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카카오쇼핑라이브(이하 카쇼라)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카쇼라는 '카쇼라위크'에서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인기가 높은 브랜드의 제품 약 67개를 라이브 방송으로 소개합니다. 카쇼라위크 기간 중 카카오페이로 100원 이상 결제 시 7% 즉시 할인(결제 건당 최대 3만원 할인, 인당 3회) 혜택을 제공합니다. 뷰티 브랜드 라메르, 비오템, 아로마티카 등도 혜택을 준비했습니다. 아로마티카는 밸런타인데이 로맨틱 특가 상품을 최대 73%, 비오템을 최대 20% 할인해 줍니다. 라메르는 방송 중 구매자 전원에게 크렘 드 라메르(3.5ml)를 증정합니다. 커피 브랜드 일리는 커피머신과 캡슐 커피 등 주요 제품을 최대 50% 라이브 특가로 판매합니다. 구매자는 추첨을 통해 지로톤도 스푼 세트 및 일리 프레도잔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쏘몰은 추가 증정 혜택과 함께 구매 인증한 구매자 대상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오쏘몰 바이탈F 30 본품을 선물합니다. 엠앤엠즈는 몰티져스 구매 고객에게 다이노택 룸 슬리퍼를 증정하며 구매왕 3명은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권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KODEX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지난해 7월 60조원을 넘긴 후 7개월여만에 70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은 KODEX의 이러한 성장세가 초단기형부터 해외 지수형, 월배당 커버드콜, 신개념 테마 등 30개의 다양한 상품들이 1000억원 이상 순자산 증가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와 KODEX CD1년금리플러스액티브는 각각 4조8400억원, 8800억원 증가했고, 최근 총보수를 0.0062%로 낮춘 미국대표지수 상품 KODEX 미국S&P500과 KODEX 미국나스닥100도 합산 2조5600억원에서 5조7500억원으로 증가했다. 또한 KODEX는 지난해부터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커버드콜 상품 라인업을 10개로 늘리며 1조3000억원 순자산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내 자산을 활용한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과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이 합산 순자산 2000억원 넘는다고 밝혔다. KODEX의 개인 순자산 규모는 12조4000억원에서 17조1000억원으로 4조7000억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10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 엑스포 2025'에 참가해 북미 HVAC(냉난방공조)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AHR 엑스포는 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ASHRAE)가 주최하는 행사로 1800여개 이상의 글로벌 업체가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양사는 이번 전시회에서서 각각 350㎡, 646㎡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HVAC 설루션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북미 가정용 유니터리(Unitary) 시장을 새롭게 공략하기 위해 실내기와 호환성이 뛰어나고 설치가 용이한 고효율 하이브리드 하이렉스 실외기를 선보입니다. 하이렉스 실외기는 제품 교체 시 기존 냉매 배관과 전선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크기의 배관 연결이 가능해 설치 편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정용 유니터리 제품은 북미 특화형 공조 방식으로 주택이나 중소형 빌딩에 사용되며 덕트를 통해 찬바람을 내보내 냉방을 구현합니다. 또 가정용 히트펌프 'EHS', 고효율 시스템에어컨 R32 'DVM' 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유귀환(향년 78세)씨 별세, 전창엽씨 남편상, 유명현씨 부친상, 박종현(한국기자협회장·세계일보 국장석)씨 장인상 = 10일 오전 1시30분,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302호실, 발인 12일 오전 4시40분, 장지 국립괴산호국원. 02-2262-48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외형 성장을 이뤘지만 고물가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에 수익성이 떨어졌습니다. 10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3조2248억원, 영업이익 94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각각 전년 대비 4.9% 증가, 5.3% 감소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은 고물가, 고금리 등 내수 경기 부진과 소비 심리 위축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3.4% 증가한 8502억원, 252억원입니다.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은 2조3931억원으로 업계 1위를 유지한 가운데 급식시설 대상 식자재 매출이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노인 복지·요양시설 등 공급처와 물량이 동시에 늘었습니다. 외식업체 대상 식자재 매출은 노모어피자, 세광양대창, 슬로우캘리 등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을 수주하며 실적을 유지했습니다. 