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SPC그룹의 마케팅 솔루션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은 ‘TMAP픽업’ 론칭을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TMAP 픽업’은 SPC그룹 제품 배달 및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피오더와 티맵이 연동돼 주문과 결제, 길안내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서비스입니다. 섹타나인은 내비게이션 앱 ‘TMAP’의 운영업체 티맵모빌리티와 ‘TMAP 픽업’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경로 검색 페이지에서 주문 버튼을 누르면 이동 경로 내 SPC그룹 브랜드 매장이 검색되며, 매장 선택 후 제품 주문 및 결제 시 해당 매장이 경유지로 추가됩니다. 차량 정보가 자동 저장되며, 일부 매장들은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재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쉐이크쉑, 파스쿠찌 등 약 5500여개의 SPC그룹 매장에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프로모션은 내달 21일까지 진행되며, 5000원 이상 주문하면 2000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경배 섹타나인 대표는 “언택트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TMAP 픽업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GS리테일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공익적 제휴 사업을 시작합니다. 19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서울시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 본부에서 ‘나눔 실천을 위한 상품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컬래버 상품 등을 선보입니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은 이달 말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상징인 ‘사랑의열매’ 로고를 활용한 ‘사랑의열매빼빼로’ 4종과 ‘사랑의열매젤리’ 등 총 5종의 기획 상품을 전국 1만 6000여 개의 GS리테일 매장을 통해 선보입니다. ‘사랑의열매빼빼로’ 4종은 빼빼로 4개~12개 들어 있는 세트 상품으로 사랑의열매 마스코트가 그려진 상자로 포장됐으며, ‘사랑의 열매젤리’는 사랑의열매 심볼 모양의 젤리입니다. 이번 기부 연계 상품은 GS리테일의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갓생기획’이 기획했습니다. 기획 상품 판매를 통해 얻어지는 판매 수익금의 10%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전달됩니다.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은“사랑의열매와의 고객 참여형 착한 소비 진작을 통해 ESG경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갑작스러운 가을 한파에 편의점 감기약 매출이 치솟았습니다. CU가 최근 10월 11일부터 일주일 간 안전상비의약품의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판콜A 등 감기약 매출이 40.9%로 급증했습니다. 타이레놀 등 해열진통제 매출이 12.4% 오르고 훼스탈 등 소화제가 10.3%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안전상비의약 품목 중 감기약이 가장 큰 상승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른 초겨울 날씨로 감기 환자가 많아지자 가까운 편의점에서 감기약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올해 첫 한파특보가 내려진 지난 주말의 경우, 감기약 매출신장률은 전주 대비 67.5%로 더 크게 치솟았습니다. 약국이 문을 닫으며 일부 점포에서는 보유 재고가 모두 동날 정도로 많은 수요가 몰렸습니다. 여기에 이번주부터 소아청소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해열진통제인 타이레놀의 전국적인 공급 부족까지 겹쳤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차가워진 날씨에 감기약 외 주요 동절기 상품 매출도 오름세입니다. 감기약과 동반 구매율이 높은 쌍화음료는 25.2% 증가했고, 대표적인 온장고 음료인 두유·꿀물 매출도 각각 22.7%, 38.1% 상승했습니다. 동절기 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할로윈데이(10월 31일)가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할로윈’이 예상되면서 기대감과 아쉬움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준비만 잘하면 집에서도 할로윈도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MZ세대 기자가 ‘할로윈데이 즐기는 방법’을 풀코스로 소개합니다. 먼저 할로윈 분위기를 내볼까요?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대표 강한승)은 ‘해피 할로윈 기획전’을 열고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파티 용품을 한 곳에 모아 판매합니다. 할로윈 당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직구 코스튬, 할로윈 간식, 홈파티 용품 등 7개 카테고리로 나눠 총 3500여개 파티용품을 선보입니다. 특히 할로윈 필수 아이템인 코스튬 용품을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동화 속 주인공부터 성인 코스튬, 반려동물을 위한 펫 코스튬까지 개성이 드러나는 의상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호러 액자, 해골 인형 등 으스스한 분위기의 이색 소품들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할로윈 소품으로 한창 집을 꾸미고 나면 허기가 질 겁니다. 주인공인 단호박이 빠질 수 없죠. 냉동 화덕피자 브랜드 ‘우주인피자’는 ‘단호박치즈피자’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지난 8월 홈플러스와 협업해 선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서 ‘나이스 비비고 샷’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THE CJ CUP@SUMMIT(더CJ컵)’ 공식 후원 브랜드 비비고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합니다. 