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서울 영등포구 소재 롯데시네마에서 복지관 아동을 초청해 ‘사랑 Dream 나눔 활동’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랑 Dream 나눔 활동’ 행사는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복지관 아동의 정서함양과 다양한 견문 기회 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롯데손보의 샤롯데봉사단과 초록우산어린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이날 롯데손보 샤롯데봉사단은 복지관을 방문해 청소를 도왔다. 이 후 보육원 아동 16명과 함께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체험활동과 멘토링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롯데손보 천재원 샤롯데봉사단원은 “사랑 Dream 나눔 활동 행사를 통해 성장기에 있는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손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동참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숭례문 클린데이 캠페인’, ‘지역사회 금융교육활동’, ‘소아암 아동 지원을 위한 헌혈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지난 8일 개최된 ‘인터넷에코어워드’에서 ‘비즈니스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지난해 보험분야 대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다. 인터넷에코어워드는 아이어워드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해 인터넷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서비스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심사 부문으로 비즈니스, 상생, 서비스, 공공서비스, 기술, 사회공헌, 인터넷표준화 등이다. KB손보는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도 금융서비스를 전면 제공하고 모바일기기(스마트폰·태블릿)에 최적화된 반응형 서비스를 구현하는 등 업계 최초로 표준 웹 기술을 적용했다. 또 홈페이지 ActiveX 사용을 폐지하고 Non-ActiveX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장애인·노약자 등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 최초 4년 연속 웹접근성 인증마크(WA 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유투브 등 공식 SNS 채널에서 보험정보 등을 제공했다.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이 후원하는 ‘인액터스(Enactus)’의 국내대회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진행됐다고 11일 밝혔다. 인액터스는 기업과 대학교가 협력해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만든 글로벌 비영리단체로 지난 1975년 미국에서 출범했다. 기업은 대학생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춘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세계 36개국에서 활동 중인 인액터스 대학생들은 교내에서 팀을 구성해 지역사회의 실존 이슈를 해결하는 데 힘쓴다. 또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비즈니스형 프로젝트를 기획해 실행한다. 현대해상은 대학생들의 인액터스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작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초기 운영자금(시드머니)을 지원하는 ‘씨앗 프로그램’과 인액터스 프로젝트 팀들의 지난 1년간 성과를 발표하고 우승팀을 가리는 국내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인액터스 국내대회는 올해 12회째를 맞이했다. 전국 30여개 대학의 인액터스 팀의 80여개 프로젝트를 평가받는 자리다. 이 날 행사에 1000여명의 학생과 기업인, 교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현대해상이 손해보험업계에서 처음으로 IFRS4 2단계 도입 대응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현대해상은 강릉 시마크호텔에서 ‘제1회 현대해상 보험계리사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철영 대표이사를 포함해 임직원 68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2020년 도입되는 새 국제회계기준인 IFRS4 2단계를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해상의 전체 보험계리사가 참석해 주요 현안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특강을 듣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철영 대표이사는 이 날 개회사를 통해 “IFRS4 2단계에서는 책임준비금 시가평가와 저축성보험의 부채 인식 등 손익구조와 경영계획 전반에 걸쳐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며 “남은 준비기간 동안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험계리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별강연에서는 성대규 前 금융위 국장, 이준섭 보험개발원 상무, 오관철 한영회계법인 이사가 연사로 나서 ‘변경된 보험감독법규’, ‘보험계리사의 역할 및 위상’, ‘IFRS4 2단계 도입이 미치는 