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금융그룹, 대기업, 생명보험사, 사모펀드 등이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LIG손해보험의 매각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진성 매각인지 아닌지를 둘러싸고 논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28일 금융·보험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에 마감된 LIG손해보험의 예비입찰에 KB금융과 롯데그룹(롯데손해보험), 동양생명 등 10여개 업체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동양생명은 전자공시를 통해 “LIG손해보험 인수추진을 위해 예비입찰서를 제출했다”며 “향후 손해보험 인수추진과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다”고 인수전 참여를 공식화했다. 롯데 측은 “그룹 차원에서 LIG손해보험의 인수전에 참여하게 됐다”며 “롯데손해보험은 이에 대한 실무를 맡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예비입찰에는 MBK 파트너스와 IMM PE 등 사모펀드와 중국 푸싱그룹 등 외국계 기업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유력한 인수후보로 거론되던 메리츠금융그룹은 이번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LIG그룹 오너일가가 매각하는 LIG손해보험의 지분은 총 20.96%. 당초 매각금액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5000억~6000억원 정도로 추산됐다. 하지만,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지난 27일 본사 대회의실을 비롯한 4곳에서 임직원간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 따뜻한 금융 내재화를 위한 ‘따뜻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따뜻한 토크콘서트’는 기존의 강연방식을 탈피해 경영진과 직원이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임원진이 직접 진행자가 돼 그룹별로 편안하게 대화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지난 24일부터 3일간(24일, 25일, 27일) 실시한 1분기 토크콘서트는 임원진이 직접 보험에 대한 특강과 실천사례를 공유했다. 특강이 끝난 후에는 그룹별로 간단히 맥주를 마시며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형식으로 운영했다. 신한생명은 이 행사를 실질적 소통을 위한 전사적 이벤트로 정례화 하기 위해 분기마다 ‘따뜻한 소통 주간’를 정하고, 매번 다른 부서를 매칭해 실시할 예정이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대면채널에서만 판매했던 변액보험 상품이 내달부터는 인터넷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상품의 내용이 복잡해 불완전 판매 우려 때문에 보험사들이 판매를 주저해 왔지만, 인터넷 보험 시장에 관심을 두고 있던 대형 보험사들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7일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내달부터 온라인 다이렉트 채널에서 변액보험상품을 판매한다. 변액보험의 온라인 판매는 지난해 말 금융당국이 사업비 후취형 변액보험의 경우 사전 신고 없이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도록 감독안을 개정하면서 본격화됐다. 같은 시기 금융당국은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판매되는 변액보험 등에 대해 저축, 펀드와 유사한 후취방식의 사업비 체계 도입을 유도했다. 하지만 보험사들은, 변액보험 계약이 적합성원칙에 따라 이뤄져야 하고 내용이 복잡하고 어려워 다이렉트채널 판매 검토를 주저해 왔다. 온라인 판매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컴퓨터시스템도 도입해야해 어려움이 컸던 것.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상품의 특성상 적합성원칙때문에 그 부분에 맞는 전산시스템을 갖추기 어려워 지금까지는 미미하게 진행됐었다”며 “미래에셋생명이 처음으로 전산시스템을 도입해 본격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국내 최대의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통한 보험료 할인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AXA다이렉트는 보험사 최초로 도입한 카카오톡 ‘보험료 할인상품 사진인증 서비스’가 출시 6개월 만에 가입자 20만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AXA다이렉트는 지난해 9월 카카오톡과 제휴를 맺고 ‘보험료 할인상품 사진 인증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AXA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고객이라면 누구나, 카카오톡을 통해 할인 상품에 대한 인증을 받게 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출시 5일 만에 5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끌어 모았다. 27일 현재 이 서비스의 가입 고객은 약 23만 명으로, 이는 AXA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전체 가입 고객 의 약 20%에 달하는 수치다. 인기 비결은 ‘모바일을 통한 편의성 극대화’에 있다.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보험 상품 할인 인증이 가능하고, 문의 전화도 바로 걸 수 있다.