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후레쉬 도수를 4년 만에 0.6도 낮춘다. 지난 2006년 첫 출시된 참이슬 후레쉬는 지금까지 다섯 차례 도수를 내렸다. 주류 시장에서 저도수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더 깨끗하게 부드러운 맛으로 소주 시장에서 승부를 건다는 전략이다. 참이슬의 경쟁 제품인 롯데주류의 '처음처럼'도 현재 도수를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어서 또 한번 저도수 제품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9일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에 따르면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고려해 참이슬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한 참이슬 후레쉬를 오는 16일 첫 출고한다. ◇ 참이슬 후레쉬, 출시 12년 만에 19.8→17.2도 내려 지난 1998년 참이슬 클래식 23도가 처음으로 출시됐고, 2006년 순한 버전의 참이슬 후레쉬(19.8%)가 나오면서 두 가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참이슬 후레쉬는 출시 초기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에 여성 고객을 포함해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이뤘다. 이후 저도수가 인기를 끌면서 참이슬 후레쉬가 대세 제품으로 바뀐지 오래됐다. 업계에 따르면 10년 전 참이슬 클래식과 후레쉬의 판매 비율은 4:6 가량 됐는데, 현재는 2:8 비율로 후레쉬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동원F&B가 연천공장에서 생산한 샘물 PET 제품 일부에 대해 6일부터 리콜을 진행한다. 이번 리콜 제품은 경기도청의 검사 결과,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인 0.01mg/L보다 초과된 브롬산염이 검출됐다. 브롬산염은 생수를 오존 살균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무기물질이다. 리콜 대상 제품은 2018년 2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 연천공장에서 생산한 0.5L, 2L 샘물 PET 제품 총 185만 9297개이다. 해당 제품을 구매했을 경우, 동원F&B 고객만족센터(080-589-3223~4)를 통해 교환 환불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리콜로 고객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며 “해당 제품의 회수를 비롯해, 철저한 원인 분석 및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1위인 교촌치킨이 업계 최초로 배달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교촌치킨의 인기메뉴 허니콤보를 배달 주문할 경우 배달료까지 포함해 2만원의 가격이 책정된다. 교촌치킨은 오는 5월 1일부터 전국 가맹점에서 배달 주문 시 건당 2000원의 배달서비스 이용료를 받을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서비스 유료화를 위해선 가맹점 동의가 필요해 본사가 현재 전국 가맹점 동의를 받고 있다.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만 배달료가 발생하며 교촌 오리지날(1만5000원), 허니 오리지날(1만5000원), 허니콤보(1만8000원) 등 기존 메뉴 가격에는 변동이 없다. 이번 조치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가맹점들의 인건비 부담을 제품 가격 인상 대신 배달서비스 유료화를 통해 해소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배달 운용 비용 증가가 가맹점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주된 요인”이라며 “악화한 수익성을 보전하기 위해 검토한 여러 방안 중 배달서비스 유료화가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BBQ가 가격을1만 6000원에서 1만 8000원으로 올렸다가 철회한 바 있다. 하지만 업계 1위인 교촌치킨이 배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최초로 서울에 입점한다. 이번에는 서울의 대표 재래시장 가운데 하나인 경동시장이다. 그동안 경동시장 신관은 인삼과 의류 등 점포가 입점돼 있는데, 공실율이 60%에 달할 정도로 텅 비어있다. 노브랜드 유치를 통해 상인들과 함께 시장 활성화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는 신세계그룹 관계사의 사회공헌 모델을 결합한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도 처음 들어서는 등 그룹의 CSR 노하우를 집대성했다. 올해 이마트는 이번 경동시장점을 시작으로 5개 이상을 추가로 오픈해 10호점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5일 이마트에 따르면 다섯 번째 상생스토어인 노브랜드 경동시장점을 오픈했다. 당진어시장(2016년 8월 개점), 구미선산시장(2017년 6월 개점), 안성맞춤시장(2017년 8월 개점), 여주한글시장(2017년 10월 개점)에 이은 다섯 번째 상생스토어다. 재래시장과 노브랜드를 통해 쇼핑은 물론 놀이터와 도서관 등 새로운 콘텐츠를 제시한 상생스토어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 재능기부카페인 '카페숲'(20평/66㎡), 동대문구 작은도서관(63평/208㎡), 어린이희망놀이터(47평/155㎡), 고객쉼터(20평/6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하림그룹 최상위 지주회사인 제일홀딩스가 중간지주사인 하림홀딩스를 흡수 합병한다. 