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인적분할을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신설투자회사의 사명을 ‘SK스퀘어(SK Square)’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존속회사의 사명은 ‘SK텔레콤’을 유지합니다. SK텔레콤은 오는 10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인적분할 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분할기일인 11월 1일 SK텔레콤(존속회사)과 SK스퀘어(신설회사)로 공식 출범합니다. 새롭게 탄생하는 SK텔레콤과 SK스퀘어는 각각 통신 기반의 AI·Digital Infra 사업과 반도체·ICT 투자 영역에서 성장을 가속화해 ‘SKT 2.0’ 시대라는 더 큰 미래를 열게 된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신설회사의 사명 ‘SK스퀘어’는 사업 재편을 통해 반도체 및 ICT 산업에서 투자와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광장’ 또는 ‘제곱’ 이라는 의미를 가진 스퀘어(Square)는 다양한 ICT 산업을 아우르고 이를 기반으로 융합과 혁신을 통해 사회·주주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키우겠다는 비전을 보여준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SK스퀘어는 반도체부터 미래혁신기술까지 다양한 ICT 포트폴리오 영역에서 적극적인 투자 및 기술 역량 확보와 함께 글로벌 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대표 신동원·박준)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했다고 17일 공시했습니다. 2분기 매출액은 같은 기간 3.0% 줄어든 647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0% 감소한 182억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050억원보다 56.6% 감소한 4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상반기 매출액은 1조2823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같은 기간 5.4% 줄어든 수치입니다.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티몬(대표 전인천·장윤석)이 오는 22일까지 ‘LG브랜드위크’를 진행하고 늘어나는 캠핑 수요와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전자제품 등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심해지자 사람이 많이 모일 우려가 있는 곳은 피하게 되면서 ‘거리두기 여행’이 가능한 캠핑 수요가 더욱 급증했습니다. 실제 최근 한 달(7/12~8/12)간 티몬에서의 캠핑용품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3% 성장했습니다. 이에 티몬은 오늘(17일)부터 진행하는 ‘LG 브랜드위크’를 통해 캠핑을 풍요롭게 도와주는 디지털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가전 상품들을 선보입니다. 캠핑용 TV와 빔 프로젝터 등 인기 상품 500여종 이상을 판매하는데요. 국민카드와 롯데카드로 결제 시 최대 15%까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으로 ▲LG 룸앤 스마트TV 27인치(27TN60S)를 꼽습니다. 평면 TV인데 셋톱박스가 필요없이 야외에서 사용 가능한 아웃도어용 제품입니다. 무게는 4.5kg에 불과하고 설치가 간편하며 무엇보다 여러 기기와의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또 감성 캠핑을 원한다면 빔프로젝터도 필수입니다. ▲LG 시네빔 4K(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카카오뱅크가 올해 상반기 고객수 1671만명을 확보한 가운데, 실적에 날개를 달았습니다. 17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영업수익은 478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1338억원이며,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159억원입니다. 상반기 말 총 자산은 29조9013억원입니다. 순이자마진(NIM)은 1.89%, 연체율은 0.20%였습니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9.89%입니다.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기업공개(IPO) 이후 첫 실적 발표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 증가와 1,400만명의 월간 모바일 트래픽(MAU)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플랫폼과 뱅킹 비즈니스 부문이 고루 성장했다”고 말했습니다. 플랫폼 부문에서는 주식계좌개설 신청 서비스와 제2금융권 연계대출 실적이 전년 말 누적 대비 43%, 51% 가량 늘었습니다. 주식계좌개설은 상반기 중에 129만3060좌가 카카오뱅크를 통해 개설됐고, 연계대출 누적 실행 금액은 전년말 대비 1조원 이상 늘어난 3조124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제휴 신용카드 발급 실적은 누적 25만장을 기록했습니다. 