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유안타증권은 9일 SBS에 대해 지주사(TY홀딩스·SBS미디어홀딩스)간의 합병에 따른 스튜디오S 지분가치 부각이 주목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5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90% 상향조정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내년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238억원에서 1515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본사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924억원에서 1201억원으로 상향 조정한 점에 기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본사는 올해 기본 영업이익 체력 1000억원대에 카타르월드컵 관련 효과를 150억원 가량 적용한 것”이라며 “월드컵 관련 광고수익은 보수적 관점에서 제로로 가정했으며 중계권 재판매수익 650억원, 중계권비용은 500억원을 각각 가정했다”고 설명했다. TY홀딩스와 SBS미디어홀딩스간의 합병기일은 오는 12월28일로 예정돼 있다. 지주사간의 합병 이후엔 SBS 자회사들의 지위가 TY홀딩스의 증손회사에서 손자회사로 변경된다. 스튜디오S를 비롯한 SBS의 자회사들은 SBS가 지분 100%를 유지 또는 확보해야 하는 법적 규제에서 벗어나게 된다. 박 연구원은 “SBS는 지난해 스튜디오S에 운영자금 200억원을 추가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SK증권이 9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자사주 매입과 중간배당 시행 등 주주환원 강화 정책이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1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전일 LG유플러스는 자사주 매입을 공시했다. 매입 규모는 1000억원으로 현재 LG유플러스의 시가총액 대비 1.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LG유플러스의 자사주 취득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난달 설립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의 사전논의를 거쳐서 이사회에서 확정됐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 주가가 지난해 말 대비 31.1%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것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의지 표명과 경영진의 실적에 대한 자신감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자사주는 배당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일반주주에게 돌아가는 배당재원이 확대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LG유플러스는 자사주 매입과 함께 중간배당도 시행한다. 최 연구원은 “중간배당 결정은 분기별 안정적인 현금흐름에 대한 자신감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배당투자자와 장기투자자의 신규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분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유진투자증권은 9일 민앤지에 대해 올해 1분기 최고 실적 갱신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민앤지의 올해 2분기 추정 예상 실적은 영업이익 86억원, 매출액 51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본사와 자회사 세틀뱅크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1.9%와 25.5%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민앤지는 기존 휴대폰번호도용방지서비스와 로그인플러스서비스 등의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간편결제매니저·주식정보 관련 서비스·건강지키미 등 신규서비스를 출시했다. 박 연구원은 “지속적인 신규서비스 출시가 기존 서비스 이용 감소를 상쇄시키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에 영향을 끼쳐 2분기 본사 예상 영업이익은 47억원·매출액 170억을 예상한다”며 “또 자회사 세틀뱅크의 간편현금결제서비스 역시 가맹점 확대로 인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나금융투자는 9일 롯데칠성(대표 박윤기)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높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4~5월 누계 음료 및 주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두 자릿 수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전년 기저효과와 더불어 편의점 트래픽의 가파른 회복으로 음료 부문은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롯데칠성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6468억원, 영업이익은 66.0% 오른 486억원으로 추정했다. 