더CJ컵을 ‘집관(집에서 경기 관람)’하는 소비자를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습니다. 기획전은 오는 27일까지 진행합니다. 대회 인기 메뉴인 만두를 비롯한 비비고 대표 제품들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기획해 출시했습니다. 패키지는 집관 왕교자 세트·집관 수제만두 세트·홀인원·황금 등 4종입니다. 정상 소비자 가격보다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구매 시 한정 수량 사은품으로 비비고 장바구니를 제공합니다. 비비고 골프공과 볼마커 세트 증정 이벤트도 선보입니다. 오는 24일까지 패키지 상품을 결제가 기준 5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 중 100명을 추첨해 증정합니다. 또 비비고 냉동 가정간편식 40여종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5만원 이상 구매 시 중복 사용 가능한 15% 할인 쿠폰도 추가로 제공합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와 함께 세계적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동서 보리차를 한 잔씩 마실 수 있는 티백 제품 ‘동서 한잔용 보리차’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2ℓ용 보리차 제품에 대해 ‘소량 단위로도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등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한잔 용량의 티백에 담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했으며, 찬물에서도 잘 우러날 수 있도록 보리의 로스팅 강도와 분쇄 정도를 최적화했습니다. 동서식품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동서 한잔용 보리차의 디지털 필름을 공개하고, 이와 연계한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재익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동서 한잔용 보리차는 기존 대용량 제품을 음용하기 어려웠던 소비자가 편하게 마실 수 있다”며 “카페인도 없기 때문에 물 대신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곡물차를 찾는 소비자들까지 두루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1986년 녹차 티백을 시작으로 보리차를 비롯해 현미녹차·둥굴레차·메밀차·루이보스 보리차·도라지 작두콩차·자색 옥수수차 등 다양한 차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는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송파구 문정2동 주민센터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경로행사’에 참여해 BBQ 삼계탕 300개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복지시설과 그로 인한 장기 휴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 어르신들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입니다. 류준형 BBQ 커뮤니케이션실 상무가 참석해 삼계탕 300개와 마스크를 전달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여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BBQ는 지난 2017년부터 패밀리와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치킨을 전달하는 ‘치킨릴레이’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 총 260여회에 걸쳐 총 2만마리의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대표 신동원·박준)과 농심켈로그가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결식아동 지원에 나섭니다. 15일 농심과 농심켈로그는 총 2000만원 상당의 라면과 스낵·음료·시리얼 등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측에 기부했습니다. 양사가 전한 제품은 전국의 아동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사랑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농심이 전하는 식품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는 “세계 식량의 날을 맞이해 올해는 도움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농심과 뜻 깊은 나눔에 동참했다”며 “켈로그는 앞으로도 성숙한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세계 식량의 날은 식량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을 위해 지난 1979년 UN이 제정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는 지난 14일 ‘2021 CJ 오벤터스 데모데이’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벤터스’는 CJ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입니다. ‘데모데이’는 오벤터스의 최종 마무리 행사이자 향후 우수 스타트업 유치를 위한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지난 6월부터 오벤터스 4기로 참여한 푸드테크·로지스틱스·엔터테인먼트 3개 분야 스타트업 7개 업체가 프레시웨이·대한통운·ENM과의 협업 성과 등을 소개했습니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빅뱅엔젤스·스파크랩 등 대표들이 심사위원을 맡아 투자 연계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4기로 참여한 스타트업은 푸드테크 분야의 ▲래식(가상주방 기반 키친레스 서비스 ‘쿡썹’) ▲식신(직장인 모바일 식권 ‘식신e식권’),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바이오브레인(생체신호 계측 분석 솔루션) ▲스팍랩(주문형 PPL 교체 플랫폼)입니다. 