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대구 서구 비산동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이달 분양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6개동 총 837가구로 구성됩니다. 5개동으로 조성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02㎡의 762가구가, 1개동의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75실로 공급됩니다. 타입별 가구 수의 경우 아파트는 ▲84㎡A 493세대 ▲84㎡B 171세대 ▲102㎡ 98세대,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A 50실 ▲84㎡OB 25실입니다. 현대건설 측은 대구 서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해당 단지의 주목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뛰어난 광역교통망 등 주요 인프라가 다양하게 갖춰져 있으며 대구 서구에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단지로 특화설계를 도입해 주거 편의성도 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선, 단지 인근에 KTX 서대구역이 개통돼 서울, 부산 등 주요 광역지역으로의 수월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서대구역은 추후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 통합신공항철도, 달빛내륙철도 등도 연계될 예정에 있어 대구 서부권을 대표하는 교통 허브 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지난 6일 ‘제2회 기술혁신 공모전’서 우수기술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공모전은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품질/안전 향상 ▲원가절감 ▲DT(디지털전환)/OSC(탈현장 건설방식) 총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29건, DT/OSC 20건 등 총 123건의 기술이 다양하게 접수됐다. 접수된 기술은 독창성, 경제성, 현장 적용성에 초점을 맞추고 심사가 진행됐으며,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쳤습니다. 대상은 베스텔라랩이 내놓은 실내 주차장에서 주차가 가능한 공간을 안내해주는 ‘실내 내비게이션’ 기술이 차지했습니다. 금상은 PC부재 연결 시 기계식 커플러를 사용하는 ‘기계식 건식접합 공법’이. 은상은 고압의 물을 활용해 소음과 미세먼지 저감이 가능한 ‘친환경 워터해머 굴착공법’ 과 모바일 기반 현장관리 애플리케이션인 ‘건설 협업 플랫폼’이 수상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의 우수기술로 선정된 기업에는 대상(상금 2000만원)부터 장려상(상금 300만원)등 총 94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대상~동상 선정기업은 상금을 비롯한 정기 평가 가점 부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조선업체가 중국을 제치고 올해 상반기 세계 전체 선박 누계수주 1위를 기록했습니다. 6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상반기 누계 선박 수주량은 994만CGT(46%)로 집계되며 중국 926만CGT(43%)와 3%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상반기 누계 발주량은 2148만CGT로 지난해 상반기 3058만CGT 대비 30% 감소했습니다. 한국의 상반기 수주량도 전년 1106만CGT와 비교하면 112만CGT(10%P) 감소했으나 점유율은 36%에서 46%로 늘었습니다. 6월 한 달 간 세계 선박 발주는 총 416만CGT(98척)로 5월 대비 약 60% 증가한 숫자를 나타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이 발주량의 62%에 해당하는 256만CGT(34척)를 차지하며 중국(110만CGT, 50척, 27%)를 여유 있게 제치고 선두 자리에 랭크했습니다. 최근 3년간 상반기 누계 수주 점유율을 보면 한국과 중국이 대비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한국은 지난 2020년 15%, 2021년 36%, 올해 46%로 상승곡선을 긋는 반면, 중국은 2020년 55%, 2021년 47%, 2022년 43%로 내림세 흐름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케미칼[003670]이 오는 2035년까지 배터리소재 부문의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내세웠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은 6일 2021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하고 오는 2035년까지 배터리소재 사업 부문의 탄소중립 달성 계획을 담은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기업시민보고서는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인 'TCFD'의 권고안 등 국제 표준의 정보 공개 권고사항을 적용해 기후변화 관련 지배구조, 경영전략, 위험관리, 측정기준 및 목표설정 등 친환경 성과와 계획을 담았습니다. 포스코케미칼에 따르면, 배터리소재 선도 기업으로서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주요 자동차사와 배터리 고객사들의 친환경적인 소재 생산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ESG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양·음극재 생산에 사용하는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사용하는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을 2035년까지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소재를 포함해 라임케미칼, 내화물 전 사업 부문에서도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도입을 통한 공정 중 배출 감축, 저탄소 원료•연료 전환, 공정 개선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입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건설은 오는 8일 경남 김해시 삼계동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2개동, 총 253가구 규모이며, 단일면적인 전용면적 84㎡로 조성됩니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51가구, 84㎡B 104가구, 84㎡C 46가구, 84㎡D 52가구입니다. 