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삼성생명이 청소년 대상 미술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삼성생명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7회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예선접수는 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다.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1981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처음 시작됐다. 1988년 푸른별 그림축제, 2000년 비추미 그림축제를 거쳐 2009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청소년 그림 대회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family.samsunglife.com/festival)에서 신청한 후 접수증을 작품 뒷면에 붙여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대회는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작품주제는 자유다. 예선을 통과한 300명은 5월 1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생명 휴먼센터 연수원에서 본선 대회를 치르게 된다. 특히 올해는 예선 통과자 수를 작년보다 50명 확대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본선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본선에서는 각 부문별로 대상(4명), 금상(8명), 은상(12명), 동상(20명) 등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더케이(The-K)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다. 여기에 마일리지 특약 할인율도 41%까지 확대한다. 더케이손보(대표이사 황수영)는 오는 4월 1일 책임개시 계약 건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2.1%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더케이손보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작년부터 개선된 손해율 실적을 반영한 결과이다. 차종별로 보면 대형차량(그랜저 등) 할인율이 평균 3.8%, 다인승차량(카니발, 싼타페 등) 할인율이 평균 3.7%로 전체 펑균 인하율을 상회해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더 저렴해진다. 예를 들어 그랜저의 경우 43세 남성 기준으로 부부한정특약과 43세 특약, 차량담보까지 전담보로 자동차보험에 7년째 가입했을 때, 종전에는 57만 5270원을 납입해야 했다. 변경된 할인율을 적용하면 51만 8430원으로 5만 6840원(9.9%) 보험료가 줄어든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연령대와 차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30~40대 운전자 중심으로 보험료 할인규모가 더 크다”고 말했다. 여기에 적게 탈수록 유리한 마일리지 할인도 확대한다. 마일리지 특약은 고객의 자동차 운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으로 주행거리가 적을수록 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금 지급누락 방지시스템이 구축돼 총 35만건, 916억원의 미청구 보험금이 주인을 찾아갔다.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관련 소송 제기도 줄었다. 아울러, 자동차사고 대인배상보상금이 현실화 됐고 보험금 지급 지연 때 적용이자율도 상향 조정됐으며, 자동차 대물배상보험금 지급내역을 소비자에게 상세히 공개하도록 변경돼 소비자 알권리가 강화됐다.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위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정당한 보험금 지급관행 확립’ 추진실적·향후계획을 6일 발표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3분기에 자동차·장기보험 동시 가입한 경우 자동차보험금 지급 때 관련 장기보험금이 자동으로 지급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2015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말 기간 중 청구 누락된 보험금 34만 7889건, 916억원을 찾아 지급했다. 자동차보험금 청구권자가 동일회사내 상해보험 등에 가입한 경우, 관련 보험금을 찾아서 지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총 27만 7713건, 764억원을 찾아줬다. 또한 자동차보험금 청구권자가 다른 보험사에 보험을 가입한 경우에도 보험개발원 자료를 활용해 보험금을 지급했다.(7만 176건, 152억원) 보험사의 부당한 소송제기 행위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농협생명, 출범 5주년 기념행사 진행= NH농협생명(대표 서기봉)은 지난 3월 2일 출범 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농협생명빌딩 신사옥 마련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열고, 사내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으로 출범 5주년 기념 특별사내보도 발간했다. 농협생명은 지난해 서대문구에 신사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 때 출범 5주년을 맞아 신사옥 마련 기념식을 개최했다. 현재 본사 임직원 약 45%가 신사옥에 입주했으며, 오는 10월까지 본사 전 임직원이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내맘같은 직장 만들기’ 사내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으로 출범 5주년을 자축하는 특별사내보도 발간했다. 나동민, 김용복 전임 대표이사 축사를 비롯해, 출범 5주년 뉴스와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은 상품 베스트 5, 임직원 앙케이트와 신사옥 소개도 담았다. 서기봉 농협생명 대표는 “농협생명이 성공적으로 출범 5주년을 맞이한 데에는 전 임직원의 땀과 노력, 무엇보다 300만 고객의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촌 현실에 보탬이 되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착한 보험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흥국생명, 무연고 아동을 위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생명이 자살보험금을 전액 지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한화생명을 포함해 삼성생명, 교보생명 ‘빅3’ 대형 생명보험사가 모두 자살보험금을 지급하게 됐다. 한화생명(사장 차남규)은 3일 1분기 정기이사회를 열고 긴급안건으로 상정된 ‘자살보험금 전액 지급’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총 지급규모는 637건으로 약 910억원이며 즉시 지급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말 전체 자살보험금 1070억원 중 일부인 160억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화생명은 이번 결정을 통해 나머지 910억원 전액을 지급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그 간 한화생명은 자살보험금 지급여부에 대해 자체적으로 종합적이고 심도있는 검토를 진행해 왔었다”며 “이번 지급 결정은 한화생명을 신뢰하는 소비자를 보호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경영취지에 부합하기 위한 결정이다”고 말했다. 