로지스틱스 분야의 ▲모션투에이아이(AI 기반 물류센터 이동자원 관제 및 최적화 솔루션) ▲오이스터에이블(AIoT 자원순환 분리수거 참여 솔루션 ‘오늘의 분리수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캠핑의 계절’ 가을을 맞아 롯데온이 캠핑족 수요 잡기에 나섭니다. 롯데온은 오는 17일까지 ‘가을 캠핑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캠핑텐트·테이블·화로대 등 다양한 캠핑용품을 최대 15% 할인 판매합니다. 이날 롯데온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 가볍게 시작했던 캠핑을 전문 취미생활로 삼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실제 롯데온의 지난달 캠핑 관련 매출은 12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엔 캠핑 매출 트렌드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지난해에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캠핑 초기에 많이 구매하는 ‘원터치·팝업텐트’ 매출이 전체 텐트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으나, 올해부터는 개인별 수요와 상황에 따라 다른 유형의 텐트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롯데온 측은 “크기가 크고 용도가 세분화된 ‘투룸·거실형텐트’와 ‘차박텐트’의 9월 매출이 지난해 대비 10배 이상 큰 폭으로 늘어났다”며 “전체 텐트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매출 비중이 변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롯데온은 가을·겨울 캠핑 맞이 다양한 상품을 한자리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SG닷컴(대표 강희석)은 ‘대한민국 쓱데이’ 본행사(10월 30일~31일)를 앞두고 사전 이벤트 행사인 ‘위시 리스트 SNS(사회관계망 서비스) 공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SSG닷컴 위시 리스트 공유 이벤트 페이지를 캡처하거나 URL(인터넷주소)을 복사해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시하면 됩니다. 이후 이벤트 페이지 하단에 위치한 댓글창에 업로드한 게시물 URL 주소와 함께 댓글을 남기면 경품 응모가 완료됩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마트 한우 기프티콘 10만원권 ▲푸빌라 랜더스 피규어 세트 ▲마르니 핸드백 ▲SSG머니 교환권 등 행사에 참여하는 계열사 중 14곳이 선정한 경품을 제공합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5일이며 일부 경품은 수령을 위해 멤버십 가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SSG닷컴 관계자는 “행사를 앞두고 방문자 수가 크게 뛰는 등 쓱데이를 기다리는 고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실감하고 있다”며 “오는 25일부터 온라인 중심으로 열리는 사전 행사에도 많은 혜택을 준비한 만큼 관심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의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우봉)는 부산의 ‘부산엑스더스카이’가 세계거탑연맹(WFGT)의 51번째 회원이 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세계거탑연맹은 전 세계 초고층 타워 및 빌딩들의 협회로, 글로벌 랜드마크 타워들 간의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장려하기 위해 1989년에 창설된 연맹입니다.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엘시티 랜드마크타워에 위치한 부산엑스더스카이는 씨사이드뷰와 씨티뷰를 함께 조망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 각 층마다 해운대 해변과 도시 야경,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달맞이 고개, 동백섬 등 부산의 명소를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믹 오션뷰’를 자랑한다고 풀무원 측은 전했습니다. 부산엑스더스카이는 세계거탑연맹 회원으로는 51번째이자 국내 회원으로는 N서울타워, 부산타워,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 이어 4번째 가입입니다. 부산엑스더스카이는 이번 세계거탑연맹 가입으로 부산의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향후 외국 관광객 유치 등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계거탑연맹에 가입한 회원들은 보유하고 있는 산업 기술·마케팅·비즈니스 전문 지식을 비롯한 인프라를 서로 활용해, 운영 성공 사례·산업 벤치마킹에 대한 아이디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은 최근 ‘브레다움 드림카카오크림샌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드림카카오크림샌드는 드림카카오 56%의 초코로 만든 초코크림 샌드입니다. 여기에 사용한 빵은 특허받은 유산균으로 배양한 발효액을 사용했다는 설명입니다. 간편한 취식을 위해 한 손 크기의 3입으로 구성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4월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다움’을 론칭하고 관련 상품 구색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드림카카오크림샌드 출시로 세븐일레븐의 브레다움 브랜드 상품은 총 10종에 이릅니다. 상품 구성도 식사대용(리치버터식빵 등)부터 전통 간식(달달크림빵·단팥빵 등), 디저트(38%애플잼파이)까지 다양하게 마련했습니다. 세븐일레븐 측은 “브레다움은 롯데멤버스의 고객 선호도 데이터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기본에 충실한 빵 다운 빵을 만든다’라는 슬로건으로 상품을 개발했다”며 “론칭 6개월 만에 350만개를 파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지금도 하루 2만5000개에 달하는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1월1일~10월13일) 전체 베이커리 매출은 전년 대비 59.8% 증가했는데, 브레다움 론칭 이후엔 7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헥톤프로젝트(대표 이상경)는 최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빅데이터 전문기업 두유비(대표 손현곤)와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기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EMR(전자의무기록)의 품질과 의료 효율성 강화를 위해 AI기반 신규 솔루션 개발에 대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는 내용입니다. 