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 강성수)은 18일 ‘랜선 안전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랜선 안전골든벨’ 행사는 100명의 수도권 아동복지시설 초등학생이 안전 지식을 겨루는 행사인데요.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됩니다. 한화손해보험 봉사자들은 해당 행사를 위해 복지시설 어린이들이 사용할 행사물품 키트를 직접 제작했고, 아이들을 위해 계절별 특성에 맞춘 유형별 안전퀴즈도 영상으로 촬영했습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사회안전망을 함께 구축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위메프가 임직원을 위한 ‘비대면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위메프(대표 하송)는 심리상담 복지 프로그램 ‘W-마음힐링’에 비대면 상담 방식을 추가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W-마음힐링은 2018년 10월부터 임직원 대상으로 심리 영역 전반에 걸친 전문가 상담을 지원하는 위메프 사내복지 제도입니다. 동료관계·조직문화·업무적성 등 직무 관련 스트레스를 포함해 가족 문제, 개인 문제 등 다양한 심리상담을 비용부담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W-마음힐링 상담은 약 500회 이상 진행됐습니다. 첫 상담 시점과 전체 상담 종료 시점에 상담사가 심리 상태 등급을 정하는데, 상담 종료 후 등급이 낮아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메프는 ‘전화 및 채팅 상담’ 2가지 비대면 방식을 추가해 더 많은 임직원이 마음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기존 심리상담 센터에 직접 방문하던 1대1 대면 방식에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상담은 회당 50분씩 연 최대 5회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익명성과 비밀은 보장됩니다. 비용은 위메프에서 지원합니다. 위메프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상담 방식을 추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쌍용건설이 가로주택정비사업 분야에서 첫 시공권을 확보했습니다. 쌍용건설(대표 김석준)은 지난 16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 418-1에 위치한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총회에서 조합원 79명(전체 조합원 91명) 중 97.4%인 77명의 압도적인 찬성표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해당 공사비는 약 800억원 규모입니다. 태광맨션은 향후 지하 4층~지상 29층 2개동, 총 299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탈바꿈합니다. 오는 2022년 4월 관리처분인가, 2023년 2월 착공을 거쳐 2026년 3월 준공될 예정으로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 가구수는 148가구입니다. 쌍용건설은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첫 진출했음에도 수주할 수 있었던 이유로 그동안 부산에서 총 19개 단지 약 2만 가구를 공급하며 쌓아온 인지도와 브랜드 선호도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사업지 인근에만 6개 단지 약 6000여 가구의 쌍용건설 아파트가 밀집해 있어 향후 브랜드 타운 확대 효과도 발생합니다. 또한 주택형, 단지 내 조경 및 커뮤니티시설 등도 고급 주상복합에 어울리는 ‘더 플래티넘’의 특화 디자인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확장가상세계’(이하 메타버스) 관련 산업계·협회 등을 중심으로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생태계조성을 위한 ‘확장가상세계 얼라이언스’가 첫 출범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18일 판교 ‘정보통신기술(ICT)-문화융합센터’에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출범식에는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제2차관을 비롯해 ▲현대차 ▲분당서울대병원 ▲네이버랩스 ▲맥스트 ▲버넥트 ▲라온텍 ▲SKT ▲KT ▲LGU+ ▲KBS ▲MBC ▲SBS ▲EBS ▲MBN ▲카카오엔터 ▲CJ E&M ▲롯데월드 등 총 17곳이 참여했습니다. 유관기관·협회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KoVR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MOIBA)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등 총 8곳이 함께 했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참여기업과 영역을 확장해 나가며 ▲메타버스 산업과 기술 동향 공유 포럼 ▲메타버스 시장 윤리·문화적 이슈 검토 및 법제도 자문그룹 ▲메타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인도 적십자사와 주인도대한민국대사관을 통해 의료용 산소발생기 50대를 인도에 전달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인도는 지난 4월기준 일평균 38만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감염자가 발생했으나 치료를 위한 물품과 의료시설이 매우 부족한 상황인데요. 이번에 전달된 산소발생기는 인도의 의료 환경 지원을 위해 현지 의료기관과 교민사회에서 사용될 예정입니다. 