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서영 기자 ㅣ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가 프랑스의 대표적인 유기농,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의 와이너리 ‘샤또 마리스(Chateau Maris)’의 ‘마리스’ 4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롯데칠성음료가 이번에 선보이는 바이오다이나믹 유기농 와인 ‘마리스(Maris)’ 4종은 ‘마리스 샤도네이’, ‘마리스 베르멘티노’, ‘마리스 로제‘, ‘마리스 줄뤼’로 구성됩니다. 구입처는 전국의 주요 백화점이며 롯데칠성음료는 론칭을 기념해 이달말까지 해당 와인의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유기농 와인은 친환경을 강조하는 요즘의 트랜드에 적합한 자연 친화적 와인”이라며 “앞으로도 트랜디하며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와인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남프랑스 ‘라 비니에르(La Liviniere)’ 지방에 위치한 ‘샤또 마리스’는 와인 전문지인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자연 친화적인 와이너리 중 한 곳’으로 불리울 만큼 프랑스를 대표하는 유기농,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의 와이너리입니다. 유기농 와인은 살충제,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포도로 양조한 와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성인 영양식 전문브랜드 셀렉스가 ‘고객지향적 맞춤형 건강관리’라는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새로운 BI는 ‘과학에 근거한 고객지향적 맞춤형 평생 건강관리’라는 컨셉 아래 로고 마크 형태를 채택했습니다. 메인 색상인 ‘셀렉스 그린’은 고객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상징하며 온·오프라인 모두에 적용이 용이한 서체를 사용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개발한 ‘코어프로틴 3색 심벌’은 매일유업이 독자 개발한 ‘단백질·류신·비타민D’ 영양 설계를 상징합니다. 셀렉스 코어프로틴 분말·프로틴 음료·프로틴 바 제품에 공통으로 3색 심벌을 적용해 각 제품을 코어프로틴 라인으로 통합하고 셀렉스만의 근육·뼈 건강 시스템을 강조했습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새 옷을 입은 셀렉스가 고객의 건강한 삶에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오뚜기(대표 황성만)는 열라면과 참깨라면을 콜라보한 ‘열려라 참깨라면’을 용기면으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열려라 참깨라면은 ‘열라면’과 ‘참깨라면’을 조합한 제품입니다. 이번에는 봉지면에 이어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용기면으로 새롭게 출시됐습니다. 이 제품은 하늘초의 매콤함이 어우러진 매운맛이 특징으로 건파와 건청경채로 구성된 건더기수프가 들어있습니다. 마늘의 풍미가 느껴지는 면발과 함께 참깨 계란 블록도 포함됐습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두 제품의 장점만을 모은 새로운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롯데제과(대표 민명기) 헬스원이 100% 식물성 멀티 비타민 ‘비건바이타민’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비건바이타민은 100% 식물성으로 설계돼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원료를 사용했으며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Vegan)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아울러 정제 생산 과정에서 생산성 향상과 제품 안정화를 위해 쓰이던 이산화규소·합성착색료 등 9가지 부형제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또 친환경 소재 ‘얼스팩(Earth pact)’을 포장재로 사용했습니다. 비건바이타민은 비타민B·D·엽산·셀레늄 등 총 13가지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돼있습니다. 울금추출물을 사용한 노랑색 정제 2개와 스피루리나를 사용한 초록색 정제 2개가 한 포에 들어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SPC그룹(대표 허영인)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콜드브루 신제품 2종과 시즌 빙수 4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먼저 콜드브루 신제품은 ▲ 버터스카치가 가미된 콜드브루에 밀크 크림을 올린 ‘버터스카치 콜드브루 라떼’ ▲ 카라멜땅콩 풍미가 더해진 콜드브루 라떼에 땅콩 젤라또를 올린 ‘카라멜땅콩 콜드브루 플로트’ 등 2종입니다. 빙수 4종은 ▲ 자두와 딸기 소스를 올린 빙수 위에 복숭아와 키위 맛 구슬 아이스를 올린 ‘자두베리 구슬 빙수’ ▲ 코코넛 젤리와 애플망고를 올린 ‘애플망고 듬뿍 빙수’ ▲ 우유 얼음과 팥·인절미가 궁합을 이룬 ‘인절미 팥빙수’ 등입니다.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매장을 방문한 해피포인트 멤버십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콜드브루 2종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아울러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해피오더앱)에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빙수 구매 시 아메리카노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또 25일부터 29일까지 해피오더앱을 통해 빙수 구매 시 할인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해피오더앱을 통한 주문·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CJ제일제당은 ‘리턴업 간케어 밀크씨슬’과 ‘리턴업 혈행+기억력 케어 알티지오메가3’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리턴업 간케어 밀크씨슬 제품은 순도 60% 이탈리아산 프리미엄 밀크씨슬을 담았으며 40대의 간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습니다. 