뱅킹 부문도 견조한 성장세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카카오커머스(대표 홍은택)의 쇼핑 플랫폼 ‘카카오톡 쇼핑하기(이하 쇼핑하기)’가 오는 19일까지 ‘산지 직송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산지 직송 기획전’은 지난 7월부터 쇼핑하기가 톡스토어 내 신선식품 판매자들과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신선의 정석’을 활용한 행사로, 신선의 정석 기획전에 참여하는 신선식품 판매자 중 산지 직송 상품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들을 선별해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산지 직송 기획전에는 행사 기간 동안 80여개의 신선식품이 선보여질 예정입니다. 제철 상품인 무화과·샤인머스캣·복숭아·원황배 등 과일 및 쌀·돼지고기·감자·마늘 등 물가 안정을 위한 생필품들도 쇼핑하기의 2인 이상 공동구매 서비스 ‘톡딜’을 활용해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또 이번 산지 직송 기획전에는 8월 톡스토어에 신규 입점한 e경남몰이 함께 참여해 김해쌀·거제도 자연산 꽃멍게 등 경상남도가 보증한 우수한 특산품들도 선보입니다. 대표적으로 ▲경북 올댓 샤인머스캣 ▲영암 무농약 꿀보다 달콤한 무화과 ▲단양 2021년 수확 한지형 황토마늘 ▲거제도 해녀 자연산 명품 꽃멍게(1kg)가 있습니다. 박혜원 카카오톡 선물하기 매니저는…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동국제강(대표 장세욱·김연극)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07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107.4% 상승했다고 17일 공시했습니다. 아울러 매출액은 매출 1조818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6% 증가했습니다.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37.5% 급증한 147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3조21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02.9% 증가한 316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순이익은 1754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건설 산업 계절적 성수기와 가전 산업 철강 수요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크게 증가했는데요. 특히 동국제강은 2분기 철강 제품 공급 확대를 위해 100만3000톤 분량의 봉형강 제품을 생산·공급했습니다. 이는 2008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하반기에도 대보수와 휴무 일정 등을 조정해 건설용 자재의 수급 안정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동국제강 브라질 CSP 제철소는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2016년 가동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분기 슬래브(철강 반제품) 73만3000톤을 생산했으며 매출 6922억원, 영업이익 2090억원을 실현했
▲ 소진만씨 별세, 임기중(전 청주시의장)씨 모친상, 임영은(충북일보 기자)씨 조모상 = 16일 오전 9시35분, 청주 성모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18일 오전 7시. ☎ 043-210-5444 ▲ 임옥분씨 별세, 김정렬(공정무역인천광장 공동대표)·정명·정희·정옥씨 모친상 = 17일, 인천시 남동구 길병원 장례식장 302호실, 발인 19일 오전 6시 2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서울대> ▲ 농업생명과학대학 교무부학장 안동환 ▲ 관악학생생활관장 송재준 <울산시> ◇ 3급 승진 ▲ 종합건설본부장 서영준 ▲ 도시창조국장 윤승일 ◇ 3급 전보 ▲ 교통건설국장 김동훈 ◇ 4급 승진 ▲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부장 최영희 ▲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부장 오세국 ◇ 4급 전보 ▲ 도시계획과장 정갑균 ▲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한승완 ◇ 5급 승진 ▲ 세정담당관 김보열 ▲ 상수도사업본부 오세민 ◇ 5급 전보 ▲ 예산담당관 성기헌 ▲ 총무과 최영만 ▲ 총무과 유병열 ▲ 미래신산업과 김은영 ▲ 교통기획과 고재식 ▲ 감사관 임무수 <JTBC> ▲ 홍보팀장 한정은(콘텐트마케팅팀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추석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편의점 업계가 ‘초고가’ 선물을 연일 쏟아내며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편의점들은 럭셔리 요트부터 다이아몬드, 이동형 주택, 명품 와인세트, 순금메달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고가의 이색 프리미엄 상품들을 추석 선물세트로 내놓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 및 외출의 자유가 여전히 제한되는 상황에서 명절 선물이라도 고가에 구매하려는 ‘보복 소비’ 심리가 한층 강해질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 번째 비대면 명절’ 가능성이 큰 이번 추석 선물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편의점들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운영하는 CU는 초호화 요트, 외제차, 이동형 주택 등 편의점에서 볼 수 없었던 상품들을 준비했습니다. 품목 대상 중 요트는 현대요트의 BAVARIA 시리즈 총 6종으로 최고 금액이 9억600만원에 이릅니다. 선실·주방·화장실이 포함됐으며 구매자 취향대로 요트 내부의 레이아웃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장기렌트카 서비스도 8종도 선보입니다. 