쌍용건설 측은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으며, 숲세권이라는 입지 조건에 특화 조경과 다양한 편의 시스템을 바탕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 내외면 김해 시내를 오갈 수 있으며, 부산김해경전철선 가야대역이 가까워 부산권으로도 수월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단지 인근에는 무계와 삼계를 잇는 58번국도가 올해 말 부분 개통될 예정이며, 광재IC, 서김해IC 등을 통해 고속도로 진입도 원활합니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신명초, 분성중, 분성고, 구산고 등 초중고를 비롯해 장신대역 학원가와 화정글샘도서관 등이 인접하며 상업시설, 대형마트 등도 단지와 가까운 곳에 있어 이용이 편리합니다. 단지는 아훼동산 및 분성산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지난 6월 수입자동차 신규등록대수가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수급 차질로 전년 동월 대비 13.3% 줄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2695대로 집계되며 지난해 6월 등록대수인 2만6191대보다 13.3% 감소했습니다. 6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6449대, 메르세데스-벤츠 5845대, 아우디 1903대, 볼보 1306대, 폭스바겐 1099대, 미니 1086대, 렉서스 734대, 포르쉐 669대, 지프 644대, 토요타 626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쉐보레 625대, 혼다 469대, 포드 378대, 링컨 213대, 랜드로버 182대, 푸조 124대, 벤틀리 80대, 캐딜락 70대, 마세라티 60대, 폴스타 57대, 람보르기니 35대, 재규어 20대, 롤스로이스 18대, 디에스 3대 순으로 등록량이 많았습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2916대(56.9%), 2000cc~3000cc 미만 7207대(31.8%), 3000cc~4000cc 미만 1156대(5.1%), 4000cc 이상 323대(1.4%), 기타(전기차) 1,093대(4.8%)로 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강서 마곡지구 13개 단지의 분양원가가 3.3㎡당 1090만~1317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3개 단지 중 절반 가량인 6개 단지는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6일 지난 2013년 8월과 2015년 8월 각각 1·2차 분양을 진행한 마곡지구 13개 단지의 분양원가 내역을 발표했습니다. 공개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공급돼 준공정산에 들어간 9단지와 민간분양 단지인 13단지를 제외한 1단지부터 15단지까지 13개 단지에 대한 분양원가 및 분양가를 공개했습니다. 분양원가는 용지비, 조성비, 이주대책비 등 10개 항목으로 구성된 택지조성원가와 공종별 공사비 등 11개 항목의 건설원가를 합산한 가격입니다. 내역에 따르면, 3.3㎡ 당 분양원가는 ▲마곡1단지 1281만5000원 ▲마곡2단지 1228만8000원 ▲마곡3단지 1317만2000원 ▲마곡4단지 1288만9000원 ▲마곡5단지 1206만7000원 ▲마곡6단지 1260만2000원 ▲마곡7단지 1090만6000원 ▲마곡8단지 1304만9000원 ▲마곡10-1단지 1279만원 ▲마곡11단지 1164만4000원 ▲마곡12단지 1275만9000원…
(영종도)=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통 SUV 브랜드 명가' 재건을 목표로 쌍용자동차가 첫 모델로 내놓은 SUV 토레스가 터프한 모습의 디자인과 함께 스마트하고 소프트한 주행감, 합리적인 '가성비'로 쌍용차가 향후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쌍용차는 지난 5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토레스의 공식 출시를 알리는 쇼케이스와 토레스의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승행사를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토레스는 쌍용차의 과거 인기 SUV였던 '코란도'와 '무쏘'를 계승한다는 목표 아래 출시한 중형 SUV로 공식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특히 지난달 진행된 사전계약에서는 첫날 1만2000대 계약이라는 자사 기준 역대 최고기록을 세우며 관심이 절정에 달했음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쇼케이스 이후 전시된 차량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부분은 전면부의 라디에이터 그릴이었습니다. 6개의 굵은 세로 격자가 정돈된 형태로 배치돼 관계자가 설명했던 '성곽처럼 튼튼한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범퍼, 헤드램프, 토레스 로고 등으로 이뤄진 전면부 전체의 모습은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를 디자인 모토로 세운 쌍용차의 철학이 잘 드러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건설은 사우디의 아람코가 나맷(Namaa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발주하는 신규 사업에 대해 수의 계약 및 입찰 인센티브 등을 제공받는 ‘독점협상대상자 지위 확보’에 관 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금번 협약 체결에 따라 현대건설은 현지합작법인을 통해 아람코에서 발주하는 주요 사업을 수행하고 사우디 현지 EPC 업체 육성 및 기술 전수, 현지 인력 채용 확대를 통한 고용 창출 등 적극적인 상생 협력과 현지화 전략을 펼쳐 나갈 예정입니다. 