또한 비타민·미네랄 5종·아르지닌·메티오닌·글루타민의 아미노산 성분을 보강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리턴업 혈행+기억력 케어' 알티지오메가3는 생애 전환기를 맞는 60대의 건강을 고려했습니다. 기존 오메가3 대비 흡수율이 높은 rTG 오메가를 고함량 함유해 일반적인 혈행 기능성과 기억력 개선을 도울 수 있는 제품입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신체 변화를 급격히 느끼는 40세부터 건강한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액티브 시니어까지 각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항노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하며 국내 1·2위 치킨 프랜차이즈인 교촌치킨과 bhc가 연매출 4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14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교촌에프엔비(대표 조은기) 매출은 4476억원으로 전년보다 17.8% 증가했고, bhc(대표 임금옥)의 작년 매출은 4004억원으로 25.7% 늘었습니다. 또 교촌의 영업이익은 410억원으로 4.3% 증가했고 bhc의 영업이익은 1300억원으로 33% 증가했습니다. 이들 회사와 함께 업계 '빅3'로 꼽히는 BBQ(대표 윤홍근)의 지난해 매출은 3256억원으로 전년 대비 32.1% 올랐고 영업이익은 550억원으로 119.3% 증가했습니다. 매출 기준 지난해 치킨업계 순위는 교촌치킨·bhc·BBQ 순으로 전년과 같았습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배달 음식 선호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치킨의 인기가 꾸준해 매출 고성장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도 있지만 제품력을 높이거나 MZ세대를 포커싱해 마케팅하는 등의 종합적인 원인으로 치킨업계 실적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14일 bhc치킨(대표 임금옥)이 역대급 실적을 발표한 배경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배달주문 증가 효과가 한 몫한 영향도 있지만, 업계에서는 적극적 상생경영 전략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날 bhc치킨은 지난해 매출이 4004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성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업계 1위인 교촌치킨과 동시에 매출 4000억원대를 돌파하면서, 이른바 ‘Big 2’ 체제를 갖췄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코로나19로 배달주문 등이 늘면서 성장세가 이어진 측면도 있지만, 업계에서는 그동안 bhc치킨의 상생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지속 가능성도 높였다는 게 업계의 해석입니다. ◇ 100억 점포개선 프로젝트 등 상생경영이 큰 성과로 bhc치킨은 그동안 가맹점들이 안정적·장기적으로 수익을 내는 것이 진정한 상생이라고 보고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하게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지난해부터 진행한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위한 100억원 지원 프로젝트는 가맹점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시설이 낙후됐거나 매장을 이전하는 등 지원이 필요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점포 환경을 개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대표 임금옥)’이 지난해 사상 첫 4000억원의 매출을 돌파하면서 자사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14일 bhc치킨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4004억원으로 직전연도 대비 26% 성장했습니다. 치킨업계에서는 교촌치킨과 동시에 4000억원대 클럽에 이름을 올리며 치킨업계 양강구도를 만들었다는 평가입니다. 독자경영을 시작한 2013년 이래 7년만의 성과입니다. 업계에서는 bhc치킨이 강조해온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 본연의 역할과 책임(R&R)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진정한 상생경영 실천이 주효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제 bhc치킨은 최신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신메뉴 개발과 적극적인 광고, 홍보, 마케팅을 전개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구매 가치를 높여 소비자가 가맹점에 주문까지 이뤄지게 하는 역할에 충실해 왔습니다. 또 가맹점은 개발된 메뉴를 매뉴얼대로 조리하며 위생과 고객 접점 영업시간 등 고객 중시 영업 규칙을 충실히 지키면서 고객 접점에서의 신뢰를 얻었는데요. 이러한 가맹점과 본사 노력이 현재 bhc치킨 성공신화의 근간이 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bhc치킨은 독자경영 이후 2014년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대표 윤홍근)는 BBQ앱(자사앱)에서 전 메뉴 주문 시 ‘랜덤 치즈볼 6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16일까지 진행되며 BBQ앱 딹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전 메뉴 구매 시 랜덤 치즈볼 6알을 증정합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해당 쿠폰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BBQ 자사앱에서 주문 시 ‘플레이스테이션5(PS5)’ 자동 응모 기회와 BBQ 마스코트 ‘치빡이’가 그려진 ‘치빡이 마스크’도 받을 수 있습니다. BBQ 측은 “매주 토요일 12시 BBQ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플레이스테이션5 경품 추첨도 진행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 ㅣ 국순당(대표 배상민)이 