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롯데리아가 아르바이트 직원들 사이에서 전해져온 레시피로 신제품을 내놨다. 치즈와 패티를 2장씩 넣은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치킨버거와 클래식치즈버거에 패티를 추가한 더블 버거 시리즈를 함께 런칭했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신제품 ‘DOUBLE X2(더블 엑스투)’를 25일 출시했다. 지난 23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미국에서 전학 온 친구’라며 구체적인 제품정보 없이 출시 사실만 공개했던 신메뉴다. 이번 제품의 콘셉트는 순쇠고기 패티와 치즈를 2장씩 넣은 정통 아메리칸 버거다. 롯데리아 아르바이트 직원들 사이에서 맛있다고 알려진 레시피를 그대로 적용했다. 이름 ‘DOUBLE X2’는 이 같은 재료 특성을 반영해 지었다. 가격은 단품 5300원, 세트 7300원이다. 롯데리아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롯데리아 더블 버거 시리즈를 런칭한다. 기존 치킨버거와 클래식치즈버거에 순쇠고기 패티를 하나 더 추가해 맛과 가성비를 높였다. 더블 치킨버거 단품 가격은 3900원이고 더블 클래식치즈버거 단품은 5400원이다. 롯데리아는 이번 신제품 출시에 맞춰 30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200만명 대상 무료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을 발송한다. 또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맥도날드가 2021년까지 배달용 이륜차를 모두 전기 바이크로 바꾸기로 했다. 서울시 역시 2025년까지 서울시 내 모든 배달 오토바이를 전기 바이크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에 서울시와 프랜차이즈·배달업체 6곳이 전기 이륜차를 도입하는 협약을 맺었다. 맥도날드는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하나로 시내에서 운영하는 배달주문 서비스 ‘맥딜리버리’의 이륜차(오토바이)를 친환경 전기 이륜차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24일 밝혔다. 피자헛·교촌치킨·배민라이더스·부릉·바로고와 함께 올 한 해 전기 이륜차 105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 이륜차는 매연·소음이 없어 도로·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운송 수단으로 꼽힌다. 또 일반 엔진 이륜차 1대를 전기 이륜차로 교체하면 연간 669k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이에 서울시는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프랜차이즈·배달업체와 배달용 엔진 이륜차 10만대를 친환경 전기 이륜차로 지속 교체하는 MOU를 맺었다. 업무 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 시장과 각 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현재 서울시 내 배달용 오토바이는 10만 대에 이른다. 서울시는 이를 2025년까지 전량 교체할 예정이다. 한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보맵이 롯데액셀러레이터 등 7개사로부터 총 100억원을 투자받았다. 이중 롯데액셀러레이터는 20억원을 투자했다. 보맵은 앱에 보험관리·상품 비교분석·맞춤형 보험추천 등의 기능을 담은 인슈어테크 기업이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인슈어테크(InsurTech) 기업 ‘보맵’에 20억원 투자를 지난 23일 완료했다. 롯데액셀러레이터와 KB인베스트먼트·DS자산운용·PIA자산운용·KB증권·SJ파트너스·아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 등 7개사가 함께 참여한 총 100억원 규모 투자다. 롯데는 보맵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보맵은 금융업계에서도 보수적인 편이라고 평가받는 보험시장에서 빠른 혁신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는 분석에서다. 향후 롯데그룹의 다양한 비즈니스와 협업할 가능성을 찾아갈 계획이다. 보맵은 2017년 2월 처음 출시한 국내 1위 모바일 보험 통합솔루션이다. 고객들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보유 보험 원스탑 관리·보험상품 비교분석·맞춤형 보험추천 등을 받을 수 있다. 보험설계사의 프로필·이력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고객이 직접 설계사를 고를 수도 있다. 보맵은 별도의 마케팅 없이 고객들의 입소문만으로 출시 2년…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최근 도심 낮 최고 기온이 25도씨를 넘나드는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마트가 봄 먹거리 상품 할인에 나선다. KB국민카드나 SSG페이로 결제할 경우 가격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25일 이마트는 오늘(25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봄 나들이 먹거리 ‘국민가격’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수박을 비롯해 한우, 전복 등이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민가격’ 상품은 KB국민카드 결제할 경우 추가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단, KB국민BC카드는 제외된다. 아울러 오는 5월 15일 기간(주말/휴점일 제외) 동안 평일 오후 7시부터 최종 금액 7만원 이상 ‘SSG페이’ 결제시 최대 5000원 한도로 7%를 할인해주는 ‘LUCK 7’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때 주류·담배·도서·종량제봉투·쇼핑백·문화센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우선 이마트는 ‘국민가격’ 행사의 일환으로 평균 12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수박’을 크기(5kg 미만~8kg 미만)별로 1만 4900원부터 2만 900원까지 다양하게 판매한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경남 함안·의령을 비롯해, 전북 익산 등 국내 주요 산지의 수박 물량 총 1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롯데마트가 창립21주년과 롯데ON오픈을 기념해 준비한 ‘극한가격’ 2탄을 연다. 