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향후 금융산업 구도는 고객의 니즈를 이해하는 테크기업과 니즈에 맞는 상품, 서비스를 창출하는 금융기업간의 역할 기반 분업화가 될 전망이다” 27일 신원근 카카오페이 전략총괄부사장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빅테크와 금융산업: 경쟁, 협력, 진화’ 정책심포지엄에 참석해 금융혁신을 위한 역할분담에 대해 발표하며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빅테크와 금융사가 각각 역량을 살려 분업화하는 금융 산업구도의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입니다. 현재는 산업구조가 금융지주 체재로 ‘수직 계열화’되어 있지만, 고객 접점이 빅테크, 핀테크, 금융사로 확대되면서 각자의 역할에 따라 ‘분업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신 부사장은 “그동안은 소비자와 금융기관 사이에 정보 비대칭성이 존재해 불완전판매 등 문제들이 있었다”며 “금융사가 가진 투자 상품을 생활금융플랫폼에서 좀 더 쉽게 전달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면 이런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서비스의 가치사슬 자체가 변화할 수 있다는 겁니다. 또 편하고 안전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은행연합회는 27일 사원기관 대표가 모인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제 14대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김 회장은 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합니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3년까지입니다. 김광수 회장은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재정경제원, 금융위원회, 재정경제부, 금융정보분석원을 거친 관료 출신입니다. 법무법인 율촌의 고문을 맡다기 지난 2018년 농협근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하나손해보험이 내달 1일부터 방카슈랑스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판매처는 하나은행입니다. 27일 하나손보에 따르면 기업성 일반보험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기업성 일반보험에는 재산종합·기업종합·해외여행보험 등이 있습니다. 12월 대면판매를 시작으로 내년 4월부터는 하나원큐(하나은행 스마트뱅킹)를 통해 모바일 전용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하나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손해보험 모바일 방카슈랑스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타 보험사와 차별화된 상품과 전폭적인 업무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신한은행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지 않은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 마이홈 적금’에 특별금리 5.5%를 적용하는 ‘Hey Young 특별금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벤트 대상은 1990~2002년생으로 신한 마이홈 적금 신규 가입 고객입니다. 2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로 기존 최고 연 2.2%에서 이벤트 우대 이자율 연 3.3%를 추가해 최대 연 5.5% 특별금리가 적용됩니다. 오는 12월 3일부터 연말까지 1인 1계좌 선착순 2만좌 한도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신한 마이홈 적금은 기본금리 연 1.2%인 1년제 상품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한 당일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고 월 2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신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적금 만기까지 보유하면 우대금리 연 1.0%를 추가 제공합니다. 연말까지 신한 마이홈 적금 신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합니다.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야놀자 상품권 10만원권 경품도 제공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대 고객들의 내 집 마련과 목돈마련을 동시에 지원하는 맞춤형…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 홍재은)은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1800Kg의 김장김치를 후원했습니다.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이번 김장나눔은 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온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후원한 1800Kg의 김장김치는 10Kg씩 개별 포장돼 종로·은평·서대문구 취약계층 180세대에 전달됐습니다. 또 지난 여름 수해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민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결연을 맺고 교류중인 여주 도전4리 마을을 통해 김장김치를 구입했습니다. 홍재은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로 많은 분들이 더 추운 겨울을 맞게 될 것 같아 안타깝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과 농업인들 모두 우리 김치로 건강하게 겨울을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정부가 시중 유동성을 그린뉴딜 분야로 유도하기 위한 녹색금융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녹색금융 제도의 기초인 녹색경제활동의 명확한 분류기준이 마련되고 녹색채권 활성화를 위한 가이드라인도 제시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지난 26일 오후 ‘그린뉴딜(친환경미래차·녹색산업 분야)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녹색금융·친환경미래차·녹색산업의 핵심 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투자설명회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안호영 의원,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산업은행 아이알(IR) 센터에서 진행됐습니다. 먼저 녹색금융의 핵심 정책방향은 ‘기준·가이드라인 제시’와 ‘탈석탄 금고’입니다. 부동산·주식에 집중되고 있는 시중 유동성을 그린뉴딜 분야에 유도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하겠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시장 파급효과가 높은 녹색채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침서를 제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충청남도가 참석해 탈석탄금고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탈석탄금고는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녹색금융 정책 방향으로 지자체 금고 선정시 석탄 사업에 투자하지 않는 금융사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순화하기 어려운 용어와 작은 글자 크기, 많은 분량 등으로 소비자가 알기 쉽지 않은 은행·보험 약관을 심사하는 법안이 제시됐습니다. 