한국수산회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어식백세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협업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본 협약 체결로 양사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제철 수산물 요리 레시피 영상 제작에 참여하고 이를 국순당 홍보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 이달의 수산물과 백세주를 함께 알려 수산물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어식백세 캠페인’은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EPA, DHA 등 고도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수산물을 많이 섭취(魚食, 어식)해 백세(百歲)까지 건강을 유지하자는 해양수산부 추진 대국민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입니다. 양측은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달의 수산물 요리 레시피 영상 제작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어식백세 캠페인 홍보를 위한 플랫폼 제공에 상호 협조하기로 협의했습니다. 이외에도 공동 마케팅 방안의 우선 교류 및 양사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기타 어식백세 캠페인 홍보를 위한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국순당 관계자는 “12가지 몸에…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대표 엄익수)는 두 가지 필렛과 소스를 넣은 ‘더블마이티버거’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두 배 더 강력한 맛을 자랑하는 버거’라는 뜻을 가진 더블마이티버거는 KFC를 대표하는 통가슴살 필렛과 바삭한 필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여기에 매콤한 시크릿소스와 감자치즈 소스를 더했습니다. KFC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더블마이티버거와 타워버거·케이준후라이·텐더 2조각·음료 2잔으로 구성된 ‘더블마이티버거팩’을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KFC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더블마이티버거는 가성비를 갖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비주얼 아트 전시 ‘하트비트 스튜디오’를 연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전설적인 뮤지션 레니 크라비츠(Lenny Kravitz)와 함께하는 글로벌 캠페인 ‘하트비츠 빌리어네어(Heartbeat Billionaire)’ 일환으로 체험형 전시 하트비트 스튜디오를 마련했습니다. 하트비트 스튜디오는 2인 단위로만 관람 가능하며 4개의 전시 공간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전시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이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가족·친구·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체험형 전시 하트비트 스튜디오에 방문해 오래도록 마음속에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CJ푸드빌(대표 김찬호)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야외활동 대신 집에서 캠핑·피크닉 분위기를 내려는 홈캠핑족·홈피크닉족을 위해 다양한 배달 및 포장 메뉴를 제안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빕스의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는 스테이크·샐러드·파스타 등을 배달 메뉴로 제공했습니다. ‘빕스 1997 스테이크 2인 세트’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한 특제소스에 마리네이드한 채끝등심 부위 스테이크가 메인입니다. ‘바비큐폭립 얌플래터 2인 세트’는 빕스 시그니처 바비큐 폭립·치킨 윙·잠발라야 라이스로 구성한 ‘바비큐폭립 얌플래터’를 포함했습니다. 제일제면소는 한식 도시락과 간단하게 조리 가능한 전골을 추천합니다. ‘수제주먹밥 도시락’은 불고기유부초밥·스팸주먹밥 등에 씨앗닭강정·제철과일을 곁들였습니다. 한우국수전골·모둠우동전골·얼큰 왕만두 전골 등 캠핑 느낌의 국물 요리도 준비했습니다. 더플레이스의 메뉴를 샐러드부터 디저트까지 코스처럼 제공하는 이탈리안 ‘프리미엄 런치박스’ 4종도 있습니다. 메인으로 각각 쇠고기 스테이크와 구운채소·새우·부드러운 주꾸미·그릴드 만조&머쉬룸을 준비했습니다. 또 이와 어울리는 갈릭 라이스 혹은 스파이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 ㅣ 코카콜라가 ‘만능 인턴’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탤런트 최우식의 매력을 담은 광고 촬영 비하인드 사진 등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13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최우식이 휴식 시간을 누리는 모습을 비롯해 현실 ‘남사친’ 매력 등도 담았다고 합니다. 최우식과 함께 한 이번 코카콜라 제로 캠페인 ‘제로로 제로하자’ TV광고는 지난달 중순부터 온에어 되고 있습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일과 휴식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지쳐있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코카콜라 제로를 통해 일상 속 많은 스트레스 등을 ‘제로’로 만드는 자유로운 휴식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면서 "소비자들의 일상 속 많은 걱정과 고민 등을 제로로 날릴 수 있는 ‘찐’ 경험을 제공하게끔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7일 시니어 특화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 시니어 사업역량을 결집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괄하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2012년 'KB골든라이프' 론칭 이래 금융권에서 선도적으로 은퇴·노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KB골든라이프'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고객, 상품·서비스, 채널관리 역량을 종합한 시니어 비즈니스 협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KB금융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KB국민은행에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습니다. 