벤츠, 아우디, 테슬라, 현대 등이 대상으로 차량 가액의…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국내 온라인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2일까지 ‘차이나위크’ 프로모션을 열고 샤오미, 홍콩 제니쿠키, JD닷컴 등 가성비 높은 해외직구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먼저 금액대 별 활용할 수 있는 쿠폰 3종을 제공하는데요. ‘5% 할인쿠폰’은 1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까지 할인, ‘7% 할인쿠폰’은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까지 할인되며 3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까지 할인되는 ‘7% 할인쿠폰’을 선보입니다. 각 쿠폰은 G마켓과 옥션 회원이라면 누구나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또 매일 특가상품 8종도 공개합니다. G마켓에서 선보이는 17일 특가상품으로는 ‘마샬 액톤2 블루투스 스피커 화이트’와 ‘샤오미 드리미 로봇청소기 L10 Pro 한국판’ 등이 있습니다. 오는 18일은 ▲미 TV 스틱 1080P Full HD 글로벌버전 ▲샤오미 드리미 최신 청소기 V10 등을, 19일은 ▲구글 크롬캐스트 4K 스노우를, 21일은 ▲홍콩 제니베이커리 등을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한편, 옥션에서는 17일 추천상품으로, ‘마샬 스탠모어2 블루투스 스피커 화이트’를 쿠폰 최종혜택가 36만550원에 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코로나19 의료진에 희망냉장고를 기부했습니다. 17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현장 의료진과 방역 종사자를 응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후원금 전달식은 윤종원 기업은행장과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이번 후원금은 휴식 시간에도 외부 이동이 어려운 현장 의료진과 방역 종사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료소 내 ‘IBK희망냉장고’를 설치하고 음료수 등의 간식 꾸러미 지원에 쓰일 예정입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방호복을 벗지 못하는 의료진에게 ‘IBK희망냉장고’가 조금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마켓컬리(대표 김슬아)는 삼성전자 ‘갤럭시Z’의 신작인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Z 플립3’에 대해 오늘(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폴드2와 플립3는 삼성전자가 지난 11일 ‘갤럭시 언팩’을 통해 공개한 차세대 폴더블폰입니다. 마켓컬리는 오는 23일 오후 11시까지의 주문 예약 건들을 모아 다음 날 24일 밤 12시부터 오전 7시 사이 샛별배송으로 배송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전예약을 받는 상품은 모델과 색상별로 총 9종입니다. 갤러시Z 폴드3의 내장 메모리 256GB모델은 팬텀 블랙, 팬텀 그린, 팬텀 실버 등 3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512GB 모델은 팬텀 블랙, 팬텀 실버 등 2가지 색상입니다. 갤럭시Z 플립3는 256GB 내장 메모리로 크림, 그린, 라벤더, 팬텀 블랙 등 4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마켓컬리에서 오는 22일까지 사전예약을 한 고객들은 정상가에서 12%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데요. 구매고객 등급별 마켓컬리 적립금도 최대 1%까지 제공됩니다. 단, 사전예약 시 한 품목 당 2개까지만 신청 가능합니다. 또 컬리 단독 경품…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꽃 향을 담아낸 프리미엄 RTD(Ready To Drink) 커피음료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플라워 피니시’ 2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플라워 피니시는 마일드 로스팅으로 깔끔하고 부드러운 커피와 은은한 꽃 향이 어우러진 커피입니다. 동서식품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플로럴(Floral) 향에 커피의 향미를 그대로 담는 ‘향 회수 공법’을 접목해 꽃 향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신제품은 여러 차례의 소비자 조사를 거쳐 탄생했는데요. 최근 커피전문점을 중심으로 원두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향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졌으며, 실제 커피 테이스팅 시 느낄 수 있는 ‘꽃 향’을 찾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확인했습니다. 신제품 ‘플라워 피니시’는 한 잔을 마시더라도 특색 있는 커피를 찾는 20~30대 여성들의 취향에 맞게 ‘꽃 향’이라는 차별적인 콘셉트를 내세웠습니다. 신제품은 커피 본연의 깊은 맛을 담은 ‘심플리스무스 플라워 피니시 블랙’과 깔끔한 커피에 우유의 부드러움까지 더한 ‘심플리스무스 플라워 피니시 라떼’ 2종으로 구성됐습니다. 부드러운 그립감이 특징인 페트 포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롯데마트(대표 강성현)는 21년 들어 처음 만나는 햇배 ‘원황배’와 추석 인기 품종 ‘홍로사과’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지난 7일 입추에 맞춰 ‘21년 첫 판매를 시작한 ‘원황배’는 1994년 처음 개발된 국산 품종으로 풍부한 과즙과 아삭한 식감,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국내에서 생산하는 배는 국산 신품종의 비중이 약 5% 정도이며 그중에서도 ‘원황배’는 고객 선호가 높은 품종에 속합니다. 