순환출자 등 정부 규제 이슈를 이미 해소한 바 있는 하림그룹은 지주사 개편 마지막 단계인 중간지주사 합병 추진으로 지배구조 정비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하림그룹은 4일 경영효율성 증대와 지배구조 단순화를 통한 사업영역 전문성 강화를 위해 최상위 지주사인 제일홀딩스의 중간지주사 하림홀딩스 흡수합병을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제일홀딩스와 하림홀딩스는 이날 오전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했다. ◇ 하림지주, 단일 지주사 추진..경영효율성·사업경쟁력 강화 제일홀딩스와 하림홀딩스 합병비율은 1:0.3이며, 주주 확정 기일은 오는 4월 19일이다. 합병승인 주주총회는 5월 14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5월 14일~6월 4일이다. 합병기일은 7월 1일이며, 신주는 7월 16일 상장될 예정이다. 합병 후 존속회사인 제일홀딩스 상호는 하림지주로 변경된다. 하림그룹은 2011년 지주사 출범 이후 4개(제일홀딩스, 하림홀딩스, 농수산홀딩스, 선진지주)의 복잡한 지주사 체제를 꾸준히 정비해 최종적으로 1개 홀딩스 체제로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게 됐다. 하림그룹 측은 “20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하이트진로가 작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발포주 ‘필라이트‘가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시장의 눈은 오비맥주로 쏠리고 있다. 국내 맥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오비맥주가 일반 라거 맥주에 이어 발포주에 도전장을 내밀지 관심사이기 때문이다. 오비맥주는 필라이트가 출시된 직후 “내부에서 발포주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 구체적인 발포주 출시 계획은 없는 상태다. 발포주 시장에 관심이 있어 보이는 반면, 선뜻 제품 개발에 나서지 않는 이유는 뭘까. 4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가 작년 4월 출시한 필라이트는 6개월 만에 1억캔 판매를 돌파했다. 앞서 필라이트는 시장에 나온지 20일 만에 초도 물량 6만상자(355ml 24캔, 1상자 기준)를 완판한 바 있다. 두 가지 종류의 캔에 이어 최근에 1.6L 페트 등 필라이트 가정용 제품 핵심 라인업을 완성했다. 일반 라거 맥주인 하이트나 카스는 맥아 비율이 70% 이상이지만, 발포주는 맥아 비율이 10% 이하다. 라거맥주보다 약간 싱겁다는 평은 있지만, 상대적으로 가벼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가격도 일반 맥주보다 훨씬 저렴해 젊은층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국내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롯데제과가 오는 4월부터 빼빼로·목캔디의 가격과 중량을 조정하기로 했다. 30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빼빼로는 권장소비자가격을 기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300원 올리고 중량도 함께 올려 중량당 가격은 6.0~8.1% 수준으로 인상된다. 주력 제품인 초코 빼빼로의 경우 권장가가 300원 오르고 중량도 기존 46g에서 54g으로 증량 되면서 중량당 가격은 6.5% 인상된다. 목캔디는 케이스형 제품은 가격은 올리고 원통형 제품은 중량을 줄인다. 케이스형 제품은 권장소비자 가격이 기존 700원에서 800원으로 100원(14.3%) 인상된다. 원통형 제품은 가격 변동 없이 기존 148g 제품은 137g으로, 274g제품은 243g으로 축소하여 중량당 가격은 8.0~12.8% 인상된다. 이들 제품은 품질 개선도 함께 시행한다. 빼빼로는 내포장재의 방습성을 강화하는 등 포장 품질을 개선했다. 목캔디는 모과 추출물 함유량을 10% 증량하고 허브향을 강화한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각종 원부자재의 가격 상승과 가공비 증가에 따른 원가 압박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판단에서다. 롯데제과는 “서민 물가를 고려해 인상 품목을 2개로 최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정용진 부회장이 야심차게 계획한 하남시 온라인센터 건립이 발표한지 이틀 만에 급제동이 걸렸다. 하남지역 국회의원과 시장, 지역 주민들까지 나서 신세계 온라인센터 건립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청와대에 반대 청원까지 넣어 여론전도 예상된다. 오수봉 하남시장은 지난 28일과 29일에 미사강변도시 입주자대표와 아파트 주민 100여명은 신세계에 부지를 판 LH 하남사업본부를 찾아 대규모 물류센터 체결을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 28일 신세계 채용박람회에서 "세상에 없던 아마존을 능가하는 최첨단 온라인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현재 의원(자유한국당 소속)은 지난 29일 하남시 주민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하남사업본부를 방문해 조부영 본부장에게 신세계 온라인 물류센터 건립에 대한 강력반대 의사를 전했다. 