권준학 은행장은 “사태가 하루빨리 진정되어 인도 국민과 교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이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Hugreen)의 창호 대리점을 모집하며 본격적인 창호 B2C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휴그린은 일반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이번 대리점 모집을 진행합니다. 대리점 모집과 관련된 지역, 개설 조건, 구비 서류 등 구체적인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이 외에도 휴그린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창호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마케팅 활동도 강화하고 전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대표 제품 ‘자동환기창’의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습니다. 자동환기창은 창을 열지 않아도 자동으로 환기가 가능한 장점이 있어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휴그린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배우 신민아를 모델로 광고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자동환기창’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광고 및 판촉 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이번 대리점 모집을 통해 전국 단위의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휴그린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앞으로 미국 LA다저스 구장에서도 ‘테진아(테라+진로)’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진로(JINRO)의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위해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의 파트너십 계약을 3년 더 연장해 10년간 다저스와의 인연을 이어간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아시아 주류업계 최초로 2012년부터 LA다저스 구장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LA다저스 파트너사로서 로고 사용권은 물론, 구장 LED광고 설치·시음행사 진행·LA다저스 공식 매거진 ‘인사이더’를 통한 제품 홍보 등 현지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이 가능합니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하이트진로는 ‘하이트진로 바(HITEJINRO BAR)’ 판매 부스와 구장 내 13개 매점에서 과일리큐르 4종과 테라 캔맥주를 판매합니다. 소주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 ‘소주 쏘 블루(Soju So Blue)’도 올해 처음 현지인들에게 선보였습니다. 이는 구단의 시그니처 컬러 ‘다저 블루(Dodger Blue)로 표현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미국 소비자들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 유튜브 광고 등 다양한 홍보활동들을 통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최근 외식업계가 컬래버레이션 및 자체 제작을 통해 다양한 캠핑 굿즈를 선보이는 가운데 빕스와 노르디스크가 협업한 캠핑백 패키지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은 빕스와 노르디스크(nordisk)가 컬래버레이션한 캠핑백 패키지를 추가 판매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난 10일 CJ푸드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한 ‘빕스X노르디스크 콜라보 캠핑팩’의 한정 수량이 판매 시작 1분만에 품절됐습니다. 빕스의 프리미엄 밀키트(Meal Kit)와 북유럽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노르디스크의 보냉백이 만나 캠핑족, 피크닉족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히는데요. 셰프의 레시피를 녹인 빕스 프리미엄 밀키트를 노르디스크의 감성이 담긴 보냉백에 담아 캠핑, 피크닉 등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기기 제격이라고 CJ푸드빌은 전했습니다. 빕스는 이같은 성원에 힘입어 오는 18일 오전 11시 CJ푸드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한정 수량을 추가 판매합니다. 빕스 프리미어 포터하우스 스테이크·빕스 플랫 아이언 스테이크+수란 명란 까르보나라 파스타·빕스 플랫 아이언 스테이크+볼로네제 리코타 치즈 파스타 등 캠핑팩 3종을 준비했습니다. 빕스 전국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세계 최초로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올해 4월 정식으로 채택한 준법경영시스템 (Compliance Management System) 분야의 국제표준입니다. 이 표준은 부패방지 ICC(국제상업회의소) 규칙, 윤리 및 준법에 관한 OECD 우수 사례 지침, UN 부패 협약 등 국제적 기관의 지침과 ISO 표준이 결합돼 모든 산업 및 규모의 조직에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ISO 37301은 국제 표준 검토 단계(DIS)에서 인증을 받은 사례는 있으나 정식 표준 발행 이후 인증을 획득한 사례는 에쓰오일이 최초입니다. 에쓰오일은 2013년 말 준법지원인제도를 도입하고 전사적으로 준법시스템을 구축해 실천해왔습니다. 