26일 국회 정무위 소속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개정 법률안에는 소비자가 거래 내용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약관에 관한 기준을 수립하도록 하고, 가독성 심사를 해 기준을 위반한 경우 약관 내용 수정 등 시정 조치를 권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홍 의원은 “현행법도 소비자가 거래 내용을 인식할 수 있게 작성 의무를 부과하고 있지만, 어려운 내용과 떨어지는 가독성으로 인해 소비자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소비자 중심의 약관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KB국민은행은 한국디지털에셋(이하 KODA)의 투자를 통해 디지털자산 시장에 진출합니다. KODA는 해치랩스·해시드·KB국민은행이 투자를 통해 설립한 디지털자산 관리기업입니다. 2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이뤄졌습니다. 최근들어 가상자산·게임 아이템·디지털 운동화·부동산 수익증권·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등 디지털자산의 범위가 확대되고 서비스들이 가시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투자 배경에 대해 “장기적으로 유무형의 자산들이 디지털화되면 이들 자산의 안전한 보관, 거래,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금융 니즈가 생겨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의 실험을 통해 KODA를 디지털자산 시장의 은행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라고 말했습니다. 해외에서는 미국 통화감독청(OCC)이 지난 7월 은행들에게 가상자산 수탁서비스를 허용했고 최근 동남아시아 최대은행인 DBS는 가상자산 거래소를 만들겠다고 발표하는 등 은행들의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내년 특금법(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우리카드(사장 정원재)는 대표상품 ‘카드의정석’ 시리즈가 이달 24일을 기준으로 누적 발급 800만장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우리카드는 지난 2018년 4월 ‘카드의정석 포인트(POINT)’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신용카드 24종, 체크카드 10종을 출시했습니다. 최근에는 비대면 소비에 특화한 모바일 전용 상품 ‘카드의정석 언택트 에어(UNTACT AIR)’를 선보였습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트렌디한 카드 플레이트와 소비 패턴 변화를 반영한 서비스 제공이 카드의 정석 시리즈가 인기를 얻은 비결”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우리카드는 발급 800만장을 기념해 바디프렌드 안마의자, 다이슨 가습기 등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이벤트 관련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최근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달러보험 가입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나중에 보험금을 달러로 받는데 가치가 하락하면 돌려받는 금액이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겁니다. 보험업계는 보험 기간 내 환율 변동은 환급금이나 보험금에 영향을 주지 않아 우려할 일은 아니라고 얘기합니다. 다만 보험금을 수령해 환전 시 환차손이 발생할 수 있어 신중하게 가입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26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때 1280원을 넘어섰던 원·달러 환율(매매기준율 기준)은 이달 19일 1105.9원까지 급락했습니다. 이는 2018년 6월 20일(1105.5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25일에도 1111.2원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처럼 환율이 내려가면 달러보험 가입자는 불리해집니다. 환급금 또는 보험금을 달러로 받게 되는데, 환율이 하락해 달러 가치가 떨어지면 손에 쥘 수 있는 원화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실제 현장에서도 이를 걱정한 소비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GA업계 관계자는 “‘안전자산이라고 해 가입했는데 원금 보장은 되느냐’…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정희수 보험연수원장이 차기 생명보험협회장에 내정됐습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이날 2차 회의를 열고 정 원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회추위는 내달 4일 총회를 열어 정 원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할 계획입니다. 정 원장은 17~19대까지 경북 영천에서 국회의원을 역임했습니다. 19대 국회 후반기(2014년 6월~2016년 5월)엔 기획재정위원회 상임위원장을 지냈으며, 2018년 12월부터는 보험연수원장을 맡았습니다. 정 원장은 내달 9일 공식 취임하며 임기는 3년입니다.…
한국은행이 다시 기준 금리를 0.50%로 동결했습니다. 지난 7·8·10월에 이어 네 번 연속입니다. 코로나19가 신규 확진자수 500명을 넘으며 재확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부동산·주식 등 자산시장도 과열되고 있어 추가적인 금리 인하는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6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금통위는 코로나 확산으로 경기 전망이 어두워지자 지난 3월, 5월 연이어 금리를 내리고 이후부턴 현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b·연준)가 정한 기준금리(0.00~0.25%)와의 격차도 0.25~0.50%포인트로 유지됐습니다. 미 연준이 제로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경기도 장담할 수 없어 금통위가 금리의 초점을 경기에 맞춰 동결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해석입니다. 주된 동결 요인은 부동산·주식시장 과열과 가계부채 증가에 대한 부담감이 지목했습니다. 코로나 재확산 영향으로 아직 실물 경제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자 유동성이 부동산·주식 등 자산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본 취약 개인채무자의 대출 원금 상환유예가 내년 6월 말까지로 6개월 추가 연장됩니다. 금융권은 올해 2월부터 내년 6월까지 발생한 개인연체채권에 대한 과잉추심과 매각도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권은 26일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코로나 사태 장기화를 고려해 취약 개인채무자의 재기지원 강화방안 적용 시기를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연장은 프로그램별로 진행되고 대상은 실직·무급휴직 등의 소득감소로 가계대출 연체 우려가 있는 개인채무자입니다. 