또 오는 19일부터 서울역점, 잠실점 등 6개 점포에서 선 판매하는 ‘홍로’는 1988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종, 선발한 국산 품종으로, 가장 오랫동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추석 사과입니다. 이름처럼 과피 색이 붉은빛을 띠며 추석 선물용, 제수용으로 많이 사용돼 가을 시즌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품종입니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유통되는 사과는 ‘후지’ 품종, 일명 부사 사과가 연중 약 70%를 차지하는데요. 보통 10월부터 11월 간 수확한 부사 사과는 장기 저장돼 연간 판매되기 때문에 추석을 앞둔 시기에 즐길 수 있는 품종은 여름 사과 ‘아오리’ 등 외국산 품종이 주를 이룹니다. 특히 최근에는 외국산 품종에 대한 사용료를 지불하는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지니뮤직(대표 조훈)이 ‘여름에 꼭 필요한 음악플레이리스트?’라는 주제로 지니고객들과 소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그 결과 지니고객들이 여름에 꼭 듣고 싶은 음악 플레이리스트 1위는 ‘폭염도 날려버릴 시원한 노래 모음’이었는데요. 2위는 ‘홈캉스에 어울리는 노래모음’, 3위는 ‘휴가 떠날 때 듣는 노래 모음’이 차지했습니다. 이에 지니뮤직은 지니고객들의 음악니즈를 반영해 준비한 ▲얼음 동동 띄운 음악 한 잔 왔습니다 플레이리스트 ▲시원하고 맛있는 여름맛 노래 플레이리스트 ▲여름철 모기퇴치 음악플레이리스트들을 선보였습니다. 지니고객들과 직접 소통해 함께 만든 음악플레이리스트는 AI음악플랫폼 지니 ‘이럴 땐 이런 음악’ 코너에 공개됩니다. 지니뮤직은 22일까지 지니고객들이 듣고 싶은 여름노래추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합니다. 댓글로 듣고 싶은 여름노래를 남긴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맥북에어 ▲신세계 상품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등을 선물할 예정입니다. 이상헌 지니뮤직 전략마케팅실장은 “지니고객들과 직접 소통해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플레이리스트를 다양하게 만들어나가고 있다”며 “당사는 고객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고 소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와 삼성중공업은 22일 조선해양과 로봇 기술 분야 공동연구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부산대 대학본부 제1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협약은 ▲조선해양 선박 건조 자동화 및 로봇 기술 연구개발 ▲북극항로 개발 관련 쇄빙선 등 선박 건조 기술 협력 ▲MRO(유지·보수·운영) 대응 인력 양성 및 기술개발 ▲석·박사급 인재 양성과 교류 ▲직무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입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삼성중공업과의 협력은 대학과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첨단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통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은 “부산대와의 협력으로 미래 조선해양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과 인재를 함께 육성하게 돼 뜻깊다”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이 영국 런던을 찾아 유럽 사업 확대 가능성을 점검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일본, 8월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행보로 이재현 회장이 유럽 지역 현장경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회장은 지주사 및 계열사 주요 경영진과 함께 지난 9일부터 런던을 방문했습니다. 이미경 CJ 부회장,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윤상현 CJ ENM 대표, 정종환 CJ ENM 콘텐츠·글로벌사업 총괄 등 그룹 핵심 경영진이 동행했습니다. 이 회장은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유럽 지역을 포함한 신영토 확장을 가속화해야 한다"며 "그룹의 글로벌 사업 거점인 미국에 이어 잠재력이 큰 유럽 시장에서 신성장 기회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회장은 현지 임직원을 만난 자리에서 "유럽 지역에서 전방위로 확산하는 K웨이브를 놓치지 말고 현지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범 유럽 탑티어 플레이어’로 도약해야 한다"며 "유럽이 미국을 잇는 NEXT 전략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영토 확장 속도를 높여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번 현장경영에서 글로벌 싱크탱크, 투자회사,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문가 등 그룹 유관 산업 주요 인사들과 회동하며 현지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한편, 유럽 소비 동향과 현지 K트렌드를 살펴보고 그룹의 글로벌 전략을 점검했습니다. 