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오비맥주가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우리 동네 히어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자영업 폐업 100만 시대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오비맥주는 골목상권을 지키며 묵묵히 일상을 살아가는 외식업 자영업자들을 ‘히어로’로 조명하고 응원하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특히, 전국 각지의 상권을 담당하며 현장을 누비는 영업사원들이 직접 공유한 업장 사연을 바탕으로 ‘우리 동네 히어로’를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데요. 지난 8월 초 오비맥주는 전국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응원하고 싶은 골목 상권 사장님’ 사연을 모집했는데, 총 330건 이상이 접수됐습니다. 접수된 사연에는 ▲영업 현장을 다닐 때마다 따뜻한 밥 한 그릇을 챙겨주는 사장님 ▲독거 어르신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사장님 ▲지역 상인들과 함께 골목 축제를 열어 상권을 살리는 사장님 등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한 사례들이 담겼습니다. 서울 논현동 상권을 담당하는 오비맥주 김현진 과장은 “골목상권에서 마주하는 사장님들은 단순한 고객이 아니라 지역 상권을 지탱하는 소중한 이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SK텔레콤[017670]이 새로운 디지털 통신 브랜드 '에어(air)'를 선보이며 자급제 단말 고객을 정조준했습니다. 복잡한 요금제와 오프라인 중심의 개통 절차를 최소화하고 앱 하나로 개통·요금제·부가서비스를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설계로 '통신 미니멀리즘'을 선언한 것입니다. SKT는 1일 서울 성동 T팩토리에서 디지털 통신 브랜드 에어 론칭 명회를 열고 자급제 단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앱 하나로 통신 생활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윤행 에어기획팀장은 "2030 세대는 자급제 단말과 디지털 방식을 선호하며 통신 생활도 디지털에서 소비하고 있기에 '디지털 네이티브'로 정의했다"라며 "'앱 하나로 다 끝나면 좋겠다', '요금제나 개통 등이 직관적이고 단순했으면 좋겠다'는 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에어를 출시하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SKT는 에어의 특징으로 ▲데이터 중심의 단순한 요금제 ▲활용도 높은 포인트 ▲완결적 처리가 가능한 셀프 개통 ▲365일 운영하는 고객센터 ▲핵심만 추린 부가서비스(로밍, 통신편의, 보안) 등을 꼽았습니다. 특히, SKT는 에어가 기존에 가끔 들어가 보던 통신 앱과 달리 자주, 오래 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새로운 AI 서비스 ‘카나나 인 카카오톡’의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이용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카카오톡 안에서 이용자가 도움이 필요한 순간을 알아차리고 먼저 다가가는 서비스입니다. 대화 상황을 이해해 일정 관리, 정보 안내, 장소 및 상품 추천을 합니다. 이용자가 카나나와 대화하며 필요한 정보 검색이나 추천 요청도 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카카오톡 안에서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반 서비스로, 스마트폰 안에서 작동하는 AI로 이용자의 대화를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카나나 나노’를 활용해 안전하면서도 가볍고, 한국어 이해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입니다 카카오는 10월 중순에 참여자로 선정된 이용자에게 초대 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강지훈 카카오 AI디스커버리 성과리더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이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도 일상 속에서 더 똑똑하고 편리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다”라며 “이번 베타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하며 서비스 완성도를 높일 계획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중랑구 상봉9-I구역(옛 이마트 상봉점 부지)에 조성하는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오피스텔이 1일 청약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단지는 지하 7층부터 지상 28층까지 4개 동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돼 있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총 189실이며, 세부적으로는 84㎡OA 95실, 84㎡OA-1 49실, 84㎡OB 45실로 구성됩니다. 아파트와 유사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며, 2면 개방형 거실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고 대면형 아일랜드 주방과 복도 수납공간, 파우더룸, 드레스룸을 갖춰 기존 오피스텔의 한계를 보완했습니다. 전실에는 시스템 에어컨 등 무상 제공 품목이 포함됩니다. 이번 오피스텔은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준주택으로 분류됩니다. 당첨되더라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거주의무기간과 분양권 전매 제한 규제도 적용받지 않습니다. 청약은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도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청약신청금은 100만원입니다. 청약 접수에 이어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 정당 계약은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됩니다. 계약금은 1차…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구독 플랫폼 T 우주를 통해 ‘티빙 & 웨이브’ 결합 상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광고형(6500원), 스탠다드(1만3900원), 프리미엄(1만7900원) 등 세 가지로 구성, 정상가 대비 최대 16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됩니다. SKT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T멤버십에서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광고형 상품 2개월 50% 할인 쿠폰(11월 5일까지 사용 가능)을 제공하며,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점을 지급합니다. 