아람코는 중장기 성장 프로젝트인 ‘나맷(Namaat)’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성 ▲기술 ▲산업 및 에너지 서비스 ▲첨단 소재 등 4개 분야 핵심 과제를 수행할 파트너 기업들과 지난해 9월 MOU를 맺은 바 있으며, 약 10개월만인 이달 5일 공식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이자 사우디 국영기업인 아람코는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가운데 세계 최대 발주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지역 건설 사업이 본격 재개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현대건설은 1979년 얀부 천연액화공장 해상 정박장 공사를 시작으로 카란 가스전 개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포스코홀딩스는 최근 테라사이언스와 실리콘음극재 생산기술을 보유한 테라테크노스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테라테크노스는 2017년 설립된 실리콘음극재 스타트업으로 열전달이 우수한 고온 액상 방식의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실리콘음극재는 현재 리튬이온전지에 대부분 사용되고 있는 흑연음극재보다 에너지 밀도를 4배 정도 높일 수 있어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은 물론 충전 시간도 단축할 수 있는 차세대 음극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테라테크노스 인수 후 하반기 내 증설을 시작해 2024년 상반기에는 제품을 양산·판매할 계획입니다. 배터리업계에서는 포스코그룹이 리튬과 니켈 등 원료부터 양극재까지 이차전지소재 공급망 가치사슬을 구축한 데 이어 이번 테라테크노스 인수로 음극재 분야에서도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만큼 중국 의존도가 높은 이차전지소재 분야에서 국산화 비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종도)=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가 '정통 SUV의 귀환'을 표방하며 야심차게 내놓은 중형 SUV '토레스'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쌍용차는 5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토레스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토레스는 정통 SUV 브랜드로의 재도약을 선언한 쌍용차의 첫 모델입니다. 과거 쌍용차의 히트작이었던 코란도와 무쏘를 해리티지 모델로 삼아 레트로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을 가미해 야심차게 출시한 중형 SUV 상품입니다. 외관 디자인의 경우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를 모토로 '성곽 모양'을 차용한 버티컬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힘있는 라인과 각진 디자인을 강화해 튼튼하고 강인한 정통 SUV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성능을 자랑하는 친환경 1.5L 터보 가솔린 엔진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를 도입했습니다. 내부는 슬림형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를 도입해 운전 시 시야 방해 요소를 최대한 줄였으며, 12.3의 대화면 인포콘 AVN과 8인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 등 버튼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지난 6월 총 1만2011대의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4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 간 내수 7515대, 수출 4496대 등 총 1만2011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습니다. 총 판매량과 수출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5.2%, 47.5%가 각각 감소했으며, 내수 판매량은 34.0%가 증가했습니다. 내수 판매에서는, 중형 SUV QM6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386대를 판매하며 르노코리아의 6월 실적을 이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국내 유일 LPG SUV 모델로 출시한 QM6 LPe가 QM6 전체 판매의 약 63%인 2754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쿠페형 SUV XM3는 전년 동월 대비 65.9% 증가한 2596대의 판매량을 나타냈습니다. XM3 중 1.6 GTe 모델은 1930대, 1.3L 가솔린 터보 엔진의 TCe 260 모델은 666대가 판매됐습니다. 중형 세단 SM6는 전년 동월 대비 104.7% 증가한 389대로 두 달 연속 지난해 같은 달보다 두 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다임러와 공동 개발한 1.3L 가솔린 터보 엔진의 TCe 260 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화성동탄2, 시흥장현 등 전국 8곳에 공급되는 행복주택 총 1780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진행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오는 11일부터 전국 8곳에 공급하는 행복주택의 2분기 청약접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총 공급 가구수는 1780가구며 권역별 구체적인 현황은 수도권 4곳 1594가구, 지방권 4곳 186가구입니다. 수도권의 경우 신혼희망타운과 중소기업근로자 행복주택, 일반형 행복주택이 공급되며, 지방권은 일반형만이 공급됩니다. 수도권 행복주택 공급 지역은 화성동탄2, 시흥장현, 평택소사벌, 수원당수 등 4곳으로, 화성동탄2는 중소기업전용 행복주택으로, 시흥장현과 수원당수는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됩니다. 화성동탄2 중소기업전용주택은 A-53 블록 일원에 공급되며 전용면적 21·36·44㎡, 총 700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시흥장현 A-9 블록 일원의 신혼희망타운은 전용면적 46·55㎡, 410가구로, 수원당수 A3에 공급되는 신혼희망타운은 단일면적 55㎡에 134가구 규모로 지어집니다. 평택소사벌 A7 블록에 짓는 일반형 행복주택은 21·26·44㎡의 전용면적에 총 350가구로 조성됩니다. 