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578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작년 동기(1조2757억원) 대비 23.7%(3023억원) 큰폭 증가한 것으로 3분기 별도 순이익도 24.9%(904억원) 늘어난 453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누적 매출은 13조6848억원으로 1년전보다 1.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조781억원으로 23.6% 불었습니다. 부문별로 장기보험 실적은 3분기 누적 기준 작년 대비 12.3% 증가한 1조2026억원입니다. 안정적인 신계약 성장세와 전분기 대비 상승한 보험계약마진(CSM) 배수, 의료파업 지속에 따른 장기위험손해율 개선으로 CSM 상각과 보험금 예실차(예상 보험금·사업비 대비 실제 발생한 보험금·사업비의 차이)에서 양호한 실적을 냈다고 DB손해보험은 설명합니다. 자동차보험의 3분기 누적 이익은 1800억원으로 요율인하에 따른 대당 경과보험료 감소, 손해율 상승으로 작년보다 33.9% 줄었습니다. 이밖에도 3분기 CSM 잔액은 13조17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내년 2분기부터 일반 공모펀드도 주식이나 ETF(상장지수펀드)처럼 거래소에 상장돼 쉽게 거래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박민우 금융위 자본시장국장 주재로 '공모펀드 상장거래' 서비스 현장간담회를 열고 성공적인 서비스 출시·운영을 위한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공모펀드 상장거래는 일반 (장외)공모펀드를 거래소 상장해 투자자가 주식·ETF처럼 낮은 비용으로 쉽게 매매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공모펀드 경쟁력 제고방안 주요과제로 전날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혁신금융서비스(샌드박스)로 지정됐습니다. 금융위는 ▲자산운용사 24곳(교보악사·다올·더제이·미래에셋·브이아이·삼성·삼성액티브·슈로더·스팍스·신한·IBK·얼라이언스번스틴·엔에이치아문디·우리·유진·이스트스프링·KB·KCGI·키움·트러스톤·피델리티·한국투자·현대·흥국) ▲증권사 3곳(미래에셋증권·SK증권·한국투자증권) ▲신탁업자 6곳(국민은행·농협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한국증권금융·HSBC서울지점) ▲한국거래소 등 모두 34개사를 공모펀드 상장거래 샌드박스로 지정했습니다. 샌드박스로 지정된 24개 자산운용사는 기존 공모펀드 중 상장 대상 펀드에 대해 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새로운 밸류업 패러다임에 맞춰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경영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주주환원정책을 충실히 이행해 주주들의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국내외 주요 주주를 초청해 '연례 주주간담회'를 열고 "기업가치 제고계획의 완성은 실행력에 달려있다"며 이렇게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주주간담회는 2015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KB금융의 대표적인 IR 행사로 주주·이사회·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경영현안을 논의하고 그룹 중장기 비전을 공유합니다. KB금융은 지난 10년간 주주간담회를 통해 중장기 경영전략부터 지배구조 개선, 주주환원정책 등 그룹의 굵직한 현안에 대해 주주 의견을 청취하고 경영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주간담회에는 30여명의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권선주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지주 사외이사, 양종희 회장,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KB금융지주 집행임원 등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10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과 이행방안에 주주들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주들은 KB금융의 기업가치 제고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사업모델 발굴과 디지털자산 분야 협력강화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파이어블록스(Fireblocks)와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파이어블록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자산 이동·보관·발행을 가능하게 하는 안전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BNP파리바, BNY멜론, ANZ 등 글로벌 은행과 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농협은행과 파이어블록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택스 리펀드(TAX REFUND) 프로세스에 블록체인을 접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화폐 가능성을 증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디지털자산 관련 혁신 프로젝트 기회 공유, 해외 규제기관 및 금융회사간 국제 협력 기회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농협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14일 기업고객의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AI 기반 대화형 챗봇서비스 '기업 하이챗봇'을 시중은행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하이챗봇은 법인·개인사업자 고객의 문의를 AI 기반으로 분석해 답변하는 메신저 형태 챗봇서비스입니다. 거래상담, 금융상품 문의, 주요 서비스 안내 등을 '하나원큐 기업 앱' 또는 '기업 인터넷뱅킹'을 통해 24시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법인·개인사업자 고객별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고객 특화상담으로 이용 만족도를 향상하고 문의내용을 하나원큐 기업 앱 및 기업 인터넷뱅킹 거래화면과 자동으로 연계해 거래처리속도도 개선했습니다. 