이 회장은 글로벌 투자회사 ‘액세스 인더스트리즈’ 창립자인 렌 블라바트닉 회장을 시작으로 세계 최정상급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채텀하우스영국 왕립 국제문제연구소의 브론웬 매덕스 소장, K트렌드 전문가 옥스포드대 조지은 교수 등과 만나 글로벌 미디어·엔터 시장, K콘텐츠 확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외에도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 CEO이자 맨체스터 시티 FC 등 글로벌 13개 구단을 보유한 ‘시티 풋볼 그룹’ 공동 창립자인 칼둔 알 무바라크, 초대 IOC 마케팅 국장을 역임한 ‘페인 스포츠 미디어 스트래티지스’의 마이클 페인 대표 등 전문가들과 글로벌 소비재·콘텐츠 기업의 스포츠 마케팅 활용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CJ그룹은 유럽 지역에서 식품 사업을 기점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왔습니다. 2018년 독일에 식품 법인을 설립하고 냉동식품기업 ‘마인프로스트’를 인수해 만두 등 글로벌전략제품(GSP) 성장을 본격화했습니다. 2022년 영국, 지난해 프랑스·헝가리에 잇따라 법인을 설립하며 사업 기반을 넓혔습니다. 특히 유럽 만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인근에 2026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유럽 K-푸드 신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K팝·K뷰티 열풍을 바탕으로 뷰티 사업 기회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CJ ENM은 지난해 독일에서 KCON 개최, 유럽 유력 플랫폼 네트워크 확대 등 신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습니다. CJ올리브영은 2021년부터 글로벌몰을 통해 영국·프랑스·독일 등 유럽 16개국에 판매를 시작해 현재 26개국까지 판매권역을 확대했으며, 지난해 말 전략국가로 영국을 선정하고 현지 특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유럽 지역 매출액은 올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80%가량 늘었습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영국 현장경영은 아시아·미주·유럽을 잇는 글로벌 영토 확장 일환으로 그룹의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전략적 행보"라며 "식품·뷰티·엔터 등 그룹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모빌리티가 23일부터 카카오 T 앱을 통한 공항철도 직통열차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공항철도가 모빌리티 플랫폼과 연동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인천공항 이용을 계획 중인 이용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항철도 직통열차는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을 무정차 운행하는 고급형 열차로 서울역에서 인천공항 제1터미널까지 43분, 제2터미널까지 51분 만에 이동합니다. 수도권 도시철도와 연계해 통근형으로 운행되는 일반열차와 달리 지정 좌석제로 운영되며 무료 와이파이·전동카트·객실 승무원 등의 특화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직통열차 승객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체크인·수하물 위탁·출국심사를 미리 마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서울역 인근 도심을 둘러보려는 여행객이나 퇴근 직후 해외여행을 떠나는 직장인도 가볍고 편리하게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출국심사를 완료하면 인천공항 도착 후 전용 출국 통로를 이용해 곧바로 출국장으로 이동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가능 여부와 이용 시간은 항공사를 통해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공항철도 직통열차는 카카오 T 앱 메인화면의 '기차/버스' 메뉴나 '여행' 탭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좌석 지정·발권·취소까지 앱 내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T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기존 항공권·KTX 예약, 택시 호출, 인천공항 미리보기 서비스에 더해 공항철도 직통열차 예약까지 지원하게 됐습니다. 신동훈 카카오모빌리티 MaaS 사업실 전무는 "해외 주요 도시들이 프리미엄 공항철도를 통해 공항 접근성을 높여온 것처럼 카카오 T도 이번 공항철도 직통열차 연동을 통해 공항 이동의 선택지를 넓히고 인천공항과 전국 주요 도시 간 철도 연계를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22일 대학생 디자이너와 함께 웰니스 디자인을 연구하는 '라이프놀로지랩(Lifenology Lab)' 프로젝트 작품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프놀로지랩은 행복한 인생(Life)을 위한 혁신적 기술(Technology)을 연구한다는 의미를 담아 삼성생명이 지난해 9월부터 가동중인 프로젝트입니다. 국내 3개대학(홍익대·국민대·성균관대)과 삼성디자인교육원(SADI)에서 151명의 1기 학생이 참여해 40여개 아이디어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이중 홍익대 작품 6점이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먼저 레드닷 어워드에서는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러닝·운동기기 'Break', 휴대용 멘탈케어기기 'Lucid'가 최고 영예인 '베스트오브더베스트'에 선정됐습니다. 