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대다수의 고객민원은 사소한 데서 출발합니다. 해결이 나지 않으면 감성을 터치하는 방법으로 고객의 잠재불만을 해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5일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금융소비자보호 업무설명회에서 우수사례 회사로 꼽힌 삼성화재의 소비자보호 부장은 이 같이 말했다. 안 부장은 삼성화재의 불만고객 사례를 집중 분석한 결과, 고객불만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고객과 보험사의 큰 인식차이를 꼽았다. 대부분 설계사의 보험약관 설명부족과 자동차 보험 만기안내 부족 등의 사소한 부분에서의 의견 차이였다. 안재호 부장은 “대다수의 불만은 사소한 부실에서 시작된다”며 “먼저 고객의 생각을 파악할 줄 알아야 하며, 고객불만 중 가장 기본에 속하는 3不(불친절, 업무처리지연, 안내미흡)에 대한 불만 해결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삼성화재는 전체 민원발생의 이유 중 15%를 차지하는 '3不근절' 노력으로 고객민원을 줄이는 효과를 봤다는 게 그의 전언이다. 또한 지난해 6월 금융소비자보호센터를 신설해 VOC(Voice of Customer) 처리와 현장 모니터링 등 고난이도 불만 해결에도 앞장섰다. 나아가 VOC를 먼저 차단하기…
인더뉴스는 ‘정군식 박사의 안전한 이야기’를 연재합니다. 정군식 박사는 일본에서 방재계획 관련 박사학위를 취득한 안전·방재 분야 전문가로, 현재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안전과에서 건축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정군식 박사] 2008년 1월 17일. 일본 오사카대학에서 방재계획 관련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지도교수인 요시무라히데마사(吉村英祐)교수와 고베시(神戸市)를 방문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고베시는 1995년 1월 17일 오전 5시 50분께 진도 7.3규모의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곳이다. 해마다 1월 17일은 고베시 전체가 당시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애도를 위해 모여든 사람들의 물결로 넘쳐난다. 이날은 많은 술집이나 나이트클럽이 영업을 하지 않는다. 우리는 피해가 심했던 나가타구(長田区)라는 곳을 견학 중이었다. 그곳에는 대지진 당시의 참상을 후대에 알리기 위해 남겨둔 건물의 잔해가 있었고, 지진으로 찢어지고 내려앉은 부두가 복구되지 않은 채 남아 있었다. 대지진 당시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찍고 내용을 기록하고 있을 때였다. 멀리서 우리의 모습을 살펴보던 고운 할머니 한 분이 가볍게 인사를 건네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 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고, 생명보험 산업 가치 제고와 소비자 신뢰가 우선입니다.” 김규복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20일 서울 중구 생보협회 창립 64주년 기념식과 함께 개최된 ‘Vision 2020’ 선포식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날 김규복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맞게 생보협회도 함께 발맞춰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협회가 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금융단체로 거듭나기 위해선 ▲전문성 ▲실행력 ▲효율성 등 3대 가치를 제시했다. 특히 김 회장은 성과·역량 중심의 인사체계 도입을 통해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정립해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앞으로 생보협회의 비전을 실현해줄 수 있는 핵심인재로 경찰출신이나 변호사 등 전문 인력을 충원해 조직문화를 바꾸고 전문성을 키우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보험업계에서 100세시대 금융산업을 주도권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회자은 “연금 가입률 확대를 위해 연금저축 새액공제한도를 확대하고 베이비부머 등에 대한 추가 세제혜택 부여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불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것이 소비자보호라면 혜택을 극대화하는 것은 고객 만족입니다. 금융소비자보호는 고객만족경영의 출발점이자 최소한의 도리죠”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12~13일 천안에서 열린 ‘한국소비자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소비자학 교수, 박사과정 대학원생 등 150여을 상대로 진행한 특강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한국소비자학회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한국소비자학회는 소비자학, 경영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 1000여명으로 구성된 소비자학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다. 신창재 회장은 소비자보호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금융회사는 고객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며 “금융업은 일반 제조업과 달리 고객에게 돌려줘야 할 자산을 많이 보유한 만큼 경영을 잘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 크고 남다른 윤리의식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 신 회장은 고객만족경영에 대한 철학을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게 회사의 전언이다. 그는 “진정으로 성공하는 길은 고객과 상생(相生)하는 것”이라며 “고객중심경영을 통해 꾸준히 이익을 창출하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고객을 만나는 건 '펜싱 경기'와 같아요.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야 하고, 고객 마음을 정확히 읽어야 하죠. 성취했을 때의 보람도 크고요." 국가대표로 세계를 누비던 펜싱 선수가 재무설계사로 변신,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교보생명 전정숙 재무설계사(43세, 경남FP지점)다. 전정숙 씨는 20여 년을 플뢰레 간판선수로 활약했다. 소년체전을 시작으로 청소년 선수권 대회,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등 주요 경기에서 금메달을 휩쓴 아시아 대표 검객이었지만 허리를 다치며 꿈을 접고 지도자로 전향했다. 전씨가 재무설계사로 첫 발을 내디딘 것은 7년 전. 하지만 보험과의 인연은 현역 선수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가대표 선수 시절 둘째 오빠가 급성백혈병으로 쓰러진 것. 펜싱밖에 모르는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가족 모두가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정신없이 뛰어 다녔지만, 손 써볼 틈도 없이 오빠는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가족을 잃은 슬픔을 겪어보니 ‘보험이 정말 필요한 거구나’하는 생각을 뼈저리게 하게 됐어요. 