특히 주류 부문은 총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클라우드 생’ 판매 호조·맥주 OEM(주문자상표 부착생산) 활성화·견조한 와인 수요에 기인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4월부터 ‘곰표 밀맥주’ 및 ‘제주 에일’ 등 OEM이 본격화됐으며 상반기 중으로 탄산음료 ‘트레비’도 맥주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될 것”이라며 “상기 감안시 맥주 가동률은 2020년 20%에서 올해 4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반기는 크래프트 맥주 OEM 추가 수주 가능성도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대표 김종현)이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8일 LG에너지솔루션이 제출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2월 LG화학의 전지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된 2차 전지 제조 업체로 현재 LG화학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액은 10조원 안팎, 기업 가치는 50조원에서 최대 10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자본시장에서 역대 최고 공모 규모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한국거래소 승인 후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 제출, 기관투자가 수요예측과 공모가 확정, 일반 공모 청약 절차를 거쳐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전기차 등 시장 수요 확대에 따른 시설투자 자금 확충 등에 활용해 사업 경쟁력을 지속 확보하고 주주가치 제고 및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 백순용(전 성균관대 교수)씨 별세, 백승진(의왕예술인협회장)·백승철(자영업)씨 부친상, 정기동(대신증권 상무)·정윤철(수원스쿼시 스포츠센터 대표)씨 장인상 = 8일 오후 5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0일 오전 9시. ☎ 02-3410-3151
▲ 최인순씨 별세, 최종헌(전 강원경찰청장)씨 모친상 = 8일, 서울 성모장례식장 31호실, 발인 10일 오전 0시 ☎ 02-2258-5979 ▲ 원정식씨 별세, 원준성(에디슨모터스 AI센터장)·원혜정·원종태(머니투데이 부국장)씨 부친상 = 8일 오후 1시45분,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0일 오전 9시. ☎ 02-2030-4461 ▲ 박갑기씨 별세, 최명호·최준호(충북일보 세종본부장)·최유경·최윤호(국민은행 배재대점장)·최영숙씨 모친상 = 8일 오전 5시20분, 대구 한결요양병원 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10일 오전 7시. ☎ 053-655-4444 ▲ 박재홍(전 경남일보 편집국장)씨 별세, 정광자씨 남편상, 박해정·박해남(성균관대 교수)·박해성·박해영씨 부친상, 엄창현·미쿠니 다케시씨 장인상 = 7일 오전 3시, 경상국립대병원 장례식장 102호실, 발인 9일 오전 7시30분. ☎ 055-750-8652
<프레인글로벌> ▲ PA담당 상무 김동환 ▲ 인사총괄 이사 조성윤 <한국정경신문> ▲ IT과학부장 겸 부동산부장(부국장) 강헌주 <중앙그룹> ◇ 중앙일보S ▲ J포럼 사무국장 최익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 도시계획국 도시공간건축과장 한경희 ▲ 기반시설국 사업관리총괄과장 신성현 ▲ 공공건축추진단 공공시설건축과장 김은영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HDC아이콘트롤스에 대해 합병을 통해 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기반을 마련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400원을 상향 제시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보고서를 통해 “HDC아이콘트롤스는 지난 4일 HDC아이서비스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며 “지난해 HDC아이서비스의 실적은 매출 3573억원, 영업이익 146억원, 순이익 103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합병법인인 HDC LABS(가칭)는 동사의 AIoT 기술 역량과 HDC아이서비스의 부동산 운영관리 노하우를 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주거 및 오피스, 상업시설에 입주한 고객 접점을 확보하고 디지털 기술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 AIoT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이 연구원은 “구체적으로 부동산 시설관리 측면에서는 고객 맞춤형 인텔리전트 솔루션 제공으로 수익성 개선 및 사업장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인테리어 측면에서는 인테리어와 Tech(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인테리어·오피스 공간 구현으로 공간관리의 차별화를 통해 성장성을 가시화 할 수 있을 것”이라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카카오페이(대표이사 류영준)의 디지털 손해보험사 예비허가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9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개최해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해보험사 예비허가 심사를 진행합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2월 예비허가를 신청한 바 있습니다. 카카오페이가 이번에 최종 신사업 허가권을 획득한다면 ICT(정보통신기술)와 보험이 결합한 국내 최초의 손해보험사가 됩니다. 캐롯손해보험과 교보생명이 기존 보험사의 자회사 형태로 인가를 받았으나, 카카오페이의 이번 인가는 빅테크 기업 중 첫 사례입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금융위의 요구에 따라 혁신성·소비자 보호 등 추진내용을 보완한 서류를 다시 제출한 만큼 예비허가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아울러 신사업 추진 관련 제반 사항도 철저히 준비했는데요. 