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정부의 국내증시 활성화 기조에 발맞춰 신규 출시된 펀드를 대상으로 매수 이벤트를 11월28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NH-Amundi 성장주도 코리아’와 ‘하나 파이팅 코리아’ 펀드를 매수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이벤트 기간내 순매수 금액 구간에 따라 추첨을 통해 다양한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순매수 금액(매수금액에서 환매금액 차감 기준)이 △1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은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300명 추첨)△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은 파리바게트 2만5000원 모바일상품권(50명 추첨) △500만원 이상은 배달의민족 5만원 모바일상품권(15명 추첨)이 지급됩니다. 혜택은 12월18일 일괄 지급될 예정입니다. 이벤트 대상 계좌는 NH투자증권의 종합매매계좌, CMA, 개인연금, Wrap 계좌이며(나무는 Wrap 계좌 제외),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NH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또는 영업점을 통해 별도 신청이 필요합니다. MTS에서는 [고객센터> 공지/이벤트> 이벤트] 메뉴에서 ‘펀드 매수 이벤트’ 게시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마케팅 수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 AX는 28일 '우리투자증권 AX 기반 디지털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금융 서비스를 비롯해 내부 업무 프로세스, 상품 구성, 고객 데이터 활용, 시스템 개발 체계까지 증권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AX 혁신을 목표로 합니다. SK AX는 그동안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와 협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고객 접점부터 상품 운영, 내부 시스템 효율화까지 전 영역에서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24시간 안정적인 운영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해 왔습니다. SK AX는 먼저 다양한 채널을 한 플랫폼에서 일관되게 운영할 수 있는 '원 플랫폼' 체계를 구현합니다. 디지털 창구와 외부 영업 채널인 아웃도어세일즈(ODS)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고객이 지점에서든 외부에서든 동일한 상품을 같은 방식으로 안내받고 가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주식, 해외주식, 채권, 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을 한 계좌에서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통합 계좌 기반 상품 운용 체계'도 구현합니다. 별도 계좌 개설 없이 다양한 상품 간 자산 이동과 운용이 가능해지면서 증권 서비스 유연성과 확장성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수산과학대학이 일본수산대학교와 함께 국제 학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일본 시모노세키시 일본수산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양교의 교수와 대학원생 등 40여 명이 참석해 연구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콘퍼런스에서는 식품, 양식, 어구어법, 어병, 해양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며, 해양수산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실무 적용 사례를 폭넓게 논의했습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행사를 해양수산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블루푸드인력양성사업(Global Blue-Food Leaders Project)’의 일환으로 지원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국제 학술교류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부경대와 일본수산대는 199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매년 정기적인 학술 교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양교는 해양·수산 분야의 공동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 교류를 통해 아시아 수산과학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해왔습니다. 김영목 수산과학대학장은 “이번 학술행사는 양국의 교수와 학생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수산산업의 지속가능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배민커넥트 라이더가 배달 중 겪은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을 응모받아 영상으로 제작해 널리 알리는 '2025 배민커넥트 가을상영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우아한청년들과 고용노동부가 진행하는 '가을상영회 이벤트'는 배민라이더를 대상으로 가을을 맞아 안전운행을 장려하고 라이더와 소통하는 창구를 마련하고자 기획했습니다. 우아한청년들은 가을사진전(2022년), 가을백일장(2023년), 가을우체통(2024년) 등 참여형 이벤트를 4년 연속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1만4000여명의 배민라이더가 참가했습니다. 배민커넥트 가을상영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라이더는 ▲오늘도 배달하는 이유 ▲안전으로 완성한 하루 등 2가지 주제 중 하나로 사연을 작성해 배민커넥트 이벤트 페이지에 제출하면 됩니다. 접수된 내용은 영상으로 제작돼 배민커넥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며 이중 라이더 댓글투표(50%)와 영상조회수(50%)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이번 가을상영회에서 1등으로 선정되면 최신폰(갤럭시 Z폴드7)을, 2등은 세나 블루투스 60S 듀얼팩을, 장려상은 주유권 5만원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연구팀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전자기기 발열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고성능 방열소재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고분자 복합소재의 열전도 효율을 기존보다 두 배 이상 향상시키며, 전자·자동차·항공우주 등 첨단 산업의 방열 기술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부산대 응용화학공학부 김채빈 교수와 이재근 교수, 전남대학교 안효성 교수 공동연구팀은 데이터 기반 설계(data-driven engineering)를 통해 복합소재 내부에서 열이 전달되는 구조를 인공지능이 스스로 분석·최적화하도록 하는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그 결과, 알루미나(Al₂O₃) 입자와 실리콘 고무(PDMS)를 혼합한 복합소재의 열전도도가 기존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6.89 W/m·K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연구팀은 베이지안 최적화(Bayesian Optimization) 알고리즘을 이용해 입자 크기와 혼합 비율을 자동 탐색하고, 수백 번의 실험과 예측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조합을 도출했습니다. 특히 90μm, 20μm, 3μm, 0.6μm 크기의 입자를 조밀하게 배치한 조합이 열 흐름 통로를 형성하는 핵심 구조로 작용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백화점은 민간기업 최초로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이하 시드볼트)에 울릉도와 독도에서 수집한 자생식물 종자 35종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시드볼트는 자연재해·전쟁 등 지구적 재난으로부터 야생 식물 유전자원을 안전하게 보전하기 위해 지난 2015년 경상북도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설립된 국가 시설로, 전 세계 유일의 야생 식물 종자 영구 저장소입니다. 