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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주주 가치 높인다”...자사주 1000억원 취득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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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08, 2021, 18:06:04

기업가치 제고·주주환원정책 강화 목표
올해 중간배당 도입..중간·기말 2차례 배당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LG유플러스가 창사 이래 처음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에 나섰습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8일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정책 강화를 위해 1000억원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설립된 LG유플러스 내 ‘ESG위원회’의 사전논의를 거쳐 이사회에서 확정됐습니다. 주주환원정책의 많은 변화를 요구하는 자본시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주주가치 제고가 강조되는 산업 추세를 고려한 결정입니다.

 

주주환원정책은 탁월한 재무성과 등 LG유플러스의 내재가치에 비해 기업가치가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과 환원정책의 변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수립됐습니다. 자사주 취득은 주주 입장에서는 현금배당금의 증가 효과 및 주당가치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LG유플러스는 올해부터 ‘중간배당’도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주주들은 연 2회, 중간배당과 기말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반기 실현이익에 대해 중간배당을 함으로써 주주의 현금흐름을 유연하게 개선하는 것과 주가 안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올해 자사주 취득과 중간배당도입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주환원정책 다변화로 자본시장에서도 LG유플러스의 ‘찐팬’주주가 확대되는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황현식 LG유플러스는 대표는 지난 4월 2만5000주(3억 1500만원)를 매입했습니다. 황 대표는 앞서 보유한 자사 주식 등과 더해 총 4만 5800주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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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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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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