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는 지난 27일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대만 라인페이 도입 오프닝 세레머니'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대만 라인페이'를 대형마트에 도입하는 것은 롯데마트가 처음입니다. 이번 오프닝 세레모니에는 오동빈 라인페이플러스 CPO와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 등 총 9명이 참석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앞서 지난 4일 '대만 라인페이'를 전 점에 도입했으며, 이달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라인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최대 30%를 페이백 행사를 진행합니다. 특히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은 롯데마트 점포 중 가장 많은 외국인 매출 구성비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 2024년 한 해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의 외국인 매출은 전체 매출 대비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높습니다. 이에 롯데마트는 대만 라인페이를 통해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및 전국 롯데마트에 방문하는 대만 외국인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신규 대만 고객의 유입을 늘릴 계획입니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대만 방문객의 쇼핑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대만 라인페이를 대형마트 최초로 도입해 선보이게 됐다"며 "대만 라인페이 도입을 통해 대만 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의 물류 설루션인 '네이버도착보장'이 '네이버배송(N배송)'으로 리브랜딩 되고 항목이 세분화됩니다. 네이버는 3월 중 기존 '네이버도착보장'을 '네이버배송'으로 새롭게 선보이고 네이버배송 항목을 오늘배송, 내일배송, 일요배송, 희망일배송 등으로 세분화해 이용자들에게 서비스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먼저 오늘배송은 구매자가 당일 오전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오늘 도착을 보장하는 서비스입니다. 내일배송은 오전 11시부터 24시(판매자에 따라 마감 18시~24시로 상이)까지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받아볼 수 있습니다. 토요일 오전 11시에서 자정 사이에 주문을 하면 일요일 도착을 보장하는 일요배송, 구매자가 직접 배송 희망일을 지정하는 희망일배송도 배송옵션에 추가됩니다. 이처럼 네이버배송 항목이 오늘배송, 내일배송, 일요배송, 희망일배송으로 세분화됨에 따라 이용자들은 구매한 상품이 언제 도착하는지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세분화는 이용자가 네이버에서 상품을 구매한 뒤 배송 현황을 찾아보지 않더라도 상품을 살 때 이용자에게 안내한 바로 그 날짜에 받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라고 네이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액체생검 및 임상 유전체 전문기업 GC지놈(대표 기창석)은 GC림포텍(대표 한준희)과 액체생검을 통한 다중암 조기진단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시장에 첫 진출한다고 28일 밝혔습나다. 오는 3월 GC지놈과 계약 체결 예정인 GC림포텍은 일본 소재 GC그룹 계열사로, 세포치료제 위탁생산과 배지 및 시약 제조·판매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본 권역 내 다수 의료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GC지놈의 일본 시장 진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GC지놈은 AI 기반 다중암 조기진단 검사 ‘아이캔서치’와 ‘DNA CT’를 일본 시장에 공급합니다. 일본 내 주요 의료기관 및 연구소와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임상 연구와 기술 개발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일본의 액체생검 암 진단 시장을 조기 선점해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GC지놈은 GC홀딩스 및 GC셀과 함께 GC림포텍의 3대 주주로서 2024년 하반기부터 일본 진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왔습니다. GC지놈은 2022년 미국, 2023년 한국 시장에 이어 2025년 일본 시장까지 진출함으로써 글로벌 액체생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이 3월 한 달간 '2025 여행가는달', '2025 봄맞이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등 국내여행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와 국내여행 붐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정부기관과 G마켓 단독 할인 혜택도 마련했습니다. 먼저, 내달 31일까지 G마켓이 단독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2025 여행가는달' 프로모션을 엽니다. 프로모션을 통해 G마켓 회원에게 국내여행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제철 맞은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미식 여행' ▲봄꽃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 ▲트래킹, 웰니스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액티비티 여행' 등 여러 주제의 여행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요 특가 상품으로 '꽃향기와 맛에 취하는 남도여행', '소중한 우리땅 울릉도 독도 탐방 섬 여행', '레트로 시간여행 군산부여 편' 등을 제안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5 봄맞이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는 G마켓과 옥션이 공동으로 참여합니다. 양사는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국내숙박 상품에 적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합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은 28일 오로스테크놀로지에 대해 올해 고마진 후공정 장비 비중 확대로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오로스테크놀로지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8% 늘어난 28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122.8% 늘어난 101억원이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장비 출하 대수가 증가한 가운데 연중 소폭 하락했던 ASP(평균판매가격)가 반등함에 따라 역대 분기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며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신제품 출시 효과와 매출처 다변화 효과가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공정 장비 매출이 회복되고 고마진 백엔드 장비 출하가 확대됨에 따라 원가율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1.6%, 108.4% 늘어난 747억원, 127억원으로 예상된다. 