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그룹 내 상장사인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은 이사회 결의를 거쳐 주식·현금 동시배당 또는 주식배당을 각각 결정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입니다. 셀트리온은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과 0.02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습니다. 현금배당 총액은 약 1025억 원이며, 주식배당 발행총수는 273만2479주입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보통주 1주당 260원의 현금과 0.02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습니다. 현금배당 총액과 주식배당 발행총수는 각각 399억 원, 306만5845주입니다.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양사는 향후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와 동일 수준의 주식 배당을 유지하면서 회사의 미래가치를 주주들과 공유합니다. 현금 배당도 함께 실시해 회사의 이익을 주주들에게 일정 부분 환원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올해 전격 현금·주식 동시배당을 결정했다는 설명입니다. 셀트리온제약은 현금 배당이 없는 대신 3사중 가장 높은 주식 배당률이 적용됩니다. 보통주 1주당 0.03주의 주식이 배당될 예정으로 주식배당 발행총수는 109만4265주입니다. 최근 셀트리온제약의 가파른 성장 모멘텀과 현금 흐름 등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시티랩스는 걸그룹 오마이걸과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 게임 전속모델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시티랩스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친숙함의 대명사로 자리한 오마이걸의 이미지가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 게임 방향성과 부합해 마케팅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오마이걸은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 게임의 첫 번째 티저 촬영을 마치고 오마이걸 버전으로 재해석 된 테마송과 전용 안무를 활용한 뮤직비디오(M/V) 제작에 돌입한 상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영중 시티랩스 대표이사는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가 오마이걸의 전속모델 계약 체결을 기점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각인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전 마케팅을 펼쳐갈 계획”이라며 “정식 론칭 시점까지 차별적인 전략들을 준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SK온 대표이사로 선임되며 8년 만에 경영 현장으로 복귀했습니다. SK온은 17일 오전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최재원 수석부회장을 사내이사 및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SK온은 지난 10월 1일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전기차 배터리 전문기업으로, SK이노베이션의 100% 자회사입니다. 최 수석부회장은 이날부터 지동섭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SK온 각자 대표 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최 수석부회장은 성장전략 및 글로벌 네트워킹을 맡고, 지 대표는 경영 전반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SK온 이사회 의장직은 기존과 같이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맡기로 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앞서 이사회는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하는 확대 인사평가보상위원회를 열어 최 수석부회장의 사내이사 및 대표 선임 안을 보고 받았습니다. 이사회는 최 수석부회장이 일찍이 배터리 사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사업 기획과 투자 확대 등을 주도해 온 점과 주요 관계사 CEO와 그룹 글로벌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다져온 글로벌 사업 감각과 네트워크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K온 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그린플러스가 자사의 특허 재배 방법을 통해 국내 최초 모델인 ‘첨단 수직농장’ 신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첨단 수직농장은 올해 말 시공 후 내년 7월 가동해 내년 하반기부터 매출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연간 150억 원 농작물 생산이 가능하고 약 8500 평을 사용한다. 그린플러스는 전 세계에서 9개의 수직농장을 운영하며 미국 농업 스타트업인 ‘에어로팜’ 다음으로 국내에서 최초 실증에 성공했다. 회사는 쪽파 생산을 시작으로 공급망을 넓혀 엽채류, 뿌리채소와 같은 다양한 농작물의 수익구조를 다변화 할 계획이다. 박영환 그린플러스 대표는 “첨단 수직농장과 연계해 귀농을 희망하는 미래 귀농인들이 체험할 수 있는 시범 스마트 빌리지팜을 운영할 것”이라며 “재배, 유통, 수익 구조가 담보된 분양사업과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메타팜으로 가상의 작물 재배가 가능한 운영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플러스는 16일 공시를 통해 상환전환우선주 형태로 투자유치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액은 총 150억 원으로 SBI인베스트먼트, 아주IB가 투자자로 참여한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임원 인사에서 뉴페이스를 대거 등용했습니다. 대내외 글로벌 정세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확보에 대한 의지로 해석됩니다. 현대차그룹은 2021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는 신속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및 인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66명, 기아 21명, 현대모비스 17명, 현대건설 15명, 현대엔지니어링 15명 등 총 203명의 최대 규모의 신규 임원을 선임했습니다. 특히 신규 임원 승진자 가운데 3명 중 1명은 40대로, 성과와 능력을 인정받은 우수 인재에 대한 발탁 인사가 크게 확대됐습니다. 연구개발(R&D)부문의 신규 임원 승진자 비율이 37%에 달하는 등 실적 위주의 인사가 이뤄졌다는 설명입니다. 또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구체화를 위한 인포테인먼트·ICT(정보통신기술)·자율주행 등 주요 핵심 신기술·사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차세대 리더를 승진 배치했습니다. 