다른 온·오프라인 쇼핑몰과 매일 가격을 비교해 보다 낮게 행사가를 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온·오프라인 최저가를 목표로 ‘극한가격’ 2탄을 25일부터 30일까지 연다. 총 8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냉장음료 수요 증가를 감안한 ‘가야 감귤 농장’, 브랜드 1등 상품 ‘동원 살코기참치’, ‘댄트롤 샴푸’, ‘고려은단 1000’ 등이다. 행사 가격은 E대형마트·C온라인 쇼핑몰의 가격보다 낮게 책정한다. 이 때문에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연 ‘극한가격’ 1탄에서는 일부 상품들의 가격이 행사 기간 동안 바뀌기도 했다. ‘비트 액체진드기 3L(일반·드럼)’은 6800원이었지만 행사 마지막날 5330원으로 가격이 내려갔다. 이번 ‘극한가격’ 2탄 행사 상품의 첫날 가격은 22일 오후 5시에 가격을 비교해 책정했다. 행사 둘째 날인 26일부터는 매일 오전 9시에 가격을 비교해 하루에 한 번 최저가로 가격을 변경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가야 감귤농장(1.5L)’이 1000원, ‘동원 살코기참치 쿡담용기 기획(150gx7入)’이 1만 3880원,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한국 스타벅스에 ‘라이트 로스팅’ 에스프레소가 상륙한다. 밀레니얼 세대(1980년~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하고 있는 라이트 로스팅은 밝고 가벼운 느낌이 특징이다. 이번 한국 론칭은 아시아 지역 스타벅스 최초이며, 특히 한국에서만 선보이는 단독 메뉴도 2종 포함돼 눈길을 끈다. 25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아시아 스타벅스 최초로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를 내일(26일)부터 100개 매장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블론드 에스프레소는 현재 미국과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선보이고 있다”며 “스타벅스 코리아 개점 20주년을 맞아 아시아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론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블론드 에스프레소는 기존 에스프레소 로스트의 1/2 로스트로 만든 ‘라이트 로스팅’ 커피다. 로스트(Roast), 혹은 로스팅(Roasting)은 생두에 열을 가해 볶는 것을 말한다. 기존 로스팅의 절반 수준으로 볶아낸 블론드 에스프레소는 밝고 가벼운 느낌을 주며, 레몬·오렌지 카라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한국에서 출시되는 블론드 에스프레소를 활용한 음료는 ▲블론드 리스트레토 마키아또 ▲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등 700여명이 인적 자원 관련 포럼에 참여했다. 이날 롯데는 그룹의 핵심가치를 실천한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롯데그룹은 잠실 롯데월드몰 롯데콘서트홀에서 ‘2019 롯데 HR 포럼’을 24일 열었다. 행사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국내외 롯데 HR(인적 자원) 담당자 약 700명이 참석했다. HR 포럼은 전 계열사 인사·노무·교육 담당자가 모여 관련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HR 포럼은 2017년부터 국내 최고의 인사 관련 학회인 한국인사조직학회와 공동으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최신 인재경영 트렌드와 HR 인사이트를 공유해왔다. 올해 HR 포럼의 주제는 ‘Innovation with aspiration’이다. 참여자들은 열린 비즈니스의 지속 혁신을 위해 구성원들의 열망을 불러일으키는 방안을 주고받았다. 이날 인사관리 분야의 석학인 패트릭 라이트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영대 학장은 ‘전략·기업문화·인적역량을 통합하기 위한 HR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그는 “전략·인적역량·기업문화를 고객가치와 연결시키는 것이 HR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한국인사조직학회장인 이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하이트진로가 소주 출고가격을 6.45% 인상한다. 주세법 개정 이후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됐던 소주 가격이 개정 전부터 높아진 것이다. 또한 맥주·위스키 업계도 출고가를 올려 국내 주류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참이슬 후레쉬·참이슬 오리지널(360㎖)의 공장 출고가를 5월 1일부터 병당 1015.70원에서 1081.2원으로 65.5원 올린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이후 3년 5개월 만의 가격 인상이다. 원부자재 가격 등으로 원가가 올랐다는 이유에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2015년 11월 가격인상 이후 원부자재 가격, 제조경비 등 원가 상승요인이 발생했다”며 “3년여 간 누적된 인상요인이 10% 이상 발생했으나 원가절감 노력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가 상승 요인은 포장 재료비, 운송 등 용역비”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5월 초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주세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술에 세금을 매기는 기준을 가격에서 알코올 도수와 양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에 위스키·전통주와 달리 기존 소주 가격은 오를 것이라는 게 업계의 추측이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농심의 ‘신라면건면’이 3월 라면시장 매출 9위에 오르며 신기록을 세웠다. 