지방권 공급 지역은 청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달 전국에서는 지난해 동월보다 약 70%가 증가한 총 3만9655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개선안 발표에 따라 분양에 들어가지 못했던 단지들의 공급 움직임이 나오며 분양 단지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에는 63개 단지에서 3만9655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만4095가구는 일반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난해 같은 달 물량과 비교할 경우 총 가구수는 1만6819가구(74%)가, 일반분양은 1만4960가구(78%)가 늘은 숫자입니다. 수도권의 경우 총 공급물량 중 1만2239가구가 계획돼 있으며 이 가운데 경기도가 7750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단, 서울시는 이달 분양 예정 물량이 없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10개 단지에서 분양이 진행되며 이 가운데 공공분양으로 공급되는 성남판교대장 A10BL 신혼희망타운과 양주옥정 A-4(1)블록, 파주운정 3A23 등의 경우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조성됩니다. 인천의 경우 6개 단지 4489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방에서는 2만7416가구의 분양 물량이 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토탈 홈케어 솔루션 주거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홈케어 업체인 메리메이드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협약은 자사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인 '디에이치'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입니다. 하드웨어 중심이었던 주거 서비스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도록 주거 서비스 폭을 확대한다는 목표입니다. 디에이치 주민들에게는 에어컨과 세탁기 분해청소, 매트리스 청소를 비롯해 메리메이드코리아가 신원을 보증하는 훈련된 청소 전문가 2인이 주방, 욕실을 포함해 정기적으로 청소를 진행하는 서비스를 할인 가격에 제공합니다. 양 사는 친환경 홈크리닝 전용세제를 사용해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전문 기술을 통해 쾌적한 수면환경과 깨끗한 실내공기, 안락한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장소와 오염도에 따라 적합한 세제를 사용하고 건강한 주거생활을 위해 살균에서 소독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올인원 메리메이트 토털 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MOU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3조911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이중 2조8000억원은 소각해 주가 부양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주식시장에서 장내매수를 통해 보통주 5688만8092주 기타주식 783만4553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취득 예정금액은 보통주 3조5100억원, 기타주식 4019억원입니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주식 보상을 목적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습니다. 2조8119억원은 소각해 주가를 부양할 계획이며, 나머지 1조1000억원은 임직원 상여 등에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공시를 통해 임직원 주식기준보상을 위한 자기주식의 처분 시점과 처분 주식 수 등에 대해 밝힐 계획입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각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적절한 시점을 정해 시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계속되는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올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인 4조6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반도체 사업을 맡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재고 충당과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對中) 제재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6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5.94%, 전 분기보다 31.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로 하락한 것은 2023년 4분기에 2조8247억원을 기록한 이후 6분기 만입니다. 매출은 74조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6.49%, 작년 동기 대비 0.09%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에 대해 “메모리사업은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과 같은 1회성 비용이, 비메모리사업은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 제재로 판매 제약 및 관련 재고충당 발생하며, 라인 가동률의 저하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은 재고자산 가치 하락을 예상하고 미리 손실로 인식해 처리하는 것으로, 반도체 부문에서 수천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원·달러 환율 하락과 관세 등의 영향으로 가전 사업 등 다른 사업 부문에서도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는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개선된 HBM 제품은 고객별로 평가와 출하가 진행 중에 있고 비메모리사업은 점진적 수요회복에 따른 가동률 개선으로 하반기에 적자 축소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달 초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미국에 출시하며 약 9조원 규모의 글로벌 데노수맙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8일 밝혔습니다. 