영향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강연내용을 바탕으로 조별 컨퍼런스를 통해 IFRS4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서비스 대상’ 시상식에서 손해보험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화손보는 고객 중심의 경영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차별화된 혁신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했던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5년에 첫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서비스 품질 우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는 우수기업과 공공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한국서비스 대상’은 국가 품질을 인증하는 한국표준협회가 ▲고객만족 ▲경영혁신 ▲사회공헌 ▲인재경영 ▲지식경영 ▲경영성과 등 해당 회사의 다양한 항목을 심사하고 선정한다. 조영환 소비자보호실 상무는 “한화손보는 회사의 전략 목표를 서비스 품질 제고에 두고, 전 임직원이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에 힘입어 회사는 고객의 완전 보장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우수 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손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수여하는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인증,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의 콜센터 한국산업 품질지수(Korean Service…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부회장 하만덕)이 여름 휴가시즌을 맞이해 50명의 임직원에게 숙박권을 지원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 휴가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걱정 없이 숙박 하계(夏季) 시즌 2' 휴가철 숙박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업무 성취도를 끌어올리고,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GWP(Great Work Place, 좋은 일터 만들기)’ 활동의 하나로 시행됐다. 사전 신청과 추첨을 통해 선정된 직원에게 여름휴가 성수기인 7~8월에 회사가 예약한 전국 유명 숙박장소의 숙박권을 지원한다. 올해는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이 열렸던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을 비롯해 경기도 양평, 경남 거제, 충남 태안의 유명 펜션과 강원도 양양의 카라반 등을 숙소로 지원한다. 높은 관심 속에 600여 명의 임직원이 지원해 추첨을 통해 50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김상녕 미래에셋생명 경영지원본부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걱정 없이 숙박 하계’ 이벤트는 휴가철 극성수기에 숙박장소를 구하지 못해 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GWP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2016 한국서비스대상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은 고객만족경영부문에서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한 기관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동부화재는 대한민국 유일한 자동차보험 전문회사로 출발해, 국내 최고 수준의 손해보험사로 성장했다는 평을 받았다. 2016년 6월 보유고객 800만명을 달성했다. 현재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금융그룹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행복약속365' 라는 SI를 선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행복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은 “2010년 CEO로 취임하면서부터 도전한 한국서비스대상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정돼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전 임직원이 합심해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혁신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보험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서비스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국내 서비스 산업의 품질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는 상이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기존 상품보다 보험료를 최대 7% 할인해주는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한화손보는 자동차 우량운전자 할인과 ECO마일리지 할인을 중복해 최대 7%까지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차도리 ECO 운전자보험’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자동차보험의 표준할인·할증 등급에 따라 우량운전자에게 보험가입 때 최고 5%까지 할인해 준다. ECO 마일리지 적용을 통해 1년간 주행거리에 따라 최고 6%까지 매년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상품으로 중복할인 시에는 보험료가 더 할인된다. 