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중남미 최대 규모의 의료산업전시회 ‘Hospitalar 2025’에 참가해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습니다. Hospitalar는 브라질 및 중남미 지역 의료기기·헬스케어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전시회로, 글로벌 의료기업의 비즈니스 진출 플랫폼으로 꼽힙니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행사에서 체외충격파 쇄석기 ‘ASADAL-M1’과 피부 약물정량 주입기 ‘더마샤인 프로’를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들과 활발한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ASADAL-M1’은 마그네틱 방식 체외충격파 기술을 적용한 요로결석 쇄석기로, 미국 FDA와 유럽 CE 인증을 모두 획득한 제품입니다. 시술 시 통증과 회복 부담이 적고 외과적 수술 없이 요로결석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지 의료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함께 전시된 ‘더마샤인 프로’는 정밀 약물 주입 기능과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춘 피부 미용 의료기기로, 중남미 미용시장 내 수요에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브라질 바이어들을 중심으로 현장 반응이 높았으며 파트너사와의 실질적인 협의도 이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23일 자체 개발 언어모델 '카나나' 라인업 가운데 8B와 2.1B 크기의 모델을 오픈소스로 허깅페이스에 공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아파치 2.0(Apache 2.0) 라이선스를 적용해 자유로운 수정과 상업적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번에 공개한 모델은 지난 2월 말 공개한 버전에서 성능이 향상된 것으로 ▲Kanana-1.5-8b-base ▲Kanana-1.5-8b-instruct ▲Kanana-1.5-2.1b-base ▲Kanana-1.5-2.1b-instruct의 총 4종입니다. 기존 모델에서 업그레이드를 거친 Kanana 1.5는 Agentic AI 구현을 위한 기능 강화에 중점을 뒀습니다. 글로벌 모델 대비 뛰어난 한국어 성능을 유지하며 코딩과 수학 문제 해결, 함수 호출 능력에서 이전 대비 평균 1.5배의 성능 향상을 기록해 오픈소스SOTA(State-of-the-Art) 모델 수준의 유의미한 성능을 달성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밖에 긴 문맥에 대한 이해와, 간결한 답변을 통해 향상된 사용성을 제공합니다. 기존보다 더 긴 텍스트 입력에 대해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하며 정확도와 응답 길이를 최적화한 답변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와 자회사 시지메드텍(대표 유현승)은 최근 서울 가톨릭대 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제1회 서울 척추 변형 코스 2025’를 공동 개최하고 국내외 척추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척추 전 구간 수술 실습 교육을 성료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국내 최초로 척추 변형 교정술 전 과정을 해부 실습으로 다룬 실전형 프로그램입니다. 행사는 국내외 척추외과 의사 23명이 참석했으며 김용정 서울부민병원장, 현승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김경현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 등이 연자로 참여했습니다. 교육은 오전 이론 강의와 해부 실습, 오후에는 고급 술기 실습과 증례 토론으로 구성됐습니다. 실습에는 시지바이오와 시지메드텍이 개발한 척추 임플란트 제품들이 활용됐습니다. 시지바이오의 ‘노보시스’는 뼈 생성 유도 단백질인 재조합 인간 골형성 단백질(rhBMP-2)을 기반으로 한 골대체재로, 사람의 해면골 구조와 유사한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세라믹 전달체를 사용해 생체친화성과 조작성 측면에서 의료진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시지메드텍의 ‘엑센더’는 수술 중 디스크 공간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확장형 케이지로 척추의 자연스러운 만곡 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웨딩 및 이사 시즌을 맞아 '웨딩&이사' 기획전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고객들은 '집꾸미기', '여름준비', '집들이선물' 등 총 3가지 테마관을 통해 약 4만개 이상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일부 가전제품의 경우 추가 다운로드 쿠폰도 제공합니다. '집꾸미기' 테마관에서는 홈인테리어, 주방용품부터 유아동 가구, 반려동물 가구, 데스크테리어 용품 등 상품들을 할인가로 선보입니다. '여름준비' 테마관에서는 에어컨, 선풍기 등 여름 가전과 여름 침구류 등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집들이선물' 테마관에서는 꽃다발, 디퓨저 등 인기 아이템을 할인가로 제안합니다. '쿠가세'에서 인기를 끌었던 'TCL 안드로이드12 QD-MiniLED 4K TV (215cm, 스탠드형)'와 쿠팡 내 밥솥 카테고리에서 2024년 신제품 중 BEST 상품으로 꼽히는 '쿠첸 6인용 전기압력밥솥 더핏 슬림'은 인기 상품으로 주목할 만하다고 쿠팡은 강조했습니다. '웰퍼니쳐 몬스터 프리미엄 타이보 아쿠아텍스 패브릭 소파 4인용'은 기존 인기 색상에 더해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라이트그레이 컬러를 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갤럭시 S25 엣지'를 23일 국내 출시했습니다. 