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실감미디어 등 5G+ 융합서비스를 활성화하고, 6세대(6G)이동통신의 미래를 논하기 위한 글로벌 소통의 장이 열립니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5G·6G 기술의 미래를 조망하는 ‘모바일 코리아 2020’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합니다. 이번 모바일 코리아 2020은 이동통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행사입니다. 17~18일 열리는 ‘5G 버티컬 서밋’에서는 우리나라의 5G 이동통신 융합 서비스 조기 실증사례를 공유하고 5G+산업 활성화방안을 논의합니다. 5G 상용화 이후의 산업동향에 대해 삼성전자와 에릭슨이 기조 강연을 합니다. 이어 한국형 뉴딜의 중심축인 ‘디지털 뉴딜 정책’에 대해 과기정통부가 발표합니다. 개회식에서는 오상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의 환영사,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의 축사, 5G 연구개발 유공자에 대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시상식이 이어집니다. 둘째날에는 ▲자율주행 ▲스마트공장 ▲실감미디어 ▲공공융합 ▲스마트시티 등 5G 융합서비스 사례를 주제로 L…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지니뮤직(대표 조훈)은 오는 25일까지 인간과 AI가 창의성을 겨루는 ‘지니 창작 동요 공모전’ 본선 투표를 진행합니다. 지니뮤직이 AI창작영역에 뛰어들면서 마련한 ‘AI vs 인간의 빅매치 - 지니 창작 동요 공모전’은 20:1의 열띤 참여 경쟁율을 보였습니다. 총 지원곡수는 90여 곡으로 동요, 아동용 애니메이션 음악프로듀서 등 음악전문가 3인이 ‘독창성’, ‘예술성’, ‘대중성’, ‘완성도’ 4가지 평가기준으로 인간의 창작동요 본선 투표 진출 곡 4곡을 뽑았습니다. AI창작곡 2곡은 지니뮤직에서 새롭게 창작한 AI동요입니다. 따라서 ‘AI vs 인간의 빅매치 - 지니 창작 동요 공모전’ 본선 투표에 오른 곡은 총 6곡으로 ‘꽃씨타고 구름타고’, ‘나뭇잎의 여행’, ‘도토리 도리’, ‘두글자로 말해요’, ‘살짝 쿵 반짝 쿵’, ‘호호 호빵’ 등 입니다. ‘AI vs 인간의 빅매치 - 지니 창작 동요 공모전’ 본선 투표는 지니회원들의 투표결과에 따라 우승곡이 결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블라인드 테스트로 지니회원들은 어떤 곡이 AI 창작곡인지, 사람이 창작한 곡인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대표 구현모)는 네이버에 공기질 측정 데이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네이버 날씨 서비스 고도화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KT는 2017년부터 전국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2200여 개의 정부 공인 공기질 측정 장비를 설치하고 에어맵코리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국민들에게 실시간 공기질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KT의 공기질 측정 장비의 수는 국가가 설치한 공기질 측정 장비의 5배 규모입니다. 특히 KT가 설치한 공기질 측정 장비는 정부로부터 1·2등급 인증을 받았습니다. 네이버는 KT의 정부 인증 1·2등급 장비가 측정한 공기질 측정 데이터를 받아 날씨 서비스를 통해 전국의 공기질 정보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세부적으로 네이버는 웹사이트와 앱의 날씨 서비스에 KT 공기질 데이터와 국가 측정망 데이터를 동시에 표출할 예정입니다. 또 사용자가 개인 별 위치를 기반으로 정확한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 할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올해 신규 도입한 코로나19 안내 서비스에 이어 KT 공기질 데이터를 기…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11번가에서 아마존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11번가 모기업 SK텔레콤이 아마존과의 협력을 강화한 결과입니다. 나아가 SK텔레콤은 아마존과 지분 참여 약정까지 이끌어내며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SK텔레콤은 아마존과 전자상거래 사업 혁신을 위해 협력을 추진하고 11번가에서 아마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습니다. 11번가와 아마존은 신규 서비스 출시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이날 SK텔레콤은 11번가 성장을 바탕으로 한 전자상거래 사업 혁신을 위해 아마존과 지분 참여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마존은 11번가 기업공개(IPO) 등 한국 시장에서 사업 성과에 따라 일정 조건이 충족되는 경우 신주인수권리를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11번가를 ‘글로벌 유통허브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11번가는 SK텔레콤과 세계 전자상거래 기업과 협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아마존과 협력 