고객이 영업점에 자주 문의하는 내용을 별도 링크로 작성해 영업점 직원이 현장에서 즉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는 '아웃바운드 선톡'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티아이 사내독립기업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 협업으로 자체 개발한 자연어처리기술(NLP) 엔진을 적용했습니다. 하나은행 금융AI부 관계자는 "시중은행 최초로 도입한 챗봇서비스 기업하이챗봇을 통해 기업 손님들의 직관적이고 다양한 요청사항을 빠르고 정확하게 상담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지난 7월 선보인 공모주청약정보 서비스 이용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공모주 관련 필수정보를 확인하고 제휴 증권사를 통해 계좌개설과 청약을 할 수 있습니다. 하반기 공모주 청약에 돌입하는 기업이 늘면서 서비스 이용자가 출시 4개월여 만에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카카오뱅크는 보고 있습니다. 이용자 중 33%는 평균 일주일내 서비스를 재이용했습니다.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정보 서비스 이용고객은 청약을 앞둔 공모주의 수요예측 기간, 청약일, 주식 배정 및 환불일, 상장일 등 청약 의사결정을 위한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약 중인 공모주는 실시간 예상배정수량(균등·비례)도 확인 가능합니다. 각 공모주에 대해 청약 가능 증권사를 확인하고 계좌가 없는 경우 카카오뱅크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서비스 제휴 증권사에 한해 카카오뱅크 앱에서 간편 개설할 수 있습니다. 3분기 카카오뱅크 앱에서 개설된 주식계좌 중 15%는 공모주 청약정보 서비스를 통해 신청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제휴 증권사로 신한투자증권을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12월중…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이 257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을 통해 공시했습니다. 작년 동기(1978억원) 대비 30.2% 큰폭 증가한 실적입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조4856억원에서 2조4081억원으로 3.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547억원에서 3298억원으로 29.5% 불었습니다. 동양생명은 대내외 불확실성에서도 고객과 시장 수요에 맞춘 탄력적인 대응을 통해 건강상품의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고 공동재보험 체결과 후순위채 발행 등 선제적 자본관리로 펀더멘털을 개선한 결과라고 설명합니다. 보험손익(2334억원)은 올해 출시한 치매보험·암보험 등 건강보험 인기에 힘입어 1년전보다 27.2% 증가했습니다. 보험영업 성장지표인 연납화보험료(APE) 3분기 누적 신계약액은 보장성상품 중심 매출 확대에 힘입어 700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중 보장성 APE는 32% 증가한 6442억원으로 전체 APE의 92%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손익 기반 구축에 기여했습니다. 양질의 신계약 성장을 바탕으로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1.1% 늘어난 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98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동기(1조7605억원) 대비 12.7% 증가한 것으로 3분기 누적 기준 사상 최대 실적입니다. 메리츠금융은 "3분기까지 2조원 가까운 순이익을 내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조클럽'이 확실시된다"고 자체 전망했습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4조6935억원, 영업이익은 2조6779억원입니다. 총자산은 112조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8%로 집계됐습니다. 핵심 계열사 메리츠화재의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4928억원입니다. 작년 동기(1조2961억원)와 비교해 15.2% 증가하며 종전 최대 이익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3분기만 보면 순이익은 3.1% 늘어난 4951억원으로 올해 매분기 4000억원 이상 순이익을 내며 탄탄한 이익창출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우량계약 중심의 질적성장 전략으로 보험손익(1조4043억원)이 14%가량 증가했습니다. 3분기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분기 대비 31.2%p 상승한 256.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236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연결기준 7270억원, 별도기준 5846억원입니다. 3분기 누적 연결 기준으로는 작년 동기 대비 13.9% 줄고 별도 기준으로는 1.2% 늘었습니다. 눈에 띄는 건 보험영업의 성장을 가늠할 수 있는 연납화보험료(APE) 입니다. 고수익성 일반보장성상품 매출 확대로 3분기 신계약 APE는 977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작년 3분기(7195억원) 대비 35.7% 큰 폭 신장한 것입니다. 신계약 APE는 신계약 체결시 월납 등 보험료를 1년단위 연납으로 환산한 수치입니다. 이중 보장성 APE는 7780억원으로 전체 신계약 APE의 80%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보험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습니다. 보장성 APE 중 일반보장성 상품 APE는 2749억원입니다. 한화생명은 "암 주요치료비 보장을 강화한 '시그니처 암치료비보험'과 초경증 유병자와 건강한 보험소비자를 위한 'H10건강보험' 등 시장소구력을 갖춘 고수익성 일반보장성 중심으로 상품라인업을 확대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3분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22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동기(382억원) 대비 3배 이상(220.2%) 대폭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썼습니다. 3분기 개별 순이익은 370억원으로 1년전(132억원)보다 3배 가까이(180.6%) 불었습니다. 