시니어사업 전략수립을 비롯해 맞춤형 상품·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고객 전용 통합플랫폼 단계적 구축을 총괄하며 은퇴·노후 설계, 자산관리 중심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 'KB골든라이프센터'는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 5개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센터로 확대됩니다. 시니어 고객 누구나 KB골든라이프센터에 방문해 은퇴준비·노후설계부터 건강관리·치매·요양 상담,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주는 상속·증여 상담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금융은 변화하는 시니어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KB골든라이프 상품라인업을 다양화합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증여 상담·신고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자산이전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증여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증여세 관련 절세상담과 복잡한 신고절차 대행업무를 원스톱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의료·요양 수요에 맞춰 초기단계 치매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전문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주야간보호소, 프리미엄 요양시설, 실버주택을 제공하며 시니어의 품격있는 노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은 ▲치매 예방·사전진단·인지치료 지원 등 치매케어 종합서비스 ▲돌봄지수 체크, 간호사의 전문상담 등 요양·돌봄 전문상담 서비스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 입주상담을 포함한 종합패키지를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알뜰폰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통신업계 최초로 가입연령 기준을 65세에서 60세로 완화한 시니어 전용 통신요금제 '국민 시니어 11/14'를 출시했고, KB국민카드는 시니어 전용상품 'KB골든라이프 올림카드' 등 시니어 라이프 소비성향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직원의 전문성도 강화합니다. KB국민은행·KB증권·KB라이프생명 시니어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건강, 치매, 요양·돌봄 등 비금융 부문과 연금, 상속·증여 등 금융 부문 전문역량을 제고하는 계열사 상호 교차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보다 경쟁력있는 시니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증과정도 준비중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건강·요양·의료·여행·쇼핑 등 비금융서비스를 더해 시니어 고객의 전생애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니어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부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에 대응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 국민에게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45만원까지 소비쿠폰을 지급합니다. 단 사용처와 기간이 정해져 있는 만큼 쿠폰을 수령시에 사용할 수 있는 곳과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7일 행정안전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에 따르면, 기본적으로는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원을 지급합니다. 여기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으로 상향 지급합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3만원,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는 5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최대 45만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국내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할 수 있고,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함께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에서 가능합니다.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수단을 선택해 신청하면 됩니다. 온라인 신청은 24시간 가능하며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ARS 등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은행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접수합니다. 특히 신청 첫 주에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입니다. 주말에는 모든 사람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용·체크카드를 선택한 경우 신청 다음 날 소비쿠폰이 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일반 카드 포인트와는 별도 구분됩니다. 