결국 삼성·한화·교보 대형 3사가 자살보험금 전액 지급을 결정함에 따라, 금융감독원의 제재수위가 낮아질지가 주목된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최근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금융위에 징계통보 시기를 확정하지 않았다”며 징계 수위의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농협손보, 다이렉트 전용 보험몰 오픈=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이윤배)은 인터넷으로 보험 가입이 가능한 다이렉트 전용 보험몰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전용 보험몰에서는 암보험, 상해보험 등 장기보험 2종과 여행자보험, 주택화재보험, 적하보험 등 일반보험 3종 상품의 가입이 가능하다. 하반기에는 다이렉트 전용 실손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농협손보는 2일 보험몰 오픈에 맞춰 대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험료 산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골드바, 백화점 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NH농협손보는 오는 8월 모바일 전용 보험몰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다이렉트 전용 상품을 PC는 물론 모바일로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미래에셋 온라인보험 홈페이지 새 단장=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부회장 하만덕)은 온라인보험 홈페이지(https://online.miraeasset.com)를 새롭게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보험 가입의 편의성을 높이고, 멤버십 제도를 도입해 더욱 풍부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꼭 필요한 정보만 제공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인더뉴스 최옥찬 기자]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농협생명(대표이사 서기봉)과 농협손보(대표이사 이윤배)는 지난 2월 28일 서대문 본사에서 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 (International Cooperative and Mutual Insurance Federation, ICMIF) 의장단과 회담을 진행했다. 협동조합 기반 보험사간 우호증진과 협력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ICMIF는 전 세계 71개국 227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ICA(국제협동조합연맹)의 보험부문 산하기구다. 농협생명과 농협손보는 1969년에 ICMIF의 회원으로 가입했다. 현재 농협생명은 전 세계 협동조합 보험사 중 8위 규모(수입보험료 기준)의 회원사로서 이사사 역할을 수행중이다. 이번에 내방한 ICMIF 측 주요 인사는 힐데 페르나엘렌(Hilde Vernaillen) 회장, 숀 타벅(Shaun Tarbuck) 사무국장, 코와다 히로코 AOA(ICMIF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협회) 사무국장 등이며, 쇼즈이 타모츠 일본 전공련(전국공제연합회) 대표이사가 동행했다. 특히, AOA 회장사인 일본 전공련은 농협생명, 농협손보와 정례적인 교류를 약속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생명도 교보생명과 삼성생명에 이어 자살보험금 미지급액을 전액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빅3’ 생명보험사 모두 금융감독원에 백기투항을 하게 되는 셈이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사장 차남규)은 3일 정기 이사회에서 미지급 자살보험금의 추가 지급방안을 긴급 안건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이사회는 미지급 건 전액 지급 여부와 구체적 지급 기준·금액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자살보험금 미지급액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자, 한화생명도 대세를 따르는 모양새다. 앞서 23일 교보생명도 자살보험금 전건(1858건, 672억원)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었다. 한화생명은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로부터 대표이사 문책경고, 일부 영업정지 2개월(재해사망보장 담보 포함 상품 판매 금지), 과징금(3억 9000만~8억 9000만원 사이) 등의 징계를 받았다. 징계가 최종 확정되면 차남규 사장은 연임이 불가능하다. 참고로, 차남규 사장의 남은 임기는 1년이다. 한화생명도 삼성생명과 더불어 자살보험금을 전액 지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존에 금감원이 발표한 징계 수위가 낮아질지가 주목된다. 교보생명은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현대해상이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특약의 할인율을 대폭 확대한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오는 4월 1일 책임개시 계약 건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보험 할인율을 적용한 ‘마일리지 특약(주행거리연동 할인 자동차보험)’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마일리지 특약은 고객의 자동차 운행량(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이다. 주행거리가 적을수록 보험료 할인폭은 커진다. 현대해상은 연간 주행거리가 3000km 이하인 경우 기존 할인율 22%에서 업계 최고 수준인 32%까지 할인율을 확대했다. 주행거리별로 5000km 이하는 27%, 1만km 이하는 20%를 할인 적용한다. 또한 기존에는 없었던 주행거리 1만 5000km 구간을 새롭게 신설해 6%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운행량이 적은 고객들의 손해율이 양호해 마일리지 특약 할인율을 업계 최대 수준으로 확대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버티던 삼성생명이 돌연 입장을 선회해 미지급 자살보험금을 전액 지급할 방침이다. 징계 수위를 낮춰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사실상 연임이 불가능해진 김창수 사장의 거취에 변수가 생겨 주목을 끌고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2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미지급 자살보험금 전액을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의 자살보험금 미지급액 규모는 3337건으로 총 1740억원이다. 삼성생명은 이미 지난해 11월 공익재단 출연(200억원)과 일부 지급(2012년 9월 6일 이후 청구된 자살보험금 400억원) 등으로 600억원을 내놓기로 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600억원을 제외한 1140억원의 미지급액에 대한 처리 방침을 정한다. 