5GX 프라임플러스(티빙) 이상 요금제를 쓸 경우 추가 옵션으로 ‘T 우주패스 티빙 & 웨이브’ 결합 상품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5GX 프라임플러스(티빙) 요금제는 ‘광고형’, 5GX 프리미엄(티빙) 요금제는 ‘스탠다드’, 5GX 플래티넘(티빙) 요금제는 ‘프리미엄’ 상품을 각각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LG 스탠바이미 2’를 미국 뉴욕의 명품 백화점 ‘쁘렝땅(Printemps)’에 특별 전시하며 라이프스타일 TV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쁘렝땅 백화점은 프랑스 럭셔리 리테일 브랜드 ‘쁘렝땅’이 올해 3월 뉴욕 월 스트리트에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로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 전시 참여는 스탠바이미 2의 세련된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으로서 활용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순환성(Art and Circularity)’을 주제로 10월 말까지 진행됩니다. 지속 가능성과 순환 가능한 디자인을 화두로 패션·뷰티·디자인 분야 총 16개 브랜드와 예술가들이 협업해 만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LG 스탠바이미 2는 전시 기간 매장 곳곳에 설치돼 참여 브랜드들의 스토리를 담은 약 20분 분량의 영상 콘텐츠를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입니다. LG전자는 지난 7월 스탠바이미 2를 미국 시장에 출시하고 주요 리테일 매장을 중심으로 전시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LG 스탠바이미 2는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온라인 CRM 서비스 툴을 개발·제공하는 리인벤팅(대표 김필준)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기술창업 지원사업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습니다. 팁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해 민간 투자사와 정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창업지원 제도입니다. 선정 기업은 기술개발 자금 지원은 물론 글로벌 진출 컨설팅, 후속 투자 연계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습니다.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계관리)은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이 고객과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통해 재구매·충성도·매출 성장을 이끄는 전략과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리인벤팅은 이처럼 고객의 구매 여정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온라인 CRM 솔루션 '리토스(Retous)'를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기업이 개인화된 마케팅 전략을 자동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특히 고객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여 이탈 방지 및 재방문 유도 및 구매 전환 최적화 등 실질적인 성과 지표를 개선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토스’는 누구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가 연료 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고 탄소 배출 저감에 나선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글로벌 연료 관리 전문 기업인 오픈에어라인즈(OpenAirlines)의 '스카이브리드(SkyBreathe)'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탄소 감축 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입니다. 운항 단계별로 연료 소모량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최적의 탄소 감출 방안을 제시해 항공사가 더욱 효과적으로 친환경 운항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합니다. 진에어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은 물론 글로벌 탈탄소화 흐름에 맞춰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게 됐습니다. 그간 담당자가 수동으로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하던 작업이 자동화되어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됐으며, 각 부서와의 데이터 공유가 용이해져 친환경 운항을 위한 의사결정의 정확도와 신속성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진에어는 친환경 녹색경영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탄소 감축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연료 효율이 높은 B737-8 4대를 신규 도입했으며, 내년 하반기에는 A321NEO 도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두 기종 모두 연료 효율이 높아 탄소 배출량 절감이 가능합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중랑구 상봉재정비촉진지구 9-I구역에 짓는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가 지난달 30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1일 밝혔습니다. 청약 경쟁률은 평균 11.7대 1, 최고 19.9대 1을 기록하며 높은 열기를 보였습니다. 정부의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 집값 상승세와 추가 규제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수요자들의 ‘막차 심리’가 청약 열기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일반공급 113가구 모집에 총 1328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1.