농심측은 이에 연말까지 2개의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건면시장 확대를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24일 농심은 자사의 신제품 ‘신라면건면’이 출시 두 달 만에 라면시장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건면’ 제품이 라면시장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것은 신라면건면이 처음이다. 유탕면은 기름에 튀긴 면, 건면은 튀기지 않은 면을 말하며, 흔히 유탕면이 라면시장의 주류로 손꼽힌다. 농심은 신라면건면이 라면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소비층을 확대하는 등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신라면건면은 출시 첫 달인 2월에 라면시장 매출순위 12위에 올랐고, 이어 3월에는 9위로 성장했다. 매출 역시 45억원으로 전월 대비 73% 늘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짜파게티·안성탕면 등 전통의 강자들이 경쟁하는 TOP 10 시장에 건면 신제품이 단시간에 진입한 것은 그만큼 신라면건면이 새로운 트렌드를 추구하는 소비자 눈높이에 부합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신라면건면은 ‘3세대 신라면’이라는 측면에서 출시와 동시에 시장의 주목을 받았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GS프레시가 최저가에 도전하는 할인 행사를 연다. 유정란·오렌지·즉석밥·섬유유연제뿐만 아니라 인기 상품인 애플의 에어팟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GS fresh(프레시)’가 전 카테고리의 대표 상품을 특가로 판매하는 ‘갓프레시 핫딜’을 25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다. 갓프레시 핫딜은 GS프레시 공식 모델 홍진영의 광고와 새로운 슬로건 ‘갓프레시’ 론칭을 기념한 행사다. 이번 핫딜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갓프레시 핫딜’을 검색한 뒤 노출되는 배너를 클릭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총 8시간 동안 시간대별로 다른 카테고리의 상품을 2시간씩 4회에 걸쳐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오후 12시에는 신선식품 유정란(대10입·1980원), 속빨간 오렌지 특(10개·5980원)을 판매한다. 오후 2시엔 CJ 햇반(4입·1980원), 오후 4시엔 다우니 블루(1L·1980원), 펫다운톡 1+1(각 10포·총 4900원)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특히 오후 4시에는 애플 에어팟을 선착순 한정수량으로 9만 9000원에 선보인다. 오후 6시에는 풀무원 모짜렐라핫도그(3000원), 하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동원그룹은 2019년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24일 동원그룹은 대학교 졸업자와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규모는 100여명이며, 서류접수는 오늘(24일)부터 5월 7일까지다. 모집 직군은 ▲영업 ▲생산 ▲물류 ▲경영지원 ▲해양수산 ▲마케팅 ▲IT 등이며, 동원그룹 채용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동원그룹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은 서류전형과 종합역량검사·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인턴실습은 하계방학 기간인 6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6주 동안 진행된다. 인턴실습 수료자 중 채용면접 대상자를 선발해, 경영진 면접 후 정규직 채용이 결정된다. 이와 관련해 동원그룹은 전국 16개 대학에서 채용상담회와 설명회 등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한다. 채용상담은 동원그룹 HR담당자와의 질의응답 형태의 현장면접으로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서류전형 가산점이 부여된다. 김인철 동원그룹 HR지원실 상무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동원그룹은 지속성장과 함께 글로벌경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열성, 도전, 창조의 정신으로 동원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어린이날을 맞아, 신세계TV쇼핑이 마블 어벤져스·시크릿 쥬쥬 아동 멀티웨어 5종을 약 40% 할인된 특가에 선보인다. 또, 추첨을 통해 피규어·마술봉 등 장난감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4일 신세계TV쇼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특집 방송으로 아동용 멀티웨어 세트를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내일(25일) 오전 11시 30분, 캐릭터웨어 전문업체 티엘㈜의 캐릭터 라이선스 정품인 남녀 아동용 멀티웨어 5종 세트를 홈쇼핑 최초로 방송한다.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마블의 ‘어벤져스’와 영실업의 ‘시크릿 쥬쥬’ 캐릭터들이 그려진 다양한 의상으로 구성돼 있다. 어벤져스의 경우 ▲반팔 5부 상하의 2종 ▲민소매 5부 상하의 1종 ▲집업 후드 1종 ▲래쉬가드 상하의 1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파이더맨·아이언맨·캡틴아메리카·토르 등 어벤져스의 등장인물들이 그려져 있다. 마블 시리즈 최신 영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 개봉을 맞아, 개별로 구매 했을 때보다 48% 할인된 6만 9900원에 선보인다. 