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은 2022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지난 7월 1일 스토리데이에서 밝힌 ‘카본 투 그린’의 파이낸셜 스토리 본격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SK이노베이션과 각 사업자회사는 파이낸셜 스토리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직을 신설하고, 파이낸셜 스토리를 수립한 전 경영진을 유임시켜 책임경영을 하도록 했습니다. 또 실제 현장 실행력 확보 차원에서 신임 임원도 역대 가장 많은 33명을 선임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김준 총괄 사장은 그린 중심의 성장전략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의 미래가치를 크게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김준 총괄 사장은 지난 1987년 현 SK이노베이션 전신인 유공으로 입사해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업지원팀장, SK에너지 사장 등 현장과 전략 등 주요 부서를 거쳐 2017년부터 SK이노베이션 CEO를 맡고 있습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환경사업위원회 위원장도 겸직하고 있습니다. 조직 개편은 SK이노베이션 계열 전사의 사업 포트폴리오 가치를 높이고 신규사업 개발 및 R&D 역량 확대를 중심으로 이뤄졌습니다. 기존 전략본부는 포트폴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디지털 전환·대체투자 확대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운용사들의 경쟁력 강화 노력을 지원할 것입니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산운용사업에 대한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정 원장은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개편된 사모펀드 체계에 대해 “새 체계가 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업계와 소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투자 환경 변화 속에서 자산운용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뜻도 나타냈습니다. 그는 “공모펀드 활성화를 위해 투자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상품들이 적시에 출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지원책과 함께 향후 감독·검사 방향에 대한 설명도 있었습니다. 정 원장은 최근의 사모펀드 사태를 언급하며 자산운용업계가 건전한 운용·선관의무·투자자 이익 우선 등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대·내외 경제의 변동성 확대 우려가 커진 점을 고려해 확대된 운용자산 규모에 걸맞는 리스크 관리를 주문했습니다. 자산운용 감독과 검사 업무에 대한 원칙도 밝혔습니다. 정 원장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감독을 강화하는 기본 원칙을 유지하면서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2일 임원 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발표했습니다. SK하이닉스 곽노정, 노종원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30대 부사장과 첫 전임직(생산직) 출신 임원도 나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조직 개편을 통해 최고경영자(CEO) 산하에 ‘안전개발제조총괄’과 ‘사업총괄’ 조직도 신설했습니다. 고려대 재료공학 박사 출신의 곽 신임 사장은 2019년부터 SK하이닉스 제조·기술 담당을 맡아 왔습니다. 곽 사장은 안전·보건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는 ‘안전개발제조총괄’ 조직을 담당합니다. 서울대 기술정책 석사 출신인 노 신임 사장은 2003년 SK텔레콤[017670]에 입사했으며 2016년 임원에 오른 지 5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하게 됐습니다. 노 사장은 경영지원담당으로써 미래 전략을 주도하는 ‘사업 총괄 조직’을 이끌게 됩니다. SK하이닉스는 사장 이하 임원 직급을 부사장으로 통일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발표한 승진 인사에서 2명의 사장 승진 외 29명의 담당(부사장)을 신규 선임했습니다. 최초의 전임직 출신 임원인 손수용 담당이 새로 선임됐고 MZ세대 우수리더로 1982년 출생인 이재서 담당과 신승아 담당…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6주 연속 줄어들었습니다. 최근 인상된 기준금리와 함께 가계대출 관리 강화 대책 등이 아파트 매수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일 한국부동산원이 내놓은 11월 5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주보다 0.03% 축소된 0.14%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0.18% → 0.16%), 서울(0.11% → 0.10%), 지방(0.16% → 0.13%) 모두 전주 대비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은 160개로 지난 주와 같은 숫자를 나타냈으며, 보합 지역은 6개에서 5개로 감소했습니다. 하락 지역은 10개에서 11개로 증가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강북권 14개 구는 0.09%, 강남권 11개 구는 0.12%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강북권은 0.23%의 상승률을 나타낸 용산구를 비롯해 마포구(0.15%), 성북구(0.13%), 은평구(0.13%) 등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했습니다. 강남권 또한 송파구(0.17%), 서초구(0.17%), 강남구(0.15%) 등 강남 3구를 포함해 모든 지역에서 올랐습니다. 