에쓰오일의 준법경영시스템은 대외적으로도 우수 사례로 인정돼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습니다. 에쓰오일은 후세인 알 카타니 CEO를 포함한 최고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정도(Integrity)’를 회사의 핵심가치 중 하나로 선정해 준법경영과 윤리경영을 회사 경영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기아(대표 송호성·최준영)는 싱가포르 현지 대리점 ‘사이클 앤 캐리지(Cycle & Carriage)’와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통합 차량 관제 플랫폼 구축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먼저 기아는 현지 맞춤형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기아 커넥트 라이트(Kia Connect Lite)를 싱가포르 판매 차종에 장착합니다. 이와 함께 주행 데이터가 수집되는 ‘통합 차량 관제’ 플랫폼을 내년 상반기에 구축합니다. 기아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 이용 및 주행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현지 기아 대리점과 협력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경고등 점등 등 차량 문제가 발생하면 고객 접점에서 먼저 연락해 정비를 위한 입고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소모품 교체를 자동으로 앱을 통해 알려주는 식입니다. 또 차세대 진단장비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 거점에서 고객 재방문 및 차량 수리 시간, 불량 발생 유형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 현황 대시보드를 구성해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기아는 통합 차량 관제 플랫폼의 운영 효과 분석 및 시스템 고도화를 바탕으로 향후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한미약품(대표 우종수)이 제넥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GX-19N’을 위탁생산합니다. GX-19N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반응을 활성화해 바이러스 예방 효과를 나타내는 DNA 백신입니다. 한미약품과 제넥신은 총 245억원 규모의 GX-19N 생산 공정개발 및 위탁생산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18일 발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평택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에서 ▲GX-19N 상용화 생산 공정 및 분석법 개발 ▲상용화 약물의 시생산 ▲허가에 필요한 서류(CTD) 작성 등을 수행합니다. 양사는 GX-19N의 상용화 물량에 대한 공급계약도 추가 체결할 예정입니다. 성영철 제넥신 대표이사는 “한미약품과 함께 DNA 백신을 안정적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상업화 생산의 성공을 위해 협력체계를 굳건히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에 한국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에프엔에스(주)가 ‘한류 교류의 장’을 만듭니다. 에프엔에스(주)가 글로벌 팬덤 네트워크 플랫폼 ‘팬투(FANTOO)’ 앱 서비스를 전 세계 175개국에 공식 론칭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FANTOO’는 K팝을 넘어 한류 문화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전 세계 한류팬들에게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진 앱입니다. 팬투앱은 10초면 충분한 나만의 팬클럽 생성 ▲컨텐츠 기여도에 따른 유저 리워드 보상 시스템 ▲실시간 컨텐츠 번역 및 다국어 채팅 ▲보안에 특화된 메신저 ▲라이브 콘서트가 가능한 팬투 노래방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라이브방송 ▲음성통화ㆍ채팅기술 ▲딥페이크와 성인물을 검출하는 AI 기술 등 한류에 관심 있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팬투 노래방 서비스를 통해 K팝부터 외국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국적의 노래를 불러 볼 수 있습니다. 라이브 노래방을 통해 실시간 미니 콘서트도 가능하며, 녹화된 영상은 언제든지 콘텐츠로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한번의 클릭만으로 내가 좋아하는 팬덤 커뮤니티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팬클럽을 비롯해 일반대화에서부터 비밀대화 및 음성 채팅(보이스톡) 기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이 대표적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 두부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단백 두부 제품을 선보입니다.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김진홍)은 시즈닝을 곁들인 두부를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오븐에 구워낸 ‘고단백 큐브두부’ 2종(로즈마리 로스팅·바질 로스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고단백 큐브두부’ 2종은 지난 3월 풀무원이 식물성 지향 기업으로의 선언 이후 출시한 다섯 번째 식물성 지향 제품인데요. 