삼성생명의 이번 결정은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내놓은 징계안의 강도를 다소 누그러뜨리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앞서 교보생명은 제제심이 예정돼 있던 23일 오전 자살보험금 전건(1858건, 672억원)을 지급하기로 발표했고, 결과적으로 삼성·한화생명보다 가벼운 징계를 받았다. 삼성생명이 금감원으로부터 받은 징계는 대표이사 문책경고, 일부 영업정지 3개월(재해사망보장 포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생명, 그룹 통합 플랫폼 ‘신나는 한판’ 오픈=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스마트창구 모바일 앱(App)’ 로그인 한번으로 신한은행·카드·금융투자·생명의 주요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그룹 통합 모바일 플랫폼인 ‘신나는 한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는 금융회사별 대표 앱을 설치해야 서비스 이용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든 금융계열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신한생명은 ‘신나는 한판’ 오픈 이벤트를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스마트창구’ 앱에 탑재된 ‘신나는 한판’ 이용 등록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참여되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신나는 한판’은 고객에게 선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은행·카드·증권·보험의 핵심서비스를 한곳에 모은 보험업계 최초의 통합 모바일 플랫폼이다”며 “급변하는 ICT 환경에 발맞춰 신한생명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GB생명, 소외계층 어르신 찾아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 진행= DGB생명(사장 오익환)은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저소득층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코리안리재보험이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브라질 1위 재보험사와 손을 맞잡았다. 코리안리(사장 원종규)은 성장 잠재력이 큰 중남미 시장 진출을 공고히 하기 위해 IRB Brasil Re(이하 IRB)와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지난 2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IRB 본사에서 따르씨시오 고도이(Tarcisio Godoy) IRB 사장과 호세 까를로스 까르도소(Jose Carlos Cardoso) 업무최고책임자를 만나 MOU를 체결했다. 코리안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향후 IRB 측과의 거래 활성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나아가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브라질·아르헨티나 물량 인수에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으며, 향후 생명보험, 재물보험 등의 남미 공동 수재를 추진키로 했다. 또한 양사 간 언더라이터 인력 교류 등을 통해서 시장정보를 활발히 교환하기로 협의했다. 1939년에 설립된 IRB는 브라질 시장점유율 약 50%를 기록하고 있는 브라질 1위 재보험사다. 중남미 시장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입보험료는 약 11억달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 전업주부 A씨는 2년 후 전세금 인상에 대비하기 위해 월 적립형 금융상품을 찾던 중 저축성보험 상품(만기 10년)이 금리가 가장 높아 가입했다. 2년이 지나 추가 전세금 납부를 위해 저축성보험을 해지하려고 환급금을 알아보니, 원금 대비 10%이상 손해가 발생한다는 것을 뒤늦게 알고 후회했다. 보험상품은 가입 후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계약초기에 해지하면 납입보험료의 원금보다 적은 해지환급금을 받게 된다. 해지환급금은 보험사와 상품의 종류에 따라 약간씩 다르기 때문에 가입 전 상품설명서의 해지환급금 예시표를 꼭 확인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이러한 내용을 포함하는 ‘보험 가입 전 필수 체크포인트 5가지’를 28일 발표했다. 5가지는 ▲계약을 장기간 유지할 가능성 ▲위험보장 vs 장기 목돈마련 ▲보험료 ▲보장범위와 보험금 지급제한 사유 ▲갱신형 vs 비갱신형 등이다. 금감원은 먼저 계약을 장기간 유지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험상품은 미래의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위험보장과 노후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자금(연금수령) 마련 등을 주 목적으로 하는 금융상품이다. 따라서 단기간에…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 A씨는 과거 자녀 이름으로 보장성보험에 가입한 적이 있다. 최근 자녀가 상해사고를 당해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보험사로부터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 이미 보험이 종료돼 지급 책임이 없다는 것. A씨는 "10년 전에 보험에 가입하고 자동이체로 보험료를 납입해 왔는데, 장기보험계약에 대한 만기를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는 계약자가 얼마나 있겠냐"며 불만을 호소했다. 오는 3월부터 A씨와 같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보험계약 만기에 대한 알림서비스가 강화된다. 대부분 장기보험가입자는 오랜 기간 자동이체를 통해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데, 자신이 가입한 보험의 만기가 언제인지 알기 어려워 필요할 때 보장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지적이다. 금융감독원은 ‘2016년중 금감원 콜센터 1332로 접수된 주요 금융애로 상담사례·제도개선 내용’을 28일 발표했다. 보험계약 만기 알림서비스를 강화하고 어린이보험 보장개시 시점을 명확화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현재 대다수 보험사들은 보험계약 만기가 도래하기 직전에 한해 주로 일반우편을 통해 만기일과 만기환급금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장기보험가입자의 경우 만기 도래 사실을 인지하지 못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생명, 신한받고또받는생활비암보험 출시=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한 개의 상품으로 각종 암보장은 물론, 생활비 지급 보장을 통해 암발생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신한받고또받는생활비암보험(무배당, 갱신형)’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주계약·특약의 보장내용을 살펴보면, 암보장개시일 이후에 ‘특정암’ 진단을 받으면 매월 100만원씩 5년간 총 600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한다. 특정암은 기타피부암·갑상선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대장점막내암·비침습방광암을 제외한 암이다. 