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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살롱 드 느바에와 ‘맞손’...니치향수 5종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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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30, 2021, 16:07:40

음료 칠성사이다·트레비·클라우드 모티브로 한 향수 선봬
‘오 드 칠성 바이 살롱 드 느바에’ 론칭..MZ세대 소장욕 자극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가 니치 퍼퓸 브랜드 ‘살롱 드 느바에’와 손잡고 ‘오 드 칠성 바이 살롱 드 느바에(EAU DE CHILSUNG et Salon de Nevaeh)’를 론칭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살롱 드 느바에는 국내 최초 니치 퍼퓸 브랜드로 자신만의 향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회자되고 있는데요. 그만큼 대중적인 음료를 모티브로 한 향수의 탄생이 기대됩니다.

 

이번 협업으로 탄생한 향수는 칠성사이다 모티브 향수 3종과 트레비·클라우드 모티브 향수 각각 1종씩 총 5종으로 구성됐습니다.

 

칠성사이다를 모티브로 한 ‘시드르1950’는 5종의 풍부한 시트러스향과 작약의 향취를 더해 칠성사이다의 청량함과 시원함을 구현했습니다. ‘르 사피르’와 ‘페트리코’는 스파클링한 라임에 각각 은방울꽃, 린넨 백차의 향을 가미해 사이다의 감성을 향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트레비에서 착안한 향수 ‘빈티지 코랄’은 상쾌하지만 무게감 있는 자몽의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향에 허브로 마무리되는 향취를 느낄 수 있는데요. 향수 패키지도 트레비 병의 특징을 그대로 담아 남다른 개성을 추구하는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의 소장 욕구를 자극합니다.

 

맥주 ‘클라우드’로부터 영감을 받은 향수 ‘비터 멜로우’는 깊은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흙내음이 나며 드라이한 우디 잔향으로 맥주의 쌉싸름하고 깊은 바디감과 부드러운 무드를 표현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와 살롱 드 느바에가 협업한 향수 5종은 롯데백화점 잠실 에비뉴엘점과 롯데칠성음료 굿즈 전문몰 ‘칠성살롱’, 국내 온라인 편집샵 ‘W컨셉’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각각의 음료가 가지고 있는 특성이 향기로 재해석된 만큼 색다른 브랜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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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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