고마진 후공정 장비 매출이 늘어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윤 연구원은 "하이엔드 제조 공정으로의 전공정 장비 출하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고마진 후공정 장비 비중이 전사 매출의 30%를 넘으면서 ASP 상승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28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미국 태양광 수급 개선으로 인한 수혜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에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을 '유지(HOLD)'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한화솔루션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적자는 각각 12조3940억원, 300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조8950억원, 4360억원으로 예상된다. 전우제 KB증권 연구원은 "태양광 사업부 생산과 매출 약 90%가 미국에서 발생하는데 미국 태양광 수급이 개선되고 있다"며 "미국의 태양광 수입량은 재작년 1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 평균 14.8GW에 달해 수요를 상회했다"고 말했다. 미국 수급 개선과 함께 중국 태양광 구조조정도 함께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최근 현지 재생에너지 사업에 제공하는 보조금을 축소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 연구원은 "중국의 태양광 구조조정이 본격화됐다"며 "6월 1일부터 신재생에너지 전력도 보조금 혜택이 소멸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셀, 모듈 제조업체의 내수 시장이 위축되는 동시에 업체들의 구조조정이 가속화할 전망"이라며 "구조조정에 의한 원가 상승이 긍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000270]가 스페인 타라고나에 위치한 타라코 아레나(Tarraco Arena)에서 '2025 기아 EV 데이(이하 EV 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기아는 지난 24일 열린 EV 데이에서 ‘전동화 시장의 흐름 전환(Turn the tide)’을 주제로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와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 등 양산차 2종과 '더 기아 콘셉트 EV2(The Kia Concept EV2, 이하 콘셉트 EV2)' 콘셉트카 1종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베일 벗은 기아 최초 준중형 세단 전기차 EV4 먼저 EV4는 기아의 전동화를 가속화할 브랜드 최초의 준중형(글로벌 C 세그먼트) 전동화 세단입니다. E-GMP를 기반으로 81.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로 출시합니다. 롱레인지 모델은 자체 측정 기준 350kW급 충전기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31분이 걸립니다. EV4 스탠다드 및 롱레인지 모델의 복합전비는 기아 EV 라인업 중 가장 높은 5.8km/kWh를 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27일 "우리의 내부통제 성공경험을 우수사례로 만들어 완전히 탈바꿈할 우리의 경쟁력을 시장과 고객에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이날 소공로 본사 시너지홀에서 전국 그룹사 내부통제 전담인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통제 현장점검회의'를 열고 "철통같은 내부통제로 금융사고의 빈틈이 없도록 힘써달라"고 호소하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현장의 내부통제를 직접 챙기겠다는 임종룡 회장의 의지로 이날 처음 열렸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전국 내부통제 전담인력 앞에 나서 '내부통제, 보이지 않는 원칙의 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기도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내부통제 중요성과 함께 영업 최일선에 배치된 내부통제 전담인력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원칙과 규정 숙지·준수를 위한 영업점 직원과 밀착소통 ▲지속적인 교육과 반복적인 점검 ▲신상필벌 원칙을 제시하며 사고예방과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우리금융 핵심계열사 우리은행은 영업현장에 내부통제관리역-내부통제전문역-내부통제지점장을 배치해 '내부통제 3중관리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주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7일 본점 대강당에서 제42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신.대.홍)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서류·면접전형을 거쳐 소통과 공감능력,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전국 각 지역대표 100명의 대학생을 선발했습니다. 이들 42기 신.대.홍은 경기 용인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에서 신.대.홍의 역할과 브랜드 전략에 대한 강의를 듣고 팀워크 강화 프로그램, 선배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42기 신.대.홍은 올해 상반기까지 신한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42기에도 선발된 외국인유학생과 함께 다양한 문화적 시각을 더한 글로벌 소통을 확대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대.홍 활동은 단순한 대외활동을 넘어 신한은행이 추구하는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가치를 전파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신.대.홍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한은행은 2004년 9월 은행권 최초로 대학생을 위한 대외활동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현재까지 3800여명의 수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병환 금융위원장(가운데)은 27일 인현시장 등 소상공인 밀집지역 인근 KB국민은행 충무로역종합금융센터를 찾아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전상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상담중인 창구직원들의 노고에 사의를 표했다. 김병환 위원장은 각종 지원프로그램을 고객에 실제 전달하는 곳인 만큼 내실있는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왼쪽은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병환 금융위원장(가운데)은 27일 인현시장 등 소상공인 밀집지역 인근 KB국민은행 충무로역종합금융센터를 찾아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전상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창구를 방문한 한 소상공인은 연체는 없지만 최근 매출하락으로 맞춤형 채무조정(119Plus) 프로그램을 상담받았다. 