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전용 84㎡A형은 22가구 모집에 439건이 몰려 최고 1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앞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129가구 모집에 574건이 몰리며 평균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생애최초 전용 84㎡A형은 16.2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초기부터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을 빠르게 인지한 수요자들이 주저하지 않고 청약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며 “1일 진행되는 오피스텔 청약도 아파트 수준의 상품 경쟁력과 계약금 정액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내달 30일까지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여행 활용도가 높은 카카오톡·카카오맵·케이라이드 등 서비스 3종을 묶어 제공하는 ‘카카오 트래블 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흥행, APEC 정상회의 개최, 중국인 단체 관광객 한시적 비자 면제 정책 등으로 급격히 늘어날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카카오톡은 현재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16개 외국어로 사용 가능하고, 케이라이드의 서비스 외국어 지원은 영어·중국어(간체, 번체)·일본어 등 총 4개입니다. 목적지 검색 및 택시 기사와의 채팅 번역은 100개 외국어로 가능합니다. 트래블 팩 캠페인은 인천공항 터미널, 공항철도, 카카오 T 택시, 명동·청계천·서울역 등 여행객들의 이동량이 많거나 관광을 위해 자주 찾는 랜드마크 중심으로 옥외 광고를 통해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직접 노출됩니다. 인스타그램·틱톡 등 글로벌 SNS 채널을 통해서도 알립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방한 외국인들에게 카카오 서비스를 대한민국 여행의 필수앱으로 각인시키고 국내 관광 활성화와 인프라 발전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지주는 1일 박정화 전 대법관을 컴플라이언스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화 신임 위원장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1년 서울지법 북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대법원 재판연구원,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법조 경력을 쌓았으며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대법관을 역임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서울행정법원 개원 이래 첫 여성 부장판사이자 역대 5번째 여성 대법관으로서 재임기간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리보호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롯데 관계자는 "박정화 신임 위원장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롯데그룹이 될 수 있도록 컴플라이언스 경영 강화와 윤리의식 제고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지주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지난 2017년 설립됐으며 그룹 컴플라이언스 정책 방향 심의, 계열사의 컴플라이언스 활동 점검 및 개선, 규범준수 경영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합리적인 월 납입금,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가 특징인 '제네시스 파이낸스 리스·렌트' 상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네시스 파이낸스를 이용할 경우 고객은 플래그십 세단 G90는 리스 월 납입금 최저 136만원부터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 현대캐피탈 리스 상품의 월 납입금 167만원 대비 월 31만원이 낮은 금액으로 총 납입료로 환산하면 1850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G90(차량가격 9760만원) 렌트의 경우 월 납입금 최저 148만원부터의 금액으로 차량을 탈 수 있습니다. 기존 현대캐피탈 렌트의 월 납입금 175만원보다 월 27만원이 낮은 것으로 총 납입료 환산 시 164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GV80은 (차량가격 6945만원)는 리스 월 83만원부터 가능하고 렌트는 월 94만원부터 가능합니다. (이용기간 60개월, 약정 주행거리 2만km 기준) 제네시스는 합리적인 월 납입금과 더불어 제네시스 파이낸스 리스·렌트 고객을 위한 ▲테일러드 스케쥴(TAILORED SCHEDULE) ▲더 베러 초이스(THE BETTER CHOICE) ▲지-익스체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필수 핵심 기능과 간소화한 요금제로 통신 미니멀리즘을 구현하고 포인트 혜택을 더한 디지털 통신 브랜드 '에어(air)'를 론칭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에어는 자급제 단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이심 단독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입 및 개통은 13일부터 가능합니다. 에어는 자급제 단말을 사용 중인 2030 고객들의 니즈 분석을 바탕으로 설계됐습니다. 브랜드명 '에어'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핵심 서비스와 혜택만 담아 복잡함은 없애고 공기처럼 가벼운 통신 생활을 가능하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에어의 특징은 크게 ▲데이터 중심의 단순한 요금제 ▲활용도 높은 포인트 ▲완결적 처리가 가능한 셀프 개통 ▲365일 운영하는 고객센터 ▲핵심만 추린 부가서비스(로밍, 통신편의, 보안) 등입니다. 자급제 단말 고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단말은 판매하지 않습니다. 에어의 요금제는 고객 선호가 가장 높은 5G 핵심 데이터 구간 6개로 구성됩니다. 필수적인 데이터와 음성 통화,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가 혜택을 없애 월정액 요금을 낮췄습니다. 