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상반기 ‘한방기공체조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약을 활용해 신체 및 정신 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로의 진행 속도를 완화하며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기장군보건소의 한의약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진행됐습니다. 한방기공 체조강사와 한의사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건강관리(개인상담, 침시술, 중풍예방법 등) ▲신체활동(기공체조·명상·뇌호흡·전신경락 등) ▲치매예방교육 ▲건강환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평소에도 쉽게 할 수 있는 체조와 치매예방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하반기에도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기장군치매안심센터(051-709-2946)로 문의하거나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 4일 해동초등학교(학교장 서미혜),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유정), 해운대구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최순이)와 함께 ‘온(溫) 마을 육아봉사 특공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온 마을 육아봉사 특공대’는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기반 돌봄 체계를 구축해 자녀의 하교 및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해동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하반기부터는 돌봄 서비스 대상 가정을 확대해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며 “온 마을 육아봉사 특공대가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역 내 새로운 먹거리 유통문화를 선도할 ‘동부산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상설 직거래 공간을 조성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선 8기 군수공약사업입니다. 동부산농업협동조합이 센터 건립과 운영을 총괄하며, 총 24억원(시비 6억원, 군비 6억원, 동부산농협 자부담 12억원)이 투입됩니다. 센터는 정관읍 방곡리 257-6번지 일원에 연면적 563㎡ 규모로 조성되며, 1층에는 직매장과 공동작업장이, 2층에는 로컬카페 또는 식당 등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기장군은 이달 중 기존 건축물 철거와 설계 용역 절차를 마친 뒤, 올해 하반기 착공하고 내년 하반기 준공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센터가 건립되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먹거리 유통문화의 거점공간으로 기능하고, 특히 취약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센터 건립은 지역 내 농업인의 판로 확보는 물론, 로컬푸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라며 “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가 부산시 수소청소차 전환사업에 맞춰 무공해 수소 차량을 공급합니다. 현대차는 5일 부산시청 야외주차장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현대차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신승규 전무, 현대차 부산지역본부장 홍정호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광역시 수소청소차 도입 시민공개행사’에서 향후 부산시에 공급할 수소청소차 2종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가 올해부터 시작하는 수소청소차 전환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에 핵심이 될 차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부산시 수소청소차 전환사업은 노후 경유차량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존의 공공부문 폐기물 청소차를 무공해 수소차량으로 교체하는 사업입니다. 부산시가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수소 에너지 순환경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펼치는 정책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시는 2028년까지 총 65대의 수소청소차를 도입할 계획이며 현대차는 이에 맞춰 차량을 생산하고 부산시 내 자치구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현대차가 이날 행사에서 선보인 차량은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기반으로 특장업체인 에이엠특장이 제작한 암롤트럭과 압축진개차 2종 입니다. 암롤트럭은 생활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식품업계가 일상 속 친환경 실천에 나서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환경 뮤지컬과 ESG 교육 콘텐츠부터 지역사회와 연계한 숲 정화 활동, 생물다양성 보존, 자원 순환 구조 확대까지 각사 고유의 방식으로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하며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광주공장은 지난 5월 26일 전라남도와 한국환경공단, 수자원공사,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홍수통제소, 광주환경공단 등과 함께 ‘광주시민의 숲’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이날 오비맥주 광주공장 임직원 20여명은 왕복 1시간 30분 정도의 숲길을 따라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했습니다. 오비맥주 광주공장은 광주시민의 숲 정화 활동과 함께 세계 환경의 날 행사로 임직원 환경교육과 공장 내 부지 경계선 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사무실 소등 행사와 구내식당 잔반 남기지 않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환경의 날을 맞아 ESG 실천 의지를 다졌습니다. 