헥톤프로젝트는 EMR 작성의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AI를 활용한 음성인식 EMR 솔루션 출시 및 의료지원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부대표는 “AI음성인식과 EMR의 결합은 최근 의료계에서 주목받는 분야로, 국내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음성인식 EMR이 도입되는 추세”라며 “두유비와 협업을 시작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혁신 기술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현곤 두유비 대표는 “의료 특화 음성인식 및 분석 솔루션인 스피치 EMR(Speech EMR)을 기반으로 병·의원의 고객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음성인식과 실시간 텍스트 분석 기술이 EMR과 의료지원 서비스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자연의 신선한 재료로 낸 최고의 맛, 20시간 끓여 ‘인스턴트 주제에’ 미식을 추구하는 라면, The 미식 장인라면을 드시면 요리 수준의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식품전문 기업 하림은 14일 신제품 ‘The미식 장인라면’ 론칭 기념 미식회를 열고 라면시장 진출 본격화를 알리며 신개념 육수라면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미식회에서 하림은 가장 먼저 육수의 철학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하림은 “인스턴트식품으로 저평가돼 온 가공식품을 장인·셰프가 제대로 만든 요리수준으로 끌어올려 가정에서도 ‘미식(美食)’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자연소재와 신선함으로 삶을 맛있게’라는 하림의 식품사업 목적이 바탕이 됐습니다. 그 첫 번째 제품으로 라면을 내놓은 것입니다. 하림은 “자연의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해 최고의 맛을 구현할 것이고 그 브랜드가 The 미식”이라며 “기존 라면 맛이 다 비슷하거나 뭔가 부족한 아쉬움이 들었던 원인은 스프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림은 국물에서 해답을 찾았다”고 강조했습니다. The미식 장인라면의 차별점으로 ‘20시간 동안 직접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미 양국간 미국 조선업 부활을 이끌 'MASGA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인 새 이지스구축함이 진수됐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8200톤급 최첨단 이지스구축함(KDX-III Batch-II)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안규백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방극철 방위사업청 기반전력본부장 등 정부 및 해군 관계자들과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다산정약용함은 길이 170m, 폭 21m, 경하 톤수 8200톤, 최대 30노트(약 55km/h)로 항해하는 현존 최고 성능의 이지스구축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세종대왕급(7600톤급) 이지스함에 비해 기능이 크게 향상된 이지스전투체계(Aegis Combat System)가 탑재돼 탐지·추적 능력이 2배 이상 강화됐습니다. 특히 통합소나체계(Integrated SONAR System) 적용으로 잠수함 탐지거리가 3배 이상 향상돼 적 잠수함 및 어뢰 등 수중위협에 대한 탐지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습니다. 여기에 요격 기능까지 갖추어져 북핵·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해상기반의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으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산정약용함은 진수식 후 시운전과 마무리 의장 작업 등을 거쳐 내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국방의 기틀을 다진 위인들의 이름을 함명으로 제정하는 관례에 따라, 이지스구축함 배치(B)-Ⅱ 1번함은 '정조대왕함'으로 명명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진수한 함정은 정조대왕과 함께 실용의 정신으로 부국강병을 이끌었던 ‘다산정약용’의 호와 이름을 따 명명습니다. 이번에 진수된 다산정약용함은 미국의 이지스 전투체계를 도입, HD현대중공업이 연구개발한 함정에 성공적으로 적용해 현존 최고 수준의 이지스구축함으로 탄생시킨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으로 의미가 큽니다. HD현대중공업은 선도함 정조대왕함에 이어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세계적인 이지스구축함 제조업체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습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미국의 이지스구축함 건조를 주도하고 있는 헌팅턴 잉걸스와 기술협력(MOU)을 맺은만큼 이번 진수식을 통해 양사의 협력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08년 이지스 전투체계를 갖춰 ‘꿈의 구축함’으로 불리우는 7600톤급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자체 기술로 설계 및 건조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한층 성능이 향상된 8200톤급의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의 설계 및 건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2024년 11월, 해군에 적기 인도했고 현재 이지스구축함 배치(B)-Ⅱ의 