푸드 서비스(단체급식) 매출은 사업 호조에 힘입어 7781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오피스, 산업체 등 구내식당 수요가 커지면서 관련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객 취향에 따라 테이크아웃 코너, 사내 카페 등 부가 서비스 매출도 덩달아 올랐습니다. 스타 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에 아웃도어 테마 디자인을 입힌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오는 11일부터 판매하는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기존 캐스퍼 일렉트릭의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아웃도어 환경을 즐기는 고객의 입맛에 맞춰 튼튼하고 강인한(러기드, Rugged) 매력을 입힌 모델로, 당장이라도 험로 위를 거침없이 치고 나갈듯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전면부는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만의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크로스 라디에이터 그릴'과 '반광 그레이 메탈릭 스키드 플레이트'가 어우러져 한껏 단단한 인상을 갖췄고, 프로젝션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를 기본으로 탑재했습니다. 측면부 역시 크로스 전용 디자인의 17인치 알로이 휠과 사이드 몰딩이 적용했고 오프로드 감성을 원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루프랙을 기본 적용했습니다. 또한 현대차는 아웃도어 활동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전용 루프 바스켓을 새롭게 준비했습니다. 전용 루프 바스켓은 애프터마켓 공식 온라인 몰 현대샵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의 외장 색상은 크로스 전용 색상인 ▲아마조나스 그린 매트와 함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기업과 고객을 연결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기업용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KT 커뮤니즈'가 시장에서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KT 커뮤니즈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화, 메시지 등을 API로 제공하는 기업 특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CPaaS)입니다. 커뮤니즈는 ▲문자 메시지(SMS) ▲카카오 알림톡 ▲이메일 ▲RCS(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등 채널을 지원하며 230여개의 국가를 대상으로 국제 메시지 발송도 가능합니다. 커뮤니즈를 도입한 기업은 각각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별도로 계약하는 절차 없이 커뮤니즈에서 일원화할 수 있으며 이용한 만큼만 요금을 내는 종량제 과금으로 서비스 도입과 이용에 대한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은 커뮤니즈 API를 통해 기존 업무 시스템과 통합하고 최적화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KT는 기업이 원하는 채널 선택은 물론 교차·순차·대량 등 발송 방식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발송 결과에 대한 통계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AI와 빅데이터 기반 분석 기능으로 타깃 마케팅, 지능형 고객 응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명제훈 KT 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홈푸드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당 함량을 낮춘 비비드키친 저당 소스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비비드키친 저당 소스 신제품은 홀스래디쉬, 갈릭디핑 등 2종으로 설탕 대신 대체당인 알룰로스를 활용해 100g당 당류 함량을 2g까지 낮췄습니다. 비비드키친 홀스래디쉬소스는 서양 고추냉이를 8.5% 사용했고 사워크림을 함유했습니다. 참치, 연어 등 각종 수산물은 물론 스테이크 등 육류를 찍어 먹는 디핑소스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갈릭디핑소스는 마요네즈와 마늘의 풍미가 어우러진 제품으로 피자나 감자튀김 등과 곁들일 수 있습니다. 비비드키친은 식품회사, 외식 프랜차이즈 등 1000개 이상의 고객사에 소스, 시즈닝 등을 공급해온 국내 B2B 조미식품 1위 동원홈푸드의 R&D 역량을 바탕으로 탄생한 식단 관리 전문 브랜드입니다. 비비드키친 저당·저칼로리 소스는 쿠팡, 컬리 등 주요 온라인몰에 입점돼 현재까지 800만개 이상 팔렸습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전 연령대에서 집밥을 즐기는 수요가 늘어나 수산물, 육류, 두부, 채소 등 다양한 식재료와 조화로운 소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단 관리에 편의성을 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디저트 ‘모찌롤’ 시리즈를 8년 만에 전면 리뉴얼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모찌롤은 2017년 출시된 이후 올해 1월 말 기준 누적 판매수량이 5000만개에 달합니다. 8년간 연평균 600만개 이상 판매되며 대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동기간 연령대별 모찌롤 구매 비중은 10~20대 33.0%, 30대 26.7%, 40대 25.5%, 50대 이상 14.8%로 분석됐습니다. 특정 연령대에 치우지지 않고 학생부터 직장인, 시니어까지 폭넓은 소비층을 확보하며 편의점 디저트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고 GS25 측은 평가했습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쫀득모찌롤’은 진한크림치즈, 딥초코, 플레인, 얼그레이바닐라, 호지차카라멜 총 5가지 맛으로 선보입니다. 