그래서 당장 어머니부터 가입시켜 드렸죠” 재무설계사가 되기 전부터 그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ING생명이 국내 보험인 출신의 새로운 CEO를 새 수장으로 맞았다. ING생명은 3일 오전 신임 정문국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존 와일리 전 ING생명 대표이사 사장의 이임식, 정문국 신임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문국 사장은 취임사에서 “ING생명은 지난 27년간 국내 보험시장 선진화에 기여하고 눈부신 성장을 이뤄왔다”며 “보험산업에 직면한 다양한 도전에 대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사랑받고 가치있는 보험사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정사장은 특히,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ING 생명의 핵심 경쟁력인 전속 설계사 채널을 중심으로 신성장 채널을 통한 규모의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시장 수요에 부응하는 경쟁력 있는 상품 라인업 구축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수익성 및 위험 관리를 추구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단기성과에 매몰되지 않고, 장기적인 시각에서 경영에 대한 의사 결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ING생명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갈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정문국(55세 사진) 씨를 임명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스스로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 자신은 물론 회사를 위해서도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김병헌 LIG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주말 100여명의 젊은이들과 특별한 데이트를 즐겼다. 올해 입사한 새내기 사원들을 포함한 사원급 직원 100여 명을 초청해 영화관람을 하고 난 뒤 진솔한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 ‘LIG 주니어 데이’를 마련한 것. 김병헌 대표는 지난해 6월 취임 이래 줄곧 ‘소통경영’을 강조해 왔다. 이에 걸맞게 이날 김사장은 자연스럽고 격의 없는 소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극장 상영관으로 직원들을 초청했다. 이날 그는 신입사원을 포함한 사원급 직원 100여명과 함께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관람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천안의 벽화거리로 유명한 신부동 사례를 들어 후배들에게 평소 당부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김 사장은 “단순한 생활의 방편으로써가 아닌 스스로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 행복한 직장생활과 회사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벽화를 통해 거듭난 신부동 사례처럼 동기 부여와 상호 협력을 통해 커다란 가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이 국내 대표 보험회사를 넘어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화생명은 차남규 사장이 22~25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15명의 글로벌 기업대표들과 대담을 갖고 11개의 세션에 참석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차남규 사장을 비롯해 리스크관리실장, 대체투자사업부장 등이 참석해 해외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차 사장은 지난 22일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블랙스톤의 스테판 A. 슈왈츠만 회장과 만났고, 그 다음날인 23일 세계적 투자회사인 칼라일 그룹의 CEO인 데이비드 M. 루벤스타인 회장과 만났다. 그는 글로벌 금융사의 회장과의 대담에서 최근의 글로벌투자환경과 향후 전망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분야에 대한 질문을 하기도 했다. 차남규 사장은 루벤스타인 회장과의 대담 후에 “세계금융의 트렌드와 향후 해외시장전략에 대해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글로벌금융사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삼성화재(사장 안민수)가 62번째 창립기념일을 맞아 서울 을지로 본사 국제회의실에서 임직원 등 160명이 모인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삼성화재는 고객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견실경영’을 다짐했다. 또한 기념영상을 통해 62년간의 역사를 돌아보고 비전을 공유했다. 회사 발전에 공헌한 직원에 대한 근속상, 인물상과 대외기관 감사패 등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우리가 나무그늘에 앉아 쉴 수 있는 것은 오래 전 누군가가 나무를 심었기 때문”이라며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 함으로써 글로벌 초일류 회사로 만들기 위한 나무를 심고 가꿔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신입사원 5인조밴드가 창립을 축하하는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손해보험의 올해 목표는 목소리를 내지 않은 96%의 불만소비자들의 소리까지 듣는 겁니다." 박윤식 대표는 17일 경기 용인소재의 한화생명연수원에서 2014년 경영전략회의를 주제한 자리에서 "선제적인 소비자보호 체계를 바탕으로 고객가치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번 회의에서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고객중심으로 표준화하고 세부품질 기준을 정해 이를 지속적으로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화손해보험의 2014년 경영전략회의 내용으로는 ▲선제적 소비자보호 체계를 통한 고객가치 증대 ▲영업채널 및 자산운용 부문에서의 시장경쟁력 강화 ▲사업부문별(LOB) 책임경영 체계 강화를 통한 수익기반 확충 등이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도 함께 거행됐다. 고객가치 증대를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소비자보호를 실천해 민원을 최소화한다는 내용이다. 박윤식 대표는 새해 들어 연일 소비자 중심의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박 대표는 지난 15,16일 이틀에 걸쳐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원과 부서장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와 고객가치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박 대표는 목소리를 내지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삼성생명은 올해 ‘현장 경영’을 실천하며 영업현장과의 활발한 소통을 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삼성생명 김창수 사장은 16일 수도권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계층의 지점장 12명과 첫 임직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사장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김창수 사장이 직접 주관한 것으로 점심도시락을 먹으며 진행됐다. 