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우수 정비 업체도 알려 주는 등 각종 서비스를 간단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AXA다이렉트 관계자는 “보험 업계는 물론 전체 금융권에서도 찾기 힘든,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SNS 마케팅의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며 “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아파트 내에서 화재가 났을 경우를 대비해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의 방화문이 뜨거운 열기를 막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화재보헙협회(이사장 이기영, 이하 KFPA)는 지난 25일 경기도 여주군에 위치한 방재시험연구원에서 아파트 대피공간의 화재안전성 평가를 위한 실물모형(Mock-up)시험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험 결과 대피공간에서 대피자 위치에서의 온도가 인명안전 기준인 허용공간온도 60℃, 허용 복사열 2.5㎾/㎡보다 훨씬 상승했다. 여기에 10분 경과시 허용 공간온도인 60℃를 초과하고, 25분 경과 시에는 100℃를 초과, 60분 경과시에는 170℃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온도는 아파트 대피공간에 설치되는 방화문이 열을 차단하기 어려워 대피자가 심각한 화상피해를 입을 수 있는 수준이다. 방재시험연구원 관계자는 “방화문이 열을 차단하지 못하면 대피자의 안전 확보가 안되고, 심각한 피해로 이어진다”며 “화염뿐만 아니라 최소 30분 이상 열도 차단할 수 있는 방화문을 설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파트에서 4층 이상인 층의 각 세대가 2개 이상의 직통계단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발코니에 각 세대별로 2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허리둘레를 5% 줄이면 대사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26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강대희)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허리둘레 5%줄이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생명보험재단과 서울의대가 국민의 건강증진과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 이뤄졌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직장에서 건강문화 조성과 확산, 생활습관 리듬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또한 직장인 체력검진, 건강직장 문화조성과 확산, 건강친화 기업, 기준 개발과 보급 등의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두 기관은 6개월 동안 의료, 영양, 체육 분야의 전문가들을 투입해 기업이 전사적 개입을 통해 임직원들의 건강을 증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공부문에서는 서울시 중구청과 한국공항공사, 민간부문에서는 유니베라가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타당성 검토를 위한 현장방문이 진행 중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의 효과성이 입증되면 매뉴얼을 개발하여 다른 기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다.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허리둘레 5%줄이기 지원사업을 통해 생활습관 리듬을 실천하는 직장인, 신바람 나는 건강문화 기업, 건강과 행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국내 최초의 온라인 생명보험사인 라이프플래닛이 업계의 공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장을 마련한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은 건전한 보험문화 확산을 위한 커뮤니티 사이트 ‘착한보험이야기(www.good-insurance.co.kr)’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보험 놀이터’를 콘셉트로 한 ‘착한보험이야기’는 수익과 이윤 목적이 아닌 건전한 비영리 커뮤니티를 지향한다. 고객들이 보험 상품과 정보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든다는 취지다. 라이프플래닛은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자사 정보는 물론 타 브랜드의 소식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또한 평소 고객들이 궁금했던 보험 관련 질문을 공유함으로써 건전한 보험문화 확산을 주도한다는 목표다. ‘착한보험이야기’는 ▲보험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을 할 수 있는 '보험지식IN', ▲보험회사들의 이벤트를 소개하고 재미있는 컨텐츠가 게시되는 '자유게시판/봄뿌', ▲웹툰을 활용해 보험에 대한 이해를 돕는 '보허미안 랩소디', ▲보험 통계나 실생활 관련 뉴스를 전달하는 '보험뉴우스' 등의 주요 메뉴로 구성됐다. 운영 초기에는 ‘보험지식IN’ 콘텐츠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미래에셋생명이 2011년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부터 인수한 서울 여의도 본사 건물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매가 규모는 1000억원 안팎으로 파악됐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주 여의도 본사 건물을 매각키로 결정하고 KTB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검토중에 있는것으로 확인됐다. 