얼그레이바닐라와 호지차카라멜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맛으로 최근 잘파세대 사이에서 ‘차(tea)’ 맛 디저트가 인기를 얻는 점을 반영했습니다. 최원필 GS리테일 디저트 MD는 "편의점 디저트의 대중화를 이끈 모찌롤이 맛과 식감을 한층 개선해 새롭게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차별화 디저트 상품을 운영함으로써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흥국생명은 지난해 11월 선심사시스템 도입 후 신계약건수가 늘고 자동심사율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흥국생명이 선심사시스템 도입 후 3개월의 운영효과를 분석한 결과 월평균 신계약건수는 직전 3개월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자동심사율도 53%에서 84%로 높아졌습니다. 자동심사율 개선은 고객 입장에서 보험 가입이 편리하고 신속해졌음을 의미한다고 흥국생명은 설명합니다. 선심사시스템 도입 전에는 고객에 보험가입 가능여부를 회신하는 데 2.7일 걸렸으나 도입 후에는 당일 회신이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시스템에서 가입승인 여부를 확인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3분에 불과했습니다. 흥국생명은 작년 11월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모든 상품·영업채널에 선심사시스템을 도입해 보험설계 단계부터 고객의 상품가입 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손면정 흥국생명 상품업무실 실장은 "보험 가입절차가 간편해지면서 고객 만족도는 물론 영업경쟁력과 내부 업무효율이 크게 향상됐다"며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는 디지털 혁신으로 고객친화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현지시간 지난 3~4일 미국 페어몬트 하와이 호텔에서 열린 ‘미래에셋 ETF Rally 2025’에서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과 글로벌ETF 임직원들이 ETF비즈니스 현황을 공유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현주 회장은 "기존에 없던 시장의 혁신을 가져올 경쟁력있는 상품을 만들어내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지시간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미국 페어몬트하와이호텔에서 ‘ETF Rally 2025’를 개최했다고 10일 전했습니다. ‘ETF Rally’는 세계에서 활약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주요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ETF 비즈니스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과 캐나다, 호주, 인도,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운용중인 ETF 총 순자산은 202조원에 달합니다. 이번 ETF Rally에는 해외법인 CEO와 운용, 상품, 마케팅 등 ETF 주요 임직원 약 80명이 참석해 법인별 2025년 전략을 소개하고, ETF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 GSO(Global Strategy Officer) 박현주 회장은 시장을 변화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 이른바 ‘킬러 프로덕트(Killer Product)’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 회장은 "기존에는 없던 시장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상품을 만들어내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미국 ‘Global X’와 AI 법인 'Wealths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래에셋생명은 최근 마포노인종합복지관과 취약지역 경로당을 찾아 '함께하는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로당 노인과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단의 교류로 세대통합과 함께 노인복지를 증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미래에셋생명의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봉사활동은 2012년 마포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한 이후 13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입니다. 미래에셋생명은 부서별로 봉사단을 편성해 모든 임직원이 매년 8시간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생명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기업 핵심가치에 따라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보험업 본질인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한양행(대표 조욱제)과 급속정밀 냉각기술 전문기업 리센스메디컬은 지난 6일 아이스니들링과 엑소좀을 결합한 피부 질환 치료 의료기기 벳이즈·벡소힐의 마케팅과 판매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벳이즈는 하나의 장비를 세 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입니다. IN Mode는 벡소힐이라고 하는 엑소좀 적용이, CX Mode는 정밀 냉각 마취 및 치료를 통해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는 데 사용 가능합니다. FX Mode는 -79℃의 극저온 이산화탄소(CO₂) 가스를 분사해 피부의 양성종양 등을 통증 없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최근 