민간기업이 울릉도·독도에서만 서식하는 자생식물 종자를 기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지난 3월, 시드볼트를 운영하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 연구소와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울릉도·독도 자생식물 100종 이상의 종자를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이후 지난 7개월간 협약 기관들과 함께 울릉도·독도 일대 자생식물의 서식지를 조사하고, 수집 가능한 종자 데이터를 확보해 왔습니다. 특히 우산마가목이라는 식물 종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시드볼트에 기탁됐고, 섬남성·울릉장구채·섬기린초 등 9종의 특산식물과 고유종도 함께 확보돼 사업 첫해부터 계획을 상회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그룹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수소를 비롯해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사업의 핵심 기술을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 및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PEC 회원 정상 및 고위급 인사, 글로벌 주요 기업 리더, 국제기구 대표 등 전 세계에서 2만여 명이 경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혁신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세계에 각인시킨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APEC 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인 APEC CEO 서밋이 열리는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이달 31일까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전시합니다. 글로벌 정상급 외교 무대에서 신형 넥쏘가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코트라 주관으로 마련된 APEC 경제전시장(경주엑스포대공원 소재) 한류·첨단미래산업관에도 신형 넥쏘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내달 22일까지 전시합니다. 이와 함께 수소 모빌리티의 핵심 부품인 연료전지 스택의 원리모형이 소개되며, 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 홍보 영상도 상영될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은 APEC CEO 서밋에서 ‘Hydrogen,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27일 오전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강세흥 동문(제조학과 58학번)의 발전기금 10억 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는 대학의 수산과학 연구와 장학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강 동문은 매년 1억원씩 10년간 기부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강세흥 동문은 미국에서 성공한 재미교포 사업가로, 현재 미국 윌리엄 & 마가렛 강 재단(William and Margaret Kang Foundation)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전달식을 위해 직접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강 동문은 지난 5월에도 동기인 장동석 국립부경대 명예교수를 통해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이후 모교의 연구와 인재 양성에 꾸준히 힘을 보태기 위해 장기적인 기부 계획을 세웠습니다. 1964년 국립부경대의 전신인 부산수산대를 졸업한 강 동문은 1966년 미국으로 건너가 워싱턴대학교에서 식품공학을 전공, 학·석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1983년 SKS트레이딩을 설립해 국제적인 수산물 종합무역회사로 성장시키며 세계 수산물 시장에서 활약했습니다. 국립부경대는 모교의 명예를 높인 강 동문에게 2008년 ‘자랑스러운 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8일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IBK 함께하는 장애인신탁'을 출시했습니다. 가입대상은 상속·증여세법 등 관련법령에서 정한 장애인입니다. 신탁재산은 가족에 증여받은 금전·부동산으로 금전은 최대 5억원, 부동산은 금액 제한없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비과세 혜택은 금전·부동산 모두 5억원까지입니다. 가입자는 신탁에서 발생한 운용수익을 수시로 출금할 수 있습니다. 중증장애인이 의료비·특수교육비·생활비를 사유로 원금 출금하는 경우에는 증여세 부담없이 인출 가능합니다. 기업은행은 증여세 신고절차를 지원하고 시각장애인 고객을 위한 음성안내서비스를 제공해 금융접근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장애인고객 자산관리와 생활안정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상품·서비스를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부산은행이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 운용 수요에 맞춰 최대 연 2.6%의 금리를 제공하는 2년제 ‘더(THE)특판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해당 상품은 지난 27일부터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App)을 통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번 상품은 실명의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으로 상한 제한은 없습니다. 기본금리는 연 1.55%로, 특판금리 0.85%포인트(p)와 우대금리 조건을 더하면 최대 연 2.6%의 금리가 제공됩니다. 우대금리는 ▲모바일 금융정보 및 혜택알람 동의 시 0.1%p, ▲신규 고객 우대금리 0.1%p가 추가로 적용됩니다. 이 상품은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서만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총 판매한도 500억 원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부산은행 신식 개인고객그룹장은 “최근 금리 변동성이 커지면서 중장기 안정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BNK부산은행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부산은행은 창립 58주년을 맞아 고객감사 콘서트, 고객참여 이벤트,…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교원창업기업 ㈜씨아이티(CIT)가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씨아이티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용 구리도금 유리기판 ‘CuFlat-PKGCore’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씨아이티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FIX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씨아이티는 정승 대표와 정세영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명예교수가 이끄는 교원창업기업으로, 기술지주회사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힙니다. 수상작인 ‘CuFlat-PKGCore’는 유리기판 위에 초박막·초평탄 구리를 증착하여 전력 소모를 대폭 줄이고, 데이터 전송 거리를 절반 이하로 단축한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용 보드입니다. 