특히, 업계 최초로 상대방 가해차량 운전자가 해당 보복운전 행위로 인해 형법상 특수폭행, 협박, 손괴, 상해에 따른 검찰에 의해 공소제기 또는 기소유예된 경우 보복운전 피해를 보장해 주는 특약을 신설했다. 또한, 자동차사고 변호사 선임비용을 최고 1000만원으로 한도를 상향조정해 형사적 책임부분의 보장을 확대 했다. 한방치료비 담보를 탑재해 자동차 사고부상, 깁스치료, 추간판장애 치료 등 양방진단과 수술 후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은 첩약, 약침, 한방물리치료 등 한방특약도 추가했다. 이명균 한화손보 상품전략파트장은 “이번 상품은 고객 니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이 빅데이터 사업을 시작한다. ING생명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 생명보험협회와 함께 '생명보험 빅데이터 전략 모델 개발 및 확산사업'을 수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6년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ING생명은 지난 5월 이 공모전에서 산업확산부문 과제를 수행할 회사로 선정된 바 있다. ING생명은 앞으로 ‘보험업 Value Chain(가치 사슬)을 기준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전략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분석에 포함될 내용으로는 ▲고객이탈 예측분석 ▲고객 마이크로 세그먼테이션 ▲상품추천 분석, FC영업활동 패턴 분석, ▲진단·적부 예측 분석 ▲OB(아웃바운드)모니터링 콜 차별화 모델 등이다. 여기에 ▲유지율 예측분석 ▲보험사기 예측분석 ▲민원고객 예측분석 등 고객 관련 사항부터 서비스 사후관리까지 보험업무 전반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제 업무활용과 개선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이 모델이 완성되면 고객이탈을 예측하고 원인을 분석, 사전응대 절차를 개발해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이 안전운전 캠페인에 나선다. 롯데손보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에서 개최되는 '2016 서울 오토살롱' 행사에 참가해 안전운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오토살롱 행사에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 부스를 설치해 난폭운전과 보복운전에 대한 캠페인을 벌인다. 롯데손보는 ‘아빠, 난폭&보복운전은 안돼요‘라는 주제를 선정해 나와 내 가족을 위한 안전운전 서약 메시지 영상을 남기는 등 안전운전과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 부스에서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료도 산출해볼 수 있다. 또 이벤트를 통해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진현 롯데손보 다이렉트영업팀 백진현 팀장은 “이번 행사참여를 통해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통해 안전운전에 대한 문화를 전파하려고 한다”며 “최근 교통법규 준수 안전운전자에 대한 보험료를 할인해주는데, 앞으로도 국민들의 안전운전 장려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손보의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는 오프라인 보험 대비 보험료가 평균 17.6% 저렴하다. 또한 PC와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손해보험업계가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손해보험협회는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자동차사고의 '사전예방 및 신속대응'을 위해 손해보험업계 재난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자연재해 예상시간에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안전처와 공동으로 위험지역 예방조치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역할을 한다.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사전에 공유된 침수차량이 있는 장소를 확인하고 현장을 안내, 대규모 자연재해사고가 발생하면 보상캠프를 설치하는 등 지원할 방침이다. 국민안전처는 각 지자체에 침수예방대책 수립 공문을 통해 자동차를 쌓아둘 수 있는 적치장소를 확보하도록 전달했다. 실외 체육관, 공설운동장 등 공공시설물 대형주차장과 공터, 고도가 높은 지역 학교 운동장, 침수지역으로부터 가까운 임시주차장 등이 적합한 장소로 꼽힌다. 장마철 자동차 침수사고는 해마다 발생하고, 피해규모만 수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협회에 따르면 강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지난 2012년 1만2012대의 자동차가 침수됐고, 피해액만 1000억에 달했다. 2013년에는 1387대(98억7600만원)가 , 20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박 씨는 최근 술을 마신 상태에서 자신이 소유한 벤츠차량을 도로에서 운전하다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타고 올라가는 사고를 일으켰다. 그러나 보험사에 제출한 사고확인서에 음주운전 사실여부를 묻는 질문에 '없다'고 허위기재를 하고, 보험금 5092만원을 편취했다. #. 김 씨는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주차하다가 뒷 차량의 앞 범퍼를 접촉하는 사고를 냈다. 