농촌진흥청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서 발표한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동물 병원을 방문하는 주요 원인은 피부염, 습진, 가려움증 등 피부 관련 질환이며, 반려동물 치료비 중에서도 피부 질환 치료에 가장 많은 비용이 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성수 유한양행 전무는 "벳이즈는 기존 피부 질환에 사용되던 스테로이드 등 약물 의존성을 낮추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통증 없는 안전한 시술로 보호자에게도 편안함을 제공할 것"이라며 "엑소좀 제제인 벡소힐의 적용을 통해 다양한 활용 가능성과 높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종현학술원(이사장 최태원 SK 회장)은 지난 7일 2024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빅터 앰브로스(Victor Ambros) 교수의 초청 강연을 개최했습니다. 빅터 앰브로스 교수는 현장에서 “삶을 살아가는 과학적 접근 방식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고등학생, 대학생 및 대학원생 200여 명이 현장 참석해 앰브로스 교수의 연구 업적과 성장 과정, 앞으로의 도전 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앰브로스 교수는 1993년 예쁜꼬마선충(C. elegans)에서 마이크로RNA를 처음 발견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과학계에선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마이크로RNA 기능이 암세포 증식, 면역 반응 등 여러 질병 관련 기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착안, 이를 활용한 치료법 개발에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카카오페이와의 간편결제 사업 협력 논의를 중단했습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전날인 17일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사업 분야에서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해왔으나 각 사의 전략적 방향성 변화를 고려해 논의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밸류에이션 등 주요 조건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최근 카카오그룹의 투자 우선순위에 대한 전략 방향 변화 등에 따라 협업 추진에 대한 논의를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올 초부터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쓱(SSG)페이 지분 매각·협업을 위해 협상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를 위해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플래티넘페이먼츠를 설립한 바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매물의 가치를 4000억원대로 평가했지만 카카오페이는 이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세계그룹은 "간편결제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독자 성장을 추진하고 커머스와 페이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의 12조원 규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임박한 가운데 유통업계 내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한 이번 쿠폰은 식료품 등 필수 소비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 전통시장과 동네 마트, 편의점 등이 수혜를 입을 전망입니다. 반면 대형마트는 코로나19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정부 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돼 매출 하락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에 대형마트는 자구책으로 선제적인 할인 행사를 통해 매출 방어에 나섭니다. 대형마트 내 일부 테넌트는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연계 소비를 통한 반사 이익 효과도 노립니다. 18일 정부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득에 따라 최대 55만원까지 지급될 예정입니다. 1차 신청 및 지급 기간은 7월 21일~9월 12일로 국민 1인당 15만~40만원을 지급합니다. 2차는 9월 22일~10월 31일로 전국민 90%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합니다. 신용·체크카드는 신청한 다음달 소비쿠폰이 지급됩니다. 정부는 이번 정책이 내수 경기를 부양하고 침체된 소비 심리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원금 사용처에서 빠진 업종들은 그 효과를 누리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번에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백화점, 면세점, 배달앱, 프렌차이즈 직영점 등이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특히 대형마트는 이미 정부의 지원금 혜택을 받지 못해 직격탄을 맞은 적이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코로나19 1차 재난지원금이 2020년 3월 지급 결정 후 5월부터 지급되기 시작했는데 같은해 5월과 6월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9.7%, 7.4% 줄었습니다. 