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모바일로 보험금청구권자를 대신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보험금 대리청구 서비스’를 확대합니다. 1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기존에는 보험금청구권자 본인만 모바일 앱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어 디지털기기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은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서비스 확대에 따라 다양한 사정으로 직접 보험금을 청구할 수 없는 고객들을 대신해 청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모바일 앱에서‘대리 청구’기능을 선택하고 부모와 배우자 등 보험금청구권자의 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이후 보험금청구권자 휴대폰으로 전송된 문자메시지의 코드 번호를 입력하면 대리청구가 완료됩니다. 모바일 앱과 PC홈페이지를 통한 보험금 청구는 이미 월 10만건 이상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 중인 대표적인 비대면 서비스입니다. 삼성화재 홈페이지운영파트 관계자는 “최근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이용하는 고객이 크게 증가해 550만명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30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며 “비대면시대에 맞춰 기존 오프라인으로만 가능했던 업무들을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처리할 수…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 ▲신한금융지주 ◇부서장 신규임명 ▶원신한전략팀 부장 천상영(M2) ▲신한은행 ◇부서장 이동 ▶서소문지점장 김종갑 ▶봉은사로지점장 이진원 ▶강남중앙 기업금융센터장겸 RM 최병찬 ▶강남구청역지점장 김성영 ▶교대역지점장 전종복 ▶공덕 금융센터장겸 RM 윤현철 ▶디지털중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강재구 ▶동탄역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조민성 ▶동탄솔빛나루지점장 전진홍 ▶수원중앙지점장겸 인계동지점장 이형범 ▶교하지점장 정준호 ▶신평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윤우 ▶순천연향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겸 순천지점장 손영업 ▶신한PWM Privilege서울센터 PIB센터 지점장 장호식 ▶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장겸 RM 김일동 ▶투자금융부장 장성은 ▶소비자보호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완두 ▶여신기획부 팀장겸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유경안 ▶준법감시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상훈…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하나은행은 지난달 30일 대한LPG협회와 친환경 LPG차량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1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동차금융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등 친환경 LPG차량 보급 확대를 위해 협력키로 했습니다. 우선 하나은행은 환경부와 LPG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국고 보조 사업인 '어린이 통학차량 친환경차 전환 지원사업' 활성화에 동참할 계획입니다. 이 사업은 2011년 이전에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등록된 노후 경유차가 대상입니다. 해당 차량을 폐차하고 LPG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매할 경우 대당 500만원을 지원합니다. 하나은행은 대표적 자동차 금융상품 '1Q 오토론'을 통해 금융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1Q 오토론으로 LPG 통학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저 연 2.865% 금리를 제공합니다. 정석화 하나은행 리테일그룹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금융 혜택을 통해 친환경 LPG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업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지난 30일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통합보험사 출범 1년을 앞두고 화학적 결합을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 교류를 실시했습니다. 1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양사의 고객 마케팅, 소비자보호를 담당할 임원 2명을 각각 교차로 선임하고 부서장급 3명을 포함한 40여명 규모의 인원을 교류했습니다. 조직개편은 고객과 디지털에 중점을 뒀습니다. 신한생명은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조직인 ‘고객전략그룹’을 신설했으며 오렌지라이프는 전사 차원의 디지털 전략 추진을 위한 디지털 CX(Customer Experience)실을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아울러 조용병 회장과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양사 CEO와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뉴라이프(NewLife) 추진위원회’ 회의에서는 재무·IT 통합과 관련한 논의도 진행됐습니다.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대비한 통합보험사의 자본과 손익, 지급여력 변동 규모를 시뮬레이션하고 자본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했습니다. IT통합시스템 구축 진도율과 시스템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도 점검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산업은행이 KDB생명보험 매각 본입찰 우선협상대상자로 JC파트너스를 선정했습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마감된 KDB생명 매각 최종 입찰에 JC파트너스가 단독으로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됐습니다. JC파트너스는 KDB생명 지분 92.73%를 약 2000억원에 사들인 뒤 추가로 3000억원 가량의 유상증자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산은은 인수자인 JC파트너스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후속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KDB생명은 지난 2010년 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이 공동으로 조성한 펀드에 인수됐습니다. 이후 세 차례 매각 공고를 냈지만 인수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장 김용덕)가 지원하는 청년 혁신창업 지원사업 ‘스타트업 둥지’가 배출한 11개 스타트업의 경영성과가 공개됐습니다. 30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이들 스타트업은 지난 1년 동안 약 20억원의 매출을 거뒀습니다. 또 19억원 가량의 투자를 유치받고 60여명의 청년 일자리도 만들었습니다. 사회공헌협의회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스타트업 둥지 성과공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알렸습니다. 