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분야에서 상위 등급인 '리더십' 등급(A-)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돼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이슈 대응 관련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평가기관입니다. CDP 평가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등과 함께 주요 글로벌 지속가능성 지표로 꼽힙니다. 이 평가는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아스트라제네카(AZ), 노바티스 등 주요 빅 파마들이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를 선정할 때 기후변화 대응 수준을 확인하는 기준으로도 활용됩니다. 지난해에는 2만480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번 평가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연자본 전략, 수질 오염 관리, 수자원 재이용률 목표 설정 등의 ESG 활동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아 글로벌 ESG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속가능한 CDMO 파트너로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DJSI 월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배민아카데미 서울센터에서 ‘배민프렌즈 9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9기로 선발된 외식업주들과 함께 앞선 기수의 업주들,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 권용규 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배민프렌즈는 외식업주들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커뮤니티입니다. 외식업주 간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0월부터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총 126명의 업주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9기는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5명이 최종 선발됐습니다. 카페 ‘스이’ 운영자인 손민지 씨는 “부산에서 서울까지 오가며 배민아카데미 강의를 듣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배민프렌즈를 통해 열정 있는 사장님들과 교류하며 더 큰 시너지를 내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해모닉 대게 킹크랩 전문점’ 김민혁 씨는 “다양한 업종의 사장님들과 경험을 나누고 더 좋은 가게로 발전시킬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앞선 기수의 업주들도 응원을 보냈습니다. 배민프렌즈 8기 ‘카페양심’ 송정묵 씨는 “이 모임은 단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전고체소재 전문기업 솔리비스가 124억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 유치를 완료하며 누적 투자액 4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솔리비스(대표 신동욱)는 강원도 횡성에 건설 중인 고체전해질 양산공장의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최근 124억 7000만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주주 및 투자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해 솔리비스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써 2020년 설립 이후 솔리비스의 총 투자 유치 금액은 422억원에 이르렀습니다. 올해 2분기 완공을 앞둔 횡성공장은 약 210억원을 1차 투입해 건설 중이며, 공장동·창고동·사무동 등 총 3개 동으로 구성됩니다. 준공 후 연간 4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입니다. 회사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솔리비스 고체전해질’은 10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완성한 ‘3세대 습식합성 양산 플랫폼’이 적용된 제품입니다. 해당 공정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이온전도도를 확보했으며,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입도 크기 및 분포를 신속히 조정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솔리비스는…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12일 CJ대한통운에 대해 신규 배송 서비스가 올해 2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1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CJ대한통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3%, 7.2% 늘어난 3조1630억원, 1544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6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며 "물동량이 전년대비 4% 감소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계약 물류의 경우 영업이익 498억원으로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며 "글로벌 사업부는 말레이시아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279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배송 서비스 관련해 올해 2분기 실적부터 반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분기 시작된 주7일 배송을 통해 하반기 택배성장률이 5%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올해 연간 실적 및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요소는 택배 주7일배송 시행, 물류 아웃소싱 확대에 따른 W&D(창고&운송) 성장률 가속화"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부터 택배 단가 인상을 통해 주7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은 1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지상방산 부문 중심으로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53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0.8%, 223.7% 늘어난 4조8311억원, 892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상방산 부문이 또 한 번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끌었다"며 "국내는 수익성 높은 양산 사업 위주로 매출이 발생하며,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는 폴란드 K9 40문과 천무 12대에 더해 호주 및 이집트 등 기타 국가로의 수출이 매출 인식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조5410억원, 2조6750억원으로 추정된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8조8320억원, 3조3840억원으로 예상된다. 