미래에셋생명은 빌딩 매각 후 본사를 어디로 옮기는지 여부는 아직 결정 나지 않았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앞서 기사에서 난 것처럼 을지로 그룹 본사로 이전하는 것은 확정이 아니다”라며 “옮길 수 있는 후보지는 여러 곳으로 확인했고,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1979년 준공된 여의도 미래에셋빌딩은 지하 2층~지상 11층, 연면적 1만4466m2 규모로 건물면적보다 주차장 부지가 넒은 게 특징이다. 매매가는 장부가(899억원)보다 높은 1000억원대 초반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본사빌딩을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은 금융당국의 보험사 RBC(지급여력비율) 규제 강화와 IPO(기업공개) 지연 등으로 미래에셋생명의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해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부동산 포트폴리오의 다변화일 뿐 RBC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지난주 목요일. 취재를 앞둔 전날 밤 전국에는 세찬 봄비가 내렸다. 덕분에 다음날 하늘은 모처럼 맑게 갰지만 쌀쌀한 날씨가 흠이었다. 서울에서 차로 30분거리에 있는 경기 고양시의 킨텍스전시장. 차가 없는 기자에겐 지하철과 버스, 택시를 갈아타서야만 도착할 수 있는 먼 곳이었다. 킨텍스의 제 2전시장에서 도착하니 교보생명의 ‘고객보장대상’이란 플랜카드가 바람에 펄럭인다. 어라? 전국에서 몰려든 수많은 인파와 화려한 플랜카드 등의 준비로 떠들썩할 줄 알았는데 예상과는 달리 전시장 밖은 의외로 조용했다.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니 상황은 완전히 달랐다. 테마파크에나 있을 법한 공주마차와 대통령의 집무실 등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었다. 또한 호주와 터키, 홍콩야경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설계사들은 마치 수학여행을 온 여고생들처럼 본인이 취할 수 있는 가장 멋있는 포즈로 사진을 찍으며 꺄르륵 웃어보였다. 대구지점의 한 설계사는 “4월에 홍콩으로 해외연수를 가게 돼 사진을 찍으면서 미리 기분을 느껴봤다”며 “특히 야경이 멋지다는데 실제로 볼 생각에 너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행사장 안에 들어서자 눈앞에 펼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지난 21일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영업 실적을 거둔 FC들을 축하하는 시상식 ‘2013 미래에셋생명 은퇴설계대상’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은퇴설계대상에서는 고정희 이사대우 FC가 슈퍼챔피언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2명이 임원대우 FC 인증패를 약 370명이 다이아몬드, 골드, 실버 등을 수상했다. 특히 고정희 이사대우FC(안산지점)는 2005년 미래에셋생명에 입사해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은퇴설계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고, 2012년, 2013년에 이어 올해 3년 연속으로 슈퍼챔피언에 등극했다. 또한, 김영자 이사대우FC는 FC 챔피언, 김수경 매니저가 SM챔피언, 우경순 팀장이 TFC복합 챔피언, 김수경 팀장이 TFC 아웃바운드 챔피언을 수상했다.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은 “2013년에 FC와 영업관리자들의 탁월한 성과에 감사 드린다”며 “올해도 고령화·저성장 시대를 맞이해 우리사회와 고객에게 기여할 수 있는 회사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본격적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4월부터는 봄꽃의 상징인 벗꽃 축제기간이 시작된다. 한화생명은 블로그를 통해 전국 벗꽃축제 기간과 명소, 관림 때 유의할 점에 대해 소개했다. 한화생명 공식블로그 ‘라이프앤톡(www.lifentalk.com)’이 새봄을 맞아 전국의 벚꽃축제 정보를 소개하고, 해당 글에 ‘나만 아는 벚꽃길’을 댓글로 달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2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축제인 여의도 벚꽃이 내달 13일부터 20일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안내했다. 63빌딩, 여의도공원 등은 벚꽃을 즐기다가 방문해 볼 명소로 추천했다. 이외에도 강릉 경포, 대구 팔공산, 충북 수안보, 전남 영암, 경남 진해, 제주 등에서 펼쳐질 벚꽃축제와 주변의 즐길거리 정보와 함께 벚꽃놀이에서의 안전사항도 안내한다. 한화생명은 ‘나만 아는 최고의 벚꽃길’ 이벤트도 진행한다.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블로그 글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음료쿠폰과 영화티켓을 35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벚꽃 관련 이벤트는 한화생명 페이스북(www.facebook.com/hanwhalife)에서도 진행한다. 