스타트업 둥지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 기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주거·사무공간을 제공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스타트업 둥지 11개 팀(인슈어테크 랩 3팀, 성장트랙 8팀)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아울러 심사단 평가를 통해 인슈어테크 랩 3팀에는 1억 5000만원, 성장트랙 8팀에는 1억원의 사업지원금이 지급됐습니다. 행사에는 권대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단장과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안용석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 신기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이…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과 전국금융산업노조 KEB하나은행지부(위원장 최호걸)는 30일 2019년 임금·단체협상을 타결하고 코로나19 극복과 상생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하나은행 노사는 사회적 약자 기부를 위한 노사공동기금을 조성키로 했습니다. 직원들이 임금인상 소급분 중 1인당 5만원을 기부하면 은행도 같은 금액을 보태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만들어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또 하나은행 노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키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금액 중 일부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대체, 내수 진작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앞으로 노사가 하나가 돼 모범적인 상생 문화를 정립하고 이를 토대로 고객의 기대와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방향으로 은행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코로나19 극복에도 노사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습니다. 지 행장은 올해 2월 교섭 시작 이후 임단협 합의가 지연…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국민은행 Liiv M(리브엠)은 오는 7월 1일 고용량 데이터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Flex LTE 요금제’을 선보입니다. 30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요금제는 매일 5GB씩 월 150GB(30일 기준)의 LTE 데이터를 제공하고 일 제공 데이터 소진 시에도 HD급 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볼 수 있는 5Mbps 속도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본요금은 월 3만 9800원이며 통화, 문자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5500원의 요금할인을 받아 최저 월 3만 4300원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요금제는 최근 비대면 트렌드 확산과 데이터 사용량 증가로 20~30대 고객의 니즈에 맞춰 출시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리브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금융과 통신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금융그룹은 지난 29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대로에 위치한 ‘부평종합금융센터 WM복합점포’를 신규 오픈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72번째 WM복합점포입니다. 이에 따라 KB금융은 CIB복합점포 9개를 포함해 모두 81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이번 점포는 부평구에 개설된 첫 번째 WM복합점포로 인근에 위치한 국가산업단지 내 입점 기업과 부평구 고객들에게 양질의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과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One Firm, One KB’를 바탕으로 복합점포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WM복합점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KB국민은행과 KB증권을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은행·증권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은행과 증권의 모든 상품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어 고객별 니즈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은행과 증권의 PB들이 제공하는 부동산·세무·자산관리 등의 전문적인 상담을 한 번에 받을 수 있습니다. KB금융 WM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길 부문장은…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오렌지라이프(사장 정문국)가 발병률이 높은 6대 주요 질병과 유방암·남녀생식기암까지 종신토록 보장하는 ‘오렌지 와이드 GI건강종신보험’을 오는 7월 1일에 선보인다. 30일 오렌지라이프에 따르면 이 상품은 사망보장은 물론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 등 6대 주요 질병과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남녀생식기암까지 주계약에 포함해 종신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6대 주요 질병 진단이 확정된 경우 주계약 기본보험금액의 100%까지 GI보험금을 선지급한다. 지급 이후 사망해도 GI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한 시점의 주계약 기본보험금액의 5%를 사망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다. 재발이나 전이되기 쉬운 암에 대비할 수 있는 ‘계속받는 암진단특약’도 갖췄다. 최초 암 진단 이후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을 받고 있어도 ▲재발암 ▲전이암 ▲잔여암 ▲새로운 원발암 등도 보장한다. 여기에 ‘계속받는 2대질병진단특약’을 더하면 뇌출혈과 뇌경색증, 급성심근경색증까지 재진단받을 때마다 계속해서 진단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GI추가보장특약’ 가입 시 소액암도 챙길 수 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는 30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증질환자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심장재단, 한국소아암재단에 각각 1억원을 전달했습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2008년부터 임직원 급여 기부금을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적립해 매년 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한국심장재단을 지원해 왔습니다. 