2만9000원(7GB)부터 최대 5만8000원(무제한)으로 구성되며 적립한 포인트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 인도법인 지분 15%에 대한 공모가 밴드(범위)가 최소 1조 7384억원에서 최대 1조 8350억원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주당 공모가는 최소 1만7000원(1080루피)에서 최대 1만8000원(1140루피)이고 처분 예정일은 이달 13일, 최종 상장일은 14일입니다. LG전자[066570]는 인도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인도법인 상장 최종 승인을 받아 지분 15% 처분금액과 처분예정일자를 1일 공시했습니다. 처분금액은 보수적으로 밴드 최하단 가격인 1조 7384억원을 기준으로 공시됐으나, 실제 처분금액은 이보다 높은 수준에서 결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모가 최상단으로 결정되는 경우 LG전자 인도법인은 최대 12조원 이상 기업가치를 평가받게 됩니다. 이는 인도 증시에 상장돼 있는 비교기업의 시가총액 규모와 비교해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월풀 인도법인의 시가총액은 약 2조 4000억원, 인도 타타그룹 계열 가전기업인 볼타스의 시가총액은 약 7조 2000억원입니다. 이번 IPO는 신주 발행 없이 LG전자 본사가 구주매출로 매각 자금을 전액 환수하는 방식입니다. LG전자는 하루 전인 9월 30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인도법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달 30일 반포3주구 재건축 현장에서 ‘RAEMIAN Robot Week 2025’를 열고 주택 건설 로봇 5종을 시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건설 현장에 로봇 기술을 적용해 위험 요소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해 서울다이나믹스 이거송 대표이사, 케이티브이워킹드론 김윤철 대표이사, 푸두로보틱스,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 관계자와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박연규 본부장(전무)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로봇 협업사와 함께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시연된 로봇은 ▲자율주행 지게차 ▲자재 이동 로봇 ▲청소 로봇 ▲살수 드론 ▲웨어러블 로봇 등 5종입니다. 자율주행 지게차와 자재 이동 로봇은 야간에 자재를 자동 운반해 주간 작업 간섭을 최소화하고 작업 효율을 높입니다. 특히 자재 이동 로봇은 엘리베이터를 호출해 직접 탑승하고 아파트 내부까지 운반할 수 있습니다. 케이티브이워킹드론의 살수 드론은 해체 공사 현장에서 근접 작업 없이 고층 구조물에 살수를 가능하게 해 작업자의 안전을 강화합니다. 또한 푸두로보틱스의 청소 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이 4일 대표이사급을 포함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그룹은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 추진력을 강화하고, 안전 경영과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허진수 사장은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 글로벌BU장을 역임하며 파리바게뜨 해외사업을 총괄했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아 그룹 쇄신체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허희수 사장은 비알코리아 최고비전책임자(CVO)로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의 혁신과 글로벌 브랜드 도입,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습니다. 도세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에 선임됐습니다. 도 사장은 비알코리아와 SPC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SPC커미티’ 의장을 맡아 안전·상생 중심의 경영을 주도해왔습니다. 파리크라상 대표였던 경재형 부사장은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해 SPC삼립 대표이사에 내정됐으며, 김범수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운영합니다. 샤니 대표에는 지상호 상무가 내정됐습니다. 그룹은 SPC삼립과 샤니의 경영진 교체가 산업 안전 시스템 강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CEO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해 주요 현안과 안전 분야에서 실행력을 높이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부회장 승진 ▲ ㈜파리크라상 허진수 ◇ 사장 승진 ▲ 비알코리아㈜ 도세호 ▲ 비알코리아㈜ 허희수 ◇ 수석부사장 승진 ▲ ㈜파리크라상 경재형 ◇ 대표이사 위촉 ■ ㈜SPC삼립 (각자 대표이사) ▲ 경재형 수석부사장 ■ ㈜파리크라상 ▲ 도세호 사장 (겸직) ■ ㈜샤니 ▲ 지상호 상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화학이 중국의 시노펙(SINOPEC)과 손잡고 차세대 전지소재 개발에 나섭니다. LG화학은 지난 달 30일 중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Sodium-ion Battery, SIB)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시노펙(Sinopec)은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석유·가스 탐사 및 개발, 정유, 화학, 신에너지, 신소재 사업을 아우르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소듐이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공동 개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소듐이온전지는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자원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면서도 리튬인산철(LFP) 전지보다 저온에서 성능 저하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안전성이 높고 충전속도가도 빨라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전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소듐이온전지 시장은 2025년 10GWh에서 2034년 292GWh 규모로 연평균 약45%의 고성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2030년까지 전세계 소듐이온전지 제조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LG화학과 시노펙은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중국 등 글로벌 ESS 및 보급형 EV 시장을 타깃으로 소듐이온전지의 사업모델을 다각화하고, 향후 친환경 에너지 및 고부가 소재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은 글로벌 선도 전지소재 회사로 글로벌 전지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시노펙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지소재를 적기에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의 미래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허우 치쥔 시노펙 회장은 "시노펙의 기업 비전은 세계를 선도하는 청정 에너지 및 프리미엄 화학 기업이 되는 것이다"며 "이번 소듐이온전지소재 개발 협업은 양사의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에 최적화된 전용쌀 ‘일품진로쌀’ 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공동 평가를 거쳐 증류식 소주 제조에 적합한 양조용 쌀로 선정됐습니다. 