음달 3일부터 20일까지 판매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무직타이거는 호랑이 캐릭터를 내세운 브랜드입니다. 신제품은 아이보리 색상에 무직타이거 캐릭터를 넣었습니다.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제작했으며 입구와 내부 공간을 넓히고 수납성을 높였습니다. 보냉백은 3일부터 롭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하면 19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단품 구매시 1만원입니다. 온라인에서는 4만원 이상 구매 시 증정됩니다. 행사 기간 여름 대비 상품도 할인합니다. ‘니베아 데오미스트 내추럴리굿’과 ‘어라운드미 내추럴퍼퓸비타 바디스크럽’을 각각 20%, 51% 할인합니다. ‘아크로패스 트러블큐어 12매 더블팩’은 30% 할인합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쿠팡(대표 강한승 박대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접종하는 모든 임직원에게 유급 휴가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백신 접종 휴가는 1·2차 접종 당일 하루가 부여되며 접종 후 이상 증세가 발생할 경우 회차당 2일씩 추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 휴가는 임직원 각자의 접종 차례에 직접 예약할 경우에 지원되며, 개인 연차를 소진하지 않는 유급휴가입니다. 사무직과 쿠팡 친구 및 물류센터 직원 등 상시근로하는 현장직 전원이 대상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쿠팡의 최우선 원칙”이라며 “백신 접종 직원들에 대한 유급휴가 지원을 통해 우리 사회의 신속한 집단 면역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1일 경기 성남시 수퍼빈 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실, 충남 아산시, 폐기물 재활용 스타트업 수퍼빈과 ‘일회용 플라스틱 배달용기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협약은 플라스틱 폐기물 줄이기에 나서고 있는 우아한형제들과 자원 회수 로봇 개발부터 폐기물 가공까지 자원재생 기술력을 지닌 수퍼빈, 친환경 정책 개발과 제도 개선에 관심이 높은 강훈식 의원과 자원순환 행정에 앞장서고 있는 아산시 등 네 곳이 뜻을 함께 하며 성사됐습니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9월부터 올 12월까지 아산시에 총 20대의 폐플라스틱 배달용기 회수로봇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로봇을 통해 플라스틱 배달용기를 회수하면 수퍼빈은 회수된 플라스틱 음식 배달용기를 플레이크로 가공, 팰릿화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소재로 가공하는 소재화 공정을 연구 개발합니다. 배달용기 회수로봇은 수퍼빈에서 제작과 운영을 담당하며, 우아한형제들은 회수로봇 연구 및 생산을 지원하고 이용자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입니다. 아산시는 PP소재 폐플라스틱 회수로봇 설치 장소를 제공하고 운영비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CU가 주류 예약 서비스 ‘CU 와인샵’ 운영을 시작한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1년간 국가별 와인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프랑스산 와인이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국가별 매출 현황을 보면 프랑스산 와인이 전체 와인 매출 33.3%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다음으로 미국 20.2%, 이탈리아 13.1%, 스페인 8.5%, 칠레 8.3% 등이었습니다. 프랑스산 와인 매출 비중이 높은 이유는 지난 1년간 CU와인샵을 통해 판매된 상품 중 프랑스산 와인이 판매량과 판매가격 모든 측면에서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습니다. 판매량 순위에서 상위 4개 와인이 모두 프랑스 제품이었고 가장 비싸게 팔린 와인은 상위 5개가 프랑스 와인이었습니다. 서혜원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편의점 와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고객 취향과 니즈를 분석한 맞춤형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최근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격 측면의 메리트까지 강화하며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2.5배가량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