보험사에 무면허 사실을 알리지 않고, 대물배상 보험금 134만원을 보험처리하면서 대물배상 사고부담금 50만원을 납입하지 않았다. 최근 음주와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 중 사고로 경찰에 적발된 경우 이같은 사실을 숨긴 채 보험금을 청구해 편취하는 보험사기가 적발됐다. 보험사기 혐의자들은 자기차량손해 보험금을 청구하거나 대인·대물배상때 일정금액의 사고부담금을 고의로 미납하는 등의 방식으로 보험금을 가로챘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2015년 4월 기간 중 음주·무면허 상태에서 낸 사고를 숨긴 채 보험금을 청구해 편취한 1435명(1438건, 17억원)을 보험사기 혐의자로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금감원은 경찰의 음주·무면허 운전적발일자와 교통사고 일자가 동일한 총 3만2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이 네이버페이 결제수단을 도입했다. 롯데손보는 온라인 자동차보험인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 (www.lottehowmuch.com) 보험 사이트 이용자의 결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네이버페이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 회원 기반의 간편결제 서비스로 사용자 1500만명에 달한다. 온라인 가맹점은 9만 5000여 곳으로 월 거래액 2800억(2016년 4월 기준) 이상인 간편결제 수단이다. 이번 네이버페이 도입에 따라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 고객은 최초 1회 카드등록 이후부터는 카드번호 입력 없이 결제 비밀번호만으로 롯데하우머치 PC, 모바일 사이트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또한 롯데손보는 네이버페이 오픈과 함께 자동차 보험료를 결제하는 고객 전원에게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최대 3만원 지급한다. 롯데하우머치 PC, 모바일 사이트, 네이버페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는 온라인 보험 사이트로 자사 오프라인 자동차보험료에 비해 평균 17.6% 저렴하다. 또한 기존의 온라인 전용 자동차 보험 외에도 오프라인 대비 저렴한 온라인 전용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DGB생명(사장 오익환)은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8월 말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새로워진 홈페이지는 최신 트렌드를 적용한 디자인 탑재는 물론 상품 비교가 용이한 화면 구성으로 구성했다. 또 이벤트 페이지를 신설하는 등 고객 중심으로 컨텐츠를 대폭 개편했고, 보험의 필요성과 가입 전 고려사항 등을 쉽게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Best 포토샷 이벤트(7월4일∼8월31일)를 진행한다. 가족사진과 함께 간단한 사연을 올려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외식 상품권(20명) 및 스타벅스 기프티콘(500명)을 제공한다. 채택된 사진과 사연은 동영상으로 제작해주고,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보험 상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서비스 신청은 보험 상담 페이지에 들어가 가입을 원하는 상품 선택 후 생년월일과 성별, 거주 지역 등을 입력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해당 지역의 담당 FC가 직접 연락을 해 원하는 상담 일정을 정할 수 있으며, 보장설계를 받은 고객에게는 던킨도너츠 세트가 제공된다. 고객과의 특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원데이 쿠킹클래스도 개편된 홈페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이 '늦은 아빠'라는 주제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보험은 그 시대의 목소리를 듣고, 그 시대의 마음과 함게 가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최근 늦은 대학 졸업과 취업으로 평균 사회 진출 연령이 높아졌다. 이는 자연스럽게 결혼과 출산 연령도 늦춰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출산 연령은 여자 32세, 남자는 35세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이런 요즘 시대의 고민을 캠페인 광고에 담았다. 영상 속 주인공들은 ‘늦은 아빠’와 어린 자녀들이다. 전문 모델이 아닌 일반인 중에서 진짜 아빠와 자녀를 모델로 기용해 현실감을 높였다. 늦은 아빠라고 고백하는 이들의 진짜 고미는 자녀가 2대로 성장했을 때 자신의 모습이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이 시대 보통 사람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이들과 함께 동행하겠다는 메시지를 캠페인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광고 영상은 메트라이프생명 홈페이지(www.metlife.co.kr),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koreametlife), 유튜브, 고척 스카이돔 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야심차게 선보인 산업용 착용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가 자동차 생산현장의 시범 테스트를 거친 이후 본격적으로 국내 산업현장 경쟁력 강화의 무기로 나섰습니다. 