3번함에 대한 건조작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진수식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최강의 함정을 만들어준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K-조선은 우리 해양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방산 4대 강국’을 견인할 국방력의 원천이자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이며, 다산정약용함은 K-조선 기술력과 우리 해군의 의지가 결합된 결정체"라고 말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이지스전투체계의 원조국인 미국도 인정하는 한국의 최첨단 이지스함 건조기술이 또 다시 인증을 받은 순간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성능·고품질의 함정을 적기에 인도하는 함정 건조역량으로 앞으로도 8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더욱 빛내고 함정수출과 MASGA 프로젝트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LG가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스타트업들이 소개됩니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의 미래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스타트업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곳에 이릅니다. LG는 이 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습니다. 로봇 팔 영역에서 미국 등 5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인 '코라스로보틱스'가 대표적입니다. 코라스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로봇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로봇 손)로 다양한 물체를 손상 없이 파지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을 보유한 '에이플라'는 로봇이 영상 속 동작을 학습하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전시에선 로봇이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 후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ABC 영역의 기술 전시도 주목할 만합니다. '넥스트 엔비디아'로 평가받는 '망고부스트'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설계 기술을 알립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DPU 설계'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혈용 인공 혈액 생산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트블러드'는 세포 기반의 적혈구를 체외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기술을 공개합니다. 국내 유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는 다양한 재생소재를 전시합니다. 아울러 LG는 외부 주요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AI 반도체 글로벌 격전지에서의 승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 씨가 '새로움을 향한 유쾌하고 과감한 도전'에 관해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5'에서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 예정인 카메라 모듈, 2026년 6월 누리호 5차 발사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입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우주산업의 속도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처음부터 우주용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방식 대신 기존 양산품을 우주환경에 맞춰 기술 보완을 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비용·시간 효율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LG와 무인탐사연구소는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올해 전시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산·조립·제조 서비스로 우주 자산의 무인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워커린스페이스' ▲레이저를 이용해 우주와 지상을 잇는 우주광통신(초고속통신망)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빔' ▲올해 2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위성 자체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에 성공한 '텔레픽스' 등이 우주산업 내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기술 협력을 모색합니다. 앞서 LG는 지난 6월 말 우주항공청(KASA)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우주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양측은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전략을 살펴보고 '뉴 스페이스' 관점에서 LG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6년 LG에너지솔루션은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주복 배터리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NASA가 요구하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30년 5900억달러(약 820조원), 2040년 1조1000억 달러(약 15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LG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