소비 시에는 쿠폰 포인트가 우선 사용되고 잔액은 문자나 앱 알림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을 희망하는 국민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지류형 상품권이나 선불카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습니다. 쿠폰 사용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에서만 가능합니다. 서울 시민이면 서울에서만, 도 지역 주민은 해당 시·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처는 영세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연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장 대부분이 해당됩니다.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유흥·사행성 업종 등은 사용이 제한되는 만큼 사전에 사용 가능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지자체 가맹점으로 등록된 소상공인 매장에는 '소비쿠폰 사용 가능' 스티커가 부착될 예정입니다. 면 지역의 경우 유일한 대형 유통시설인 하나로마트 약 125곳이 예외적으로 포함됩니다.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기간이 지나면 미사용 잔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됩니다. 이의가 있는 국민은 국민신문고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첫 주는 이의신청에도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심사 후 결과는 개별 통보합니다. 정부는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합니다. 각 지자체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 접수와 쿠폰 지급을 도울 예정입니다. 또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지급금액과 신청방법, 사용기한 등 맞춤형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또는 국민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4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19일부터 안내 메시지가 발송됩니다. 이번 소비쿠폰은 2차 지급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1차가 보편 지급이었다면 2차는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합니다. 소득 구간별로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선별하며 고액 자산 보유자 제외 기준도 마련해 9월 중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뤄집니다. 정부는 1차 지급 시작까지 남은 2주간 신청 시스템 점검과 콜센터 운영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스미싱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정부나 카드사, 지역화폐사 등은 링크가 포함된 문자를 발송하지 않는다고 강조습니다. URL이 포함된 문자 메시지는 클릭하지 말고 즉시 삭제해야 합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경기 회복의 마중물이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며 "소비 활성화와 소득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와 LG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에 발맞춰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면 인당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하는 것이 주 내용으로, 전력 소모가 적은 가전제품의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 정책입니다. 환급 대상 제품은 TV, 에어컨, 제습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입니다. 7월 4일 이후 대상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에너지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시리얼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구매영수증 등을 준비해 한국 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환급받습니다. 삼성전자는 전국 삼성스토어 매장과 삼성닷컴에서 으뜸효율 해당 제품 구매부터 에너지효율 라벨, 제품 명판 촬영 방법, 구매인증서류 발급 후 실제 환급 신청까지 자세한 안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11개 품목 450여 개의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정부의 10% 환급금 외에 삼성전자만의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서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최대 10%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 해당 제품 중 특별행사모델은 출고가의 최대 10%를 멤버십 포인트로 적립해 줍니다. 또 2개 이상의 AI 가전을 구매 시 품목당 최대 5만원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는 ‘AI 패키지’에도 으뜸효율 가전 혜택을 추가했습니다. LG전자도 고객이 환급 대상 제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당 제품에 ‘으뜸효율 환급’ 표시를 부착, 전국 LG전자 베스트샵과 온라인 브랜드샵 등에서 판매합니다. LG전자는 환급사업에 발맞춰 ‘으뜸효율 가전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LG전자 멤버십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스타일러·에어로퍼니처·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합니다. 