9일 현대차 기아에 따르면, 지난 8일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대한항공 항공기 정비고에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현동진 상무,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정현보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블 숄더’의 1호 전달식을 진행습니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엑스블 숄더는 지난해 11월 공개했습니다. 반복적인 윗보기 작업 환경에서 근로자의 어깨 근력을 보조하고 근골격계 부담을 줄여 작업자의 부상 위험을 낮추고, 작업 피로도를 경감시켜 생산성을 높여주는 로봇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무동력 토크 생성 구조로 설계돼 가벼울 뿐만 아니라 별도로 충전할 필요가 없어 유지 및 관리가 편리합니다. 또, 근력 보상 모듈을 적용해 보조력을 생성하고 이를 통해 작업자의 어깨 관절 부하와 전∙측방 삼각근 활성도를 각각 최대 60%와 30% 경감할 수 있습니다. 1호 고객으로 선정된 대한항공은 항공우주사업본부의 군용기 및 민항기, 무인기, 도심항공교통(UAM), 우주 발사체, 스텔스 항공기 등을 조립·정비하는 현장에 엑스블 숄더를 우선 도입할 예정입니다. 특히 항공 산업은 높은 기체 규모로 인해 작업자가 정비 시 윗보기 작업에 많은 시간을 소요하기 때문에 어깨 부위의 신체 부담을 줄여주는 착용로봇의 적용 효과가 바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2022년부터 엑스볼 숄더 시제품을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생산 공장에 시범 적용하고, 300명이 넘는 현장 작업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상품화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전달식을 시작으로 사전 계약을 진행한 현대차그룹 계열사, 국내 제조 기업 등 다양한 고객사로 엑스블 숄더를 본격 인도할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향후 건설, 조선, 농업 등의 산업군에도 판매를 확대하고, 2026년부터는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정현보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상무는 "엑스블 숄더를 통해 현장 작업자의 건강과 작업 만족도를 높이고, 대한항공의 항공기 조립·정비 안전과 품질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확대 적용을 검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상무는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의 노력과 기술력으로 개발한 엑스블 숄더가 자동차 제조 현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 적용돼 작업자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기업들의 2분기 및 상반기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되면서 주식시장의 관심은 하반기 실적전망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특히 상반기 부진한 실적흐름을 보였지만 하반기는 기대할만한 기업을 발굴해 제시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CJ제일제당, 실적악화 터널 탈출 기대 신한투자증권 조상훈 연구위원과 김태훈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이 상반기 실적을 저점으로 하반기 개선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조 연구위원은 "국내외 가공식품 판매량 회복, 주요품목 가격인상, 원가부담 완화,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등 올해 실적은 상저하고일 것"이라며 "주가는 상반기 실적부진만을 반영하고 있어 최근 주가 조정을 적극적인 매수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습니다. 또 "식품과 바이오 모두 이미 지역별 생산기지도 갖추고 있어 관세우려도 제한적"이라며 "미국내 식품수요의 95%는 현지생산 구조이며 5%만 수출로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에 앞서 CJ제일제당 2분기 매출은 7조32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 늘고 영업이익은 3521억원으로 8.2%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6% 하회한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조 연구위원은 " (자회사)CJ대한통운을 제외한 매출은 4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443억원으로 9.2% 줄었을 것"이라며 "바이오와 생물자원은 기저 부담에도 불구하고 선방하나 국내외 식품부진이 전사 실적 훼손의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의 CJ제일제당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4만원입니다. 교보증권도 CJ제일제당이 2분기를 실적 저점으로 하반기 반등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권우정 연구위원은 "식품부문은 작년 2분기를 기점으로, 3분기부터 급격한 실적악화를 겪었고 이번 2분기 실적 역시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이지만 바닥을 통과 중"이라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추경안이 의결되며 7월21일부터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총 12조 1000억원이 지급될 예정인데 행안부에 따르면 과거 재난지원금의 사용처중 30%내외는 마트 및 식료품으로 집계됐다"며 "3분기부터 가파른 실적 반등은 어렵더라도 2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으로 턴어라운드 가시성이 높아진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1만원을 제시했습니다. ◇ 롯데웰푸드, 인도법인 등 해외 모멘텀 주목 NH투자증권은 롯데웰푸드에 대해 "2분기 실적은 내수회복이 더딘 가운데 원재료 가격상승 부담이 지속되며 부진할 전망"이라며 "다만 3분기부터 반등이 기대된다"고 제시했습니다. 