갤럭시 S25 엣지는 5.8㎜의 두께와 163g의 무게로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신규 모바일용 글라스 세라믹인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적용하고 고강도 티타늄 프레임을 채용해 내구성을 확보했습니다. 기존 갤럭시 S25 시리즈와 동일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탑재했으며 삼성전자의 화질 개선 솔루션인 'mDNIe(Mobile Digital Natural Image)도 적용됐습니다. 카메라는 2억 화소의 초고해상도 광각 카메라와 12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접사 촬영을 위한 자동 초점(Auto Focus) 기능을 지원하고 전면 로그 비디오 기능도 처음 탑재됐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AI 지우개', '오디오 지우개', '생성형 편집', '스케치 변환' 등 갤럭시 AI 기반 편집 기능도 동일하게 지원합니다. 제품은 '티타늄 실버',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아이스블루'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256GB, 512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프레시웨이는 한국운동영양학회와 손잡고 근력 강화 및 유지에 특화된 고단백 건강식단 개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한국운동영양학회와 과학적 연구기반 고단백 건강식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한국운동영양학회는 스포츠 및 운동영양학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로 엘리트 스포츠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일반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과학적 식단 연구를 수행합니다. 이번 협약의 중점 과제는 근력 강화 및 유지를 위한 고단백 건강식단 개발입니다. 양측은 세대별 취식자 특성 기반 영양기준 설계, 고단백 식단 개발 및 검증, 운동영양학기반 영양 코칭 커리큘럼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합니다. CJ프레시웨이는 향후 개발될 식단과 제품을 피트니스 시설이 함께 운영되는 일부 푸드서비스 사업장에 시범 적용합니다. 서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개인 건강 데이터 분석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식단의 효과를 검증하고 지속적으로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입니다. 최석중 CJ프레시웨이 FS사업담당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 식단을 통해 건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표"라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인스턴트 커피, 커피믹스, 커피음료 등 제품의 출고 가격을 오는 5월 30일 기준 평균 7.7% 인상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맥심 모카골드 등 커피믹스 제품과 카누 아메리카노 등 인스턴트 원두커피는 평균 9%, 맥심 티오피, 맥스웰하우스 RTD 등 커피 음료는 평균 4.4% 인상됩니다. 소비자 판매가격은 유통채널과 협의를 거쳐 6월부터 순차적으로 인상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커피 원두를 비롯한 주요 원재료의 가격 상승과 높아진 환율의 영향을 반영했습니다. 동서식품은 커피 원두를 비롯해 야자유 등 주요 원재료를 전량 수입하고 있어 환율로 인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동서식품의 제품 가격 인상은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입니다. 당시 동서식품은 맥심과 카누 등 제품 출고 가격을 평균 8.9% 올린 바 있습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전 세계 이상기후로 인한 커피 생산량 감소로 높은 원재료 가격 수준이 지속돼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동서식품은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노력을 강화해 좋은 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수백조원대 글로벌 시장으로 부상 중인 냉난방공조(HVAC)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양사의 공조 사업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HVAC 사업은 가정과 다양한 상업, 산업 시설에 최적의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온습도를 제어하는 산업으로 지구온난화, 친환경 에너지 규제 등으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HVAC 시장은 2020년 약 2020억 달러에서 연평균 4.8% 성장하여 2030년에는 약 358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데이터센터 부문은 2030년까지 441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18%의 높은 성장률로 공조 시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주력하던 가전 시장은 B2C 시장으로 계절적 성수기·비성수기가 존재하며 수익 편차가 크다는 불안 요소를 갖고 있습니다. 