출시된 제품은 암젠의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모든 적응증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오리지널 개발사와의 특허 합의도 마쳤습니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5% 인하된 높은 도매가격(High WAC)으로 출시됐습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등 기존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들과 마찬가지로 셀트리온 미국 법인에서 직판할 예정입니다. 출시와 동시에 셀트리온은 미국 내 대형 병원 그룹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출시일 기준으로 실제 병원 공급이 시작됐습니다. 회사는 미국 데노수맙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오픈 마켓’을 우선적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오픈 마켓은 보험사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의 영향이 적어 제약사의 영업력과 제품 자체의 경쟁력이 중요한 시장입니다. 셀트리온은 이미 이 시장에서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를 직판 방식으로 출시해 지난해 말 기준 점유율을 6%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오픈 마켓 외에도 셀트리온은 3대 PBM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공보험과 사보험 시장 진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 다수가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메디케어 시장 내 빠른 처방집 등재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출시를 통해 미국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골질환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돼 의료 접근성 향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골질환 치료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8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디어 데이를 개최해 자체 개발한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BMS) 등을 포함한 HVAC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의 R&D 인력이 모인 종합 연구단지로 축구장 약 25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3000평) 부지에 건설된 26개 연구동으로 이뤄졌습니다. 연구동의 연면적은 111만여㎡(약 33만5000평)입니다. LG사이언스파크 내에는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을 포함해 LG전자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의 공기조화기(AHU), 터미널 유닛(ATU)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 W5동 지하 3층에 위치한 메인 기계실에 들어가면 냉방 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하는 칠러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터보 칠러, 스크류 칠러, 흡수식 칠러 등 총 3가지 유형의 칠러가 8대 배치돼 있고 각 칠러의 특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냉방을 공급합니다. 칠러는 내부에서 냉매가 '압축-응축-팽창-증발'의 4단계 냉동 사이클을 거치면서 물을 차갑게 만드는 장치입니다. 이렇게 생성된 차가운 물은 건물 내부를 순환하며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에 시원한 공기를 공급합니다. 냉기를 공급하고 열기를 흡수한 물은 다시 칠러로 돌아와 냉매로 인해 차가워집니다. 칠러 중 하나인 터보 칠러는 고성능 터보 압축기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중대형 빌딩, 상업 시설, 산업 시설 등 대규모 공간에 적합하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 설치된 제품의 경우 칠러 한 대당 18평형 스탠드에어컨 400대 정도의 냉방 능력을 가졌습니다. LG전자 터보 칠러는 고효율 2단 압축 싸이클을 적용해 KS인증 기준 냉난방성능계수(COP)가 업계 최고 수준인 6.25로 에너지 효율이 우수합니다. 또 친환경 냉매인 R-134a를 사용하며 국내 최초로 미국 냉동공조협회 AHRI 인증, 북미 ETL(미국전기시험연구소) 안전인증을 받았습니다. 터보 칠러의 맞은 편에는 압도적인 크기의 흡수식 칠러가 3대는 지역난방에서 발생한 폐열이나 중온수를 열원으로 사용해 냉매를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재생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다른 칠러 대비 전기 사용량이 적고 탄소 저감 효과가 뛰어납니다. 인버터 제어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국내 최고 수준인 COP 0.7로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또 2대의 스크류 칠러를 접는 스크류 압축기 내 두 개의 나사형 로터(회전하는 톱니바퀴)가 냉매를 압축해 물을 차갑게 만듭니다. 타사 제품 대비 제품 중량을 최대 29%, 설치 면적을 최대 36% 줄였으며 저렴한 심야 전기를 활용해 물을 얼리고 다음날 이를 냉열원으로 사용해 전력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칠러에서 생성된 차가운 물은 배관을 통해 공기조화기(AHU)로 전달됩니다. AHU는 건물 안의 공기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장치로 온습도 조절은 물론 공기 순환, 공기 정화 등 기능을 수행합니다. 