시크릿 쥬쥬는 ▲반팔 5부 원피스 2종 ▲반팔 5부 상하의 1종 ▲집업 후드 1종 ▲래쉬가드 상하의 1종으로 구성돼 있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이마트가 문화센터 여름학기 회원 모집에 나선다. 아이들이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플레이런 내 꿈은 키즈 크리에이터’ 부터 직장인들의 워라밸을 위한 ‘홀리데이 베이킹’, 주부들 대상의 ‘피나포레 벚꽃 마카롱’ 등 다양한 강좌가 준비됐다. 24일 이마트는 내일(25일)부터 6월 7일까지 점포 별 평균 400~500여개 강좌에 대한 회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규 강좌 운영 기간은 6월 1일(토)부터 8월 31일(토)까지 3개월간이며, 문화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혹은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서 접수할 수 있다. 문화센터 강좌는 각 점포별로 다르며, 이마트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이마트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유튜브’와 ‘4차산업’ 관련 강좌를 대폭 강화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놀이나 체험 등 기존 방식의 강좌들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 지향적인 강좌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이번 문화센터 여름학기에는 유튜브 관련 강좌가 신설되고, 4차산업 관련 강좌는 작년에 비해 약 10% 증가했다. 문화센터 주 타겟 중 하나인 유아동에 대한 유튜브 영향력이 급격히 증가한…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티몬이 깜짝 할인 행사 ‘게릴라타임’을 선보인다. 인기상품을 선별해 예고 없이 특가로 12시간 동안 판매하는 기획전이다. 가격은 기존 인터넷 최저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고, 행사 상품은 무료로 배송해준다. 티몬(대표 이재후)은 매일 실시간으로 인기상품을 선정해 특가에 깜짝 판매하는 ‘게릴라타임’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판매 상품은 온라인에서 이슈가 되고 있거나 시즌 특성상 고객들이 많이 찾는 품목으로 선정한다. 선정한 상품은 특가 기획전처럼 한곳에 모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예고 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게릴라타임은 오픈한 뒤 1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상품은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게릴라 타임은 어제 오후 6시 첫 오픈해 총 5개 특가 상품을 판매했다. ‘비비수산 손질 생새우살 大사이즈 1+1(8500원)’, ‘알알이 톡톡터지는 대추방울토마토 2kg(8500원)’, ‘프렌치카페 200ml 10+10컵(1만 5900원)’ 등을 온라인 최저가 대비 5~30% 정도 저렴하게 판매했다. 한편 티몬은 자사 생활용품 PB브랜드 236:) 상품들을 특가·무료배송 판매하는 ‘236:) 데이’를 매월 23일 연다. 4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롯데마트가 전국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완구 경매 행사를 연다. 어린이날 행사의 일환으로 정상가보다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서 시작해 정상 판매가보다 낮은 가격에 낙찰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어린이날 완구 대축제’를 오는 25일부터 5월 7일까지 연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완구 구매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준비한 행사다. 롯데마트는 완구 할인과 함께 ‘완구 경매’ 행사에도 나설 계획이다. ‘인기완구 경매 대잔치’는 전국 ‘토이저러스(전국 43개점)’ 매장에서 오는 27일 오후 4시에 시작한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상품들을 선정해 경매하는 것이다. 경매 시작가는 정상가 대비 최대 70% 정도 저렴하고 최종 낙찰가는 정상 판매가를 넘기지 못하게 할 계획이다. 대표 경매품인 ‘닌텐도 스위치’는 정상가보다 30% 정도 저렴한 20만원에서 경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헬로카봇 마이티가드’, ‘영실업 시크릿 3D 티아라폰’은 정상보다 약 70% 저렴한 각 3만 6900원·2만 4300원에 경매 시작한다. ‘레고 베드락 모험’은 정상가보다 80% 정도 저렴한 4만원에 경매를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른 유통업체보다 상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은 오는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Gastech) 2025'에서 소형 모듈 원자로를 탑재한 '용융염원자로(MSR) 추진 17만4000㎥급 LNG운반선'의 기본 인증 (AiP)을 받는다고 9일 밝혔습니다. 미국 선급(ABS)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세계 첫 공인을 받는 'MSR 추진 LNG운반선'에는 삼성중공업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념 설계를 수행한 MSR이 추진 동력으로 사용됩니다. MSR 방식은 핵연료와 냉각재를 일체화한 용융염(액체 핵연료)을 사용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스텍 2025 행사 기간 중 삼성중공업은 다양한 친환경 디지털 융합 솔루션 기술 인증을 다수 획득하며 조선 ∙ 해양분야 앞선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우선 노르웨이 선급(DNV)으로부터 선체 크기를 최적화하고 단열 성능을 개선한 '8만㎥급 액화수소 운반선' 인증을 받았스며 오는 10일에는 영국 선급(LR)에서 '풍력보조추진장치 탑재 LNG운반선'에 대한 인증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글로벌 5개 선급이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인 '스냅 윈드 플로트(Snap Wind Float)'를 인증할 예정입니다. 