장 연구원은 "폴란드에 더해 호주 및 이집트 등 다른 국가로의 수출 물량이 늘어나면서 올해 지상 방산 부문 해외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9% 증가할 것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알티캐스트를 인수한 세력들이 대규모 차익실현의 채비를 갖췄다. 비히클(매개체)은 베노티앤알에서 활용한 곳과 동일한 인력 알선 업체들이다. 구주 인수 주체들이 당장 주식을 팔아도 공시 의무가 없게끔 지분율을 맞춰둔데다, 인수합병(M&A) 공시 전부터 사전 매집으로 주가가 급등한 만큼 대량 매물로 인한 주가 변동성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들이 거쳐간 또 다른 상장사 베노티앤알은 최근 두달새 주가가 반토막 났다. 자본시장 휘젓는 소자본 알선업체들 11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알티캐스트는 최근 상장사 베노티앤알로 대주주가 변경됐다. 기존 대주주 휴맥스는 베노티앤알과 펜타쉴드1호조합 등에 구주 999만여주를 주당 650원에 매각했다. 이 중 펜타쉴드1호조합은 당초 750만주를 사들이겠다고 밝혔지만 230만주만 매수했다. 나머지 520만주는 오퍼스원투자조합과 굿앤피플컴퍼니, 신건이라는 법인이 나눠 사들이며 각각 5% 지분 공시 의무를 교묘히 피해갔다. 굿앤피플컴퍼니와 신건은 택배기사 알선 업체로 확인됐다. 구주 230만주를 15억원에 사들인 굿앤피플컴퍼니는 택배기사 근무지 배정 등 화물운송사업을 영위하는 곳이다. 이 법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17개 신용보증재단과 특별출연 등을 재원으로 하는 1조3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농협은행은 올해초 5개 지역신용보증재단(경북·충북·강원·대전·광주)과 업무협약을 맺었고 이달중 12개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추가로 체결할 계획입니다. 1조3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은 지자체 협약대출,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 등으로 공급돼 전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의 핵심가치는 고객과 동반성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농협은행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에 은행권 최대 규모의 특별출연을 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지원 등 비금융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3월21일까지 신한갤러리(강남구 역삼동)에서 장애예술작가의 작품 50여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투명한 몸짓들(Transparent Gestures)' 기획전시를 연다. 설치예술로 자신의 신체를 연결·확장해 또 다른 울림을 만드는 김은정, 드로잉과 조형으로 부재의 경험을 통해 쌓은 무수한 가능의 몸짓을 표현한 라움콘, 동양화로 무의식 중 신체의 움직임을 만들고 교감하는 몸짓을 표현한 윤하균, 회화로 감각과 정서를 자신의 방식으로 표현한 허겸 작가가 참여한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만들고 있는 AI는 이용자와 창작자, 판매자를 더 섬세하게 연결하는 도구가 될 것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11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I Action Summit'에 참석해 네이버가 AI 기술을 통해 열어가는 디지털 생태계의 다양성 확장과 창작자와 이용자, 판매자들을 위한 비전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대표는 '지속가능한 AI의 미래'를 주제로 한 전체총회 두번째 세션에 패널로 연단에 섰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페테리 오르포 핀란드 총리, 파티 비롤 국제 에너지기구 사무총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의 순서로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서밋에는 각국 정상과 정부 대표단, 학계, AI 업계 리더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션 패널로 초청받은 기업인은 최수연 대표와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 등 두 명 뿐입니다. 최 대표는 이 자리에서 "네이버는 핵심 AI 원천기술과 수천만명이 사용하는 대규모 서비스를 동시에 보유함으로써 디지털 생태계에 더 큰 기회를 가져올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1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에 참여할 7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나원큐 애자일랩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신설 이후 이번 16기까지 우수한 혁신기술을 보유한 190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한 은행권 최초의 스타트업 멘토링센터입니다. 하나원큐 애자일랩 16기 참여 스타트업은 ▲모노랩스(대표 소태환)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대표 김상민) ▲글로우서울(대표 유정수·윤성혁) ▲공부선배(대표 이용운) ▲같다(대표 고재성) ▲기와(대표 김기진)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 입니다. AI·핀테크·플랫폼·프롭테크·에듀테크 등 다양한 신산업·혁신분야 유망 스타트업이 선정됐습니다. 하나은행은 "시니어·소상공인·외국인 등 손님별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과 AI·디지털자산 관련 신기술 기업, 에듀테크 전문기업이 선발됐다"며 "손님 중심의 맞춤형 생활금융서비스와 미래형 디지털금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계방안 모색 등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개별 사무공간인 스마트워킹스페이스와 함께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급식업체 아워홈 지분 인수를 확정지었습니다. 