이에 따라 개별 금융회사 프리워크아웃 특례에 대한 신청기한이 내년 6월 30일까지로 6개월 연장됩니다. 앞서 금융당국은 올해 말까지 '프리워크아웃 프로그램'을 무급휴직 등으로 가계대출을 갚지 못해 금융채무불이행자로 전락할 위기에 놓인 개인채무자들에 확대 적용한 바 있습니다. '프리워크아웃'은 연체이자 전액감면, 이자율 인하, 상환기간 연장을 통해 금융채무불이행자로 전락하지 않도록 사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연체기간이 90일 이내인 경우를 대상으로 실시합니다. 이번 지원대상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사태 이후 소득감소로…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AIA생명(대표 피터 정)이 사망 보장에서 ‘AIA 바이탈리티’를 통한 사전예방까지 돕는 ‘AIA 바이탈리티 꼭 필요한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26일 AIA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피보험자가 사망했을 경우 사망보험금 가입액의 100%를 주계약으로 보장한다. 사망보험금은 최대 5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사망 보장과 함께 8종의 갱신형 특약을 통해 입원, 수술, 암, 치매까지 보장한다. 특약 가입 시 상급종합병원의 집중치료실에 입원하면 1일 최대 30만원을 지급한다. 관절염과 5대 특정 질병(간질환, 폐렴, 천식, 녹내장, 신부전)으로 인한 수술비도 담보한다. 월 회비 납부 시 가입자 스스로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주간 리워드, 등급 리워드, 건강습관 리워드 등 3가지 유형의 혜택도 있다. 우선 가입자 건강 상태에 맞춰 제시되는 주간 미션 성공 시 SK텔레콤, 스타벅스, 이마트, 교보문고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4000원 상당의 리워드를 매주 제공한다. 등급 리워드는 바이탈리티 등급에 따라 대한항공 항공권(최대 50%0, 신라스테이 제주 숙박권(최대…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올 상반기 생명보험시장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명보험사의 주력 상품인 저축보험 판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자산운용 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향후 수익성 악화로 돌아올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25일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코로나19와 개인 생명보험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생보사의 월별 초회보험료는 5월을 제외하고 모두 20%가 넘는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수입보험료도 상반기 내내 전년 동월 대비 플러스 성장했습니다. 연구원은 저축보험이 성장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입니다. 실제 올 2~3월 저축보험 초회보험료는 각각 전년 동월보다 77.1%, 100% 급증했습니다. 4월 들어서는 소폭 떨어졌으나, 43.6%로 여전히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김세중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코로나 이후 시중금리가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상대적으로 금리 수준이 높은 저축보험이 방카슈랑스를 통해 고성장했다”며 “앞으로도 금리 경쟁력이 유지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성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저금리 환경에서 공격적인 저축…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Z 폴드7', 슬림 베젤을 적용한 커버 디스플레이와 콤팩트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갤럭시 Z 플립7'의 국내 사전 판매를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공식 출시는 이달 25일입니다. '갤럭시 Z 폴드7'은 블루 쉐도우, 실버 쉐도우, 제트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12GB 메모리 기준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237만9300원, 512GB 스토리지 모델이 253만7700원입니다. 16GB 메모리를 탑재한 1TB 스토리지 모델은 블루 쉐도우, 제트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93만3700원입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 코랄레드, 제트블랙 3종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12GB 메모리 기준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48만5000원, 512GB 스토리지 모델이 164만3400원입니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구매 가능한 민트 색상의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자급제 모델도 출시합니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사전 판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오픈마켓 등에서 진행되며 사전 구매 고객은 22일부터 제품 수령 및 개통이 가능합니다. 새롭게 출시하는 '갤럭시 Z 플립7 FE'는 8GB 메모리, 256GB 스토리지의 블랙,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119만9000원이며 온라인 채널 및 일부 오프라인 채널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합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256GB 모델 사전 구매 고객에게 512GB 모델로 저장 용량을 무상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Z 폴드7' 512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은 23만7600원 추가 결제 시 16GB 메모리의 1TB 스토리지 모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갤럭시 Z 플립7 FE' 구매 고객에게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 가능한 '갤럭시 워치8 시리즈' 10% 추가 할인 쿠폰과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5장을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Google AI Pro'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정품 보호필름 1회 무료 부착 서비스 등 혜택도 지원합니다. 삼성전자는 고객이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자급제 모델을 구입하면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합니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디자인부터 성능, 폴더블에 최적화된 갤럭시 AI까지 완성도를 높여 폴더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제품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을 호주 1위 대형마트 울워스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호주에 비비고 치킨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 양념맛∙소이허니맛’ 2종입니다. 