스냅 윈드 플로트는 모듈화된 브레이스 (Brace, 판형 보강재)를 컬럼(기둥) 사이에 삽입하는 독창적 방식을 적용해 해상풍력 구조물의 시공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향후에도 싱가포르 선사인 '이스턴 퍼시픽 쉬핑(EPS)'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선박 주요 장비의 성능 관리 및 예지 보전 기능을 제공하는 'DT-SLM'(선박 생애주기 관리 솔루션) 적용 협약을 10일 체결하고 선박 디지털 제품을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가스텍 2025에서 삼성중공업의 차세대 에너지 밸류 체인과 친환경, 디지털 트랜지션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일본 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일본 현지에서 한국 AI 기술을 알리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등 ‘K-AI’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AI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글로벌 일정 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에 22억엔을 투자,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8일 밝혔습니다. SKT는 또 일본 도쿄에서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지난 5일 개최, 일본 산업계에 한국 AI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는 등 국내 AI 기술과 서비스의 해외 시장 진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전략입니다. 타임트리는 2014년 일본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동명의 일정 공유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타임트리로 전세계 약 67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는 등 일본 내에서도 ‘제2의 라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KT는 지난 5일 일본 도쿄에서 타임트리와 양사 협력을 위한 투자 계약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일본으로 AI 에이전트 서비스 생태계를 확대해 시장 선도적 입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SKT는 일본 진출을 통해 자사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기반을 넓히고, 글로벌 AI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또 SKT가 에이닷(A.)으로 축적한 AI 에이전트 기술력과 상용화 역량을 타임트리에 적용합니다. 이는 SKT AI 에이전트 기술이 해외 서비스에 적용되는 첫 사례입니다. SKT가 타임트리에 적용할 AI 에이전트 기술의 핵심은 지난 8월 에이닷을 통해 선보인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Agentic Workflow)’로, AI 에이전트 성능 향상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받은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 사용 기록을 기반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작업을 순차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기법입니다. 양사는 이를 통해 타임트리 서비스를 고객이 입력한 정보 기반으로 일정을 관리하는 수동적 역할에서, 고객의 일정·사용 패턴·선호도 등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활동이나 이벤트를 추천하는 능동적 AI 서비스로 진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또 K-AI 얼라이언스의 일본내 첫 공식 행사인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지난 5일 개최, 일본 주요 기업과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협력 접점을 확보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K-AI 얼라이언스는 SKT가 2023년 2월 글로벌 AI 시장 공략을 목표로 7개의 한국 AI 기업들과 결성한 연합체입니다. 2년 만에 37개 멤버사로 확대되며 국가대표 AI 얼라이언스로 성장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날 현장에는 일본 시장에서 활약 중이거나 신규 진출에 관심이 높은 17개 멤버사가 참여했습니다. 일본 측에서는 NTT·미쓰비시상사·미즈호 은행 등 일본 주요 대기업과 프리퍼드 네트웍스 등 AI 관련 스타트업 및 NTT 도코모 벤처스, PKSHA 등 일본 벤처캐피탈이 참석했습니다. SKT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의 일본 진출을 지원해 한국 AI 생태계의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일본은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우리나라 AI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이라며 “이번 행사와 투자를 통해 한국 AI 기업들의 일본 진출, 나아가 K-AI 생태계의 확장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 블로그가 ‘기록의 발견, 즐거운 연결’이라는 새 슬로건을 공개하고 AI 기반 개인화 추천 확대 등 서비스 개편을 단행합니다. 네이버[035420]는 서비스 출시 22년을 맞아 네이버 블로그의 AI 개인화 추천을 강화하고 발견과 탐색, 관계와 커뮤니티 강화를 중심으로 한 향후 방향성을 8일 공개했습니다. 