이듬해 9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명목으로 재차 지원이 이뤄졌을 때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당시에는 소득 하위 80% 가구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에서 최대 125만원(5인 가구)까지 지급됐습니다. 2021년 9월 대형마트 매출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3% 떨어졌고, 같은 해 11월에도 8.3% 감소했습니다. 백화점도 코로나가 성행하던 2020년 5월과 6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7.4%, 3.4% 감소하며 고전했습니다. 하지만 2021년 9, 10월에는 매출이 전년 동월보다 각각 24.3%, 21.0% 급증하며 매출 회복에 성공했는데 이는 명품이 코로나 보복 소비 수요를 흡수하며 백화점 전체 매출을 끌어올린 덕분입니다. 이번 지원금 역시 식품 및 생필품 구매에 쏠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코로나 1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추적이 가능한 신용·체크카드 충전금(9조5591억원) 중 마트·식료품 비중이 26.3%로 가장 컸습니다. 이후 음식점(24.3%), 병원·약국(10.6%)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이커머스에 맞서 그로서리 특화 매장을 확대하고 식품관 리뉴얼 등 식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대형마트로서는 뼈 아픈 상황입니다. 각 사는 휴가·방학 시즌과 초복 등 여름 행사에 맞춰 준비한 할인 프로모션을 강화해 매출을 최대한 보전한다는 방침입니다. 실제 롯데와 신세계가 각각 ‘롯데온세상’, ‘쓱데이’ 행사를 진행했던 2021년 10월에는 대형마트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하며 지원금 사용처 제외 이슈에도 일시적으로 매출을 방어한 바 있습니다. 당시 백화점 식품 매출은 1년 전보다 3.5% 증가했습니다. 이에 대형마트들은 자구책 마련에 나섭니다. 이들은 소비쿠폰 지급에 앞서 할인 행사로 고객몰이에 나섭니다. 이마트는 3주간 농산물 할인 지원 행사 ‘농할’을 진행합니다. 자체 20% 할인에 농림축산식품부 20% 할인을 더해 정상가 대비 36%가량 저렴하게 선보입니다. 초복 행사로는 오는 28일까지 간편식 삼계탕을 최대 67% 할인합니다. 이달 말까지 업계 최초로 '3병 2만원' 와인 골라담기 행사도 진행합니다. 홈플러스는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NOW’을 개최하고 약 2만8000개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합니다. 마트·온라인·익스프레스·몰 전 채널이 총출동해 ‘홈플런딜’부터 신선식품 최대 반값, 1+1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습니다. 마이홈플러스 맴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0일까지 ‘무항생제 영계 두 마리 생닭’을 농할쿠폰 추가 할인을 더해 3000원대에 판매합니다. 롯데마트도 초복을 맞아 홈보양족을 위한 백숙용 닭과 간편 보양식에 대해 할인 행사를 전개합니다. 이달 20일까지 ‘요리하다X지호 들깨삼계탕’ 등 PB(자체 브랜드) 삼계탕 3종에 대해 행사카드로 2개 이상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팝니다. ‘복장어 초밥‘ 등 즉석 보양 식품 5종도 신규 출시해 선보이며 보양식에 곁들이는 ‘금산 세척인삼’ 등을 30% 할인합니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코로나 때에 이어 이번에도 정부의 긴급 지원금 사용처에서 대형마트가 제외된 점이 아쉽다"며 "코로나 확산 당시 대형마트 업계 전반적으로 매출이 10~20% 정도 감소했었는데 이번에도 비슷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다만 대형마트 안에서 안경점·미용실·약국·네일샵 등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테넌트는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그곳에 방문했다가 마트까지 연계 매출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소비가 진작된다는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대형마트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최대 16종의 바디 타입을 적용할 수 있는 PV5를 앞세워 PBV( Platform Beyond Vehicle)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PV5는 기아가 차세대 바디 기술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Flexible Body System)’을 적용한 다목적 중형 전기차입니다.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은 '레고 블록처럼 조립하는 바디'라는 새로운 설계 및 생산 방식으로 ▲차체 ▲무빙류(도어·테일게이트 등) ▲외장 ▲내장의 주요 부품을 모듈화해 다양한 사양을 유연하게 개발하고 생산하는 PBV 특화 기술입니다. 기아는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을 PV5에 최초 적용해 고객 요구 기반의 다품종 차량 개발에 최적화된 설계 유연성과 생산 효율성은 물론, 차체의 구조적 안정성, 유지보수 편의성까지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PV5는 전면부와 1열 구조가 전 모델 동일한 공용부로 운영되고, 1열 이후와 후면부는 변동부로 리어 오버행, 테일게이트, 쿼터 글라스, 루프 등의 차체 및 외장 부품을 모듈화해 선택적으로 조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를 통해 기아는 PV5의 바디 라인업을 최대 16종까지 확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으며, ▲패신저(롱) ▲카고 컴팩트(3도어/4도어) ▲카고 롱(3도어/4도어) ▲카고 하이루프(3도어/4도어) 등 총 7종을 기본 바디로 우선 개발했습니다. 