이마트는 최근 하남 미사지구 자족시설용지 4개 블록(8-3~6) 2만1422㎡를 972억 200만원에 낙찰받았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 28일 신세계 채용박람회에서 "세상에 없던 아마존을 능가하는 최첨단 온라인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온라인센터는 쓱닷컴의 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율주행이 가능한 스마트카트를 공개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 28일 신세계 파트너사 채용박람회에서 한 달안에 '콘셉트카트'를 선보이겠다고 발표한 직후 카트를 공개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정용진 부회장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세계 최초 스마트카트 '일라이(eli)'를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이 전동 카트는 고객을 따라 움직이고, 상품을 검색한 후 고객에 길을 안내하는 등의 기능을 갖췄다. 여기에 할인상품 추천과 바코드를 통한 자동결제, 주차위치 안내, 자동복귀 기능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스마트카트는 경기 하남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가장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스마트 카트가 활성화되면 고객은 양손으로 카트를 밀지 않아도 돼 쇼핑이 더욱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율주행 카트를 보편적으로 사용하기까지 시간이 좀 더 걸릴 전망이다. 앞서 정 부회장은 “(스마트카트)개당 투자비가 크고, 테스트 후 장점과 단점을 보완할 예정이다“면서도 ”3년 안에 카트를 도입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국산 맥주가 MLB(메이저 그리)의 공식 맥주로 등극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개막일인 30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다저스비어 판매를 시작한다. 다저스비어는 메이저리그 시즌 동안 LA 다저스타디움 내 매점과 LA지역 한인마트, 아시안계열 마트를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다저스타디움에서는 참이슬 베이스의 베리맛 칵테일 ‘아시안 브리즈’와 파인애플&코코넛 맛 칵테일 ‘골드 러쉬’도 함께 판매한다. 하이트진로는 미국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해 2012년 LA다저스와 파트너십을 처음 맺었으며, 올해로 7년째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하이트진로는 다저스 로고사용권은 물론, 다저스 구장에 LED 광고 설치, 시음행사 진행 등 현지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브랜드 홍보 활동이 가능해졌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교민 중심의 시장을 현지인 시장으로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미국 법인 진로아메리카(법인장 황정호)는 LA한인타운과 얼바인시 중간에 위치한 세리토스에 물류센터를 신설하고, 법인사옥을 통합하는 등 물류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소비자 접점의 판촉활동, 시음행사, 유명 캐릭터와의 콜라보, 팝업스토어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롯데제과가 시리얼 시장에 문을 두드린다. 롯데제과는 펩시코사의 오트 전문 브랜드 ‘퀘이커’와 손잡고 오는 4월 2일부터 시리얼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우선 핫시리얼 4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리얼 시장에 진출, 올해만 1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핫시리얼(hot cereal) 제품은 차가운 우유에 타서 먹는 콜드시리얼과는 달리 따듯한 우유나 두유, 물에 데워서 먹는 타입의 제품이다. 따뜻하게 데워 먹는 오트밀의 식감은 마치 죽을 연상케 한다. 달지 않고 담백하며 부드럽게 즐길 수 있고 따뜻하게 먹기 때문에 더욱 든든하게 느껴진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모두 핫시리얼 라인업으로, 컵과 케이스 포장으로 된 ‘퀘이커 오트밀 오리지널’, ‘퀘이커 오트밀 바나나&아몬드’, ‘퀘이커 오트밀 크리미 밀크’, 3종과 파우치 형태의 ‘퀘이커 오트밀 클래식오트’ 1종이다. 제품은 이르면 4월 초부터 온라인이나 편의점, 할인점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핫시리얼은 시리얼이 보편화 된 유럽이나 미국에서 인기가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유럽은 지난 6년간 연평균 12.6%의 매출 신장을 기록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공기 정화와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해주는 원예 상품이 인기다. 29일 SK플래닛(사장 이인찬)에 따르면 11번가(www.11st.co.kr)가 실내형 미세먼지 완화에 도움을 주는 ‘산세베리아’∙ ‘스투키’∙ ‘금전수’∙ ‘텃밭 재배 DIY 용품’ 등 총 80여 개 ‘플랜테리어(Planterior)’ 상품을 한 데 모은 ‘식목일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정화 식물’ 판매가 집중되며 예년보다 4일 가량 앞당겨 원예 상품 마케팅에 나선 것이다. ‘플랜테리어(Planterior)’는 ‘식물(Plant)‘과 ‘인테리어(Interior)를 결합한 신조어로 식물을 활용해 자연친화적으로 실내 공간을 꾸미는 것을 말한다. 