추교웅 현대차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전자개발센터장 전무, 김흥수 미래성장기획실장·EV사업부장 전무, 이상엽…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이수화학은 자회사 한가람포닉스가 ‘캄보디아 고품질 채소·과채류 스마트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에서 진행하는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칸달주 현지에 2023년까지 총 10,400㎡ 규모 스마트팜을 건설한다. 공사는 내년까지 4,200㎡, 2023년 6,200㎡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총 공사비는 약 16억 5000만 원이다. 이번 스마트팜 시공에는 강풍 등 기상 재해에 대비 가능한 한국 내재해형 규격시설 설계기준이 적용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스마트팜 재배가 본격화되면 기후와 무관하게 캄보디아의 고품질 채소·과채류 생산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농업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화학 관계자는 “이번 사업 수주는 한가람포닉스의 선도적인 기술력과 해외 수주 경험, 생산성을 높이는 시공 능력 등이 배경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한가람포닉스와 이수화학의 스마트팜 시공 및 재배기술 등을 통해 향후 국내외 스마트팜 사업 참여를 위한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는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가치를 강조한 제품 구성으로 ‘2022년 설날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대표 명절 선물인 과일 선물세트로 ‘애플망고·황금사과 혼합세트’와 ‘황금사과·한라봉 혼합세트’가 있습니다. 당도가 높고 속이 빨간 신품종 엠부 사과로 구성한 ‘엠부 사과세트’도 100세트 한정 판매합니다. 과일 선물세트는 저탄소 인증 과일과 공정무역을 거친 제품들로만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정육 선물세트는 친환경 축산 제품이 마련됐습니다. ‘시그니처 유기농 1++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이력 추적이 가능한 무항생제 한우를 등급에 맞게 구성한 네 가지 세트를 준비했습니다. ‘호주산 자연방목 블랙앵거스 선물세트’와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되는 무항생제 한우세트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수산·건어물 세트의 경우 수산물 이력제를 적용한 제품들로 꾸렸습니다. 제주 추자도에서 어획한 참조기로 만든 ‘추자도 참굴비세트’부터 ‘함초 토판염 굴비세트 1호’, ‘자연산 죽염 반건조 선어 세트’를 공개합니다. 국내 멸치 어획량 중 1% 미만 정도로 생산된다는…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미래컴퍼니는 지난 16일 AI 양재 허브 입주사 및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큐브아이 테스트베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컴퍼니와 서울시 AI 양재 허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큐브아이 테스트베드 경진대회’는 미래컴퍼니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큐브아이 3D 카메라를 활용한 AI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의 실증을 통해 새로운 시장 진입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테스트베드 경진대회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AI 양재 허브 소속 스타트업인 트리플렛·블루프린트랩·루플·루나랩스·누비랩이 참여했다. 미래컴퍼니의 차세대 3D 카메라와 스타트업의 AI 기술을 활용한 공간 스캔, 동작 인지, 영상분석 기술을 통해 새로운 분야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경진대회를 통과한 스타트업 기업들은 이후 3개월 가량 PoC(Proof of Concept)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AI 기술 실증, 공동 비즈니스모델 개발, 신규 적용한 시장 창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미래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AI 특화기업들과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자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쿠콘은 BC카드의 결제 플랫폼 ‘페이북’에 COATM(ATM 입출금 API)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오픈한 페이북머니 ATM 인출 서비스는 페이북 앱만 있으면 별도의 과정 없이 ATM에서 현금을 바로 출금할 수 있도록 지원해 페이북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BC카드의 스마트출금 기능에 탑재된 쿠콘 COATM은 모바일 OTP 인증만으로 ATM 출금이 가능한 서비스다. COATM은 ▲ATM 입출금 API ▲이용안내 API ▲위치찾기 API로 구성돼 전국 3만여 개의 ATM과 연동돼 있다. 하나카드, 교보생명, 카카오페이, 토스 등이 COATM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카드, 보험, 핀테크 등 다양한 업권에서 활용되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쿠콘 COATM 과 BC카드와의 연계를 통해 페이북 이용자의 편의성이 강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쿠콘은 고객사가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데 필요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테카바이오는 ‘2022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지난 19년 이후 4년 연속으로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하며 이번 행사에서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딥매처’와 신생항원 예측 플랫폼 ‘네오에이알에스’ 등 주력 AI 플랫폼을 소개한다. 내년 40회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전 세계 바이오 기업과 기관 투자자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다.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10일부터 13일(현지시간 기준)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통해서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텍, 투자사 등과 일대일 미팅을 통해 AI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공동 연구개발 기회를 도모하고 파트너십 확장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4년 연속으로 초청된 요인으로 당사의 AI 신약개발 기술력 및 미래 가치가 반영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신약후보물질 사업화 및 글로벌 비즈니스 추진을 위해 미국법인까지 설립한 만큼 이번 파트너링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KB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애플 차세대 신제품으로 인한 수혜를 기대하고 중장기 시가총액 11조 원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2만 5000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내년부터 애플이 XR헤드셋과 애플카 핵심 부품의 공급업체 선정을 시작할 것으로 정망했다. 