이와 같은 설계와 개발은 고객의 요구와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다양한 차종을 만들 수 있어 높은 호환성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게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PV5 카고 롱은 카고 컴팩트의 ‘리어 오버행 모듈’을 뒤쪽으로 이동시키고 전장을 늘리기 위한 ‘롱바디 모듈’을 D필러 사이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제작되며, ‘쿼터 글라스 모듈’ 및 ‘테일 게이트 모듈’ 교체만으로 패신저 바디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기아는 고객의 새로운 요구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안전성과 유지보수 편의성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조립형 후측방 어라운드 가니쉬'와 '외골격 환형 구조'를 적용했습니다. 조립형 후측방 어라운드 가니쉬는 D필러 이후의 측면 차체 외측에 적용되며, 일반적인 스틸 패널보다 성형이 용이한 플라스틱 복합재로 제작돼 차량의 전장·전고와 용도(패신저, 카고 등)에 따라 다양한 크기와 형상으로 제작해 적용 가능합니다. 기아는 후측방 어라운드 가니쉬를 세 조각으로 구성해 후방 충돌이나 스크래치 발생 시 손상 부위만 간편하게 교체 가능하도록 설계함으로써 고객의 유지보수 편의성과 정비 비용 절감 효과도 함께 확보했습니다. 또한 조립형 가니쉬 구조를 바탕으로 차체 골격을 외측까지 두껍게 확장한 '외골격 환형 구조'를 적용해 차체의 구조적 안정성과 NVH 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롱바디 모델의 경우 이 구조를 리어 오버행 연장 부위(롱바디 모듈)와 후측방(리어 오버행 모듈)에 이중 적용한 '외골격 듀얼 환형 구조'로 설계해 차체 강성 강화에도 만전을 기했습니다. 기아는 PV5의 실내에도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을 적용해 고객이 용도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트렁크 공간에 위치한 러기지 사이드 트림은 바디 사양과 고객 니즈에 따라 총 7종으로 운영되며, 기아 애드기어와 L-Track 마운팅 등 다양한 용품 장착이 가능한 사용자 맞춤형 공간 구성도 지원합니다. 기아는 이달 중 PV5 패신저 5인승(2-3-0)과 카고 롱 모델의 양산을 시작으로 PV5의 다양한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2027년에는 대형급 PBV를 출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PBV 시장 내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의 개발을 주도한 MSV바디설계1실 이영호 상무는 "기존과 다른 레고 블록식 모듈 조립 개념은 초기에는 도전적인 과제였지만, 결과적으로 PBV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차량 개발 방식의 전환점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차량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술혁신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하며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필수적인 인센티브 방안 마련을 첫 과제로 꼽았습니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해 1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RE100 산업단지 TF는 지난 10일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부의 최우선 정책과제로 보고한 RE100 산업단지의 상세한 추진 계획과 특별법 제정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1차 회의는 문신학 산업부 1차관이 주재하고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 실국장급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 관계자들은 RE100 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 및 정주여건 조성, 산단 개발 및 인프라 구축 등의 분야에서 각 부처의 소관 과제를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원칙적 규제 제로의 기업 환경, 매력적인 교육·정주 여건, 강력한 전기요금 인하 방안 등 첨단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필수적인 인센티브 방안 마련을 위해 TF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연내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 및 특별법 제정안 마련을 목표로 산업부, 국토부 공동 주관으로 격주마다 TF 정례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 RE100 산단은 글로벌 표준이 된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을 갖춘 산업단지를 뜻 합니다.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기업 탄소 배출량이 무역 규제로 작동하면서 수출 비중이 큰 국내에서도 필요성이 부각됐고 이재명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 중 하나로 RE100 산단 조성이 꼽혔습니다.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비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RE100 산단 조성에서 기업 이전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문신학 1차관은 "수출기업에 필요 요소가 되어가는 RE100을 규제가 아닌 기회로 삼아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지역 균형 발전과 에너지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관계 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모든 정책 수단을 발굴해 RE100 산단의 신속한 조성을 위한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