온라인 브랜드샵에서는 최대 50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도 제공합니다. LG전자는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전국 베스트샵에서 TV·냉장고·세탁기·스타일러·식기세척기 등 약 170개 ‘E-순환우수제품’ 인증 모델을 구독으로 구매한 고객에게 제품당 최대 5만 포인트(네이버페이 또는 카카오페이)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이달 31일까지 진행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7670]은 4월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4일 발표했습니다. 4일 민관합동조사단의 SKT 사이버 침해사고 조사결과 발표 직후 긴급 이사회 등을 거쳐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유영상 SKT CEO는 "SK텔레콤 모든 임직원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객과 사회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은 침해사고로 인한 고객의 피해를 차단하는 '고객 안심 패키지'와 향후 5년간 총 7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는 '정보보호 혁신안', 2400만 SKT 고객이 모두 이용 가능한 5000억원 규모의 '고객 감사 패키지', '약정고객 해지 위약금 면제'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고객 안심 패키지'는 SKT가 지난 4월 침해사고가 발생한 이후 시행한 '유심보호서비스',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 '유심 교체'로 구성됐습니다. 지난 5월14일 국내외 SKT 모든 고객들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FDS도 최고 단계로 격상 운영 중입니다. 지난달 19일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한 약 900만 고객의 유심을 모두 교체했으며 이후 예약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신규 예약 고객의 유심 교체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SKT는 이에 더해 최신 사이버 위협까지 대응 가능한 글로벌 TOP 수준 모바일 단말 보안 솔루션 'ZIMPERIUM(짐페리움)'을 SKT에 가입 중인 모든 고객에게 1년간 하반기 중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한 유심 복제 피해 발생 시 필요한 경우 외부 기관과 함께 피해 보상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를 도입 예정입니다. 사이버 침해 관련 기업 보험 한도 역시 기존 10억에서 1000억으로 늘릴 방침입니다. SKT는 향후 5년간 지난 침해사고에 대한 보호 조치와 함께 향후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정보보호 혁신 방안을 담은 '정보보호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SKT는 투자·기술·거버넌스의 세 축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대책도 발표했습니다. 먼저 정보보호 투자 규모를 국내 통신·플랫폼 기업 중 최대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SKT는 '정보보호 투자가 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는 원칙으로 향후 5년간 총 7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최고 수준 정보보호 인력을 영입하고 내부 전담인력을 육성하는 등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기존 대비 2배로 확대하고 투자액도 대폭 늘릴 계획입니다. 정보보호 기금 100억원을 출연해 정보보호 관련 유수 대학과 연계한 인재육성과 산학연계 프로그램 운영,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정보보호 관련 거버넌스도 개편해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조직을 CEO 직속으로 격상해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이사회에 보안 전문가를 영입하고 회사 보안 상태를 평가하고 개선하는 레드팀(Red Team)을 신설하는 등 사이버 보안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 SKT를 믿고 기다려준 고객들을 위해 고객신뢰위원회 자문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고객 감사 패키지'를 발표했습니다. '고객 감사 패키지' 대상은 7월15일 0시 기준 SKT 고객 및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을 포함한 약 2400만 고객입니다. SKT는 8월 통신 요금 50% 할인, 연말까지 데이터 매월 50GB 추가 제공, 멤버십 할인 확대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침해사고 이후 해지한 고객이 해지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재가입 할 경우에는 별도 절차 없이 가입 연수, 멤버십 등급을 원상 복구해 제공합니다. 해지 고객은 해지일로부터 6개월 내 재가입 계획이 없더라도 기존 가입 정보를 원복할 수 있습니다. SKT는 침해사고 발생 전(4월18일 24시 기준) 약정 고객 중 침해사고 이후 해지한 고객 및 7월14일까지 해지 예정인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합니다. 위약금은 약정 기간 내 계약을 중도 해지할 경우, 제공 받은 할인 혜택의 전부 혹은 일부를 반환하는 금액으로 단말 지원금 반환금 또는 선택약정할인 반환금이 해당됩니다. 참고로 단말기 할부금은 단말기 자체를 할부로 구매한 대금으로 통신 서비스 약정과 별개의 구매 계약이기 때문에 위약금 면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위약금 면제는 기납부한 위약금을 신청하면 환급하는 형태로 진행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T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예정입니다. 유영상 CEO는 "믿고 기다려주신 고객에 대한 감사와 이번 사고에 대해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 보안이 강한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약속의 의미로 이번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침해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사과 드리고 고객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유럽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한식 메뉴와 소스를 묶은 협업 모델로 독일 유통 채널에 입점하며 새로운 방식의 확장 가능성을 시험합니다. 