3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지만 분기 최대를 기록한 1분기(507억원)에 견줘 이익규모는 줄었습니다. 케이뱅크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와 '입출금 리워드 서비스'를 적용한 입출금통장 인기에 힘입어 고객기반을 확장하며 외형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3분기말 고객은 1205만명으로 전분기보다 58만명 늘었습니다. 3분기말 수신잔액은 22조원, 여신잔액은 16조20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7.4%, 26.4% 불어났습니다. 여신 성장은 담보대출 호조가 이끌었습니다. 3분기 케이뱅크의 아파트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잔액은 각각 4700억원, 2000억원 늘었습니다. 특히 아파트담보대출에선 잔액 증가분의 70%가 대환대출이어서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고객의 이자부담을 줄이는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부가 내년 1월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둔 미국의 정책적 불확실성과 외부변수에 민감한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감안해 2025년 연말까지 시장안정프로그램을 연장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3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관계기관, 학계·시장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금융시장 현안점검·소통회의'를 열고 시장안정을 위한 정책대응체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으로 시장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정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최근 시장변동성 확대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엄중히 바라보고 있으며 시장불안 확산시 시장안정을 위해 적시에 필요한 조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불확실성과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시장안전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운영중인 시장안정프로그램을 2025년에도 종전 수준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이 2022년 레고랜드 사태를 계기로 채권시장·단기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도입한 시장안정프로그램은 2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 10조원 규모의 회사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서민·취약계층에 공급하는 햇살론 등 정책금융 재원 마련을 위해 은행권이 부담하는 출연금이 한시적으로 상향조정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서민·취약계층에 안정적으로 정책서민금융을 공급하고자 '서민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서민금융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11월14일~12월24일) 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핵심은 내년 3월21일 시행 예정인 서민금융법 개정안에 따라 은행권 공통출연요율을 현재 0.035%에서 0.06%로 변경하는 것입니다. 지난 8월 국회를 통과한 서민금융법 개정안은 은행의 공통출연요율 하한기준을 0.06% 이상으로 규정했습니다. 가계대출금액의 0.1%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로 상한선만 있었는데 '0.06% 이상'이라는 하한선을 명확히 제시한 것입니다. 따라서 법상 변경된 은행의 공통출연요율 부과기준을 고려해 시행령 개정안에 담았습니다. 은행의 공통출연요율이 0.025%p 상향되면서 2023년 회계기준 대비 연간 986억원의 추가 재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금융당국은 추산합니다. 이번 조처는 2026년 10월까지 한시적용됩니다. 금융당국은 "최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서민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정책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와 iM뱅크(은행장 황병우·옛 DGB대구은행)가 손잡고 대출비교서비스 제휴모델 구축에 나섰습니다. 13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윤호영 대표이사는 전날 대구 수성동 iM뱅크 본점을 찾아 황병우 은행장과 전략적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 비교서비스를 출시하면 고객은 복잡한 절차없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바로 iM뱅크 주담대 상품을 선택하고 심사신청 및 결과확인까지 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카카오뱅크는 50여개 제휴 금융사의 100여개 대출상품을 한번에 비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적합한 조건의 상품을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카카오뱅크는 제휴 금융사와 입점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5월 지방은행 최초로 시중은행 전환에 성공한 iM뱅크는 인터넷은행과 기존 은행을 결합한 '뉴 하이브리드 뱅크' 전략을 추진중입니다. 특화된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다른 업체와 제휴를 맺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해 시중은행으로서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카카오뱅크와 함께 금융상품·서비스 혁신을 선도하고 고객에 더 편리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오는 18일까지 '우정테스트 하고 복권받기' 모임통장 이벤트를 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현재 모임통장을 가진 고객이라면 누구나 토스뱅크가 설정한 문항에 따라 우정테스트를 먼저 생성한 후 지인이나 친구에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우정테스트를 공유받은 고객은 친구가 보내온 우정테스트를 풀면서 점수에 따라 당첨금이 담긴 복권을 받는 방식입니다. 