이 상품은 주계약의 보험형태를 3종(순수보장·건강관리·만기지급형)으로 구성했다. 건강관리형은 특정암으로 진단받지 않으면 보험계약해당일부터 3년마다 20만원의 건강검진비를 최대 5회 지급한다. 만기지급형은 특정암으로 진단받지 않고 만기 생존시 200만원의 건강관리자금을 준다. 순수보장형은 이벤트 자금의 지급은 없으나 보험료가 저렴하다. 또한, 암으로 사망할 경우 유족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암사망생활비특약’을 신설했다. 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대장점막내암·비침습방광암으로 사망하면 5년간 매월 100만원씩 총 6000만원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저소득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를 이달중으로 인하한다고 4일 예고했습니다. 이는 '국민과 함께 하는 성장, KB 국민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연내 개설 예정인 'KB희망금융센터'와 자체 채무조정 확대에 이어 시행되는 것입니다. 먼저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 KB새희망홀씨II 신규금리를 1%p 내립니다. 기존 연 10.5%인 금리상한도 연 9.5%로 낮춰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줄입니다. 2022년 7월 신규금리 1%p 인하에 이어 이번 추가조처로 연간 4만7000여명(총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추산합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도 3.5%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입니다. 신규금리는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내려갑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연간 4000여명, 600억원 규모 대출이 금리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비용 부담과 부채상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온이 대규모 ESS(에너지 저장 장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지 생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Flatiron Energy Development, 이하 플랫아이언)'과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가 탑재된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2026년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플랫아이언이 2030년까지 매사추세츠주를 포함한 미국에서 추진하는 6.2GWh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Right of First Offer)'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양사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7.2GWh 규모의 ESS 제품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플랫아이언은 2021년에 설립된 대규모 ESS 개발 및 운영에 특화된 재생에너지 개발사입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 확보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ESS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SK온은 내년 하반기부터 ESS 전용 LFP 배터리 양산에 돌입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ESS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현지 생산 체계를 빠르게 구축해 고객 수요에 적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SK온은 전기차 대비 크기와 무게 제약이 적은 ESS 제품에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이 높은 LFP 파우치 배터리를 적용합니다. SK온 ESS 제품은 공간 효율성이 높은 파우치 배터리를 적재해 고전압 모듈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ESS 제품은 일정 전압 확보를 위해 랙(Rack) 단위 설계가 필요합니다. SK온은 랙보다 더 작은 단위인 모듈 기반 설계로 용량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확장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인접 모듈로의 열 확산 방지 설루션,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 EIS) 기반 배터리 진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했습니다. EIS는 배터리에 작은 전기 신호를 보내고 배터리 내부 저항과 반응 특성을 파악해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입니다. 최대진 SK온 ESS사업실장은 "이번 계약은 SK온이 배터리 케미스트리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배터리 기술과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추가 고객사를 확보해 북미 ESS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나단 푸어(Jonathan Poor) 플랫아이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술력과 현지 생산 능력을 지닌 글로벌 배터리사와의 협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SK온과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예정된 복수의 프로젝트에서도 협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5일 총 1조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합니다. 이번 상품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중 대미 직·간접 수출 및 수입기업과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5%p까지 감면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관세피해 관련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지난 7월말까지 총 1만3093개 기업을 상담했습니다. 이중 직·간접 피해가 있는 952개 기업에 대해 신규 자금지원과 금리인하 등 총 30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특화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대응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017년 출범후 현재까지 누적 1조1698억원 규모의 금융혜택을 고객에 환원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부문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건수는 물론 이자감면액도 금융권 1위(은행연합회 공시·가계대출 기준)를 차지했습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고객이 절감한 이자비용은 총 468억원에 달합니다. 