최근 글로벌 가전 시장의 성장 정체와 중국 업체와 경쟁 심화로 양사는 B2B 사업에 눈을 돌리고 있으며 급부상 중인 HVAC를 핵심 사업으로 채택한 것입니다. 특히, HVAC 사업은 글로벌 공급 경험, 설계와 설루션 제시 역량을 갖춰야 하는 등 진입장벽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스토아(대표 양맹석)는 ‘선일금고 스페셜 에디션’을 단독 출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국내외 미술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김지희 작가와 특별 협업을 통해 마련했습니다. 이 ‘실드 스마일’ 시리즈는 원화가 TV홈쇼핑을 통해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선일금고 스페셜 에디션’은 디자인 금고에 김지희 작가의 ‘실드 스마일’ 시리즈를 비롯한 4개 작품을 녹여냈습니다. 금고 전면에 해당 작품을 배치해 인테리어 효과를 높였습니다. 선일금고는 최근 안전 자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며 TV홈쇼핑 업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5mm 두께 4개와 28mm 두께 3개 등 총7개 2방향으로 이뤄진 초대형 빗장과 첨단 지문 인식 보안 장치, 외부 충격 감지 시스템, 비밀번호 5회 입력 실패 시 3분 경고음 등의 기능을 갖췄습니다. 오는 25일 22시 31분 SK스토아 TV 판매 방송을 통해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며 방송에서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지원해 월 5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만원의 적립금을 지급하고 김지희 작가의 작품 카드 4장까지 추가 증정합니다. 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본부장은 "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세븐일레븐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이슈 상품 직소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지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희소성과 시즌성을 살린 디저트를 국내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입니다. 22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일본 대표 제과사 중 하나인 ‘후지야’와 손잡고 직소싱 상품을 선보입니다. 향후 시즌 한정으로 나오는 후지야 신상품들을 현지 일정에 맞춰 출시할 예정입니다. 후지야는 1910년 설립된 일본 제과사 중 하나로 페코짱, 호빵맨, 컨트리맘, LOOK(룩) 등 유명 브랜드 및 IP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오는 28일부터 일본에서 시즌 한정 신상품으로 출시된 ‘페코짱 밀키카라멜크림소다맛’을 국내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판매합니다. 페코짱 밀키카라멜크림소다는 ‘페코짱 밀키카라멜’의 봄&여름 시즌 한정판 상품으로 ‘페코짱’ 캐릭터가 그려진 패키징 덕분에 선물용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시즌성을 반영해 카테고리를 선정하고 일본 본토에서도 구하기 힘든 후지야 시즌 한정 상품들을 국내로 들여올 계획입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3년 10월부터 글로벌 세븐일레븐 네트워크를 통해 차별화 상품 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빌트인 정수기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모두 담아낸 ‘엘리트 빌트인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코웨이는 "코웨이 엘리트 빌트인 정수기(CHP-1111N/1112N)는 빌트인 정수기를 사용하는 소비자의 사용성을 세밀하게 분석해 주방 공간 활용성과 인테리어, 위생 관리, 사용 편의성 등 모든 요소를 사용자 관점에서 완성도 높게 구현한 제품"이라고 전했습니다. 신제품은 싱크대 하부에 본체를 설치하고 위에는 슬림한 파우셋만 노출되는 빌트인 구조로 주방공간을 한층 넓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180도 회전이 가능한 파우셋은 공간에 제약없이 어떤 위치에서도 물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엘리트 빌트인 정수기는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온수 온도 설정과 맞춤 추출 기능을 개선했습니다. 온수 탱크 온도는 50℃부터 95℃까지 5℃ 단위로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120ml부터 1L, 연속 추출까지 지원하는 5단계 맞춤 추출 기능까지 갖춰 아기 분유부터 커피, 차, 요리 레시피 등에 필요한 물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빌트인 구조 특성을 반영해 위생관리도 강화했습니다. 