복권은 이벤트 종료 후 7일까지만 개봉할 수 있고 기간내 열지 않은 복권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친구가 만든 우정테스트를 풀고 받은 첫 복권을 열 때 토스뱅크 모임통장을 보유하지 않거나 모임원으로 참여하고 있지 않은 경우 첫 개봉한 복권에 1000원에서 5000원 사이의 랜덤 금액이 담깁니다. 모임통장을 새로 개설하면 복권금액의 절반을 받을 수 있으며 모임통장에 모임원이 참여할 경우 나머지 금액도 수령 가능합니다. 토스뱅크 모임통장이 없는 고객은 이달 21일까지 개설해야 당첨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토스뱅크는 모임통장 송금·결제한도를 상향조정했습니다. 지난 8일부터 송금 일 5000만원, 결제한도 최대 2000만원으로 확대해 고액 이체·거래가 필요한 고객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2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글로벌 물류·공급망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과 함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조성되는 2130억원 규모의 펀드는 국내기업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용되고 특히 해외물류 거점지역 소재 물류 부동산과 개발에 투자됩니다. 부산은행은 해양진흥공사와 투자자로 참여하며 삼성SRA자산운용과 캡스톤자산운용이 투자집행과 펀드운용을 맡았습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마련된 펀드가 기업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 운용사들과 함께 지역과 국가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14일부로 해외 로밍 고객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 참석한 류정환 SKT 인프라전략기술센터 담당은 "해외 유심보호서비스가 시작된 12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모든 가입자의 가입을 완료했다"라며 "사실상 전 고객의 가입 조치를 완료된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SKT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도 모두 마무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SKT는 해킹 사고가 발생한 이후 유심 무료 교체와 함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고해 왔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 교체와 거의 동일한 보안 효과를 내지만 해외 로밍 사용자는 가입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SKT는 지난 12일부터 해외 로밍 사용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유심 교체에 대해서 임봉호 SKT MNO 사업부장은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가 줄어들었기에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는 15일까지만 진행하고 인력을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 재배치해 유심 교체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더해 "현재는 예약 매장으로 오도록 안내하고 있는데 안정화가 진행되면 전국 어느 매장에 가더라도 교체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공개된 SK그룹 차원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와 관련해서 김희섭 SKT PR 센터장은 "그룹 전체 주요 관계사와 생산시설에의 정보보호 체계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 강화하는 방안을 전체적으로 보는 곳"이라며 "SKT 차원의 고객신뢰회복위는 빠르면 다음 주 초쯤 구성 활동 계획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그룹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는 해킹 사고 후속 조치로 마련된 대책으로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추게 될 예정입니다. SK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9번째 위원회로 설치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SK텔레콤 가입자 유심(USIM) 해킹 사고 후속 조치로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그룹의 정보보호체계를 끌어올리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SK그룹은 이번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9번째 위원회로 설치했으며, 위원회 활동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학계와 산업계 인사 등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켰습니다. SK그룹은 14일 그룹 내 계열사의 보안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차단하고,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독립형 전문 기구인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직접 맡고, SK주식회사 AX 윤풍영 사장이 실무를 책임지는 부위원장을 맡습나다. 위원회에는 거버넌스 위원장,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전략위원회 멤버사와 SK네트웍스, SK브로드밴드, SK스퀘어 등 B2C 멤버사가 참여키로 했습니다. SK그룹은 또 위원회의 보안 전문성과 운영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 산업계 등 외부 보안 전문가를 공식 멤버로 위촉, 디지털정부혁신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권헌영 고려대 교수가 외부자문위원장을 맡습니다. 개인정보보호분야의 권위자인 최경진 가천대 교수, 시스템 보안 전문가 이병영 서울대 교수,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을 역임한 김용대 카이스트 ICT 석좌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이 포진합니다. 