앞서 풀무원은 식물성 지향 식품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두부면KIT’·‘두부바’·‘두부텐더’·‘두부크럼블 덮밥소스’를 잇따라 내놓은 바 있습니다. ‘큐브두부’ 2종은 두부에 로즈마리 솔트와 흑후추, 바질 등 간단한 시즈닝을 곁들인 후 오븐에 담백하게 구워내 두부 본연의 영양과 탱글한 식감을 극대화했습니다. 이 제품은 가로·세로·높이 약 1.5㎝ 정육면체 큐브 모양의 작은 두부로, 기존 국내에서 출시된 두부 완제품 가운데 크기가 가장 작은 것이 특징입니다. 제품 1봉(100g) 기준 로즈마리 로스팅은 단백질 18g, 바질 로스팅은 단백질 19g 함유로 각각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3%와 35%를 충족합니다. 세부 재료는 식물성 소재만을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카카오커머스(대표 홍은택)의 쇼핑플랫폼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롯데백화점과 함께 오는 20일까지 ‘톡딜-롯데백화점 여름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진행하는 톡딜-롯데백화점 여름상품 기획전은 전국 롯데백화점 및 롯데아웃렛 20개 점포의 ▲패션의류▲패션잡화▲생활가전 총 42개 브랜드 상품들을 판매하는 행사로 카카오톡 쇼핑하기의 ‘서비스 2인 이상 공동구매 톡딜‘을 활용합니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높아진 이커머스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브랜드 및 상품의 다양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롯데백화점과 협업을 했습니다. 여름상품 기획전은 ▲여름신상 추천 ▲소장필수 생활·가전 ▲엠디추천 의류·잡화 총 3가지 테마에 맞춰 진행되며 오프라인 인기 여성 브랜드인 ‘CC콜렉트’·‘더아이잗’을 비롯해 ‘한국도자기’·‘운현궁이불’ 등 이색적인 생활·가전 브랜드도 선보입니다. 대표 상품으로 ▲플랙진(PLAC) 청바지 5종(남·녀)을 4만2000원 ▲겐조·발망·에스까다·듀퐁 등 인기 명품 선글라스를 2만1900원~9만9000원 ▲더아이잗뉴욕 원피스·블라우스 12종을 2만9000원~4만5000원에 판매합니다. 한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대표 신동원·박준)이 지난 3월 선보인 신제품 배홍동비빔면이 출시 두 달 만에 ‘1400만개 판매’ 흥행에 힘입어 타 업계와 컬래버레이션을 추진합니다. 농심은 영 타깃 패션 편집숍 ‘BIND’,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EARP EARP’와 손잡고 배홍동비빔면 한정판 굿즈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으로 농심은 하늘색과 빨간색의 대비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 배홍동비빔면의 디자인 요소를 활용한 스마트폰 케이스와 그립톡·에어팟 케이스·티셔츠·잠옷·앞치마·행주·피크닉매트 등 다양한 굿즈를 선보였습니다. 디자인 소스는 농심이 제공했으며 각 상품에 맞게 디자인을 입히는 것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EARP EARP’가 담당했습니다. 판매는 편집숍 BIND에서 단독으로 진행합니다. 배홍동비빔면 굿즈는 이번 주부터 BIND의 온라인몰에서 한정판 기획세트를 중심으로 판매됩니다. 오는 6월 1일부터는 BIND 주요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또 농심은 BIND와 함께 서울 파르나스몰과 고양 스타필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팝업스토어를 차리고 판매에 나설 예정입니다. 농심 관계자는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은 KT&G에 대해 글로벌 궐련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무연담배시장 포트폴리오 확장, 주주환원을 통한 적극적인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12.5% 상향조정했습니다. 강은지 연구원은 24일 "글로벌 궐련사업의 양적·질적 성장으로 올해 상반기 궐련사업내 글로벌사업 매출비중은 64%를 기록하며 국내사업 매출비중을 추월했다"며 "글로벌 궐련사업은 탄력적인 가격정책과 국가·지역확장, 해외공장 가동 및 현지 원재료 조달을 통한 원가개선으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담배사업부의 영업이익률 또한 안정적으로 20% 후반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 KT&G는 지난 23일 CEO인베스터데이(기업설명회)에서 글로벌 궐련사업을 핵심으로 한 사업구조 전환, 니코틴 파우치시장 진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궐련사업은 올해 4월 완공된 카자흐스탄공장과 내년초 완공될 인도네시아 2,3공장을 통해 해외생산 비중을 늘리며 제조원가 개선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강 연구원은 "2023년 기준 궐련담배 해외생산 비중은 18%였지만 향후 50%에 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무연담배가 궐련담배의 수요를 대체하고 있기 때문에 무연담배시장 성장동력 확보 또한 중요하다"며 "KT&G는 PMI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궐련형 전자담배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23일 추가로 니코틴 파우치시장 진출계획을 발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KT&G는 글로벌담배업체인 알트리아와 SPC(KT&G지분 51%, 알트리아 지분 49%, KT&G 최종 출자금액 1605억원)을 설립해 북유럽 니코틴 파우치업체 Another Snus Factory 지분 100%를 인수하고 글로벌 니코틴 파우치시장에 진입할 계획입니다. 인수할 업체는 니코틴 파우치 브랜드 LOOP의 글로벌판권은 보유하고 있습니다. 