냉방의 경우, 칠러에서 생산된 차가운 물이 AHU 내부의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 내부 공기의 열을 흡수해 공기를 냉각시킵니다. 이렇게 냉각된 공기는 건물 내 각 공간으로 분배되는데 이때 공간 특성과 환경에 따라 공기의 양과 온도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터미널 유닛(ATU)을 거치게 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 설치된 AHU와 ATU는 LG전자 100%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ACE 냉동공조)가 생산했습니다. 에이스냉동공조는 공기조화기 설계 및 제조 분야 전문 기업으로 LG전자의 HVAC 시스템과 연동돼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LG사이언스파크의 공기를 관리하는 복합 공조 장치는 LG전자의 빌딩 관리 시스템(BMS)을 통해 운영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는 AI 기반의 스마트 빌딩 솔루션인 LG 비콘클라우드 플랫폼이 적용돼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HVAC 제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건물 내 온도와 전력 사용량을 분석해 자동 제어함으로써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AI로 고장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전자 HVAC 시스템의 기술력과 통합 운영 능력을 실증하는 대표 사례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터보·흡수식·스크류 칠러에서 차가운 물을 생산하고 에이스냉동공조의 AHU와 ATU를 통해 공기를 정화·제어하며 BMS로 건물 전체를 스마트하게 제어하는 구조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7일 시니어 특화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 시니어 사업역량을 결집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괄하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2012년 'KB골든라이프' 론칭 이래 금융권에서 선도적으로 은퇴·노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KB골든라이프'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고객, 상품·서비스, 채널관리 역량을 종합한 시니어 비즈니스 협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KB금융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KB국민은행에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습니다. 시니어사업 전략수립을 비롯해 맞춤형 상품·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고객 전용 통합플랫폼 단계적 구축을 총괄하며 은퇴·노후 설계, 자산관리 중심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 'KB골든라이프센터'는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 5개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센터로 확대됩니다. 시니어 고객 누구나 KB골든라이프센터에 방문해 은퇴준비·노후설계부터 건강관리·치매·요양 상담,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주는 상속·증여 상담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금융은 변화하는 시니어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KB골든라이프 상품라인업을 다양화합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증여 상담·신고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자산이전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증여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증여세 관련 절세상담과 복잡한 신고절차 대행업무를 원스톱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의료·요양 수요에 맞춰 초기단계 치매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전문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주야간보호소, 프리미엄 요양시설, 실버주택을 제공하며 시니어의 품격있는 노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은 ▲치매 예방·사전진단·인지치료 지원 등 치매케어 종합서비스 ▲돌봄지수 체크, 간호사의 전문상담 등 요양·돌봄 전문상담 서비스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 입주상담을 포함한 종합패키지를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알뜰폰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통신업계 최초로 가입연령 기준을 65세에서 60세로 완화한 시니어 전용 통신요금제 '국민 시니어 11/14'를 출시했고, KB국민카드는 시니어 전용상품 'KB골든라이프 올림카드' 등 시니어 라이프 소비성향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직원의 전문성도 강화합니다. KB국민은행·KB증권·KB라이프생명 시니어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건강, 치매, 요양·돌봄 등 비금융 부문과 연금, 상속·증여 등 금융 부문 전문역량을 제고하는 계열사 상호 교차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보다 경쟁력있는 시니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증과정도 준비중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건강·요양·의료·여행·쇼핑 등 비금융서비스를 더해 시니어 고객의 전생애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니어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