고온수 살균 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의 국내 누적 판매량이 출시 1년 만에 10만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성종훈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비스포크 AI 콤보'가 출시 1년 만에 국내 시장의 판도를 바꿔놨다"라며 "올해는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18kg 건조 용량, 세탁·건조 성능과 효율 등을 두루 갖춘 한층 진화된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2024년 2월 출시 이후 1년여 만에 누적 판매 10만대를 넘겼습니다. 하루 평균 230대 이상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며 올인원 세탁건조기 시장에서 20%대 점유율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신제품을 통해 세탁 25kg, 건조 18kg이라는 국내 최대 용량을 구현했습니다. 외관 크기는 기존과 동일하면서도 건조 용량은 3kg 늘어난 점이 특징입니다. 삼성전자는 열교환기의 핀 배치를 개선해 전열면적을 8.5% 확대했습니다. 여기에 의류 양에 따라 드럼 회전과 온도를 최적 제어하는 건조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덕트 구조도 개선해 상·하단에 균일하게 따뜻한 공기를 공급하도록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은 여행 전문관 ‘쿠팡트래블’을 통해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연간이용권을 오는 7월 18일까지 최대 63%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블루캐니언 연간이용권은 2026년 4월 30일까지 워터파크, 스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1인권은 39만원이며, 3·4인권 가족 단위 구매자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구매 시 ▲태기산 곤돌라 무제한 이용권 ▲객실 이용권 2매(토·일·연휴 및 성수기 추가 요금 별도) ▲상상놀이터 시즌 3회 이용권 ▲스노우빌리지 눈썰매장 3회 이용권(25~26 시즌) 등이 포함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프레시웨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아동센터에서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임직원들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광명시 엘리트지역아동센터와 고양시 푸른학교반디교실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를 통해 영유아 및 어린이에게 즐거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쿠킹클래스, 영양 강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쿠킹클래스 메뉴는 ‘수제 밥버거’와 ‘채소 장아찌’로 선정했습니다. ‘수제 밥버거’는 아이들이 쌀밥, 참치, 김치, 치즈 등 자신만의 레시피로 버거를 만들면서 식사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고 ‘채소 장아찌’는 파프리카, 샐러리, 오이 등 다양한 식재료를 직접 보고 만지는 과정을 포함했습니다. 아이누리 PB 상품으로 구성한 간식 꾸러미도 전달했습니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 성분을 고려해 유기농 주스, 견과류 등을 담았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간식을 만들 수 있는 키트도 함께 제공했으며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카네이션 타르트’ 키트로 구성했습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아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포털 다음을 담당하는 콘텐츠CIC를 분사해 '다음준비신설법인'을 설립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신임 대표로는 양주일 현 콘텐츠CIC 대표를 내정했습니다. 카카오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콘텐츠CIC 분사에 관한 의결을 진행했습니다. 이로써 2023년 5월 다음사업부문이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출범한 지 2년 만에 별도 법인으로 독립하게 됐습니다. 신설법인은 카카오의 100% 자회사로 독자적인 경영 구조 기반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숏폼, 미디어, 커뮤니티 등 다음이 가진 자산을 활용해 다양한 실험에 도전하는 동시에 AI, 콘텐츠 등 카카오와의 시너지를 이어갑니다. 신설법인으로 이관되는 사업은 현재 콘텐츠CIC에서 운영 중인 다음메일, 다음카페, 다음검색, 다음뉴스, 다음쇼핑 등의 서비스입니다. 신설법인이 해당 서비스를 운영 대행하는 형태로 이어가면서 올 연말까지 영업 양수도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한편, 신설법인의 신규 채용도 진행 중입니다. 기획, 개발, 인프라, 보안 등의 분야에서 역량 있는 인재를 채용해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양주일 다음준비신설법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부가 서울 집값 급등세에 고강도 대출규제 카드를 빼들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수도권 중심의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을 확정·발표했습니다. 