서울우유는 지난 2021년 2월 유업계 최초로 ‘ESG위원회’를 출범한 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해양신소재융합공학과 요창량 박사과정생이 세계적 학술지 ‘Additive Manufacturing’에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논문은 첨단소재가공 및 적층제조 실험실(지도교수 심도식) 소속으로 진행된 연구 성과로, 논문 제목은 ‘Microstructural and interfacial characteristics in repair of nickel-aluminum bronze by in-situ synthesis of Cu-Al alloys via directed energy deposition’입니다. 요 박사과정생은 니켈-알루미늄 청동(NAB) 부품의 손상 부위를 금속 3D프린팅 공정인 지향성 에너지 증착(Directed Energy Deposition)을 활용해 Cu–Al 합금을 적층하여 보수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이 기술은 항공우주 및 자동차 등 고성능 금속 부품 제조에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 성과로 평가됩니다. 심도식 교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저널에 연구 성과를 발표하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으며, 요창량 박사과정생은 “첨단소재 활용 제조 분야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해양공학과 김경회 교수가 해양환경안전학회에서 2025년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김 교수는 지난해 '해양환경안전학회지' 제30권 제5호에 게재한 논문 ‘연안 해양 수치모델에 활용되는 LDAPS 강우예측 자료의 시공간 오차와 한계점 연구’로 본 상을 받았습니다. 해당 논문은 국지예보시스템(LDAPS)의 강우예측 자료에 대해 누적강우량과 시간지연 등 정량적 정확도를 실제 우량계 자료와 비교 분석하고, 계절 및 지역에 따른 오류 특성을 규명한 연구입니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연안환경예측 모델의 정밀도 향상을 위한 LDAPS 자료의 보정 필요성과 활용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해양환경안전학회는 1994년 출범한 이후 해양환경산업, 해사안전, 기계조선플랜트, 해양교육정책 등 다양한 해양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현재 약 1천 명의 전문가가 회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수상을 통해 해양 분야 학술 연구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지난 2일 하버드대학과 MIT 등 미국 명문대학, Meta·MS·Google 등 글로벌 기업 출신 학자 및 학생 230여 명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국제화 비전 선포식과 국제 아카데믹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4일에는 노스이스턴대학과 Meta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한 특강이 공과대학과 부산대병원에서 진행됐으며, AGI(생성형 인공지능)와 데이터 융합, 딥러닝 기반 정밀의학 등의 주제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이번 특강은 교수, 학생, 의료진 등이 함께 참여해 학제 간 융합 연구를 모색하고 국제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기회가 됐으며, 부산대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같은 날 저녁에는 부산대 총학생회가 공동 주관한 ‘국제교류의 밤’ 행사도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는 글로벌 행사 참석차 부산대를 찾은 외국인 학생들과 부산대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사직야구장을 찾아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산 햇감자로 만든 수미칩이 돌아왔습니다. 농심은 초여름 햇감자 수확철에 맞춰 본격적인 수미칩 생산에 돌입한 가운데 청년 농부와의 상생에도 속도를 냅니다. 5일 농심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국산 햇수미감자로 수미칩 생산을 시작합니다. 수미칩은 1년 내내 국산 수미감자만을 사용하는 스낵으로 농심은 충남·경북·전북 등에서 수미감자를 매년 구매하고 있습니다. 농심은 올해 첫 햇감자 수미칩 생산에 맞춰 패키지도 새롭게 바꿉니다. 기존 한자로 표기했던 수미칩 제품명을 한글로 바꾸고 지방 함량 25% 저감(자사 포테토칩 대비)과 국산 수미감자 사용 등 핵심 특징을 전면에 강조한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소비자 이벤트도 실시합니다. 오는 12일 자사몰 ‘농심몰’에서 수미칩과 캐릭터 ‘감톨이’ 키링 세트를 예약 판매합니다. 또 오는 19일 예정된 농심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응모자 추첨을 통해 국산 햇수미감자와 수미칩을 경품으로 증정합니다. 농심 수미칩에 사용되는 수미감자는 일반 가공용 감자 대비 많은 당분을 함유해 맛과 향이 뛰어나지만 가공이 어려운 게 단점으로 꼽힙니다. 농심은 수미감자 가공에 최적화된 감자 저장설비와 진공저온공법 설비를 도입해 2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새 정부 첫날 'TIGER 지주회사 상장지수펀드(ETF)'가 140억원 이상의 개인 순매수세를 기록하며 전체 주식형 ETF 중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TIGER 지주회사 ETF 개인 순매수 규모는 148억50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주식형 ETF 중 최대 규모입니다. 이같은 강한 매수세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주주가치 제고(밸류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5영업일) TIGER 지주회사 ETF에는 299억8000만원이 유입됐습니다. 국내 유일 지주회사 투자 ETF인 TIGER 지주회사 ETF는 '주주가치 제고 패키지'를 중심으로 한 새 정부 정책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새 정부 주주가치 제고 패키지는 5년내 배당성향 40% 달성 로드맵, 자사주 소각 강화, 전자·집중투표제 전면 의무화, 이사 충실의무 범위 확대 등 굵직한 상법·세제 개편을 골자로 합니다. 