애플 신제품의 메이저 부품업체로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박주연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의 애플향 합산 매출이 23조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이폰 부품 공급을 통해 이미 시장에서 검증을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내년부터 LG디스플레이가 의존도가 높았던 LCD 사업에서 탈피해 OLED 중심의 사업 구조로 변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부터 대형 OLED와 중소형 OLED 패널 사업이 9년 만에 동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OLED 사업이 아이폰 중심에서 메타버스 XR, 아이패드, 맥북 등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LCD TV 패널의 매출 비중이 점차 축소되면서 LCD패널 가격 등락에 따른 실적 영향이 제한적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7일 에브리봇에 대해 상장된 로봇 기업중 유일하게 이익을 내고 있고 삼성전자 로봇 사업진출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에브리봇은 물걸레 로봇 청소기 제조 업체로 세계 최로로 걸레 자체의 회전력으로 주행과 청소를 동시에 수행하는 바퀴없는 로봇 청소기를 출시했다. NH투자증권은 에브리봇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 19년 162억 원, 15억 원에서 작년 492억 원, 130억 원까지 증가했다고 전했다. 작년 1월에는 삼성전자 ODM으로도 공급돼 전량 수출로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에브리봇의 수출은 지난 19년 8억 원에 불과했다”며 “하지만 작년 40억 원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68억 원, 내년에는 97억 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출 부분에서의 성장이 이어지고 삼성전자의 로봇사업 진출에 대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에브리봇은 지난 5월 쓰리스핀모델인 TS300을 출시했다. NH투자증권은 TS300이 출시 첫해임에도 올해 약 98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내년에는 205억 원 수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손 연구원은 “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7일 웹케시에 대해 경리나라의 가입자 증가로 고속 성장세를 재연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웹케시의 3분기 매출액은 210억 원, 영업이익은 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3%, 17.1% 증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인하우스뱅크와 브랜치의 꾸준한 성장과 ‘경리나라’의 고속성장세가 주요한 이유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KT경리나라의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웹케시는 지난 7월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KT로부터 신규 가입자 확보를 위한 자금 144억 원을 조달했다. 신한금융투자는 KT가 KT계열사 및 통신가입자를 대상으로 KT경리나라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성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기준 KT경리나라 고객이 4000 개에서 6000 개까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매달 1000 개씩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고 내년 1분기 전후로 무료 고객들의 유료 전환이 예정돼 있어 고속 성장세가 재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성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황 연구원은 “내년 주요 포인트는 인하우스뱅크Lite 버전 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가 매파적(긴축 선호)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시장이 예상했던 방향과 일치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된 모양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7% 올라 3006.41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주요 지수가 상승했던 영향에 동조화되며 장 초반 1% 가까이 오르기도 했지만 거리두기 강화와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 확대로 갈수록 상승폭이 축소됐다. 김세헌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존에 금융시장이 주시하고 있던 FOMC 회의 결과가 나오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안도감을 느낀 것 같다”며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다른 나라 증시도 동반 강세를 보이며 위험 자산 투자 심리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지난밤 미국에서는 올해 마지막 FOMC 회의 결과가 발표됐다. 자산 매입 축소 규모를 현재 15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높여 테이퍼링을 가속화하고 내년 3차례 금리 인상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2월 금리인상과 같이 극소수가 전망한 시장의 예상을 벗어나는 충격은 없었고 시장의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시그널”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국내 기업들의 올해 3분기 매출이 수출 호황에 힘입어 1년 전보다 15% 이상 늘었습니다. 세전 순이익률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3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외부감사대상 법인기업 2만 120개의 3분기 매출은 작년 3분기와 비교해 15.4%가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지표도 전반적으로 개선됐습니다. 영업 이익률과 세전 순이익률 모두 작년 동기 대비 상승했습니다. 특히 세전 순이익률은 8.4%에 달해 역대 최고입니다. 반도체 수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기·전자·기계 업종의 영업이익률(작년 3분기 9.9%→올해 3분기 13.9%)을 비롯해 운수업 등의 영업이익률이 급증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한국의 올해 수출액은 지난 1956년 수출액 통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인 6400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재무 안정성 지표를 보면, 차입금 의존도(24.24%)가 직전 분기(24.34%)보다 떨어졌고 부채비율도 85.45%에서 84.52%로 하락했습니다. 평균 이자보상비율(영업이익/이자비용)은 한 분기 사이 1056.1%에서 1156.8%로 더 올랐습니다. '2021년 3분기 기업경영분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