추진이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 비스포크 식기세척기가 3분기 판매량이 지난해 보다 4배 증가했습니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해 11월 2주차까지 전 세계 시장에 판매한 식기세척기 수량이 1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시장별로 최적화된 라인업 확대와 차별화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미국·유럽 등 식기세척기 주요 시장에서 크게 성장했습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냉장고에 이어 자신의 취향에 따라 패널을 교체할 수 있는 ‘비스포크(BESPOKE) 식기세척기’를 도입한 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고압의 물살을 뿜어내는 바(Bar)가 물을 윗쪽으로 반사시켜 구석구석 세척해주는 ‘리니어 워시(Linear Wash)’ ▲맨 아래 단에 놓인 식기까지 잘 세척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물살을 쏘아주는 ‘존 부스터(Zone Booster)’ ▲기름기가 많이 묻은 식기를 애벌 세척없이 강력하게 닦아 주는 회전 물살 ‘스톰 워시(Storm Wash)’ ▲자동문열림 기능 등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현지 시장 조사업체인 JD파워가 발표한 ‘2020 생활가전 소비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스마트폰 ‘LG 윙(LG WING)’에 대한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진행합니다. 실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16일 LG전자에 따르면 업데이트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방식으로 순차 진행됩니다. ▲세 손가락으로 화면을 쓸어 메인·세컨드 스크린 간 화면 이동 ▲스위블 화면전환 속도 개선 ▲‘다크 라이징’ 배경화면 테마 추가 등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LG전자는 지난 9월 스마트폰 사용성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LG 팬덤’ 1기를 모집해 사용자 목소리(VOC)를 수렴해왔습니다. 취합한 의견은 ‘고객 제안 협의체’ 논의를 거쳐 업데이트 항목으로 선정됐습니다. 고객 제안 협의체는 상품기획부터 개발, 고객지원 등 유관부서 담당자가 사용자 불편을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협의하는 자리입니다. LG전자 관계자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 불편을 인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 편의성까지 개선하는 강력한 사후지원의 일환”이라며 “향후에도 고객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윤동한 LG전자 M…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블랙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등 연말 TV 시장 성수기를 앞두고 LG전자가 북미 공장 생산량을 높이고 있습니다. 16일 LG전자에 따르면 멕시코 타마울리파스주(州) 레이노사(Reynosa)에 있는 LG전자 TV 생산라인이 ‘풀가동(완전가동)’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해당 공장에서는 생산량을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렸습니다. 레이노사 공장은 지난 7월부터 주야간 2부제 생산 체제를 도입하고 풀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빨라진 시점입니다. 레이노사 공장에서 생산된 TV는 전량 북미 시장에 공급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했던 북미 수요가 회복되면서 미국 유통업체들도 다양한 판촉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대형 TV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됩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올해 4분기 북미 시장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관측됩니다. 옴디아는 4분기 OLED TV 세계 출하량이 10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기용 LG전자 레이노…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유플러스가 산업단지에 공동 물류 자원을 마련해 입주 기업이 공유하도록 하는 신개념 물류 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LG유플러스는 하나로TNS·신세계건설·보우시스템과 함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경기반월시화단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경기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에 창고·무인지게차·물류로봇 등 공동 물류 자원을 구축하는 게 골자입니다. 기업에서 물품 보관이 필요할 때 공동 창고 공간을 앱(응용 프로그램)으로 확인하고 신청하면 됩니다. 물품은 무인지게차·물류로봇 등 공동 설비를 활용해 자동으로 운반할 수 있습니다. 