이와 함께 2018년부터는 한국소아암재단에도 매년 1억원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기부 활동으로 지금까지 260명이 넘는 환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했으며 이번 기부금 전달로 56명이 추가로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저소득 중증질환자 수술비 지원을 위해 올 연말에도 임직원 급여 적립금 및 회사 기부금을 후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지난 29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우리은행 고객패널 ‘제1기 우리 팬(Woori Fan) 리포터’에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위촉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우리 팬 리포터는 우리은행이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고객의 의견을 직접 청취할 수 있는 채널로 상품, 서비스, 금융정책 등에 대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제안하는 고객패널제도입니다. 지난달 실시된 리포터 모집에 300여명이 지원,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 이 중 서류심사와 개별 면접을 거쳐 최종 20명이 선발됐습니다. 1기 우리 팬 리포터는 올해 12월까지 ▲분기별 오프라인 간담회 참여 ▲소비자보호·피해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제시 ▲은행 서비스 체험과 조사 활동 등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통창구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권광석 은행장은 우리 팬 리포터들에게 “앞으로 다양한 제안 활동을 통해 우리은행이 고객 신뢰 회복을 넘어 최고의 은행이 될 수 있도록 고객과 원활하게 소통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21대 국회 전반기 정무위원장으로 지난 29일 3선의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남동을)이 선출됐습니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21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해 열린 본회의 표결에서 재석 181명 중 180표를 얻어 정무위원장직에 올랐습니다. 윤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정무위원회에는 코로나19 위기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혁신성장, 공정경제, 금융혁신 등 정책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현안 모두가 국민의 민생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우리 국회가 반드시 이뤄내어야 하는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이어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요 정책현안들을 여야 위원님 모두가 합심하고 서로 양보해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며 “위원장으로서 앞으로 여러 위원님의 협조와 이해를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위원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29일 부동산에 대한 종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하나 부동산 리치업’을 선보였습니다. 하나은행을 주축으로 그룹 관계사가 보유한 부동산 서비스 역량을 한데 모아 만든 서비스로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부동산 자산을 UP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 부동산 리치업은 하나은행의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와 리빙 트러스트(Living Trust), 하나자산신탁의 개발·건물 운영 자문서비스를 접목해 부동산 취득부터 개발, 임대, 관리·처분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합니다. 고객은 부동산 생애주기에 맞춘 각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 받을 수 있다고 하나금융은 전했습니다. 이를 통해 ▲부동산 투자자문 ▲리빙 트러스트 ▲개발 컨설팅 ▲건물 운영 자문 등 부동산과 관련된 종합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 받게 됩니다. 하나 부동산 리치업은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고객은 물론 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교보생명이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사업의 자산관리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교보생명은 30일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활성화와 근로자의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퇴직연금 자산관리사업자 업무협약(MOU)을 지난 29일 근로복지공단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교보생명은 앞으로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가입자들에 노무·세무·투자 재무상담 서비스, 다윈 서비스, 북모닝 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우수한 상품을 통해 퇴직연금 수익률에도 힘쓸 방침입니다.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은 “퇴직연금은 국민연금, 개인연금과 더불어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3층 보장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우수한 상품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원해 퇴직연금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윤열현 사장과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탕감해주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중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새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와 역차별 논란이 한창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금융당국은 '상환능력 철저심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금융위는 1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3분기중 신속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가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금융위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채무조정기구 설립준비 및 8월 설립, 9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협약 체결개시, 10월 연체채권 매입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캠코는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탕감 가능성이나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최소화하는 실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는 정부가 2차추경으로 마련한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캠코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1·2금융권이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새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민생회복정책이고 2차추경까지 편성된 만큼 신속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채무조정기구의 채권매입으로 2금융권 장기연체채권 관리부담이 상당폭 경감되므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관계부처·금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이들의 채무만 소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이 결정됩니다.