증시부양 정책들은 저평가가 극심한 기업들을 정조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업종이 지주회사라는 평가입니다. TIGER 지주회사 ETF는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이 여름맞이 ETF 순매수 이벤트를 7월31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 에셋플러스자산운용에서 주관하는 이벤트로 각 운용사에서 운용하는 ETF를 기간내 순매수 한 고객에게 순매수 금액 구간별로 추첨을 통해 최대 6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신한 SOL증권(MTS)내 이벤트 참여하기를 신청한 고객 대상이며, 이벤트 기간(6월2일~7월31일) 일반위탁계좌 및 ISA 계좌에서 이벤트 대상 ETF를 순매수 후 이벤트 종료까지 유지하면 됩니다. 이벤트 대상 ETF는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 S&P500 ▲KODEX 미국나스닥100 ▲미국휴머노이드로봇이며, KB자산운용은 ▲RISE 미국나스닥100 ▲RISE 미국S&P500 ▲RISE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에셋플러스 글로벌플랫폼액티브 ▲에셋플러스 글로벌일등기업포커스10액티브 ▲에셋플러스 차이나일등기업 포커스 10액티브로 각 운용사 별 세개씩입니다. ETF 순매수 금액에 따라 100만원 이상 ~ 300만원 미만은 문화상품권 5000원(1000명), 300만원 이상 ~ 500만원 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김세택(전 주싱가포르 대사·향년 87세)씨 별세, 김동범(Concordia LTD 대표)·김일범(현대차 부사장)·김정은씨 부친상, 박영철(KDG Co. 대표이사)씨 장인상, 구재희·박선영(배우)씨 시부상 = 5일 새벽,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 7일 오전, 장지 제주 가족선영. 02-3010-2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은 수도권과 지역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신규 거점 매장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백미당은 이날 경기 북부 복합쇼핑몰 내 ‘LF스퀘어 양주점’을 신규 오픈했습니다. 의정부 등 인접 도시에서 유입되는 유동인구와 MZ세대, 가족 단위 고객 중심의 상권 특성이 배경으로 작용했습니다. 지난 2월 전남 LF스퀘어 광양점 이후 유사한 입지의 수도권 북부 거점 확보 차원에서 이번 양주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이어 오는 24일 충북 청주 ‘커넥트현대 청주점’, 25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점’이 잇달아 문을 엽니다. 특히 용산점은 백미당 최초의 베이커리 특화 콘셉트 매장으로 리뉴얼하며 해당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전용 메뉴 ‘크루아상 아이스크림’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각 매장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마련했습니다. 양주점은 이달 11일까지 소프트 아이스크림 구매 시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으로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합니다. 청주점은 오픈일부터 7월 6일까지 일부 메뉴 사이즈업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백미당은 지난해 론칭 10주년을 맞아 전국 매장 리뉴얼에 나섰으며 수도권뿐 아니라 지역 주요 상권 중심으로 출점을 확대하고 있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은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에서 대규모 팝업 이벤트 ‘서머 팝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행사 기간 전국 현대백화점 점포에서총 50여개 팝업스토어가 순차적으로 열립니다. 엔터테인먼트와 캠핑, 수공예 등 이색 체험형 콘텐츠가 대거 포함됩니다. 대표적으로 더현대 서울에서는 걸그룹 ITZY의 앨범 발매 기념 팝업이 10일부터 17일까지 열립니다. 예능 프로그램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도 마련됐습니다.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여행 예능 ‘지구마블’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방송 소품 전시와 콘셉트 포토존, 굿즈 판매 등이 포함됩니다. MZ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한 오프라인 콘텐츠 강화 차원입니다.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체험형 팝업도 진행합니다. 판교점에서 캠핑 브랜드 ‘어반사이드’ 팝업이 6일부터, 무역센터점에서는 수공예 브랜드 ‘목단가옥’과 협업한 공예 체험 팝업이 12일까지 운영됩니다. 천호점에서는 조명 브랜드 ‘번개표’가 조명 디자인 전시와 함께 전기만물상 콘셉트 팝업스토어를 13일부터 선보입니다. 이른 더위로 여름 쇼핑 수요가 앞당겨지는 가운데 패션·뷰티·리빙 등 총 250여개 브랜드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신소재융합공학과 소속 석사과정생 3명이 2025년 한국기계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수상의 주인공은 첨단소재가공 및 적층제조 실험실(지도교수 심도식)에 소속된 강효정, 설혜연, 박현태 석사과정생으로, 한 연구실에서 석사과정생 3명이 동시에 수상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전남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열렸으며, 전국의 연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신 기계가공 기술과 연구 성과가 발표된 국내 최고 수준의 행사였습니다. 심도식 교수는 “학생들이 각자의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를 통해 학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효정, 설혜연, 박현태 학생은 “지도교수님의 세심한 지도와 연구실의 협력 분위기가 큰 힘이 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한국해양대학교의 우수한 연구 환경과 연구팀의 협업이 빚어낸 결과로, 향후 기계가공 및 첨단소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