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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삼성生 사장 "영업현장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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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16, 2014, 18:01:01

영업조직과 소통에 적극 나서..'도시락 미팅' 직접 주관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삼성생명은 올해 현장 경영을 실천하며 영업현장과의 활발한 소통을 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삼성생명 김창수 사장은 16일 수도권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계층의 지점장 12명과 첫 임직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사장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김창수 사장이 직접 주관한 것으로 점심도시락을 먹으며 진행됐다.

 

김 사장은 취임 직후부터 삼성생명 경쟁력의 원천은 바로 현장의 힘이라고 강조해왔다. 그는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이 있으니 영업현장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틈나는 대로 영업현장을 찾아 건의사항도 듣고, 상품이나 영업과 관련된 아이디어도 얻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사 경영현황이나 전략도 세세히 전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회사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생명은 올해 김 사장이 주관해 신인급·팀장급 등의 컨설턴트, 여사원, 각 부서별 임직원, 신입사원 등과의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한 달에 1~2회씩 실시할 예정으로 계층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간담회를 비롯해 김창수 사장은 줄곧 소통을 강조해왔다. 지난 달 26일에 진행된 삼성생명 2014년 전략회의는 모든 임직원과 컨설턴트가 볼 수 있도록 생중계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시무식을 끝내고 바로 강원도 춘천·원주 지역단과 충청북도 충주 지역단 등의 영업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아울러 사내 인터라넷을 개설해 ‘CEO 열장 Talk'를 통해 경영철학과 활동 모습, 현장 방문 이야기 등을 전하고 임직원과 컨설턴트가 자유롭게 댓글을 남기는 등 의견을 나누도록 마련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조만간 전국의 지점장들을 한데 모아 회사 현안 등을 CEO가 직접 설명하는 자리도 가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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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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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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