특히 탄소 배출량을 95% 이상 절감할 수 있어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이를 통해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비스, 고성능 GPU 반도체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씨아이티는 이 기술의 기반이 되는 ‘ASE(Atomic Sputtering Epitaxy)’ 기술을 자체 개발했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디지털 해외결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트래블월렛과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해외여행서비스 '트래블로그'에 '트래블월렛'을 결합한 카드상품과 신규 서비스를 개발합니다. 각자 해외체크와 해외선불결제 분야 업계 1위사업자로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폭넓은 사용자 수요에 부합하는 결합상품을 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 양사 해외결제 노하우에 스테이블코인 기반 기술을 접목해 실생활에서 활용가능한 디지털자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준비하는 한편 블록체인 기반 금융 신사업 전반에서 협력기회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이번 협력은 핀테크 금융과 전통 금융이 만나는 새로운 결제 패러다임의 출발점"이라며 "해외결제를 선도하고 있는 양사가 이번 전략적 제휴협약으로 다양한 국내결제 혜택부터 무료 환전, 수수료없는 해외결제까지 최고의 가치와 최상의 손님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해양환경에 특화된 교육용 드론 ‘MUD 시리즈(Maritime Unmanned Drone)’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무인기술 교육체계를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발은 해양드론 기술의 국산화와 전문 인력 양성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습니다.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센터장 김용환)가 주관한 이번 사업을 통해 공개된 MUD 시리즈는 ▲수중드론 ‘MUD-U01’과 ▲수상드론 ‘MUD-S01’ 두 종류로 구성됐습니다. 두 기종은 단순한 모형 수준을 넘어 해수 부식에 강한 내구성과 복원력을 갖춘 설계로 제작됐으며, 낙수·방수 성능을 갖춘 실전형 플랫폼으로 다양한 기능 모듈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양환경의 핵심 요소인 통신 안정성, 수압 대응, 파도·조류 복원력 등을 고려해 고도화된 설계가 적용됐습니다. 이번 개발에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씨랩이 협력하여 실증 실험과 해양 측정, 수색 훈련에도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이 장비를 기반으로 수중드론 조작사와 수상드론 조작사 과정을 구분한 자격체계를 구축하고, 2026년 하반기부터 총장 명의의 민간 자격증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은 미국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베이비조거'가 쿠팡 로켓배송에 입점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쿠팡은 이번 입점을 통해 신제품 '시티투어2'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이며 오는 31일까지 사전예약 구매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1984년 미국에서 탄생한 베이비조거는 세계 최초로 '조깅 유모차(Jogging Stroller)' 개념을 도입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등 6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유모차를 밀면서 도심에서 가볍게 조깅할 수 있다는 브랜드 콘셉트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쿠팡은 베이비조거의 입점을 기념해 신제품 '시티투어2'를 쿠팡 로켓배송으로 단독 판매합니다. 와우회원은 추가 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UV 50+ 차단 확장형 캐노피, 최대 6.8kg까지 수납 가능한 대형 바스켓이 탑재됐습니다. 두 아이, 특히 쌍둥이의 외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베이비 조거의 입점은 도심 속 육아에 최적화된 기능과 간편한 휴대로 고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부산은행이 ‘나눔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은행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상생금융을 실천해 온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부산은행은 이날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재난·재해 대응과 취약계층 구호 활동 등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한 단체와 개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올해는 부산은행을 포함한 약 50개 기관과 개인이 포상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부산은행은 ‘지역에서 얻은 이익은 지역에 환원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 임직원이 참여하는 ‘재능기부봉사대’, 아동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아이사랑 페스티벌’ 등이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사회공헌활동에만 599억 원을 집행하며, 지방은행 중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 지출 비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은행권에서도 최상위 수준으로 평가되며,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상생 파트너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이 4일 대표이사급을 포함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그룹은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 추진력을 강화하고, 안전 경영과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허진수 사장은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 글로벌BU장을 역임하며 파리바게뜨 해외사업을 총괄했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아 그룹 쇄신체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허희수 사장은 비알코리아 최고비전책임자(CVO)로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의 혁신과 글로벌 브랜드 도입,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습니다. 도세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에 선임됐습니다. 도 사장은 비알코리아와 SPC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SPC커미티’ 의장을 맡아 안전·상생 중심의 경영을 주도해왔습니다. 파리크라상 대표였던 경재형 부사장은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해 SPC삼립 대표이사에 내정됐으며, 김범수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운영합니다. 샤니 대표에는 지상호 상무가 내정됐습니다. 