강 연구원은 또 "KT&G는 23일 올해 주당 배당금을 최소 6000원(반기 1400원, 기말 4600원 예상)으로 전년동기대비 11.1% 인상했고 26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는 작년 추가 매입 및 소각규모인 1500억원 대비 1100억원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습니다. 또 "향후 배당성향은 50% 이상을 유지할 계획"이라며 "23일 CEO인베스터데이를 통해 업데이트된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주당배당금은 2024년 5400원에서 2027년 7000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산업통상자원부는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일진전기 등 4개 기업을 정부의 '대용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 개발' 참여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대용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는 전국의 산업거점과 재생에너지 등 발전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에너지고속도로를 적기·지속 확충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자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지난 7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용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 사업이 반영된 이후 절차에 따라 사업 공고를 진행하였으며, 산·학·연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을 통해 사업 선정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참여기업을 선정했습니다. 산업부는 올해 사업비를 전액 실집행 완료하고 연차별로 예산투입을 차질없이 진행해 오는 27년까지 대용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 기술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국책과제의 개발 성과와 민간의 개발 성과를 통합하여 실증할 선로를 ’30년까지 차질없이 구축할 예정이다"며 "연내 HVDC 산업육성전략”을 수립·발표해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의 구체적인 건설 및 실증 방안을 마련하고 HVDC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동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기술국산화에 이어 협력을 통해 수출산업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제약이 국산 생약 원료 산업 확대를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손잡았습니다. 동아제약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내 육성 황해쑥 품종 ‘평안애’의 산업화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황해쑥추출물의 안정적인 원료 생산·공급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동아제약이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허가받은 황해쑥추출물은 ‘위 점막을 보호하여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 인체적용시험(성인 93명, 12주)에서는 위장관 증상 평가척도(GSRS)가 유의미하게 개선된 결과가 확인됐습니다. 황해쑥 ‘평안애’는 농촌진흥청이 지난해에 등록한 품종으로, 이름에는 속을 편안하게 하고 마음의 평안을 찾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육성과 보급, 농가 매칭 지원을 맡고, 동아제약은 효능 연구와 기능성 제품 개발을 추진합니다. 생산농가는 국산 원료의 생산과 공급, 품질 관리에 참여합니다. 윤춘희 동아제약 연구소장은 “국산 원료의 안정적 수급과 기능성 소재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평안애 효능 연구를 강화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 주가조작근절합동대응단(단장 이승우)은 대규모 자금을 동원한 주가조작사건을 적발해 혐의자 자택·사무실 압수수색과 동시에 재산동결 조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합동대응단에 따르면 이들 작전세력은 2024년초부터 현재까지 법인자금이나 금융회사 대출금 등 1000억원 이상 자금을 동원해 일별거래량이 적은 종목을 대상으로 고가매수, 허수매수 등 여러 시세조종 주문으로 투자자를 유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종합병원, 한의원, 대형학원 등을 운영하는 재력가와 금융회사 지점장, 자산운용사 임원, 유명 사모펀드 전직 임원 등 금융전문가들이 공모해 수십개 계좌로 분산매매하고 1년 9개월동안 수만회에 걸친 고가의 가장통정매매를 통해 시세를 조종했습니다. 이들이 취한 부당이득은 400억원 상당이며 실제 취득한 시세차익만 2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보유중인 주식도 1000억원 상당이라고 합동대응단은 밝혔습니다. 합동대응단은 금융위 강제조사권을 활용해 이날 혐의자 주거지·사무실 등 10곳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한편 혐의자들의 금융계좌에 대해 지급정지 조처했습니다. 주가조작을 통한 불법이익을 빠짐없이 환수하고 자본시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합동대응단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증거 등을 토대로 신속히 추가조사를 마무리하고 엄정조처할 예정입니다. 