결제는 사용량에 따라 자동으로 정산됩니다. 4개 기업은 오는 2022년까지 경기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에 스마트 물류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게 됩니다. ▲5세대(5G) 이동통신 기업전용망 및 5G 무인지게차·물류 로봇 실증(LG유플러스) ▲물류플랫폼 구축 및 운영(하나로TNS) ▲물류 로봇 공급 및 관련 시스템 구현(신세계건설) ▲자동화 설비 구축(보우시스템) 등이 진행됩니다. 먼저 4개 기업은 입주 기업이 가진 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가 서비스 중단 없는 양자암호 기술을 처음으로 개발했습니다. 16일 KT(대표이사 구현모)에 따르면 ‘양자 채널 자동 절체 복구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양자채널 자동 절체 복구 기술은 양자가 전달되는 채널을 이중화된 구조로 만들어 장애가 발생하거나 해킹 시도가 인지되는 즉시 기존 회선 대신 백업 회선에서 새로운 양자키를 만들어 공급하는 양자암호 통신 기술입니다. 기존 양자암호 통신 네트워크는 단일 양자 채널 구조로 회선에 문제가 감지되면 양자키 탈취 등을 우려해 서비스 자체를 중단하는 방식인데요. 이 경우 회선이 정상화되기 전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문제점이 지적됐습니다. 양자채널 자동 절체 복구 기술을 이용하면 양자암호를 활용한 상용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가능합니다. 특히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동시에 끊김 없이 서비스가 이뤄져야 하는 국방 또는 금융 분야의 양자암호 통신 인프라에 꼭 필요한 기술입니다. KT는 양자 채널 자동 절체 복구 기술이 지난 7월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이하 ITU-T) ‘연구그룹13(Study Group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대표 구현모)는 15일 ‘기가와이 인터넷(GiGA Wi 인터넷)’ 가입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출시 4개월여 마만입니다. 기가와이 인터넷은 지난 6월 KT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신개념 와이파이(WiFi) 서비스입니다. 기존 유선 와이파이 공유기(GiGA WiFi Home ax, 기본 와이파이)에 이동형 와이파이 공유기(GiGA WiFi Buddy, 추가 WiFi)를 추가한 상품으로 이동형 와이파이로 집 안 어디서나 끊김 없이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KT는 인터넷 신규 가입자 4명 중 1명은 기가와이 인터넷을 가입하고 있습니다. 상품별로 보면 ‘기가와이 인터넷 1G’와 ‘기가와이 인터넷 500M’ 가입 비중이 전체의 95%를 차지하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결합 3년 약정 기준으로 ‘기가와이 인터넷 최대 1G’는 월 3만 4100원(이하 부가세포함), ‘기가와이 인터넷 최대 500M’는 월 2만 9700원입니다. KT가 기가와이 인터넷 가입자 25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가와이 인터넷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매우 만족한다’라고 답변한 고객이 34%…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켄 후 화웨이 순환 회장은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 11회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이하 MBBF)’에서 “혁신에 이르는 전혀 새로운 방법은 없다”며 “실제로 발생하는 시나리오에서 정말로 필요한 것들에 집중하고 그러한 니즈를 충족하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화웨이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세계TD-LTE통신사업자연합회(GTI)와 함께 온라인으로 MBBF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켄 후 화웨이 순환 회장은 지난 12일 전 세계 다양한 산업에 5G가 기여하고 있는 새로운 가치에 대해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작년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5G 상용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분야를 이끄는 중국은 이미 300개 이상의 도시에 60만개 이상의 기지국을 구축, 1억 6000만명 이상의 자국민들에게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국 내 5G 속도는 수백만Mbps에 이르며, 헬스케어, 항만, 철강, 전력, 자원개발과 제조 등 20개 이상의 산업에서 5G 서비스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켄 후 순환 회장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세계 최초 IH당질저감 압력밥솥인 ‘딤채쿡 당질저감 50’을 최대 10% 할인에 상품권과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딤채쿡 당질저감 50’은 탄수화물 성분을 최대 51% 저감하는 압력밥솥으로 위니아딤채만의 특허출원 알고리즘이 적용된 제품입니다. 