재활보조기구 'Tak!'과 창의적 촬영경험을 제공하는 드론 'Saga'가 본상인 '레드닷 위너(Red Dot Winner)'를 수상했습니다. IDEA어워드에서도 성과가 이어졌습니다. 태아와 산모의 교감을 돕는 'Beti', 갱년기 여성을 위한 휴식솔루션 'Re:mine'이 본상을 차지했습니다. 휴대용 멘탈케어기기 'Lucid'는 레드닷뿐 아니라 IDEA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라이프놀로지랩 프로젝트에 참여해 2개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한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원형준 학생은 "루시드를 통해 사람들이 삼성생명을 새롭게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되어 뜻깊다"며 "젊은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프로젝트를 지도한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이길옥 교수는 "삼성생명과 함께한 산학프로젝트 다수 작품이 국제적으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학생들과 함께 창의적 디자인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조망하고 혁신 가능성을 모색한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을 넘어 모험회사가 되기로 한 삼성생명의 도전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고객중심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8월부터 삼성생명은 젊음이 길어진 시대 '의식주'를 주제로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경희대·고려대·연세대·한양대 등 4개대학 11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라이프놀로지랩 2기를 진행중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1일 '소비자권익을 최우선가치로 삼는 금융'이라는 철학 아래 원칙과 책임을 강화한 '소비자보호가치체계'를 새롭게 정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이재명정부 초대 금융당국 수장으로 취임한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미래를 지향하는 금융 대전환'의 한축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소비자중심금융 전환'을 내세우자 발빠른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KB금융은 형식적인 규제 준수를 넘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소비자보호체계를 구축하고자 선제적으로 그룹 현황을 진단하고 해외 선진사례를 분석해 이번 소비자보호가치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합니다. KB금융의 소비자보호가치체계는 영국 금융감독청(FCA) '소비자의무(Consumer Duty)'를 토대로 KB금융의 고객중심 경영철학과 현장경험을 반영해 설계했습니다. 2023년부터 시행된 FCA 소비자의무는 금융회사 소비자보호를 규제 중심 접근에서 실질적 보호로 전환한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받습니다. KB금융은 새로운 소비자보호가치체계를 바탕으로 소비자권익을 지키고 정보불균형을 해소해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실현한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소비자권익을 최우선가치로 삼는 금융이라는 원칙 아래 ▲소비자의 권익 ▲소비자에 대한 책임 ▲소비자에 주는 신뢰 등 3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소비자보호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로 했습니다. 먼저 소비자 권익을 위해 상품 소싱·기획단계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전과정에서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는 금융상품·서비스 관리프로세스를 수립합니다. 소비자 목소리가 상시적으로 반영되는 시스템 구축, 금융취약계층 전담창구 이용대상 확대, 금융편의 프로세스 개선 등 금융의 포용적 가치도 구현합니다. 이와 함께 소비자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금융사기 예방 종합대응체계를 강화합니다. AI 기반 피해분석모델 개발, 보이스피싱 모니터링시스템(VMS)·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대외기관과 통합대응체계 구축이 그것입니다.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프로세스를 개선해 소비자 신뢰와 권익보호를 최우선가치로 실현합니다.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금융소비자 중심의 내규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금융회사로 거듭나려는 조처입니다. 