주영훈 연구위원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라 편의점을 중심으로 수요 회복,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빙과매출 개선, 원/달러 환율 하향 안정화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부담 완화 등이 예상된다"며 "국내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줄어들면 동사의 해외 모멘텀이 재차 주목받을 것이며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이며 'One India' 전략을 추진중인 인도법인이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 연구위원은 롯데웰푸드 2분기 연결매출은 1조79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 늘고 영업이익은 471억원으로 26% 감소해 시장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는 "국내사업 매출은 전반적인 수요회복 속도가 더딘 가운데 평년 대비 추웠던 날씨로 인해 빙과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4월을 저점으로 월별로 회복 추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3분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해외사업 매출은 꾸준히 두자릿수 외형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며 인도 건과와 빙과 법인 통합이 지난 4월 최종승인되며 지역 커버리지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하반기 추가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롯데웰푸드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6만을 제시했습니다. ◇ 한미약품, 북경한미+주요 파이프라인 R&D 모멘텀 기대 다올투자증권은 한미약품 실적이 2분기 주춤했지만 하반기 회복이 예상된다고 제시했습니다. 이지수 연구위원은 한미약품 2분기 연결매출이 36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571억원으로 3.2% 줄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해외 API 경쟁 심화, 자회사 실적부진으로 매출이 시장기대치를 하회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고마진품목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 감소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올해 상저하고 실적이 전망된다"며 "로수젯을 비록한 ETC(전문의약품) 매출확대, 당뇨 신제품 판매효과, 북경한미의 유통재고 소진, 한미정밀화학의 CDMO(위탁개발생산) 매출 확대로 하반기부터 실적회복을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HM15275(LA-트리아. 비만)는 임상1상에서 4주 반복 투여 최고 용량군(B5)에서 위약 대비 평균 4.8% 체중 감소가 확인됐다"며 "하반기 비만, 항암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R&D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한미약품의 올해 연간 매출은 1조61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8% 늘고 영업이익은 2411억원으로 11.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 38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신세계, 면세점 적자탈출 등 이익모멘텀 전망 하나증권은 신세계백화점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3분기 면세점 기저 부담이 완화되는 등 강한 이익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서현정 연구위원은 신세계백화점 2분기 연결매출은 1조682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 늘고 영업이익은 828억원으로 29%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서 연구위원은 "백화점 총매출 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1% 증가 수준에 그친것으로 파악된다"며 "워치/주얼리 등 하이엔드 럭셔리 강세가 이어지며 외형을 주도했지만, 고마진 패션 카테고리 매출 회복은 여전히 부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제품 믹스 악화와 리뉴얼 관련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백화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다소 감소할 전망"이라며 "반면 면세점은 1분기에 이어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졌다. 2분기 면세점 영업적자는 25억원으로 수준으로 1분기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영업손실 68억원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제시했습니다. 이밖에 다른 자회사들도 대체로 부진했다는 진단입니다. 