신제품은 집에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닭고기와 별도로 포장한 한국식 양념치킨과 간장치킨 맛 소스를 소비자들이 기호에 맞춰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울워스에 이어 또 다른 현지 대형마트 체인인 IGA에서도 다음달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CJ제일제당은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신선한 재료 수급 등을 위해 현지생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입니다. 호주 인기 제품인 ‘비비고 야채만두’ 현지 생산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2023년 처음으로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왕교자’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찐만두, 홈스타일 만두 등으로 생산 품목을 늘렸으며 지난해 3월에는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도 현지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K-치킨’을 호주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기업들의 2분기 및 상반기 실적 발표가 진행되면서 주식시장의 관심은 하반기 실적전망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특히 상반기 부진한 실적흐름을 보였지만 하반기는 기대할만한 기업을 발굴해 제시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대한항공, 하반기 우호적 요인 많다" 하나증권은 14일 대한항공이 하반기에 여러가지 우호적인 요인들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안도현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성수기와 연휴 효과, 환율 안정화와 소비심리 반등 등 여러 우호적인 요인들이 산재하고, 신형 대형기 본격 도입되며 공급량과 수송량은 하반기 각각 전년동기대비 7%와 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하반기는 미주/유럽노선 임금 제약이 대부분 해소되며 4분기부터는 국제선여객 운임의 유의미한 상승을 관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비용과 관련해서는 "비용 증가는 불가역적이나 유류비 감소로 효과가 반감돼 하반기 비용 증가폭은 6~8%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 "인건비는 기본 인상분(+3%)외에도 통상임금 범위가 확대되며 분기당 200억원 가량의 증가분이 추가로 발생할 예정이고 감가상각비는 신기재 도입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20% 늘어나고 있다. 공항/화객비 단가도 5% 상승했다"면서 "다행스럽게도 유류비 감소 효과가 크다. 환율이 하향안정화 되고 국제유가가 2분기 수준에서 유지된다면 하반기 유류비로 인한 비용 감소분은 1200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하반기 수요만 견조하게 유지된다면 대한항공의 실적은 안정적"이라며 "별도 기준 대한항공의 올해 매출은 16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7300억원, 영업이익률 10.5%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11일 2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0.9% 감소한 3조9859억원, 영업이익은 4% 감소한 3990억원, 영업이익률 10%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 "S-Oil, 정제마진 좋아진다" 한화투자증권은 S-Oil의 2분기 실적은 유가/환율 하락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5월부터 정제마진이 올해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어 3분기에는 본격적인 실적회복을 기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7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이용욱 연구원은 14일 S-Oil 2분기 매출은 8조1000억원, 영업적자 2230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1445억원 적자)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러나 3분기에는 영업이익 2530억원으로 큰 폭의 턴어라운드를 전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환율과 유가 약세에 따라 408억원의 재고평가손실을 추정했으나, 5월부터 연내 최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Spot 복합 정제마진과 평균 OSP(Official Selling Price) 하락, 여름철 폭염 및 휘발유 성수기 효과 등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화학부문은 PX/벤젠 등도 점진적인 스프레드 개선세가 예상되어 적자 폭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윤활기유 부문은 2분기 수준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연구원은 목표가 상향에 대해 "석유 수요의 Peak-out은 극복해야 할 과제이며 유가 하향 안정화 우려도 상존하고 있으나, 최근 견조한 석유제품 수요와 정제마진이 반등한 점을 감안하면 과거 하단 수준의 밸류에이션 회복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현대백화점 실적모멘텀 강화, 유통업도 비중확대" 교보증권은 현대백화점의 하반기 실적모멘텀을 기대할만하다며 목표주가를 9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유통업에 대한 비중확대를 제시했습니다. 장민지 연구원은 지난 11일 보고서를 통해 "현대백화점이 면세 턴어라운드, 중국인 무비자정책 수혜, 내수 수요회복 기대, 백화점 적자점포 정리 및 신규점포 출점(커넥트현대 청주) 등 하반기 실적개선을 이끌 수 있는 요인이 다수 존재하고 이에 따라 향후 실적 모멘텀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백화점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더불어 동대문 면세점 폐점에 따른 적자 축소 효과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라며 "현대홈쇼핑 지분 매각 이후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기조는 향후 주가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연구원은 유통업에 대해서도 "국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에도 안정적인 주가흐름을 보였왔는데, 하반기는 이런 특성에 실적개선까지 더해지며 상대적인 투자매력도가 부각될 것"이라며 비중확대를 제시했습니다. 