지난 1일 골드만삭스·쿠팡·토스증권 등을 거친 김남진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영입하는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심사가 본 허가까지 이어진다면 카카오라는 뛰어난 플랫폼을 보유한 카카오페이가 소액 단기 보험부터 자동차 장기 보험까지 다양한 보험상품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존 보험업계 판도가 뒤바뀔 것이란 시각도 존재합니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LG유플러스가 창사 이래 처음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에 나섰습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8일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정책 강화를 위해 1000억원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설립된 LG유플러스 내 ‘ESG위원회’의 사전논의를 거쳐 이사회에서 확정됐습니다. 주주환원정책의 많은 변화를 요구하는 자본시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주주가치 제고가 강조되는 산업 추세를 고려한 결정입니다. 주주환원정책은 탁월한 재무성과 등 LG유플러스의 내재가치에 비해 기업가치가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과 환원정책의 변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수립됐습니다. 자사주 취득은 주주 입장에서는 현금배당금의 증가 효과 및 주당가치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LG유플러스는 올해부터 ‘중간배당’도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주주들은 연 2회, 중간배당과 기말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반기 실현이익에 대해 중간배당을 함으로써 주주의 현금흐름을 유연하게 개선하는 것과 주가 안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올해 자사주 취득과 중간배당도입을 시작으로 단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하이닉스(대표이사 이석희·박정호)가 ‘D램 대규모 손실설’과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8일 SK하이닉은 D램 제품 불량 이슈와 관련해 ‘2조원 손실’ 등 허위 내용이 포함된 온라인 게시물에 대해 사법당국에 공식 수사의뢰를 했습니다. 앞서 증권가 등에서는 SK하이닉스 반도체 제품에서 대규모 품질 이슈가 발생해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중국 고객사향 D램 품질 불량으로 웨이퍼 기준 약 24만장이며, 이는 최대 2조원 규모의 손실로 측정됐다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SK하이닉스 측은 이 글이 게시된 블라인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등 온라인 채널들을 근거로 수사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고소장을 이천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제출했습니다. 고소장 내용에는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업무방해’가 포함됩니다. 회사는 “이번 수사 의뢰를 기점으로 회사 정보를 사실과 다르게, 때로는 악의적으로 작성한 게시물을 무분별하게 온라인 채널에 올리는 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유사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 회사는 좌시하지 않고 수사 의뢰하고 작성자 또는 유포자가 확인될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인태)은 홈페이지와 모바일창구에 간편 PIN인증 방식을 도입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간편 PIN인증은 별도 앱 설치 없이 PIN번호(6자리)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데요. NH농협생명 홈페이지와 모바일창구에 로그인하면 보험계약조회와 보험계약대출실행 등 모든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공동인증서 외에 카카오페이인증으로 신규 PIN번호도 등록할 수 있으며, 브라우저 및 기기별로 PIN번호가 관리되는 방식으로 보안성도 확보했습니다. 모바일창구에서 사용해온 휴대폰 본인확인을 이용한 로그인 서비스도 PC홈페이지에 도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홈페이지에서 휴대폰 본인확인으로 보험계약조회 등 단순거래내역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로그인 없이 KB스타뱅킹·리브(Liiv)를 실행만 해도 악성애플리케이션(앱)을 탐지하고 삭제하는 ‘보이스피싱 악성앱 차단 서비스’를 시행 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적용된 악성앱 차단 서비스는 전 세계 모든 앱스토어에서 배포된 앱들을 인공지능(AI) 플랫폼이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정상적인 앱 파일의 형태에서 벗어난 앱을 찾는 기술입니다. 사기범에 의해 고객 스마트폰에 임의로 설치된 악성앱까지도 탐지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기술은 예전에 사고가 발생했던 악성앱 블랙리스트에 속한 앱만 차단하기 때문에 사기범들이 새롭게 관련앱을 만들어 고객의 스마트폰에 설치할 경우 탐지가 불가능한 한계가 있었는데요. 