서 연구위원은 "면세점은 예상보다 수익성 개선 추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 시내점이 지속적으로 이익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공항점도 비용부담이 더 커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시 적자상태인 면세점은 하반기 흑자전환도 가능할 듯 하다"며 "면세점 기저 부담이 완화되는 3분기 신세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5% 증가, 4분기는 78% 증가하면서 강한 이익모멘텀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하나증권은 신세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3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 삼성전자, '2분기 저점' 공감대..하지만 무언가 한방이 필요하다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업이 삼성전자 입니다. 2분기 영업이익이 4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 감소하며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내놓아 '2분기가 저점'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2분기 저점이라고 해도 주식시장에서는 삼성전자에 대해 적극적인 접근에는 다소 머뭇거리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HBM에서 무언가 확실한 성과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겁니다. 하나증권 김록호 연구위원은 "현재 시점에서 2분기 실적이 확실하게 저점을 형성했기 때문에 하반기는 개선세를 확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D램 가격상승 전환과 비메모리부문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 축소, 디스플레이 부문의 북미 고객사향 성수기 진입으로 인해 실적개선의 가시성은 명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그는 "전년동기대비 실적은 감소하기 때문에 모멘텀이 강하다고 표현하기는 어렵다"며 "2025년 기준 PBR 0.98배로 저평가 영역에 해당하지만, 주가가 상승할 만한 뚜렷한 모멘텀이 부족하다. D램 가격이 상승 전환되었지만 HBM 관련된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누차 언급했던 것처럼 주가의 상승동력은 HBM에 대한 경쟁력 제고라고 판단된다. 엔비디아향 공급 여부를 떠나서라도 HBM 매출증가를 통해 펀더멘털 변화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하나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올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를 전년 대비 3배 이상 확대하고 관련 시장에서 2년 내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LG전자[0665670]는 8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ES사업본부의 냉난방공조(HVAC) 사업 방향성과 AI데이터센터(AIDC) 특화 전략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AIDC 냉각 솔루션 시장 선점을 위해 코어테크 기술과 위닝 테크놀로지 전략으로 액체냉각 솔루션을 연내 상용화하고 내년부터 본격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습니다. 또 "올해 데이터센터향 냉각 솔루션 수주를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릴 것"이라며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지난해 말 H&A사업본부에서 별도 분리된 사업본부로 B2B 사업에 힘을 쏟고 있는 LG전자의 사업 방향성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했습니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HVAC 사업 매출 20조원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특히, 소비 위축과 미국 통상 정책 등으로 비우호적인 경영 환경 속에서도 ES사업본부만큼은 LG전자의 실적을 꾸준히 견인하고 있어 기업 내외에서도 ES사업본부의 방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날 LG사이언스파크에 적용된 자사의 HVAC 솔루션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AI 시대의 도래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AIDC 냉각 솔루션인 '냉각수 분배 장치(CDU)'도 처음으로 언론에 선보였습니다. LG전자는 평택 칠러 공장에 AIDC 전용 테스트베드를 마련하고 솔루션을 고도화하는 중입니다. 데이터센터를 비롯, 각종 산업 분야와 대형 건물에 활용되는 칠러 사업에도 집중합니다. 