김병환 위원장은 소상공인의 경영현황 등 어려움을 듣고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이 신속하고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환 위원장 뒤로 이환주 KB국민은행장(왼쪽),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함께 하고 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병환 금융위원장(오른쪽)은 27일 인현시장 등 소상공인 밀집지역 인근 KB국민은행 충무로역종합금융센터를 찾아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전상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창구를 방문한 한 소상공인은 연체는 없지만 최근 매출하락으로 맞춤형 채무조정(119Plus) 프로그램을 상담받았다. 김병환 위원장은 소상공인의 경영현황 등 어려움을 듣고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이 신속하고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환 위원장 뒤로 이환주 KB국민은행장(왼쪽),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함께 하고 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병환 금융위원장(오른쪽)은 27일 인현시장 등 소상공인 밀집지역 인근 KB국민은행 충무로역종합금융센터를 찾아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전상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창구를 방문한 한 소상공인은 연체는 없지만 최근 매출하락으로 맞춤형 채무조정(119Plus) 프로그램을 상담받았다. 김병환 위원장은 소상공인의 경영현황 등 어려움을 듣고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방안이 신속하고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환 위원장 뒤로 이환주 KB국민은행장(왼쪽),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함께 하고 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 ◇ 상무이사 선임 ▲ 박순근 시장지원본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신임 대표 서창우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호텔신라가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증권사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내년 수익성 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대규모 적자가 지속되자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인하를 요구해 갈등을 겪어왔지만 해결하지 못해 철수를 결정한 것입니다. 영업정지일은 6개월 뒤인 2026년 3월17일, 영업정지 규모는 2024년 매출기준 4293억원으로 호텔신라 전체매출의 10.9%, 영업중단에 따른 위약금은 1900억원 가량으로 전해졌습니다. 패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DF3 권역은 일단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19일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올해 호텔신라 TR(면세점사업)부문 영업적자가 283억원으로 추정했고, 이중 인천공항점 적자는 700억원 수준이었다"며 "DF1 권역 영업중단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는 2026년 2분기부터 반영되며, 연간 기준으로는 400억원 이상의 영업손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또 "이와 더불어 인바운드 성장효과를 반영할 경우 내년 TR부문 실적은 올해 대비 600억원 이상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연구원은 다만 19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영업중단 해약금은 인식 시점이나 방법이 확정되지 않아 손익 전망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면세 적자 축소는 호텔부문 재평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그동안 공항면세점 적자에 따른 실적 변동성으로 호텔부문의 안정적 이익 기여도는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는데 DF1 영업 중단 이후 면세부문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호텔부문은 투자자 관심 확대와 함께 재평가 여지가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공항점 임대료는 인천공항 전체 출국객수에 여객 1인당 임대료를 곱해서 산정되는 방식인데, 출국객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 자체가 늘어나지 못함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던 상황"이라며 "특히 향수와 화장품을 판매하는 DF1권역이 객단가가 낮아 DF3권역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또 "내년 3월 영업 종료가 이루어진 이후부터는 면세점 수익성 회복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켜봐야할 변수는 위약금인데, 위약금 부담은 존재하지만 공항면세점 잔여 계약기간이 7년 이상임을 고려할 때 긍정적 결정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홍콩과 싱가포르 공항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공항 영업 중단으로 인한 화장품/향수의 바잉파워 하락은 없을 걸로 전망된다"며 "일회성 위약금은 아쉬우나 연간 영업이익 개선 수준을 봤을 때 인천공항 DF1 권역의 영업중단은 실적개선 측면에서 호텔신라한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임차료 할인없이 인천공항에서 영업이익 손익분기점 수준을 달성하려면 면세점 이용객 객단가가 30~40% 이상 높아져야 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2~3년안에 그 수준으로 객단가가 높아지는건 쉽지않아보여 호텔신라의 인천공항 영업중단 의사결정이 긍정적인 이유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롯데카드 해킹사고로 정보유출된 고객이 29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회사가 책임지고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조좌진 대표는 1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킹공격 피해조사 결과 정보가 유출된 총 회원규모는 297만명"이라며 "사이버 침해사고로 크나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대국민 사과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지난 8월31일 온라인 결제서버에서 외부해커의 정보반출 시도흔적을 발견하고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에 사이버 침해사실을 신고했습니다. 이후 이들 기관의 현장검사와 자체조사를 통해 17일 일부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유출이 확인된 회원정보는 온라인 결제과정에서 생성·수집된 데이터로 연계정보(CI), 주민등록번호, 가상결제코드, 내부식별번호, 간편결제서비스 종류 등입니다. 