본 기술은 보이스피싱에 활용되는 신종 악성앱(은행·기관 사칭, 전화 가로채기, 원격제어 앱 등)까지 탐지·차단함으로써 사전에 고객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서비스 시행 이후 KB스타뱅킹 앱에 접속한 스마트폰 중 1만여개에서 악성앱을 탐지했고, 그 중 77% 이상의 고객이 악성앱을 삭제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 기존 운영중인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에 신종 사기 패턴을 추가함으로써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금융당국이 소비자들의 광고 피해 예방을 위해 블로거·유튜버의 뒷광고(hidden ad) 관리에 나섭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금융업권 협회는 8일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상황반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광고규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습니다. 살펴보면 금소법상 광고는 ‘금융상품에 관한 광고’와 ‘금융상품판매업자·금융상품자문업자의 업무에 관한 광고’로 구분되는데요. 금소법상 광고는 금융상품이나 업무에 관한 사항을 소비자에 널리 알리거나 제시하는 행위를 지칭합니다. 가령 금융상품·업무에 관한 광고성 보도자료가 홈페이지 등 대중에 공개된 공간에 게시된다면 광고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단 금융회사 등 사업자의 이미지 광고는 규제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특정 금융상품판매업자의 금융상품에 관한 정보를 직·간접적으로 제공하는 방송은 ‘금융상품 광고’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A사’나 ‘B상품’처럼 판매의도 없이 소비자가 금융상품이나 판매업자를 쉽게 유추할 수 없도록 조치해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금융상품 광고로 보기 어렵습니다. 특정 금융상품판매업자·금융상품자문업자의 서비스를 소개해 금융거래를 유인하는 방송 역시 ‘업무광고’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네이버 카페에 새로운 '안전거래' 솔루션을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중고거래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안전거래 솔루션은 ▲네이버 인증서 ▲네이버페이 에스크로 ▲분쟁조정센터 ▲안전거래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결합해 거래 과정 전반에 걸쳐 안전성을 강화합니다.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한 이용자만 거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페이 에스크로 안전결제를 통해 결제 대금도 보호합니다. 네이버는 안전거래 전용 '분쟁조정센터'도 운영해 판매자와 구매자 간 거래 과정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분쟁 중재 및 조정을 지원합니다. 중고거래 특성에 맞춰 상품 및 이상거래 모니터링도 강화합니다. 지역 기반 직거래 상품을 모아 제공했던 '이웃 중고거래' 페이지는 전국구 단위로 안전거래 솔루션이 적용된 상품을 모아볼 수 있는 '네이버 플리마켓'으로 개편했습니다. 판매자는 네이버 카페에 판매상품을 등록할 때 네이버 플리마켓에도 교차 게시할 수 있으며 구매자도 카페와 네이버 플리마켓에서 안전거래 상품들을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안전거래 솔루션 출시와 함께 카페 거래글 에디터도 개편했습니다. 판매자는 거래글 에디터에서 안전거래 솔루션 적용 여부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보다 판매상품을 더 쉽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판매자가 상품의 상세 정보를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상품명을 검색하면 상세 정보부터 새 상품 최저가까지 관련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네이버페이 결제 내역에서 판매하고 싶은 상품을 선택하면 실제 구매한 상품임을 인증하는 태그가 부착되어 판매 상품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연내 거래글 에디터에 AI 기반 이미지 검색 서비스인 '스마트렌즈'를 연동할 예정입니다. 스마트렌즈는 이미지 속 상품과 문자를 분석해 상품명·브랜드·카테고리 등 관련 정보를 찾아주는 서비스로 판매자가 정확한 상품 정보를 알지 못해도 사진 한 장만으로 상품을 쉽고 빠르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사기 및 어뷰징 탐지 기능 강화, 구매자 평판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중고거래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내년 1분기 중 안전거래 수익 분배를 위한 시스템인 '카페 비즈니스 스튜디오(가칭)'를 신설하고 카페들에게 정산금을 소급 지급할 계획입니다. 