집값상승을 이끌고 있는 수도권과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강남, 서초, 송파, 용산을 정조준했습니다. 주담대 한도 6억원·실거주 의무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합니다. 소득·집값 상관없이 주담대 총액을 제한하는 강력한 조처입니다. 금융위는 "고가주택 구입에 과도한 대출 활용을 제한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책대출은 기존처럼 자체한도를 적용하고 중도금대출은 한도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중도금대출이 잔금대출로 전환하면 6억원 한도가 적용됩니다. 실거주 의무도 강화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주택구입시 주담대를 받은 경우 6개월 이내 전입의무가 부과됩니다. 정책대출(보금자리론)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주택자 주담대 금지 수도권·규제지역내 2주택 이상 보유자가 추가로 주택을 구입할 때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0%가 적용됩니다. 다주택자의 추가 주택구입목적 주담대를 원천봉쇄하는 것입니다.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고 추가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도 동일합니다. 다만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6개월 이내 처분한다면 무주택자와 같은 비규제지역 LTV 70%, 규제지역 LTV 50%를 적용합니다. 처분조건부 1주택자의 조건이 2년내 처분에서 6개월내 처분으로 엄격해졌습니다. 처분약정을 지키지 않으면 대출금은 즉시회수(기한이익상실)되고 향후 3년간 주택 관련 대출을 제한합니다. 주담대 만기 30년 수도권·규제지역내 주담대 만기는 30년 이내로 일괄제한합니다. 은행별로 30~40년 이내에서 자율관리하던 만기제한을 묶었습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우회 방지조처입니다. 보유주택을 담보로 생활비 등 조달목적으로 대출받는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최대 1억원으로 제한됩니다.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차주에 대해선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취급을 금지합니다. 갭투자 방지 전세대출 조인다 전세대출도 깐깐해집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현행 90%에서 80%로 내립니다. 금융회사의 전세대출 여신심사 강화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주택매수자 또는 수분양자가 전세보증금으로 매매대금이나 분양잔금을 납입할 때 활용되는 전세대출 이른바 소유권이전조건부전세대출은 금지됩니다. 실거주가 아닌 갭투자 목적 주택구입에 금융권 대출자금이 활용되지 않도록 막는 것입니다. 신용대출을 활용한 주택구입을 방지하기 위해 신용대출 한도는 차주별 연소득 이내로 제한합니다. "과도한 빚내 집 사지 말아야" 정책대출 중 비중이 큰 주택기금 디딤돌(구입)·버팀목(전세) 대출은 한도를 대상별로 최대 1억원 축소 조정합니다. 금융당국은 대출수요 쏠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규제조처를 오는 28일부터 즉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전세대출 보증비율 감축은 7월21일 시행입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상환능력을 초과하는 과도한 빚을 레버리지 삼아 주택을 구입하는 행태 등으로 주택시장 과열과 침체가지속적으로 반복돼 왔다"며 "이제는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필요시 규제지역 LTV 추가 강화, 전세대출·정책대출 등 DSR 적용대상 확대, 주담대 위험가중치 조정 등 거시건전성 규제정비 등 준비돼 있는 추가적인 조처를 즉각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주류 시장에 비알콜(무알콜·논알콜) 맥주가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맥주의 대체재를 넘어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맥주와 탄산음료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 비알콜 맥주가 ‘기분은 내고 싶지만 취하긴 싫은’ MZ세대 취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27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여름철 주류 성수기에 맞춰 맥주뿐 아니라 비알콜 맥주 역시 신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국내 주세법상은 알코올 함량이 1% 미만이면 주류가 아닌 비알콜(무알콜·논알콜) 음료로 간주합니다. 무알콜 제품은 알코올 함량이 0.00%여야 합니다. 비알콜 맥주는 법적으로는 미성년자 판매도 허용됩니다. 엄밀히 따지면 우리가 흔히 부르는 무알콜·논알콜 맥주는 사실 ‘맥주 맛 음료’에 해당합니다. ‘진짜 맥주’가 아닌데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비알콜 음료 시장의 덩치도 커지는 중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논알콜 맥주 시장 규모는 2021년 415억원에서 2023년 644억원으로 2년 사이 55% 이상 증가했습니다. 