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부당이득의 최대 2배에 달하는 과징금 부과, 금융투자상품 거래 및 임원선임 제한 등 신규 행정제재를 적극 적용해 '원스트라이크아웃'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명망있는 사업가와 의료인, 금융전문가 등 소위 엘리트그룹이 공모한 치밀하고 지능적인 대형 주가조작범죄"라며 "합동대응단 공조로 진행단계에서 중단시킴으로써 범죄수익과 피해규모가 더 확산되기 전에 차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합동대응단은 이번 사건외에도 자본시장 건전성과 공정성을 해치는 중대 불공정거래사건을 집중조사하고 있다"며 "거래소 밀착감시를 통해 포착되는 중대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즉각적인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주가조작세력이 자본시장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6억유로(한화 9870억원) 규모로 4년만기 글로벌 커버드본드를 발행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는 금융기관이 보유한 주택담보대출 등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KB국민은행은 2020년 7월 이후 여섯번째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발행금리는 유로화 미드스와프(Mid-swap) 금리에 36bp(1bp=0.01%p)를 가산한 연 2.666%로 결정됐고 싱가포르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래소에 상장됩니다. 투자자는 지역별로 유럽 90%, 아시아 10%로 구성됐으며 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 49%, 중앙은행·국제기구 31%, 은행 15%, 기타 5% 입니다. KB국민은행은 최근 프랑스 국가신용등급 강등 등 유럽 주요국 재정을 둘러싼 불안감 확대에도 안정적인 유로화 커버드본드 시장상황과 발행사의 높은 신용도에 힘입어 발행에 성공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글로벌 신용평가사 S&P와 Fitch로부터 최고등급인 'AAA' 신용등급을 받은 신용도와 안정성을 토대로 유럽투자자의 견조한 수요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번 유로화 커버드본드는 지속가능채권 형태로 조달된 자금은 KB국민은행 지속가능금융 관리체계에 해당하는 친환경·사회적 프로젝트에 활용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견고한 투자자 수요를 기반으로 발행금액의 2배이상 주문을 이끌어내며 경쟁력있는 금리로 당행 역대 최대규모의 유로화 커버드본드를 발행할 수 있었다"면서 "6년연속 유로화 커버드본드 성공발행을 통해 아시아 대표발행사로서 시장내 공고한 입지를 재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네이버 카페에 새로운 '안전거래' 솔루션을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중고거래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안전거래 솔루션은 ▲네이버 인증서 ▲네이버페이 에스크로 ▲분쟁조정센터 ▲안전거래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결합해 거래 과정 전반에 걸쳐 안전성을 강화합니다.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한 이용자만 거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페이 에스크로 안전결제를 통해 결제 대금도 보호합니다. 네이버는 안전거래 전용 '분쟁조정센터'도 운영해 판매자와 구매자 간 거래 과정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분쟁 중재 및 조정을 지원합니다. 중고거래 특성에 맞춰 상품 및 이상거래 모니터링도 강화합니다. 지역 기반 직거래 상품을 모아 제공했던 '이웃 중고거래' 페이지는 전국구 단위로 안전거래 솔루션이 적용된 상품을 모아볼 수 있는 '네이버 플리마켓'으로 개편했습니다. 판매자는 네이버 카페에 판매상품을 등록할 때 네이버 플리마켓에도 교차 게시할 수 있으며 구매자도 카페와 네이버 플리마켓에서 안전거래 상품들을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안전거래 솔루션 출시와 함께 카페 거래글 에디터도 개편했습니다. 판매자는 거래글 에디터에서 안전거래 솔루션 적용 여부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보다 판매상품을 더 쉽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판매자가 상품의 상세 정보를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상품명을 검색하면 상세 정보부터 새 상품 최저가까지 관련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네이버페이 결제 내역에서 판매하고 싶은 상품을 선택하면 실제 구매한 상품임을 인증하는 태그가 부착되어 판매 상품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연내 거래글 에디터에 AI 기반 이미지 검색 서비스인 '스마트렌즈'를 연동할 예정입니다. 스마트렌즈는 이미지 속 상품과 문자를 분석해 상품명·브랜드·카테고리 등 관련 정보를 찾아주는 서비스로 판매자가 정확한 상품 정보를 알지 못해도 사진 한 장만으로 상품을 쉽고 빠르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사기 및 어뷰징 탐지 기능 강화, 구매자 평판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중고거래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내년 1분기 중 안전거래 수익 분배를 위한 시스템인 '카페 비즈니스 스튜디오(가칭)'를 신설하고 카페들에게 정산금을 소급 지급할 계획입니다. 