그러나 지난주 대비 상승폭으로 봤을 때 양천구(0.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에코플랜트> ◇ 신규 임원 선임 ▲ 강도연 배터리 PD ▲ 김대원 PF담당 ▲ 김범준 연료전지사업담당 ▲김순종 미래전략담당 ▲ 남기철 IPO추진담당 ▲ 도훈 PR담당 ▲ 박덕섭 Air&Water사업담당 ▲ 박진용 Hi-Tech 사업관리담당 ▲ 백한솔 Eco Solution PD ▲ 선병학 EMC 경영지원실장 ▲ 송성진 배터리사업담당 ▲ 신창윤 베트남사업담당 ▲ 신현철 Eco Space 사업개발2담당 ▲ 오승환 수소사업담당 ▲ 원동진 Eco Solution 솔루션스담당 ▲ 원정석 Eco Space 사업관리담당 ▲ 유동관 Eco Space PD ▲ 이기열 그린디벨로퍼1담당 ▲ 이동걸 그린컴플렉스사업담당 ▲ 이성녀 ESG추진담당 ▲ 이승철 W프로젝트담당 ▲ 이승현 재무담당 ▲ 이정민 Gas&Power PD ▲ 이화미 품질환경담당 ▲ 장우진 해외디벨로퍼담당 ▲ 진병우 Hi-Tech 경영지원담당 ▲ 정재훈 Compliance담당 ▲ 최상원 반도체 PD ▲ 최은영 VC담당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충북 음성 성본산업단지 일원에 민간분양 아파트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048세대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 및 세대수는 74㎡A 155세대 ▲74㎡B 51세대 ▲84㎡A 426세대 ▲84㎡B 208세대 ▲84㎡C 50세대 ▲110㎡A 79세대 ▲110㎡B 79세대 등으로 구성됩니다. 단지 분양이 진행되는 음성군의 경우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미치지 않는 비규제지역입니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신청이 가능합니다. 대우건설은 충북·경기 경계지점에 단지가 위치해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으며, 단지가 들어서는 성본산업단지의 경우 다수 기업 입주와 함께 브랜드 아파트 타운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또한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등 주변 광역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각 지역으로의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단지는 대우건설의 다양한 설계 노하우가 집약돼 지어진다는 설명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음성에 약 10년 만에 들어서는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단지 인근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김호성)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일 역삼동 본사에서 ‘2022년 비전공유회’를 열고 새로운 ‘2022년 가맹점 상생 지원안’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GS25에 따르면 내년 상생 지원안 금액은 올해 GS25 가맹본부가 가맹점에 지원한 1500억원 규모보다 300억원 늘어난 1800억원 수준으로 역대 최대 수준입니다. 2022년 추가 신설된 상생 지원 내용은 ▲일상 회복 상생 지원금 일괄 지급 ▲사기 보상 피해 보험 본부 지원 ▲10년차 장기 운영 지원 혜택 ▲재계약 지원금 인상 ▲프레시푸드 활성화 판촉 지원 확대 ▲뉴 콘셉트 점포 투자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했습니다. 일상 회복 상생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재난 지원금의 성격으로 전국 모든 GS25를 대상으로 가맹 본부가 오는 8일에 20만원씩 일괄 지급합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에 진입하는 시점에 전 점포의 조속한 정상화와 영업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설명입니다. 사기 보상 피해 보험 본부 지원 제도는 GS25에서 판매하는 구글 기프트 카드 등 유가증권 상품의 가맹점 보이스 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도입됩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토스증권은 모든 고객에게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토스증권 고객은 MTS에서 기존의 국내주식 거래에 더해 520여 종의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 서비스는 정보 탐색부터 주식 매매까지 국내주식과 동일한 투자 방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해외주식 종목명이 낯선 투자자들을 위해 브랜드·키워드 검색 기능도 강화했습니다. 예를 들어 ‘구글’을 검색하면 구글 서비스 기업 ‘알파벳’의 정보를 비롯해 ▲해당 종목이 포함된 ETF ▲관련 섹터(IT) 종목 ▲최신 뉴스 ▲관련 콘텐츠까지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정보는 자체 개발한 해외뉴스 AI 번역 엔진을 통해 제공됩니다. 이 번역 엔진은 50만 건 이상의 번역 데이터 학습을 통해 실시간으로 번역된 해외 뉴스를 보여줍니다. 메뉴별로 살펴보면, 브랜드 탭에서는 식음료·의류·IT 등 일상 속 브랜드와 전기차·반도체·게임 등 키워드를 기반으로 대표 종목을 소개합니다. 투자자 탭에서는 워렌 버핏·캐시 우드 등 유명 투자자들의 투자 철학과 보유 종목 리스트를 소개하며, 배당주와 ETF 상품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토스증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카카오[035720]는 6일부로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전담할 헬스케어 CIC(사내독립기업)를 설립하고 대표로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이지케어텍 부사장을 선임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헬스케어 CIC는 카카오의 기술과 디지털 역량, 이용자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생애 주기별 건강 관리와 스마트 의료 등 차별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펼치게 됩니다. 