2003년 선보인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고도화하면서 올 8월 기준으로 쌓인 게시글은 33억건 이상, 누적 블로그 수는 약 3700만 개에 달합니다. 오는 10일 선보이는 새로운 ‘블로그 홈’은 기존에 이웃이 올린 최신 게시글을 모아 제공한 데에서 확대 개편, 이웃 최신글과 이용자의 관심사, 이웃 관계가 반영된 콘텐츠도 함께 추천합니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해 기존 연령별·성별·주제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 관계·관심사·활동 이력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게시글을 탐색하고, 새로운 관심사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용자가 더 활발하게 소통하는 이웃의 글을 우선 살펴볼 수 있는 관계도순 정렬 기능도 선보입니다. 이 기능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AB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홈 개편을 시작으로, 주제별·연령별 게시글을 추천하는 ‘추천탭’에 연내 개인 맞춤형 추천 기술을 더하는 등 발견 및 탐색 경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블로그에서 주목받는 콘텐츠·블로거·트렌드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탭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용자들이 관심사를 중심으로 다른 이용자와 더욱 활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 기능도 강화합니다. 10일부터 블로그 게시글에 더 다양한 리액션을 남길 수 있도록 공감 이모티콘을 기존 ‘좋아요(하트)’에 더해 ‘웃겨요’, ‘놀라워요’ 등 6종으로 확대합니다. 또 이용자들이 자신의 블로그 메인에 Q&A·투표 등을 추가한 ‘위젯’ 기능도 출시해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같은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는 이웃들과 함께 블로그 챌린지에 도전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관심사 큐레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입니다. 네이버는 블로그 홈 개편에 맞춰 하루에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블로그 홈 보물찾기 이벤트’를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 블로그는 ‘기록’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며 이용자들에게 20년 이상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성장해 왔다”며 “넥스트 블로그는 블로그에 쌓인 소중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블로거들이 나와 연결된 사람들의 기록을 통해 새로운 관심사와 트렌드를 발견하고, 창작에 대한 영감을 얻고, 또 관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함께 하는 블로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영업팀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거점은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센터(은행∙증권 복합채널)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로 두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영업 체계를 신설∙운영할 계획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자본시장 중심의 ‘머니무브’ 확대와 고액자산가 니즈의 다변화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채널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채널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PWM채널의 고객 수가 증가하고 고객의 니즈 또한 세밀화 되면서 차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 결집 및 공동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는 2024년 신한투자증권 업적평가대회에서 ‘바른이익 대상’을 수상하며 내부 성과뿐 아니라 고객만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 PWM복합점포 협업 모델을 넘어 증권 점포가 참여하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공동영업팀은 패밀리오피스센터 PB와 신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지점 우수 PB로 구성됩니다. 금융권 최초로 지점 간 우수 PB인력 풀을 고객중심으로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합점포(PWM)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은행∙증권 복합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해 우수PB들의 투자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한층 강화된 신한 Premier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 내에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Lounge’도 새롭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신한 Premier 원주금융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후 두번째로 마련되는 공간으로, 한곳에서 은행과 증권의 금융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공동영업팀 출범이 신한 Premier 채널혁신의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