솔루션 수수료는 국내 C2C 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하고 수수료 수익 중 일부를 안전거래가 일어나는 카페들과 나눌 예정입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안전거래 솔루션으로 카페 커뮤니티가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가 그리는 안전거래 환경이 카페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진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솔루션 및 정책 등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는 23일 ‘2025 KT&G 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추가 주주환원 계획 및 올해 성장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미국 탑티어 담배제조사 알트리아와 니코틴 파우치, 궐련, 건기식 등 포괄적 업무협약(MOU) 체결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글로벌 사업 성장세 토대로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먼저 방경만 KT&G 사장은 기업설명회에서 향후 발생하는 초과 자본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극대화하는 ‘주주환원 배분 원칙’을 업그레이드 한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총 주주환원율 100% 이상 이행 ▲배당성향 50% 이상 유지 ▲배당수익률 마지노선 설정 ▲장기적 내재가치 대비 주가 저평가 판단 시 연중 자사주 탄력적 매입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금 창출에 따라 실시되는 추가 주주환원은 배당확대 기조를 반영해 자사주 매입과 균형을 맞춰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 연간 주당배당금 최소금액을 전년 대비 600원 오른 6000원으로 설정했습니다. 또 부동산 등 비핵심자산 유동화를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오는 24일부터 26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실시합니다. 이는 지난해 말 실시한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보다 1000억원 확대된 규모입니다. 배당금 증액분을 더하면 전년 대비 171% 수준인 총 2760억원의 추가 주주환원이 이뤄집니다. KT&G는 현재까지 2023년 말 기준 발행주식총수 대비 10.4%의 자기주식 소각을 완료했습니다. 이러한 주주환원 강화의 배경으로 KT&G는 지난해 3월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추진해 온 글로벌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구축이 성과를 내며 해외사업이 안정적 성장 궤도에 오른 점을 꼽았습니다.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기준 KT&G의 해외궐련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 판매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5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조정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7.8%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방 사장은 "해외 사업부문에서 전략적인 수출단가 인상과 프리미엄 제품군 비중 확대로 질적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경제적 생산 체제 전환에 따른 원가절감을 통해 장기적으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고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알트리아와 포괄적 MOU..니코틴 파우치 회사 공동 인수 기업설명회에 앞서 방 사장은 빌리 기포드 알트리아 CEO와 글로벌 니코틴·비니코틴 시장에서의 전략적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포괄적 MOU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사는 글로벌 니코틴 파우치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북유럽 니코틴 파우치 회사인 ASF에 대한 공동인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양사는 또 니코틴 파우치 포트폴리오 확대 및 시장 공략을 위해 ASF의 제품인 ‘LOOP’와 알트리아가 판매 중인 ‘on!’을 KT&G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어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궐련 사업 운영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목적으로 상호 보완에 나서는 등 협업을 확대합니다. 이외에도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 사업과 관련해 미국 시장 내에서 협력 기회를 공동 모색할 방침입니다. KGC의 제품 전문성과 알트리아의 미국 소비자 인사이트 및 유통망을 활용해 건기식의 미국 시장 침투율을 높이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의 빠른 성장으로 창출한 이익을 바탕으로 고배당을 비롯해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하게 됐다"며 "미국 담배기업 알트리아와의 MOU를 통해 본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미래성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