솔루션 수수료는 국내 C2C 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하고 수수료 수익 중 일부를 안전거래가 일어나는 카페들과 나눌 예정입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안전거래 솔루션으로 카페 커뮤니티가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가 그리는 안전거래 환경이 카페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진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솔루션 및 정책 등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는 23일 ‘2025 KT&G 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추가 주주환원 계획 및 올해 성장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미국 탑티어 담배제조사 알트리아와 니코틴 파우치, 궐련, 건기식 등 포괄적 업무협약(MOU) 체결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글로벌 사업 성장세 토대로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먼저 방경만 KT&G 사장은 기업설명회에서 향후 발생하는 초과 자본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극대화하는 ‘주주환원 배분 원칙’을 업그레이드 한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총 주주환원율 100% 이상 이행 ▲배당성향 50% 이상 유지 ▲배당수익률 마지노선 설정 ▲장기적 내재가치 대비 주가 저평가 판단 시 연중 자사주 탄력적 매입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금 창출에 따라 실시되는 추가 주주환원은 배당확대 기조를 반영해 자사주 매입과 균형을 맞춰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 연간 주당배당금 최소금액을 전년 대비 600원 오른 6000원으로 설정했습니다. 또 부동산 등 비핵심자산 유동화를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오는 24일부터 26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실시합니다. 이는 지난해 말 실시한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보다 1000억원 확대된 규모입니다. 배당금 증액분을 더하면 전년 대비 171% 수준인 총 2760억원의 추가 주주환원이 이뤄집니다. KT&G는 현재까지 2023년 말 기준 발행주식총수 대비 10.4%의 자기주식 소각을 완료했습니다. 이러한 주주환원 강화의 배경으로 KT&G는 지난해 3월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추진해 온 글로벌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구축이 성과를 내며 해외사업이 안정적 성장 궤도에 오른 점을 꼽았습니다.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기준 KT&G의 해외궐련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 판매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5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조정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7.8%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방 사장은 "해외 사업부문에서 전략적인 수출단가 인상과 프리미엄 제품군 비중 확대로 질적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경제적 생산 체제 전환에 따른 원가절감을 통해 장기적으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고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알트리아와 포괄적 MOU..니코틴 파우치 회사 공동 인수 기업설명회에 앞서 방 사장은 빌리 기포드 알트리아 CEO와 글로벌 니코틴·비니코틴 시장에서의 전략적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포괄적 MOU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사는 글로벌 니코틴 파우치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북유럽 니코틴 파우치 회사인 ASF에 대한 공동인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양사는 또 니코틴 파우치 포트폴리오 확대 및 시장 공략을 위해 ASF의 제품인 ‘LOOP’와 알트리아가 판매 중인 ‘on!’을 KT&G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어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궐련 사업 운영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목적으로 상호 보완에 나서는 등 협업을 확대합니다. 이외에도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 사업과 관련해 미국 시장 내에서 협력 기회를 공동 모색할 방침입니다. KGC의 제품 전문성과 알트리아의 미국 소비자 인사이트 및 유통망을 활용해 건기식의 미국 시장 침투율을 높이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의 빠른 성장으로 창출한 이익을 바탕으로 고배당을 비롯해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하게 됐다"며 "미국 담배기업 알트리아와의 MOU를 통해 본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미래성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개인사업자대출 누적취급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2022년 5월 사장님보증서대출(보증)을 시작으로 사장님신용대출(신용), 지난해 7월엔 사장님부동산담보대출(담보)을 잇달아 출시하며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신용·보증·담보 전 영역에서 상품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달 중순 기준 대출취급액은 신용대출 2조1900억원, 보증서대출 3900억원, 부동산담보대출 42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올해만 1조2000억원의 개인사업자대출을 새로 공급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3년 대출취급액의 연평균 성장률은 79%에 달합니다. 