최근 더욱 거세진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정화 및 유해물질 제거에도 탁월한 ‘플랜테리어’ 관련 상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3일간(26일~28일) 미세먼지가 ‘나쁨’단계를 보이면서 이 기간 플렌테리어 상품의 매출액은 3월 평균(3월 1일~28일) 대비 8배 이상 늘어났다. 작년에는 ‘스투키’나 ‘테이블야자’처럼 관엽식물 계통의 화분형…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세상에 없던 아마존을 능가하는 최첨한 온라인센터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온라인 사업과 관련 깜짝 놀랄 만한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1월 신세계그룹이 외국계 투자운용사 2곳과 이머커스 사업에 국내 최대규모 수준인 1조원 이상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 이 투자금으로 경기도 하남에 온라인 사업부와 물류센터를 결합한 온라인센터를 짓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정 부회장은 이마트 점포 효율화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며, 전문점 오픈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일례로, 올해 하반기 이마트 PB제품인 피코크 전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8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6회 신세계 파트너사 채용박람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매입한 하남 부지에 신세계 온라인센터를 구상 중이며, 아파트 30층 높이가 될 것“이라며 “상품 배송뿐만 아니라 현재 분사된 SSG닷컴 회사의 가장 핵심부서이자 온라인 심장부가 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고한 '하남미사지구 자족시설용지 개찰결과'에서 이마트는 미사지구 자족8-3·4·5·6 4개 블록을 낙찰받았다. 4개 블록 면적은 2만1422㎡ 규모로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사이다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롯데칠성음료는 내달 2일까지 롯데칠성몰에서 ‘럭키 사이다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칠성사이다에 대한 ‘퀴즈 이벤트’와 카카오톡과 연계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이벤트’ 등 총 3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사이다데이의 이슈화와 함께 칠성사이다의 시원한 청량감을 알리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럭키 사이다 패키지는 칠성사이다 250ml 캔 4개와 칠성사이다 모양의 천연비누, 칠성사이다가 새겨진 파우치가 기본 구성되어 있다. 패키지에는 롯데칠성몰 상품권, 백화점상품권, 영화상품권, 커피교환권 중 1매가 랜덤으로 포함돼 있다. 패키지는 롯데칠성몰에서 내달 2일까지 선착순으로 하루에 250개씩 총 2000개가 한정 판매되며 배송비를 포함해 9,900원에 판매된다. 칠성사이다 퀴즈이벤트는 롯데칠성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칠성사이다와 관련된 3문제를 모두 맞추면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칠성사이다 355ml 캔 1박스 1년 정기배송권(2명), 칠성사이다 250ml 캔 1박스(40명), 후지필름 사진인화권 1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심각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근거리 쇼핑과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초미세먼지가 극심한 가운데 공기청저기와 먼지를 살균해주는 의류건조기 등도 불티나게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GS리테일이 미세먼지가 심한 지난 24일~26일 편의점 GS25와 온라인 쇼핑몰 GS Fresh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필수 먹을거리를 비롯해 미세먼지 관련 상품 등이 전주 보다 늘어났다. GS25는 해당기간 마스크 판매는 914.5%로 급증했고, 렌즈세정액 29.1% 가량 늘었다. 답답한 목을 시원하게 해주는 목캔디와 호올스 등 민트캔디는 26.4%, 물티슈 24.8% 등 미세먼지 관련 상품 매출이 증가했다. 생활 필수품 매출도 전주 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사 대용으로 즐겨 찾는 식빵(273.6%), 사과(119.6%), 바나나(62.5%)는 폭발적인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편의점에서 특별한 이벤트나 행사 없이 전주 대비 30% 매출 증가를 기록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게 편의점 업계의 설명이다. GS25는 심각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주말(24일~25일) 집과 가까운 편의점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