초대형 냉방기인 칠러는 관련 시장의 규모가 2027년 12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LG전자는 이 시장에서 2년 내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입니다. LG전자는 HVAC 사업이 각 국가, 지역, 환경마다 맞춤형으로 솔루션을 적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북미, 유럽 등에서 현지의 기후 및 주거 환경에 맞춘 HVAC 솔루션으로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지난해에는 사우디아리아비아에, 올해에는 싱가포르에 고효율 HVAC 솔루션을 적용하며 맞춤형 솔루션이라는 강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재성 본부장은 "중국의 HVAC 사업 원가 경쟁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라면서도 "HVAC 사업 자체가 단순히 제품을 설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설계, 유지 및 보수할 수 있는 역량도 필요한데 그런 부분에서는 아직 중국의 제조사가 약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최근 유럽 내 HVAC 시장 공략을 위해 노르웨이의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회사 'OSO'의 지분을 100%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주가조작근절합동대응단' 신설과 주가조작범 원스트라이크아웃(One Strike Out) 적용, 부실상장사 신속퇴출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실천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그간 금융위는 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와 함께 주가조작 같은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초동대응을 강화하고 엄정처벌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고 그 결과 이번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분산된 권한 집중해 심리·조사 효율화 현재 불공정거래 대응체계는 거래소(심리), 금융위·금감원(조사)로 흩어져 있고 기관간 권한 차이로 긴급·중요사건 대응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가령 계좌조회 권한에서 금융위·금감원은 증권·은행계좌가 가능하지만 거래소는 증권계좌만 할 수 있습니다. 조사권한에서도 금융위는 강제·임의조사할 수 있지만 금감원은 임의조사만 가능합니다. 이같은 문제의식에 따라 설치되는 주가조작근절합동대응단은 한마디로 금융위·금감원·거래소간 유기적 협업체계입니다. 금감원 부원장이 단장을 맡고 금융위 4명(강제조사반), 금감원 18명(일반조사반), 거래소 12명(신속심리반) 등 34명으로 구성됩니다. 거래소는 시장감시와 이상거래 혐의종목의 불공정거래 해당여부를 심리하고, 금감원은 자금추척, 자료분석 등 임의조사를 하며 금융위는 임의조사와 함께 현장조사, 포렌식, 압수수색 등 강제조사를 담당하는 구조입니다. 합동대응단은 불공정거래 재범률이 높다는 점에서 전력자 계좌 등 이상거래 적출시 우선 심리·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주주·경영진 등 미공개중요정보 이용사례, SNS·허위보도를 악용해 대규모 피해를 유발하는 중대 민생범죄를 주로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이윤수 상임위원은 이날 합동브리핑에서 "국내 자본시장은 불공정거래행위로 경미한 처벌을 받더라도 주가조작 등 수익이 더 크다는 인식이 여전히 만연해 있다"며 "주가조작근절합동대응단 신설로 불공정거래 조사역량을 강화해 주가조작범은 반드시 처벌된다는 인식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적극적 행정제재로 불공정거래 아웃 금융당국은 불공정거래·불법공매도·허위공시에 대해선 '원스트라이크아웃' 엄벌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지난해 1월 시행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과징금 부과, 올해 4월 시행에 들어간 불공정거래 의심계좌 지급정지, 금융투자상품 거래 및 상장사 등 임원선임 제한명령 같은 다양한 행정제재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집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예를 들면 불법행위에 이용되고 불법이익이 남아있는 것으로 상당히 의심되는 계좌가 조사단계에서 발견된 경우 신속히 지급정지 절차를 밟아 혐의자가 얻은 이익을 동결하고 시장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것입니다. 또 혐의자에 대해 과징금(최대 부당이득의 2배)을 부과해 범죄수익을 환수하고 불공정거래 유인을 제거합니다. 이같은 금전제재에 더해 비금전제재로 금융투자상품 거래·임원선임 제한명령을 동시부과해 자본시장에서 장기간(최대 5년) 격리합니다. 중대 불공정거래 행위에 연루된 대주주·경영진은 적극적으로 대외공표해 시장에 경종을 울리기로 했습니다. 불공정거래와 연계되는 등 중대한 공매도 위반행위에는 최고수준(공매도 주문금액의 100%)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영업정지 등 기관제재, 금융투자상품 거래제한으로 시장에서 퇴출합니다. 대량보유보고(5%룰) 공시의무 위반은 이달 22일부터 과징금 상한을 10배로 상향하고, 허위 공시는 과징금을 현행보다 최대 30% 이상 가중부과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도 개정할 예정입니다. 주가조작 악용 부실기업 신속퇴출 금융당국은 상장유지 요건을 강화하고 상장폐지 절차는 효율화해 부실기업이 적시퇴출될 수 있도록 개선합니다. 부실 상장사 퇴출이 지연되면 주식시장의 성장과 신뢰를 저해할뿐 아니라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에 악용될 우려도 있기 때문입니다. 시가총액·매출액 등 상장유지 기준을 단계적으로 상향하고 기존 3년연속에서 2년연속으로 감사의견 미달시 바로 상장폐지 되도록 요건을 강화합니다. 현재 3심제로 운영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퇴출심사 단계는 2심제로 축소됩니다. 이번 제도개선은 거래소 상장규정 개정안에 대한 금융위 승인의결을 통해 오는 10일부터 즉시 시행됩니다. 이윤수 상임위원은 "이번달 안으로 주가조작근절합동대응단을 설치·가동할 것"이라며 "법령개정·시스템 고도화 등 후속조치를 조속히 이행해 실효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장에 원스트라이크아웃 원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