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또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13만4000명의 장기연체채권 16조4000억원 상당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11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시간당 290원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15만6880원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이 제10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내에서 노·사의 수정안 제출을 요청했지만,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은 이에 반발해 회의장을 퇴장했습니다. 이후 한국노총 측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은 제9차와 제10차 수정안을 토대로 협의를 이어갔고, 결국 최종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결정은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이 반발했음에도 공익위원의 중재와 사용자·근로자 위원 간 협의를 통해 2009년 이후 17년 만에 합의로 타결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합의안이 도출된 직후, 사용자위원 류기정, 근로자위원 류기섭, 공익위원 권순원 등이 회의장 내에서 인사를 나누며 합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78만2000명으로 영향률은 4.5%,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기준으로는 290만4000명으로 영향률은 13.1%에 이릅니다. 2017년에는 6470원이었던 시간당 최저임금은 2018년에는 7530원으로 16.4%라는 대폭 인상이 이뤄진 이후 2019년 8350원, 2020년 8590원, 2021년 8720원으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 등의 여파로 2021~2022년에는 인상폭이 다소 줄었지만, 2022년 9160원, 2023년 9620원으로 다시 인상 폭이 확대됐습니다. 2024년 적용 최저임금은 9860원이었으며, 2025년에는 1만30원으로 처음으로 1만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지방 소상공인들이 쿠팡을 통해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청년 고용과 농가 소득이 함께 오르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윈윈’(win-win)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쿠팡은 전북 임실·전남 영암과 경북 영덕·경남 함양 등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서 로켓배송으로 판로를 넓힌 주요 중소 제조업체가 빠르게 성장하며 지역 농가 소득과 청년 고용인력이 함께 늘어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쿠팡에 따르면 경북 영덕 강구면에서 붉은 대게 추출액을 넣은 지역 특산품 ‘홍영의 붉은 대게 백간장’을 만드는 식품제조업체 ‘더 동쪽 바다가는 길’ 매출은 2022년 입점 첫해 1억 8000만 원에서 지난해 12억 5800만 원으로 뛰었습니다. 올해는 약 20억 원(전체 70억 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 이재형(32) 대표는 “30년간 대게집을 운영한 어머니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2015년 제조업체를 차렸지만, 브랜드 없는 중소기업 한계로 대형 오프라인 유통채널 등으로부터 100번 이상 납품을 거절당했다”며 “쿠팡에서 빠른 성장세로 400평 규모의 추가 공장을 증축 중이고, 직원 수(전체 20여명)도 최근 2년간 20%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영덕군 평균 연령은 57세지만, ‘더 동쪽 바다가는 길’ 직원 평균연령은 36살입니다. 지방의 비전있는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영덕과 구미, 포항 등 타지에서도 젊은 인재들이 입사했다는 설명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 등 올해도 4~5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입니다. 지리산과 인접한 전북 임실 오수면에 위치한 냉동채소업체 ‘그린피아’는 쿠팡 곰곰 PB(자체브랜드)는 다진마늘과 대파 등 20여가지 상품을 생산하며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30% 증가한 80억원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2018년 거래 첫해(20억원) 대비 4배 성장입니다. 20~30대가 주축인 직원 수는 40여명으로 쿠팡 입점 전 대비 50% 가량 늘었고 국내 최대 규모 냉동채소 공장(5000여평) 올해 가동률을 최대로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이 회사 김학영 대표(60)는 “쿠팡 입점 전에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파산 위기에 몰려 수십억 부채를 진 적이 있었다”며 “쿠팡 입점 이후 빚을 거의 다 갚았고, 미국·싱가포르 수출 기회도 얻어 최근 10만 달러 수출도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 쿠팡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하고 있고, 인구감소지역 특성상 인력을 구하지 못하더라도 쿠팡이 로켓배송과 고객 응대·마케팅을 책임지고 품질 좋은 상품 생산에만 집중하면 되기에 지역경제도 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소 제조업체들의 전국 판로 확대는 지역 농가에도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경남 함양의 차 제조업체인 ‘허브앤티’의 쿠팡 매출은 2022년 8억 원에서 지난해 30억 원으로 3배 이상 뛰었고 올해는 40억 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함양에서 재배된 ‘늙은 호박’을 원료로 ‘호박팥차’(다하다)를 만드는데, 매출이 늘어날수록 지역 농가에서 사들이는 늙은 호박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허브앤티의 함양군 늙은 호박 수매 규모는 2023년 44톤에서 지난해 76톤, 올해엔 100톤에 이를 전망입니다. 손을 잡은 농가 수도 200여곳으로 늘면서 함양군 농가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 허정우(40) 대표는 “과거 수도권으로 생산시설 확장을 검토했지만, 쿠팡에서 고속성장으로 함양군에 6000여평의 토지를 매입해 공장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라며 “5~6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해 디지털 전문 커머스팀을 꾸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함양군의 평균 연령은 60세에 육박하지만 허브앤티 직원들의 평균 연령은 약 40세입니다. 전남 영암에서 블루베리·무화과·딸기를 공급하는 농업회사법인 ‘제이드가든’은 지난해 쿠팡 입점 첫해 매출 50억원 가량을 냈고, 올해는 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 첫해 영암과 나주, 순천 등지의 지역 농가 100여곳과 거래를 텄습니다. 쿠팡은 2026년까지 3조원을 물류 인프라 확대에 투자,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 곳곳으로 ‘쿠세권’을 넓힐 계획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들의 로켓배송과 마케팅 지원 등을 늘리고 업체들은 제품 생산에만 집중하도록 동반성장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들이 판로를 전국으로 넓히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