2027년에는 956억원까지 늘어 1000억원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국내에서는 하이트진로의 자회사 하이트진로음료가 2012년 국내 최초 무알콜 음료 ‘하이트제로0.00’를 출시한 이후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하이트제로0.00은 시장조사업체 닐슨 아이큐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무·비알콜 맥주 맛 음료 시장에서 판매액 점유율 35.0%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헬스플레저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하이트제로0.00 매출 또한 전년 대비 35.4%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2월에는 13년 만에 신제품 ‘하이트제로0.00 포멜로’를 출시했고 4월 들어 알코올 도수 0.7%의 논알콜 음료 ‘하이트제로0.7%’를 선보이며 라인업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습니다. 카스로 국내 맥주 시장을 석권한 오비맥주는 2020년 업계 첫 논알콜 음료 ‘카스0.0’을 선보였고 지난해 ‘카스 레몬 스퀴즈0.0’ 병 제품을 출시하는 등 가정과 유흥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습니다. ‘카스0.0’는 지난해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올림픽 공식 파트너 브랜드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기존 무·비알콜 음료를 올해 초 하나의 브랜도로 통합했습니다. 2017년 출시한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를 단종시키고 ‘클라우드 논알콜릭’을 선보였습니다. 특수 효모를 사용해 발효 시 알코올 생성을 제한하는 클라우드만의 발효 공법을 앞세웠습니다. 알코올 도수는 1도 미만입니다. 재정비를 마친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월 코엑스에서 개최한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현장에 클라우드 논알콜릭 시음 부스를 설치하고 샘플링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달에는 하남시에서 열린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에 자판기를 설치하는 등 소비자의 일상을 찾아가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주류법 개정은 국내 논알콜 음료 시장 성장세 불을 붙였습니다. 지난해 5월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음식점에도 논알콜 음료를 취급할 수 있게 되면서 식당이나 주점에 입점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오비맥주는 업계 처음으로 카스0.0 등을 식당에 들여놓고 판매 중입니다. 수입 맥주도 논알콜 음료 트렌드 확산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비어케이가 수입·유통하는 칭따오는 2020년 수입 맥주 브랜드 최초로 국내에 논알콜 음료 ‘칭따오 논알콜릭’을 론칭했고 2023년에는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을 선보였습니다. 칭따오는 오리지널과 레몬 제품 알코올 함량이 각각 최대 0.03%, 0.09%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칭따오 논알콜릭의 월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칭따오 논알콜릭 2종은 전체 매출의 약 5~7%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달 중화요리 브랜드 차오차이와 협업해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세트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푸드 페어링 방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맛과 향이 이전보다 개선되고 활용도가 넓어진 점을 맥주 맛 음료의 인기 요인으로 꼽습니다. 하이네킨코리아가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6명은 운전, 업무 등 특정 상황이 아니어도 무알콜·논알콜 맥주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매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맛이 83.6%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습니다. 비알콜 시장을 바라보는 우려의 시각도 있습니다. 알코올 함량이 0.01만 되도 ‘논알콜’로 분류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많은 제품이 소수점 두 자릿수까지 정확한 햠량을 표기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무알콜만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무알콜과 논알콜은 엄연히 구분되는 만큼 기업들이 함량 표기에 더 신경 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주류를 찾는 취향과 음주 문화가 점차 다변화하는 추세로 무·비알코올 맥주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성장하는 무·비알코올 맥주 시장을 예의 주시하고 자연스러운 맥주의 맛과 향을 구현하는 논알콜릭에 집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