이번 인수로 한화그룹은 5년 만에 급식·식자재 사업에 재도전합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날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 및 구미현 회장과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번 인수를 위해 우리집에프앤비(가칭)를 설립합니다. 우리집에프앤비는 아워홈의 경영권 지분 인수 등을 위해 설립된 계열사입니다. 우리집에프앤비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로부터 아워홈 주식 매매를 둘러싼 당사자 지위와 그에 따른 권리, 의무를 이전 받을 예정입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양수하는 지분은 58.62%(1337만6512주)로 양수 금액은 8695억원입니다. 아워홈 전체 주식의 58.62%에 해당합니다. 주당 가격은 6만5000원이며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2500억원을 출자하고 나머지는 재무적 투자자(IMM크레딧앤솔루션)와 인수금융으로 조달할 계획입니다. 오는 4월 29일에 종결하는 거래를 통해서는 50.62%를 취득합니다. 구본성 전 부회장이 소유한 주식 182만5562주(발행주식총수의 8%)는 2년 내에 매입하는 단계적 인수를 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5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조6988억원으로 6.2% 증가했습니다. BGF리테일 전체 매출에서 별도 매출인 편의점 사업(CU)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98%입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조2165억원, 영업이익은 5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1.0% 증가했습니다. BGF리테일 측은 지난해 영업이익 감소와 관련해 환율 폭등과 경기불황 장기화, 기온하락 등 비우호적 경영 환경과 임차료·물류비·인건비 등 고정비의 지속적 증가 등이 실적 변수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종속회사 실적 개선과 3분기에 이어 고정비 증가율이 둔화하면서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편의점 리딩 상품이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생과일 하이볼, 압도적 간편식, 맛폴리 디저트 등 CU 차별화 상품과 고물가 시대에 맞춤형 초저가 상품(득템 시리즈, 990 시리즈) 등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는 설명입니다. 상품 운영 품목을 다양화하는 동시에 상품 회전율을 높이는 점포 운영 전략으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금융문제 해결을 위한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시스템 연구 생태계 조성 및 고급인력 양성 사업’ 성과공유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은 부산시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국립부경대 누리관에서 열렸습니다. 포럼에는 국립부경대 물리학과 박희철·이규섭·이승훈 교수, 컴퓨터·인공지능공학부 김태국·한영선 교수 등이 참여했습니다. 국립부경대는 RIS 사업을 통해 연구 인프라를 조성하고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물리학과는 양자 소재·소자 개발 및 측정 기술 첨단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컴퓨터·인공지능공학부는 금융문제 해결을 위한 양자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양자과학기술은 기존 컴퓨터의 기본 단위인 비트 대신 중첩 특성을 가진 큐비트를 활용해 연산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는 인공지능,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시스템 연구 생태계 조성 ▲양자 소재·소자 개발 및 측정 기술 ▲금융문제 해결을 위한 양자기술 활용 ▲산·학·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503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조9464억원으로 0.02% 감소해 전년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이는 식품·급식·조미를 아우르는 종합식품 계열사 동원F&B의 안정적인 성장과 포장·소재 계열사 동원시스템즈의 수출확대 전략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습니다. 다만 어가 하락과 부동산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은 수산·건설 부문의 부진으로 매출은 소폭 줄었습니다. 지난해 실적은 식품 계열사가 이끌었습니다. 동원F&B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4조4836억원과 1835억원으로 각각 2.8%, 10.0% 증가했습니다. 자회사인 동원홈푸드가 단체 급식 및 조미 사업에서 성장세를 보였고 동원F&B는 참치액·명절 선물세트·가정간편식(HMR) 등 전략 품목 매출이 늘었습니다. 포장·소재 계열사인 동원시스템즈도 연포장, 캔 등 주요 포장재 사업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펫푸드·레토르트 파우치, 식품캔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수출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이 지난해 고물가에도 백화점 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하며 분투했으나 면세점과 지누스가 실적을 받쳐주지 못하면서 수익성이 부진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4조1876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감소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백화점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4346억원, 3589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1.3%, 0.8% 신장했습니다. 지난해 커넥트현대 부산 리뉴얼 공사로 인한 영업 중단과 통상임금 추정 부담금 반영으로 인한 비용 증가에도 명품·패션 등 주요 상품군의 판매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늘었습니다. 면세점은 지난해 매출이 9721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288억원으로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시내점 영업 부진이 지속되면서 전년 대비 매출이 역신장했습니다. 인천공항점의 여객량 증가와 경쟁력 있는 브랜드 유치 등 MD 개편 효과로 영업손실을 1년 전보다 25억원 줄였습니다. 매트리스·가구 브랜드 지누스는 지난해 매출이 9204억원으로 3.3% 감소했고 영업손실 53억원을 기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