김 사장은 취임 직후부터 삼성생명 경쟁력의 원천은 바로 ‘현장의 힘’이라고 강조해왔다. 그는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이 있으니 영업현장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며 “틈나는 대로 영업현장을 찾아 건의사항도 듣고, 상품이나 영업과 관련된 아이디어도 얻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사 경영현황이나 전략도 세세히 전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회사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생명은 올해 김 사장이 주관해 신인급·팀장급 등의 컨설턴트, 여사원, 각 부서별 임직원, 신입사원 등과의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한 달에 1~2회씩 실시할 예정으로 계층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간담회를 비롯해 김창수 사장은 줄곧 소통을 강조해왔다. 지난 달 26일에 진행된 ‘삼성생명 2014년 전략회의’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김규복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16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2014년 생보업계가 국민 생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 강화를 통한 생보산업 가치제고(Value-up)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저금리·저성장·저수익·저출산·고령화의 4低1高 현상과 이차역마진 우려가 지속된다”며 “생보업계가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 생보산업 가치를 높이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선적으로 100세 시대 국민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 수행을 위한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특히 사적연금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상품 공급 확대를 강조했다. 김 회장은 “서민·취약계층에게 국가가 일정금액 보조해 개인연금 활성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독일의 경우 저소득층 대상 연금가입을 위해 매년 국가에서 일정금액 지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정된 노후보장을 위해 추가적인 소득공제 확대와 고령자 보험가입조건을 완화, 보험료를 낮추고 상품영역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규복 회장은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위한 합리적 규제와 보험범죄 근절을 위해 제도적 장치 마련할 예정이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으면 반드시 성공한다.”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유지경성(有志竟成)’이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해 2015년 비전 달성의지를 강조했다. 유지경성이란 ‘후한서(後漢書)’의 경엄전에 실린 고사에서 유래한 것으로, 뜻을 올바르게 품고 이를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다는 의미다. 신 회장의 신년사 의미로는 저금리, 저성장 장기화로 어려운 경영환경이지만 ‘고객보장을 선도하는 회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자는 것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1년 “고객보장을 최고로 잘하는 회사가 되자”는 ‘비전2015’를 선포하고 고객유지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모든 설계사가 모든 고객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애프터서비스 ‘평생든든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신창재 회장은 “고객보장은 생명보험업의 본질이자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라며 “모든 사람이 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보장을 확대하는데 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또한 그는 “생명보험은 상부상조를 통해 미래 역경 극복을 서로 돕는다는 점에서 사랑과 지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SGI서울보증에서 창립 이후 첫 여성 지점장이 배출됐다. SGI서울보증(사장 김병기)은 FY2013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오현주 고객콜센터장을 양재지점 지점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오 지점장은 회사 설립 이후 선임된 최초의 여성지점장이다. 오현주 양재지점장은 소비자보호부서, 서초지점, 신용보험지원단, 고객콜센터 등 고객과 접촉이 많은 부서에서 근무했다.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귀 기울여 꼼꼼하고 세심한 배려로 고객들을 감동시켜 왔다는 게 회사의 설명.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오 지점장은 회사 이미지를 제고시켜온 성과를 인정받아 최초의 여성 지점장으로 선임됐다”며 “고객서비스 노하우를 지점에 전파하고 여성의 섬세한 감수성을 활용해 고객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해외영업을 전담할 국제부문을 신설하고 해외보증시장에서 블루오션 개척을 본격화하고 있다. SGI서울보증은 해외보증시장 개척 및 확대 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FY2013 하반기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통해 국제부문을 신설하고 해외영업을 전담할 국제비지니스 전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성공하려면 속도향상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MG손해보험(김상성 대표 이사)은 지난20일 오후 서울 역삼동 본점에서 2014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MG손해보험은 내년도 경영방향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익종목 영업력 극대화’로 잡았다. 이를 위해 ▲수익중심의 매출 총력 성장 ▲중장기 이익기반 구축 ▲도전과 열정의 기업문화 구축의 세 가지 경영방침을 설정했다. 김상성 대표이사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려면 우선 Speed-Up, 즉 ‘속도향상’이 중요하다”며 “‘무한불성(無汗不成)’이라는 사자성어처럼 땀 흘리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늘 최선을 다하는 한 해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김상성 대표 이사를 비롯한 임원, 팀장, 지역단장, 센터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영실적 보고, 각 본부 별 성과평가 밎 실행계획 보고가 이어졌으며 2014년 경영방침 공유를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