카카오뱅크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 적극적으로 안내해 실제 금리인하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이는 금융권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국 편의점과 은행 ATM출금수수료를 전액면제하는 건 카카오뱅크가 유일합니다. 고객은 조건이나 횟수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누적 4108억원의 수수료가 절감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모든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기도 합니다. 금융권에서 유일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1918억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가 이뤄졌습니다. 고객은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없이 상환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렌즈 체크카드'는 실적조건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누적 5204억원에 달하는 혜택이 고객에 돌아갔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023년 5월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올 상반기까지 이용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절반가량(48%)이 중·저신용자였습니다. 이들의 대출금리는 평균 연 4.08%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절감액은 160억원 규모입니다. 특히 2금융권에서 대환한 고객은 전체의 50%에 달하며 평균 6.06%p의 금리인하 효과를 누렸습니다. 가장 큰 절감사례로 연 16.68%p의 금리를 낮추며 연간 834만원을 줄인 고객도 있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금리인하와 수수료 면제 등 혜택으로 고객 금융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혁신을 통해 불필요한 금융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혜택을 고객에 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4일 고객에 전해야 하는 필수 금융정보를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필수고지배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수고지배너는 고객중심 UX 설계를 기반으로 홈화면 눈에 띄는 곳에 배너형태로 제공됩니다. 고객의 앱 사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며 직관적인 디자인과 인터랙션을 적용했습니다. 고지되는 내용은 은행이 필수적으로 알려야 할 정보입니다. 예금거래 기본약관 변경 등 은행 입장에서는 다소 알리기 어려운 사안도 선명하게 고지합니다. 변경된 내용은 알기 쉽게 풀어 고객 이해를 돕습니다. 토스뱅크는 필수고지배너 도입으로 고객의 정보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약관변경 등 주요공지는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알림톡으로 전달했습니다. 일부 고객이 놓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데 착안해 실질적인 정보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개인맞춤형 금융정보 제공 수단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가령 고객별 대출금리 인하가능성,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개별상황에 맞춘 정보입니다. 배너를 통해 제공된 정보는 고객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전누리 PD(Product Designer)는 "필수고지배너는 법적요건을 넘어 고객에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확장될 것"이라며 "고객경험이 확장되는 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이 주식 거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섭니다. 지난 4월 발생한 주문 지연 재발을 방지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키움증권은 IT 투자 확대·IT 인력 및 조직 강화·IT 컨설팅 진행·정보 보안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한 ‘IT 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IT에 3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는 매년 지출하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전산 비용과는 별개로, 주문 지연 재발 방지를 위한 즉시 개선사항 조치에 사용됩니다.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정화 전략도 마련해 IT 인프라 검증 및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합니다. 실제 시스템 운영 환경과 유사하게 만들어 새로 개발된 기능 등을 테스트하는 검증계를 고도화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의 품질, 안정성,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IT 인력과 조직 강화를 위해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해 조치하는 IT 내부통제 전담 조직과 성능분석·검증 체계 상시 지원 등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합니다. 또 IT내부통제,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자체 IT 인력을 충원해 높은 품질의 프로그램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고객 및 주문량 증가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아키텍처를 적용한 신(新)원장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원장 시스템은 금융기관이 고객의 계좌, 거래 내역 등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키움증권은 이를 통해 급격한 사용량 증가에도 유연한 대응으로 거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투자를 앞두고 외부 전문 기관의 컨설팅도 진행합니다. 이달 말까지 시스템 품질, 정보보안 등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와 이행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고객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한 투자도 병행,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하고 외부 침해시도 조기 탐지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보안관제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대규모 IT 투자로 시스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보다 안정적인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