케이뱅크는 낮은 금리와 빠르고 편리한 대출절차가 고속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합니다. 개인사업자대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중·저신용 고객 비중은 58%로 10명 중 6명꼴입니다. 케이뱅크가 소상공인의 금융문턱을 크게 낮춘 것입니다.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를 위해 대출 외에도 ▲사장님통장 ▲종합소득세 돌려받기 ▲AI 세무상담 ▲맞춤 정책자금 받기 등 소상공인 전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장님통장은 이체와 출금, 각종 증명서 발급을 무료제공해 개인사업자의 편리한 거래를 지원합니다. 종합소득세 돌려받기는 놓친 세액공제나 세액감면 항목을 AI로 찾아내 환급(경정청구)을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AI 세무상담은 상담을 통해 세무·법률·노무 등 개인사업자 고민을 해결해주는 생성형 AI 서비스로 출시 6개월만에 가입고객 14만을 넘었습니다. 맞춤 정책자금 받기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사업자 유형, 업종, 지역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최적화된 정책자금을 추천합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연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을 고도화해 상호금융권 상품대환을 지원하고 담보대상을 아파트에서 상가까지 확대하는 등 개인사업자 대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차세대 감미료 브랜드인 넥스위트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신식품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신식품 제도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와 국가식품안전위험평가센터(CFSA)가 식품으로 쓰이지 않던 원료의 안전성을 심사해 식품원료로 허가하고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최근 NHC는 삼양사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기존에 인정한 신식품 알룰로스와 동일한 성분으로 안전성이 같다고 판단해 공식 승인했습니다. 이는 삼양사가 2022년 8월 인허가를 신청한 지 약 3년만에 거둔 성과이자 알룰로스 생산기업 중 현지 기업을 제외한 첫 사례입니다. 이로써 삼양사는 아시아 최대 소비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 알룰로스를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양사는 중국 내 저당 및 저칼로리 식품 수요 증가에 주목해 현지 식품기업과의 협업과 알룰로스를 활용한 솔루션 제공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삼양사는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알룰로스 인허가를 확보해 글로벌 공급망을 넓혀왔습니다. 이번 중국 진출을 계기로 북미와 아시아의 저당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일본, 유럽 등 다른 국가들의 식품원료 인허가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알룰로스는 설탕의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가 제로인 대체 감미료입니다. 맛이 과당과 유사해 음료, 소스, 아이스크림, 유제품 등 다양한 식품군에 쓰이고 있습니다. 가열하면 설탕처럼 캐러멜라이징 반응이 일어나 음식의 풍미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는 설명입니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중국의 까다로운 인허가 심사를 통과한 것은 삼양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성과와 세계적인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알룰로스 해외 수출 확대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양사는 올해 미국 NPEW, 일본 IFIA, 미국 IFT, 호주 FFA 등 세계 각국에서 열린 식품 관련 전시회에 참가해 알룰로스, 프리바이오틱스 등 스페셜티 식품 소재와 이를 활용한 솔루션 역량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23일부터 사흘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기술 교류·소통을 위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혁신, 통합, 발전’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 CNS 등 LG 계열사 개발자 3500여 명이 참여해 인공지능(AI)·클라우드·사이버보안을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들과 각 분야의 기술 동향 및 개발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LG AI연구원와 함께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IBM퀀텀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의 혁신 기술 리더들이 연이어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이들은 연구 성과와 실제 글로벌 기업에서의 최신 기술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고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AI 시대의 전략 및 방향성, 보안 전략에 대해 발표합니다. IBM퀀텀의 유리 코바야시 아시아태평양총괄은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을 위한 과제와 성장 잠재력을 설명하는 등 심도 있는 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AWS·MS·구글클라우드·IBM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은 최신 개발 도구와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를 운영합니다. 