그룹은 SPC삼립과 샤니의 경영진 교체가 산업 안전 시스템 강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CEO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해 주요 현안과 안전 분야에서 실행력을 높이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부회장 승진 ▲ ㈜파리크라상 허진수 ◇ 사장 승진 ▲ 비알코리아㈜ 도세호 ▲ 비알코리아㈜ 허희수 ◇ 수석부사장 승진 ▲ ㈜파리크라상 경재형 ◇ 대표이사 위촉 ■ ㈜SPC삼립 (각자 대표이사) ▲ 경재형 수석부사장 ■ ㈜파리크라상 ▲ 도세호 사장 (겸직) ■ ㈜샤니 ▲ 지상호 상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화학이 중국의 시노펙(SINOPEC)과 손잡고 차세대 전지소재 개발에 나섭니다. LG화학은 지난 달 30일 중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Sodium-ion Battery, SIB)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시노펙(Sinopec)은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석유·가스 탐사 및 개발, 정유, 화학, 신에너지, 신소재 사업을 아우르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소듐이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공동 개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소듐이온전지는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자원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면서도 리튬인산철(LFP) 전지보다 저온에서 성능 저하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안전성이 높고 충전속도가도 빨라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전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소듐이온전지 시장은 2025년 10GWh에서 2034년 292GWh 규모로 연평균 약45%의 고성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2030년까지 전세계 소듐이온전지 제조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LG화학과 시노펙은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중국 등 글로벌 ESS 및 보급형 EV 시장을 타깃으로 소듐이온전지의 사업모델을 다각화하고, 향후 친환경 에너지 및 고부가 소재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은 글로벌 선도 전지소재 회사로 글로벌 전지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시노펙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지소재를 적기에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의 미래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허우 치쥔 시노펙 회장은 "시노펙의 기업 비전은 세계를 선도하는 청정 에너지 및 프리미엄 화학 기업이 되는 것이다"며 "이번 소듐이온전지소재 개발 협업은 양사의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에 최적화된 전용쌀 ‘일품진로쌀’ 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공동 평가를 거쳐 증류식 소주 제조에 적합한 양조용 쌀로 선정됐습니다. 회사는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을 마쳤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동시에 국내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상생을 목표로 강원도 홍천군과 협력해 재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향미’는 류신·페닐알라닌 등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미가 깊고, 과실향 성분인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가 기존 품종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발효·증류·숙성 전 과정에서 풍미를 강화해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맛 구현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전용쌀 도입을 통해 잡미 없는 깔끔한 끝맛과 부드러움을 강화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국산 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일품진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서 국산쌀 품질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쌀 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브랜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그룹은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한 조치입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내부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이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삼양사는 이운익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화학1그룹장도 겸임하도록 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입사 후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내정자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과 미래전략실장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삼양KCI 대표이사에는 안태환 내정자가 발탁됐습니다. 안 내정자는 삼양KCI 전략마케팅팀장과 영업마케팅부문장을 거쳤습니다. 세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습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오승훈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오 대표는 한국IBM,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 티맥스비아이 대표를 거치며 IT와 컨설팅 역량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이동현 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이 실장은 한화솔루션 전략기획팀장, ㈜한화 전략1팀장, 신사업추진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역량 확보를 함께 추진해 변화 대응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11월 1일부로 시행됐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승진 ■ 삼양사 ▲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화학1그룹장,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겸) ▲ 김상욱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 ■ 삼양패키징 ▲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 ■ 삼양KCI ▲ 안태환 대표이사 내정 ■ 삼남석유화학 ▲ 최근영 여수공장장 ▶ 신규 선임 ■ 삼양데이타시스템 ▲ 오승훈 대표이사 ■ 삼양홀딩스 ▲ 이동현 미래전략실장 ■ 삼양바이오팜 ▲ 이현수 경영지원PU(Performance Unit)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면세점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인천공항점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 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카드나 휴대폰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제가 완료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등록된 얼굴 정보만으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어 출국객에게 특히 편리하다는 설명입니다. 양사는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연내 인천공항점 전 매장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인천공항 출국자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합니다. 안면인식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인 ‘토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토스 어플 내 현대면세점 전용 홍보채널을 만들고, 페이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은 “페이스페이 도입을 통해 결제 편의성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제 시스템 혁신을 통해 현대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