이와 관련 "백화점은 하반기 내수 소비 회복과 함께 안정적인 외형성장을 시현할 수 있을 것이고 면세점은 시내면세점 중심의 마진율 개선이 진행되고 있는 점과 향후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정책 시행시 실적반등 흐름이 더욱 가시화될 것"이라며 "마트의 경우 홈플러스 반사 수혜와 비용절감에 따른 체질개선이 투자포인트이며 해당 효과는 4분기로 갈수록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LG디스플레이, 2분기 저점-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신한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 실적이 2분기를 저점으로 계단식 실적개선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남궁현 선임연구원은 지난 10일 목표주가를 1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기술 경쟁력, 사업 고도화, 비용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LTPO 패널 기술 경쟁력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하반기 북미 고객사향 출하가 견조할 전망"이라며 "북미 고객사의 신제품 수요에 대한 우려는 존재하나 플래그십 1등 업체인 점을 고려하면 주가 우상향을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대형OLED의 경우 하반기 감가상각비 종료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는 등 하반기 계단식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5조6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7.4% 감소하고 영업손실 1324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영업손실 804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3분기 실적은 매출 6조6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8.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139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예상했습니다. ◇ "CJ대한통운, 택배물동량 감소 2분기 마무리, 실적 성장세" IM증권은 CJ대한통운이 3분기부터 다시 성장국면에 돌입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배세호 연구원은 지난 11일 CJ대한통운 "작년 4분기부터 지속된 택배 물동량 감소 추이가 올해 2분기 마무리되고 3분기부터 다시 성장세를 그릴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3분기부터는 택배물동량 증가 추이에 힘입어 다시 전년동기대비 이익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내년에는 글로벌 자회사(인도, 미국)의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되며 최근 자사주 의무 소각의 내용을 담은 상법개정안이 됐으며 자사주 비율이 높은 기업의 주가 수익률이 견조한데, CJ대한통운의 자기주식 비율은 12.57%"라고 전했습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3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 영업이익은 1114억원으로 11.1% 감소로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탕감해주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중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새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와 역차별 논란이 한창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금융당국은 '상환능력 철저심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금융위는 1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3분기중 신속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가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금융위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채무조정기구 설립준비 및 8월 설립, 9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협약 체결개시, 10월 연체채권 매입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캠코는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탕감 가능성이나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최소화하는 실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는 정부가 2차추경으로 마련한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캠코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1·2금융권이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새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민생회복정책이고 2차추경까지 편성된 만큼 신속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채무조정기구의 채권매입으로 2금융권 장기연체채권 관리부담이 상당폭 경감되므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관계부처·금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이들의 채무만 소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이 결정됩니다.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또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13만4000명의 장기연체채권 16조4000억원 상당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11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시간당 290원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15만6880원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이 제10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내에서 노·사의 수정안 제출을 요청했지만,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은 이에 반발해 회의장을 퇴장했습니다. 이후 한국노총 측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은 제9차와 제10차 수정안을 토대로 협의를 이어갔고, 결국 최종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결정은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이 반발했음에도 공익위원의 중재와 사용자·근로자 위원 간 협의를 통해 2009년 이후 17년 만에 합의로 타결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합의안이 도출된 직후, 사용자위원 류기정, 근로자위원 류기섭, 공익위원 권순원 등이 회의장 내에서 인사를 나누며 합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78만2000명으로 영향률은 4.5%,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기준으로는 290만4000명으로 영향률은 13.1%에 이릅니다. 2017년에는 6470원이었던 시간당 최저임금은 2018년에는 7530원으로 16.4%라는 대폭 인상이 이뤄진 이후 2019년 8350원, 2020년 8590원, 2021년 8720원으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 등의 여파로 2021~2022년에는 인상폭이 다소 줄었지만, 2022년 9160원, 2023년 9620원으로 다시 인상 폭이 확대됐습니다. 2024년 적용 최저임금은 9860원이었으며, 2025년에는 1만30원으로 처음으로 1만원대에 진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