또 국제 해킹대회 입상 경력의 박세준 티오리 대표, 검·경 사이버보안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등 산업 현장의 최고 전문가들도 자문단으로 참여합니다. 위원회는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수펙스추구협의회와 SK주식회사 등의 사이버보안담당 임원 중심으로 정보보호혁신팀을 운영하는 한편 주요 멤버사들의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와 법무·컴플라이언스 담당 조직과도 연계해 세부 과제들을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위원회는 단순한 선언을 넘어, 실행 가능한 과제를 기반으로 그룹 보안 수준을 글로벌 톱 티어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우선 실행에 돌입하는 과제는 '모의 침투 테스트(모의 해킹)'입니다. 그룹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실제 해킹 기술을 활용해 시스템 취약점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해킹대회에서 입상한 전문 보안기업이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또 SK텔레콤의 정보보호 체계를 글로벌 기준에 맞춰 재정비하고 외부 검증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전 관계사를 대상으로 고객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조치를 수립하고, 거버넌스(Governance), 식별(Identify), 보호(Protect), 탐지(Detect), 대응(Response) 등 보안 체계를 구성하는 5개 핵심 영역에 대한 종합 컨설팅도 함께 실시합니다. 각 관계사의 현재 보안 수준을 정밀 분석하고, 모의 해킹 테스트 결과를 반영해 지능형 학습 기반의 보안 설루션을 확대 도입하는 등 맞춤형 개선 과제를 도출해 바로 실행할 예정입니다. 이외에 지능형 지속 위협(APT) 대응, 산업 보안, AI 보안 등 최신 보안 기술 투자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SK그룹 관계자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발족으로 SK그룹 전 관계사의 보안 수준을 끌어 올리고,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보보호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매월 정례회의와 기술 실무회의를 운영하며 실행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삼성전자[005930]의 신규 갤럭시 S 시리즈인 '갤럭시S25 엣지'의 사전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최근 해킹 사태로 인해 신규 가입이 중단된 SKT의 경우에는 기기변경 사전 예약만 받습니다. 갤럭시S25 엣지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인 5.8㎜인 것이 특징이며 무게도 163g으로 얇고 가볍다는 아이덴티티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티타늄 실버 ▲티타늄 아이스블루 ▲티타늄 제트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56GB 149만6000원, 512GB 163만9000원입니다. 공식 국내 출시일은 23일로 3사는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 판매를 실시합니다. SKT[017670]는 13일 사전예약알림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T다이렉트샵 10만원 혹은 15만원 이용권을 제공합니다. 추가로 신청자 중에서 다시 추첨을 통해 총 1만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증정합니다. 티다이렉트 플랜 등을 통해 기기변경을 한 고객에게는 ▲월 최대 3만3000원 할인 ▲약정 없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 ▲OTT 및 유튜브 구독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규 발급 없는 무이자 혜택도 제공되며 삼성카드 및 하나카드 이용자에게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합니다. KT[030200]는 사전예약 고객에게 업비트 신규 가입할 때 등록 가능한 2만원 상당 비트코인 쿠폰과 케이뱅크 신규 가입 이후 계좌 개설 시 3000원을 지급합니다. KT닷컴에서 개통할 경우 비트코인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 SNS에 가장 얇은 물건을 인증하는 사진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S25 엣지(1명), 갤럭시 버즈3 프로(3명), 스타벅스 상품권,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KT에서 갤럭시 S25 엣지를 구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2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6월7일 열리는 KT위즈 홈경기 테이블석과 먹거리를 포함한 2인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KT닷컴 단독 할인으로는 5G 요금제 가입 시 월정액의 7%를 최대 24개월간 할인받을 수 있으며 LTE 요금제 및 다이렉트 요고 요금제는 제외됩니다. 월정액 9만원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매월 8000원씩 15개월간 네이버페이를 지급합니다. KT닷컴을 통해 개통할 경우 삼성 정품 배터리 팩, 정품 실리콘 케이스 등 사은품 중 1개를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안심 부가서비스 2종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유플러스닷컴'에서 갤럭시 S25 엣지 사전예약을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2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유플닷컴 쿠폰'을 선물합니다. 쿠폰은 사전예약 신청 전원에게 제공되며 갤럭시 S25 엣지 사전예약 후 가입신청서 작성 때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입신청서 작성 기준 선착순 1000명만 사용 가능합니다. 제휴카드를 활용해 개통한 고객은 개인이 보유한 삼성신용카드로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및 최대 9만원 캐시백을 제공받습니다. 