특히 투자성상품 사후 모니터링 항목추가, 판매한도 관리기준 강화 등 고위험상품 소비자보호체계를 강화하면서 성과평가지표(KPI) 설계는 단기실적보다 소비자 이익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운영합니다. KB금융 관계자는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금융의 근본적 변화를 고민해 왔고 그 결과 수립된 가치체계가 소비자 중심의 시대적 흐름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소비자보호가치체계는 취약계층을 포용하고 금융수요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정부의 소비자중심금융 대전환 기조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은 그룹 모든 계열사에서 소비자에 실질적인 이익과 신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비자보호가치체계를 확산하고 제도와 문화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의 최소 2년 임기를 보장하고, 보이스피싱 전담부서 신설 등 대응 체계 고도화에 나섰습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를 열고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4대 핵심 과제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그룹 지주 및 자회사 CCO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직접 주재했습니다. 우선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CCO 임면 시 이사회 결의를 필수화하고, 임기를 최소 2년 이상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CCO에게는 소비자보호 관련 KPI 설계 등 주요 사안에 대한 배타적 사전합의권도 부여됩니다. 아울러 소비자보호부서 인력을 적극 충원해 적정 인력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우리은행 내에 ‘금융사기예방 전담부서’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은행권 최초로 신설되는 전담부서는 기획·정책, 사전예방, 이상거래 탐지(FDS) 고도화 등을 담당하는 3개팀(21명)으로 구성됩니다. 그룹 차원에서는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 구축, 임직원 금융범죄 예방교육 확대 등 인적·물적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투자상품 불완전판매 근절도 주요 과제로 꼽혔습니다. 그룹은 성과보상체계를 고객 이익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판매 프로세스를 전면 점검할 예정입니다. 보험 부문에서는 브리핑영업 현장 점검, 판매위탁 프로세스 재정비 등을 통해 불완전판매와 불건전 영업 행위를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금융소비자보호는 단순한 내부통제가 아니라 우리금융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최우선 가치”라며 “그룹 전체의 경영 방향이자 목표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는 “전 그룹사 임직원에게 CEO레터를 보내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이행과 금융범죄 예방, 불완전판매 방지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가 세계 최대 백화점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변신을 단행했습니다. 센텀시티몰 지하 1층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스포츠·영패션·캐릭터(IP) 중심의 복합몰로 재탄생시킨 겁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기존 면세점 운영 공간을 백화점 매장으로 전환해 1900평 규모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해 800평 규모의 스포츠 슈즈 전문관을 연 데 이어, 중대형 점포 한 층에 해당하는 대규모 매장을 새롭게 꾸몄습니다. 새 단장 매장에는 부산 최초로 문을 연 ‘헬로키티 애플카페’와 네이버웹툰 기반 굿즈샵 ‘엑스스퀘어’가 들어섰습니다. 이 외에도 스투시·슈프림 등 글로벌 스트리트 브랜드와 프리미엄 짐웨어 ‘본투윈’, 아이웨어 ‘알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데우스엑스마키나’ 등 MZ세대 취향을 겨냥한 2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습니다. 특히 헬로키티 카페는 음료·디저트와 기프트 상품을 중심으로 매장 전체를 캐릭터 콘셉트로 꾸며 ‘체류형 명소’를 지향합니다. 엑스스퀘어에서는 <화산귀환>, <마루는 강쥐> 등 인기 웹툰 굿즈를 오프라인에서 최초로 선보입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매장 확대를 통해 몰과 백화점 간 순환 효과를 극대화하고, 매출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센텀시티점은 지역 점포 최초로 2년 연속 거래액 2조원을 달성한 바 있으며, 명품 브랜드와 K-패션, 패밀리형 테넌트를 아우른 독보적인 라인업으로 글로벌 랜드마크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객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센텀시티점은 명품 라인업 확대와 외국인 선호 브랜드 유치, 즉시 환급 매장 확대(100여 개) 등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장은 “백화점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공간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며 “스포츠·패션·IP를 아우른 특별한 쇼핑 공간으로 부산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동북아 관광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