각종 구설과 실적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보가 반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4일 외식 프렌차이즈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독일 유통업체 ‘글로버스’와 손잡고 유럽 진출을 본격화합니다. 이달 초부터 글로버스 본사가 위치한 상트벤델 지역의 하이퍼 마켓 매장 내 푸드코트에서 신규 비빔밥 브랜드 ‘코리안 백스 비빔밥’를 정식 론칭하고 판매에 나섭니다. 양사의 만남은 글로버스가 더본코리아에 비빔밥 브랜드와 메뉴 제작을 먼저 요청해 이뤄졌습니다. 글로버스는 독일 내 60여개 하이퍼 마켓을 포함해 유럽 각지에 17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리테일 그룹입니다. 유럽 내 연매출 규모가 10조원에 이릅니다. 협업에 따라 더본코리아는 코리안 백스 비빔밥을 통해 독자 개발한 핵심 소스가 현지에서 그대로 구현되도록 메뉴 개발 및 조리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글로버스 푸드코트의 현지 조리사가 독일산 식재료를 활용해 비빔밥을 직접 조리할 예정이며 더본코리아는 현지 직원 교육 및 한식 소스 공급을 맡습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소스를 중심으로 한 이번 유럽 진출은 기존 마스터 프렌차이즈(MF) 방식과 달리 점포 및 인력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일관된 맛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라고 말했습니다. 글로버스 푸드코트에서 한식 메뉴를 판매하는 건 더본코리아가 처음입니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독일 론칭을 통해 유럽 내 한식 확산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독일 시장을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테스트 베드로 삼고 향후 성과를 바탕으로 체코, 러시아, 프랑스, 영국 등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입니다. 현재 유럽 각국 주요 유통사들과 전략적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비빔밥 같은 한식 메뉴를 선보이거나 한식 소스를 수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K소스 수출 사업도 확대합니다. 더본코리아는 K푸드 열풍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식 소스 개발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더본코리아는 48종의 수출용 소스를 운영 중인데 조만간 8종의 수출용 소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신규 소스 중 6종은 이미 개발을 완료했고 나머지 2종도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습니다. 신규 수출용 소스는 B2B(기업 간 거래)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에서 상시 활용 가능한 소스를 출시하며 온라인에서 먼저 판매될 예정입니다. 수출용 소스는 글로버스 푸드코트에 납품하는 소스와는 별개라는 설명입니다. 현재 더본코리아 산하의 프렌차이즈들은 브랜드명이나 상품 패키지에 백종원 대표의 사진이나 캐리커처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만큼 향후 대형마트 등 유럽 주요 유통 채널에서 백 대표의 이미지가 담긴 K소스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해외 소스 수출은 단순한 글로벌 진출의 의미를 넘어 주가 반등을 노리는 더본코리아의 핵심 전략입니다. 지난해 11월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한때 주가가 6만4500원까지 오르며 기대감이 실적으로 나타나는 듯했으나 이후 내리 하락세를 걷고 있습니다. 최저점을 기록한 5월 27일(2만5300원)과 비교하면 주가가 60% 넘게 하락했습니다. 빽햄 논란을 시작으로 농약용 분무기 사용, 농지법 위반 의혹, 일부 제품 원산지 표기 오류 등 각종 논란과 구설수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백 대표는 각종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고 300억원 규모의 가맹점주 지원책 발표, 본사 지원 통합 할인전, 상생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점주와 주주 달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백 대표는 지난 5월 미디어 간담회에서 “더본코리아는 유통 사업에서 소스 개발 노하우와 관련해 대한민국 최고라고 자부한다”며 “스리라차, 타바스코, 굴소스처럼 전 세계인이 어디서나 한식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소스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음식과 소스까지 퍼지고 있는 기류는 해외에서 활로를 찾고자 하는 국내 기업에 분명 긍정적입니다. 이미 CJ제일제당, 대상 등 대표 식품 기업들을 중심으로 해외 주요 유통 채널 입점을 위한 협상이 한창입니다. K컬쳐 인기에 힘입어 고추장, 쌈장, 불고기 소스 등을 베이스로 한 소스 수출에도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한 프렌차이즈업계 관계자는 "지금 K소스가 각광을 받는 건 한식 자체가 유명해진 영향이 크다"며 "'이것만 넣으면 떡볶이 맛을 구현할 수 있다'는 식으로 높아진 한식의 인기에 덩달아 한국 소스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지 단순히 매운맛, 감칠맛 같은 개념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외에서도 한국 음식을 경험해 보고 싶은 사람이 많은데 한식을 접하기에는 식당이 많지 않다 보니 소스에 대한 관심이 더 클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소스를 개발하고 납품하는 게 훨씬 외국 소비자들에 대한 접근성이 편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소스를 수출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