조 대표는 "전체 유출고객 중 유출된 고객정보로 카드 부정사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총 28만명으로 확인됐다"며 "유출정보 범위는 온라인 신규등록시 필요한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번호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유출된 정보가 있다 하더라도 오프라인 결제의 경우 IC 및 마그네틱 실물카드 복제에 필요한 정보가 담겨있지 않아 복제 가능성은 없으며 결국 오프라인 결제에 부정사용될 소지는 없다"며 "ATM을 통한 카드론, 현금서비스도 사용불가하다"고 부연했습니다. 조 대표는 "유일하게 단말기에 카드정보를 직접 입력해 결제하는 방식인 일부 키인(KEY IN) 거래에는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까지 관련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카드는 이들 28만명에게 카드 재발급 안내문자를 추가 발송하고 안내전화도 병행해 카드 재발급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해당 고객은 7월22일과 8월27일 사이 새로운 페이결제 서비스나 커머스 사이트에 사용 카드정보를 신규 등록한 고객입니다. 롯데카드는 유출된 고객의 대다수인 269만명의 경우 CI, 가상결제코드 등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정보만으로 카드 부정사용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번 침해사고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손실도 고객에 전가하지 않겠다"며 "롯데카드가 책임지고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정보가 유출된 고객 전원에게 연말까지 금액과 관계없이 무이자 10개월 할부서비스를 무료제공합니다. 피싱·해킹 등 금융사기 또는 사이버협박에 의한 손해발생시 보상하는 '크레딧케어'는 연말까지 무료제공됩니다. 또 카드사용내역을 실시간 확인하는 카드사용 알림서비스도 연말까지 무료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조 대표는 "관계기관 조사에 적극 협력해 사고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문제해결에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추후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투명하게 공개하고 필요한 사안은 고객에 신속히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18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롯데카드 정보유출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정부는 무엇보다 정보유출에 따른 소비자 피해예방에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며 "롯데카드가 실효성있는 소비자보호조치를 신속하고 차질없이 이행하도록 관리·감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량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다는 점에서 금융당국은 현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금감원 검사를 통해 위규사항을 낱낱이 밝혀내 허술한 보안체계에 대해선 강도높은 책임을 묻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올해 12월까지 상반기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명을 채용해 총 8000여명을 선발하고 실무형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합니다. SK그룹은 18일 연구개발(R&D), AI,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멤버사 별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AI, 반도체,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에 함께할 국내외 이공계 인재들이 주 대상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 인재를 선발, 채용할 계획입니다. 2027년 상반기 중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만 수천명 규모의 채용이 계획 돼있고 청주캠퍼스 M15의 차세대 D램 생산능력이 증설되는 등 SK하이닉스의 채용 활동은 향후 확대될 예정입니다. SK 멤버사들은 지난달 기공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에 발맞춰 사업 분야 별로 청년인재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SK그룹은 3, 9월 정기 공개채용과 수시 공개채용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SK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이 더 많은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멤버사들은 정해진 시기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필요한 인재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그룹은 대부분 직무에 국내 출신 청년인재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SK그룹 멤버사들은 국내 대학 및 특성화고 등과 사업분야별로 산학 협력을 맺어 인재 조기육성 및 발굴, 채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청년인재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국가 발전의 기초가 된다는 믿음으로 그룹의 교육 인프라를 청년인재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올해 5000여 명을 비롯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1만2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SK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mySUNI)의 '써니C'는 대학생, 전문가, 사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대학생이 현업 실무에 대한 고민과 궁금한 것들을 전문가와 사내 구성원에게 나누며 함께 해결책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 돼있습니다. 올해까지 4개 기수가 배출됐고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취업분야인 AI, 반도체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직무 기본교육 '청년 하이포(Hy-Po)', SK텔레콤의 AI 개발 이론 및 실습교육 'FLY AI Challenger', SK AX의 AI 개발자 양성과정 'SKALA(스칼라)' 등 SK그룹은 청년인재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에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AI의 등장과 불확실한 지정학적 환경처럼 대내외적 경영여건이 급변하고 있지만 경쟁력 있는 청년인재를 제 때 확보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기업의 토대라는 게 SK그룹의 믿음이다"라며 "인재채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해 AI 등의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