매일 먹는 밥에서 당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나 당뇨 관리가 필요한 세대에서 인기인데요. 또한, 저당밥은 물론 찜이나 디저트 등 다양한 건강 요리까지 손쉽게 완성해줍니다. 먼저, 오픈마켓 11번가에서는 14일 딤채쿡 단독 기획전이 열립니다. 10인용 제품인 프리미엄 가전 시리즈 ‘딤채쿡 당질저감 50 위니아 더콜렉션’ 또는 전통 가마솥을 재해석한 ‘딤채쿡 당질저감50 IH 압력밥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쿠폰 5%, 중복할인 5%)를 할인 해주며, 구매감사 5만원 상품권과 밥솥용 고무 압력 패킹을 제공합니다. 6인용 제품인 ‘딤채쿡 당질저감 50 레트로’ 구매 고객 역시 최대 10%(쿠폰 5%, 중복할인 5%)할인과 2만원 상품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가 13일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을 위해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A9S 펫 씽큐’를 선보였습니다. LG전자는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했는데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이번 신제품에 적용했습니다. 우선, 펫 전용 흡입구는 패브릭 소재의 소파와 카펫에 붙은 반려동물의 털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이 시험한 결과 이 흡입구가 시험용 쿠션에 있는 반려동물의 털을 95% 이상 제거했습니다. 또 흡입구에 있는 브러시는 고무 재질이라 브러시에 털이 엉키는 것을 줄여줍니다. 또 간편비움시스템은 사용자가 손잡이 옆에 있는 레버를 누르면 먼지통 안에 있는 반려동물 털을 압축합니다. 이렇게 하면 먼지통에 담을 수 있는 털의 양이 최대 2배까지 늘어 먼지통을 비우는 횟수가 줄어듭니다. 또 이 기능은 필터 주변에 있는 먼지 등을 쓸어줘 먼지통을 비울 때 편리합니다. LG전자는 배기 필터의 강력한 항균 성능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FITI시험연구원이 실험한 결과 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죠르디 덕후방 입장을 환영합니다. 공지사항 필독해주세요.”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12일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자동응답 기능인 ‘방장봇’를 새롭게 도입합니다. 오픈채팅방 내에서 방 관리자(방장)가 설정한 항목에 따라 메시지를 자동으로 응답해주는 ‘방장봇’은 다수가 참여하는 그룹 오픈채팅방에서 제공됩니다. 방장이 채팅방 운영을 위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반복 전송하던 메시지나 질문 등을 사전에 등록해 번거로움을 대폭 줄여주면서 효율적 채팅방 관리가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일부 오픈채팅방을 대상으로 해당 기능을 베타로 도입, 사용성과 편의를 사전 검증해왔습니다. 방장봇은 오픈채팅방 내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용 가능합니다. 새롭게 입장한 채팅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사말과 같은 환영 메시지나 공지사항 등을 자동으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해당 방의 성격에 맞는 규칙이나 정보 등을 담은 알림 메시지를 지정된 시간에 맞춰 보내도록 등록 가능합니다. 이 밖에 특정 키워드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최대 10개까지 사전 작성할 수 있으며, 채팅 참여자가 입력창…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가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자가진단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LG전자는 이달 12일부터 LG 윙(LG WING)을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사용을 원하는 고객은 퀵헬프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가 진단하기 메뉴를 누르고 휴대폰 자가 진단을 선택하고 사용 기록을 전송하면 됩니다. 이 서비스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자동 진단 등의 기술을 활용하는데요. 사용자가 퀵헬프를 통해 스마트폰 기능 점검 데이터를 전송하면 빅데이터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배터리 이상 유무, 네트워크 이상 여부 등 9개 항목을 점검합니다. 또 점검 후 진단 결과와 관리 방법을 제안해 사용자 스스로 기기를 최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스마트폰 자가진단 서비스는 실제 LG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기사가 사용하는 휴대폰 점검 시스템과 동일한 수준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힘든 고객이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점검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게 장점입니다. LG전자는 대상 모델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