회사는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을 마쳤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동시에 국내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상생을 목표로 강원도 홍천군과 협력해 재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향미’는 류신·페닐알라닌 등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미가 깊고, 과실향 성분인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가 기존 품종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발효·증류·숙성 전 과정에서 풍미를 강화해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맛 구현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전용쌀 도입을 통해 잡미 없는 깔끔한 끝맛과 부드러움을 강화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국산 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일품진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서 국산쌀 품질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쌀 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브랜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그룹은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한 조치입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내부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이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삼양사는 이운익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화학1그룹장도 겸임하도록 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입사 후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내정자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과 미래전략실장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삼양KCI 대표이사에는 안태환 내정자가 발탁됐습니다. 안 내정자는 삼양KCI 전략마케팅팀장과 영업마케팅부문장을 거쳤습니다. 세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습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오승훈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오 대표는 한국IBM,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 티맥스비아이 대표를 거치며 IT와 컨설팅 역량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이동현 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이 실장은 한화솔루션 전략기획팀장, ㈜한화 전략1팀장, 신사업추진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역량 확보를 함께 추진해 변화 대응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11월 1일부로 시행됐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승진 ■ 삼양사 ▲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화학1그룹장,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겸) ▲ 김상욱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 ■ 삼양패키징 ▲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 ■ 삼양KCI ▲ 안태환 대표이사 내정 ■ 삼남석유화학 ▲ 최근영 여수공장장 ▶ 신규 선임 ■ 삼양데이타시스템 ▲ 오승훈 대표이사 ■ 삼양홀딩스 ▲ 이동현 미래전략실장 ■ 삼양바이오팜 ▲ 이현수 경영지원PU(Performance Unit)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면세점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인천공항점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 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카드나 휴대폰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제가 완료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등록된 얼굴 정보만으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어 출국객에게 특히 편리하다는 설명입니다. 양사는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연내 인천공항점 전 매장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인천공항 출국자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합니다. 안면인식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인 ‘토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토스 어플 내 현대면세점 전용 홍보채널을 만들고, 페이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은 “페이스페이 도입을 통해 결제 편의성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제 시스템 혁신을 통해 현대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