오는 31일에 벚꽃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종 전자금융사기 피해를 보상해주는 해킹·피싱 등의 금융사기 보상보험이 출시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소비자들은 금융사의 개인정보 유출시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5개 손해보험사들은 조만간 해킹·피싱 금융사기 보상보험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금융사기보상보험은 현재 판매 중인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 보험과 차이점이 있다.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은 금융사가 가입해 해킹 등 금융사고에 따른 배상을 받을 수 있지만 금융사 책임이 아니면 고객에게 보상금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해킹·피싱보험은 금융사가 가입한 뒤 해킹 등 사고가 발생하면 금융사의 책임 여부를 묻지 않고 무조건 고객에게 보험금을 지급하게 된다. 또한 피싱이나 해킹 사고로 예금이 몰래 빠져나가거나 신용카드 결제가 이뤄질 경우 고객의 피해액을 보험사가 물어주는 방식이다. 단,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 고객이 직접 외부인 에게 개인정보를 유출한 경우 보상하지 않는다. 한 손해보험사 관계자는 “국민의 관심이 많은 만큼 해킹·피싱 금융사기 보상보험의 판매를 준비해왔다”며 “최대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국내 유일의 보험금융지주인 메리츠금융그룹이 지주설립 3주년을 맞아 최고의 금융전문그룹을 향한 제2의 도약에 나섰다. ‘책임경영’을 통해 고객만족과 신뢰를 확보하고, ‘전문경영’체제 구축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퇴임 9개월 만에 조정호 회장이 다시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그는 130억원에 달하는 연봉 때문에 일었던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자신의 연봉을 공개키로 하는 등 메리츠금융의 발전에만 전념키로 해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21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조정호 회장과 김용범 사장을 사내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김용범 사장은 메리츠종금증권과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를 겸임하게 된다. 메리츠화재 신임 대표이사에는 남재호 사장을, 메리츠자산운용과 메리츠캐피탈 대표이사에는 존 리 사장과 권태길 사장을 각각 선임해 전문경영을 위한 라인업을 갖췄다. 그룹 내 조직을 안정화 시키는 동시에 최고의 금융전문그룹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포석이다. ◇ 조정호 회장 복귀 "연봉공개"..‘책임+전문’ 新경영모델 추진 메리츠금융그룹은 올해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을 조화시키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지난 1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지난 1년 동안 영업 실적과 증원,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업가족을 축하하는 ‘2013 롯데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80명의 수상자와 가족을 비롯해 임직원 등 총 3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판매왕상에는 전북지역의 유범수(정든대리점 대표)씨가 판매대상에는 수원지역단의 이경자(동경대리점 대표)씨가 차지했다. 신인왕상에는 전남지역단 새순천지점의 김춘호씨가 하우머치부문 대상은 하우머치 인바운드2센터 서정인씨가 수상했다. 특히 판매왕을 차지한 유범수 씨는 2005년 롯데손해보험과 인연을 맺은 후 2009년 동상을, 2011년과 2012년에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2013년에는 마침내 판매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범수 씨는 “지난해 연도대상 수상소감에서 올해는 판매왕으로 서겠다고 선언한 것을 지키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보험영업은 어렵지만 자신의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하면 최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영업환경에 큰 변화가 있었는데도 영업가족이 흔들림없이 최선을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교보생명이 오는 22일부터 1박 2일간 파주 홍원연수원에서 2014년 첫번째 ‘다솜이가족사랑캠프’의 문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다솜이 가족사랑캠프’는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 시작돼 올해로 7년째다. 최근 자녀들과 의미 있는 활동을 하는 부모들이 늘어나 지금까지 1200여 가족, 총 46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는 30가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가족 간의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복한 가족생활을 위한 ‘사랑의 연금술’, 죽음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새 생명체험’, 가족이 함께 산길을 걷는 ‘가화만사성’, 가족 케이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으로 ‘2014 다솜이 가족사랑캠프’는 12월까지 총 5회가 진행된다. 캠프에 참여하고자 하는 가족은 ‘가족사랑캠프’ 홈페이지(http://www.familycampfor.com)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