데모 부스에서는 현장 엔지니어의 기술 지원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합니다. 올해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에서는 커뮤니티 중심의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지난해 호평을 받은 커널(kernel) 개발자 네트워크 프로그램은 올해 보안과 webOS 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진행합니다. 또 ‘멘토링&네트워킹존’을 마련해 개발자의 성장을 지원하며, 실전 중심의 학습을 통해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적응력을 강화하는 ‘워크샵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자 프롬프톤·해킹대회·프로젝트 매니저 경연 등의 본선을 진행합니다. LG전자 CTO부문 박인성 SW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와 로봇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면서 쿠팡 물류 현장에서 AI 자동화 관련 기술 인력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에 따르면 오토메이션을 비롯한 AI 자동화 관련 물류현장 기술인재 인력은 9월 현재 750여명으로 지난해 1월(330명)과 비교해 2배 이상, 작년 9월 대비로는 약 50% 증가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AI 물류 혁신 기반의 최첨단 자동화 기술과 로봇이 물류 현장에 늘어나면서 이를 다루는 기술 분야 일자리가 동반 창출되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AI 기반의 자동화 설비와 로봇을 운영·유지·보수하는 정규직 엔지니어 인력은 물론이고, 산업공학·운송장비 관련 AI 기술을 전문으로 다루는 직무들도 새롭게 생겨났다”고 말했습니다. 쿠팡은 이에 연말까지 180여명의 오토메이션 인재를 추가 채용하고, 대규모 투자를 통해 AI 기반의 자동화 시설과 로봇의 최첨단 혁신기지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쿠팡은 이 과정에서 ▲자율운반로봇(AGV) ▲소팅 봇(sorting bot) ▲로보틱 배거(Robotic Bagger) 등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고 기계공학·메카트로닉스 등 관련 전공자, 수치제어선반 기능사 등 관련 기술 인력 채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오는 2026년까지 제천·부산·김천 등 전국 각지 지역에 새로운 풀필먼트센터를 설립하고, 자동화 기술과 운영 인력 등에 집중 투자할 방침입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준공한 호남권 최대 규모의 전국 로켓배송 풀필먼트센터 기지 광주최첨단물류센터에 AGV, 소팅 봇, 로보틱 배거 등 최첨단 자동화 물류 설비를 도입했습니다. CFS는 지난해 6월 100여명, 11월 200여명에 이어 오토메이션 직무 공개 채용을 최근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영남이공대학교와 AI·로봇·자동화 등 최첨단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여러 대학·기관과 협업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한 물가 안정 행사에 나섭니다. 이마트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고랭지 배추와 쌀을 올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평창·태백·정선 등 강원도산 배추 1통을 정상가 4976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해 3980원(1인 3통 한정)에 제공합니다. 가격은 지난해 추석 행사 대비 약 40% 낮습니다. 같은 기간 ‘경기 고시히카리 햅쌀(10kg)’은 정상가 4만4900원에서 1만5000원 할인된 2만9900원에 판매합니다. 올해 들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2만 포 물량이 준비됐습니다. 명절 제수음식 재료도 대폭 할인합니다. 전감용 동태포(500g)는 20% 할인된 9584원, 육전용 소고기(600g·호주산)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00원 할인된 1만8800원에 판매합니다. 저탄소인증 사과와 배 역시 20% 할인을 제공합니다. 수산물과 육류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국내산 광어회(360g 내외)와 광어필렛회(100g)는 각각 2만9386원, 6993원으로 30% 할인되며, LA식 양념갈비(800g)는 7천원 할인된 2만2980원에 판매됩니다. 간편식 제수용품도 강화했습니다. 피코크 송편, 모듬전, 식혜 등 50여 종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이 중 송편 5종과 전류 7종은 10%, 사골육수·곰탕 등 육수류와 식혜 4종은 20% 할인이 적용됩니다. 이마트는 지난해보다 15종 많은 간편 제수용품을 준비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피코크 영덕 쫀득 게살전(360g)’과 ‘피코크 진한 스지탕(700g)’이 있습니다. 게살전은 바삭한 식감과 대게살 풍미가 특징이며, 스지탕은 사골 육수와 소고기·스지가 어우러져 깊은 맛을 냅니다. 이마트 정우진 마케팅 담당은 “추석 시즌 가족과 함께 또는 혼자도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