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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네이버·SKT 등과 함께 ‘메타버스 생태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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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8, 2021, 15:05:41

과기부, 민관협력체 지원키로..확장가상세계 기업 기반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확장가상세계’(이하 메타버스) 관련 산업계·협회 등을 중심으로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생태계조성을 위한 ‘확장가상세계 얼라이언스’가 첫 출범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18일 판교 ‘정보통신기술(ICT)-문화융합센터’에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출범식에는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제2차관을 비롯해 ▲현대차 ▲분당서울대병원 ▲네이버랩스 ▲맥스트 ▲버넥트 ▲라온텍 ▲SKT ▲KT ▲LGU+ ▲KBS ▲MBC ▲SBS ▲EBS ▲MBN ▲카카오엔터 ▲CJ E&M ▲롯데월드 등 총 17곳이 참여했습니다.

 

유관기관·협회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KoVR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MOIBA)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등 총 8곳이 함께 했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참여기업과 영역을 확장해 나가며 ▲메타버스 산업과 기술 동향 공유 포럼 ▲메타버스 시장 윤리·문화적 이슈 검토 및 법제도 자문그룹 ▲메타버스 플랫폼을 발굴·기획을 위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나뉘어 운영합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상균 강원대 교수가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우리는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는가’를 주제로 발표했고, 정지훈 모두의연구소 최고비전책임자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의 시대적 의미와 준비’를 발제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현실과 가상의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데이터를 축적·활용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지원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는 인터넷과 모바일의 뒤를 잇는 차세대 플랫폼 혁명으로, 하나의 큰 기업이 독점하는 공간이 아닌 여러 기업과 주체가 함께 공존하며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며 “민간 주도의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출범이 의미가 크며 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메타버스 시장에서 우리 개발자들과 기업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기획하여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얼라이언스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하고,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 앞서 정보통신기술(ICT)-문화융합센터를 메타버스 전문기업·개발자 육성을 위한 지원 기반으로 기능을 강화하고 새롭게 문을 여는 ‘확장가상세계 중심지(메타버스 허브)’에 대한 현판식도 진행됐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메타버스 허브를 중심으로 기업간 메타버스 프로젝트 공동 발굴·기획을 촉진하고 메타버스 기업의 성장 지원·콘텐츠 제작·개발자 교육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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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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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매출 6조2735억…전년비 169 증가

[2025 2분기 실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매출 6조2735억…전년비 169% 증가

2025.07.31 10:40:1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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