또 폰 보상 서비스인 셀로에서 23일까지 중고폰 반납 신청을 완료한 후 다음 달 8일까지 반납할 시 최대 13만원까지 추가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유플러스닷컴에서는 유플러스닷컴에서 갤럭시S25엣지를 사전예약하고 개통한 고객에게는 할인 쿠폰 외에도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 S9 FE(1명) ▲제니퍼룸 자동 커피머신(1명) ▲다이슨 에어랩(1명) ▲다이슨 공기청정기(1명) ▲미닉스 음식물처리기(1명)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5만원권(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선착순 1500명) 등 경품을 증정합니다. 참여 방법은 개통 후 14일 유지 시 자동 응모됩니다. 이밖에 LG유플러스는 '미리드림'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미리드림'은 개통 전 미리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서비스로 이번 사전예약에는 기기변경 고객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가 SK머티리얼즈 산하 자회사 4곳을 SK에코플랜트로 편입하고 SK C&C의 판교 데이터센터를 SK브로드밴드에 매각하는 구조 개편을 단행합니다. SK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SK머티리얼즈 자회사 4곳을 SK에코플랜트로 편입하고 SK C&C가 보유한 30㎿(메가와트) 규모의 판교 데이터센터를 약 5000억원에 SK브로드밴드에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반도체·AI 등 미래 핵심 사업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최적화하고 자회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이번에 SK에코플랜트로 편입되는 자회사는 SK머티리얼즈 산하 ▲SK트리켐(지분 65%) ▲SK레조낙(51%)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51%)로 현물출자 방식으로 이전됩니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에 대해서는 SK에코플랜트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진행합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에센코어와 SK에어플러스를 자회사로 편입한 데 이어 이번 인수로 반도체 소재·설계·조달·시공(EPC)·리사이클링까지 아우르는 반도체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강화하게 됩니다. SK C&C가 보유한 판교 데이터센터는 SK브로드밴드에 약 5000억원에 매각되며 이를 통해 SK브로드밴드는 가산, 서초, 일산 등 총 9개 데이터센터를 확보하게 됩니다. SK브로드밴드는 확보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디지털 서비스 분야의 핵심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AI 및 클라우드 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규모의 경제 실현과 효율적 자원 운영을 통해 디지털 경제 시대의 성장을 견인하는 전략입니다. 이번 구조 조정은 작년부터 SK그룹이 추진해 온 AI·반도체 중심의 사업구조 최적화, 에너지설루션 분야의 내실 강화, 그리고 성장사업 간 시너지 확대라는 리밸런싱 전략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SK㈜ 관계자는 "자회사들의 성과가 지주사 가치에 직결되는 만큼 중복 사업은 과감하게 통합하고 시너지를 도출하는 등 자회사 지분 가치를 끌어올려 지주사의 기업가치를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자회사 성장을 주도하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등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지주사 본연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깜짝 퍼레이드 이벤트 ‘플레이 팝(Play & Pop-up)’을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레고랜드 개장 이후 서울 도심에서 처음 열린 플래그 퍼레이드 행사로, 시민들에게 ‘놀이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13일 레고랜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내달 14일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글로벌 놀이축제 ‘레고 페스티벌’를 기념해 진행됐습니다. 세계놀이의 날(6월 11일)을 맞아 전 세계 7개 레고랜드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중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춘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레고 페스티벌 대표 마스코트인 다코타 스틸, 악셀 트래시, 엠버 리프 등 캐릭터들이 등장해 공연과 플래그 퍼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이들은 “잘 노는 아이가 행복한 어른으로!” “모든 어린이에게 놀 권리를!”이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어 용산 아이파크몰 내 ‘더 가든’에서 레고 코스튬 공연이 열렸고, 현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 서약’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아이들은 직접 이름을 쓰고 ‘웃고, 뛰고, 상상하며 놀겠다’는 약속을 했으며, 동반한 어른들은 이 서약을 지지하며 어린이의 놀이 권리를 함께 응원했습니다. 현장 참여자 전원에게는 춘천 레고랜드에서 열리는 레고 페스티벌 입장 시 사용할 수 있는 40% 할인권과 놀이 서약서가 제공됐습니다. 김영옥 레고랜드 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서울에서 진행한 이번 ‘플레이 팝’은 놀이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한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레고랜드는 ‘놀이를 통한 학습’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레고 페스티벌은 게임, 뮤직, 크리에이티브, 댄스, 칠아웃 등 5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있는데, 12만9913개의 브릭으로 만든 대형 ‘레고 하트 포토존’도 마련됐습니다. 체험형 미션을 통해 모든 존을 즐긴 방문객은 ‘놀이 서약’을 남기며 축제의 의미를 마무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