카카오는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 기관들과 협력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에도 주력합니다. 황희 헬스케어 CIC 대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뇌신경센터 교수와 서울대병원이 출자한 헬스케어전문기업 이지케어텍의 부사장을 맡아왔습니다. 2019년 미국의료정보학회(HIMSS)로부터 디지털헬스케어 혁신리더 50인에 선정되었으며 2016년 아시아태평양 의료정보학회의 헬스케어 IT명예의 전당에 올랐습니다. 20곳 이상의 해외 병원과 디지털 병원 혁신 사업을 추진한 경험도 갖췄습니다. 황희 대표는 “그동안 의료와 헬스케어 영역에서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카카오가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혁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이야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카카오톡[035720]의 4번째 탭 ‘카카오쇼핑’은 2일 각종 전시·공연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이달의 컬처’ 페이지를 통해 오는 7일까지 [카카오쇼핑X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예매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벤트는 15일 개봉 예정인 소니 픽쳐스의 신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개봉을 기념합니다.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탄로나며 겪는 영화 내용과 관련된 투표에 참여하면 경품에 자동 응모됩니다. 이벤트는 카카오쇼핑의 톡채널인 ‘카카오 쇼핑하이라이트’와 친구를 맺은 고객에 한해 응모가 가능합니다. 추첨을 통해 200명의 고객에게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2인 예매권을 증정합니다. 카카오쇼핑은 지난 10월 ‘이달의 컬처’ 페이지를 오픈해 영화는 물론 다양한 전시·공연 등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월 문화예술 정보를 선별해 캘린더 형태로 노출하고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이달의 컬처를 통해 고객이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그에 맞는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며 “영화 뿐만 아니라 전시·공연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오는 17일까지 2021년 하반기 건축·주택사업 부문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합니다. 2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분야는 시공·공무, 설계, 품질, 안전, 분양 등이며, 지원자격은 해당분야 관련 업무 유경험자입니다. 분야 관련 전공자와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하나 안전 분야의 경우 법정 안전·보건관리자 선임 자격 소지자여야 합니다. 채용은 지원서접수·서류전형·인성검사·면접전형·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됩니다. 입사를 희망할 경우 오는 17일까지 현대건설 홈페이지 내 인재채용 메뉴에서 입사 지원하면 됩니다. 채용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에서 채용공고를 통해 참고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건강생활(대표 황진선)은 자사 브랜드 ‘유어락’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비자 대상 로드쇼 행사를 창고형 할인매장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온 가족 안심 건강’을 주제로 기획됐습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이번 로드쇼 행사를 통해 식물성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면역업 단백업’을 오프라인에 처음 공개합니다. 면역업 단백업은 근육 건강과 면역력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는 설명입니다. 또 칼슘과 비타민 D·프로바이오틱스를 한 포에 담은 건기식 ‘뼛속까지 칼슘락’, 프로바이오틱스와 아연·비타민C를 함유한 유산균 건기식 ‘면역 포스트바이오틱스’, 다이어트 건기식 ‘더슬림 굿바이 다이어트’, 레몬라임 맛 저분자콜라겐 제품 ‘생기충전 저분자콜라겐&유산균’ 등 단독 세트 5종도 선보입니다. 유어락은 최근 배우 김재원을 전속 모델로 발탁했습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한포에 쏙!’ CM송을 공개하며 온라인 SNS 홍보를 강화하고 할인매장 로드쇼를 통해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신기정 풀무원건강생활 마케팅담당은 “추워지는 날씨와 위드 코로나를 맞아 온 가족이 건강하게 섭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보성그룹> ▷ 한양 ▲ 부사장 유재욱·이상구 ▲ 전무이사 김선덕·염상훈·심왕기·최인호 ▲ 상무이사 간철균·이경진 ▲ 상무보 류연식·이덕행·전현호·최철욱·허성욱 ▷ 보성산업 ▲ 전무이사 황준호 ▲ 상무이사 송지완·이철희 ▲ 상무보 나철현·이재상·최재원 ▷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 부사장 이병철 ▲ 상무보 장영우 ▷ 파인비치 ▲ 상무보 주광석
<DMBio> ◇사장 승진 ▲대표이사 최경은 ◇상무보 승진 ▲경영지원실장 권순환 <아벤종합건설> ◇사장 승진 ▲대표이사 박윤이 <동아쏘시오홀딩스> ◇상무이사 승진 ▲경영기획실장 백상환 <동아ST> ◇상무 승진 ▲ETC 사업본부장 조규홍 ◇상무보 승진 ▲ETC 사업본부 병원사업부장 조상욱 <동아제약> ◇상무 승진 ▲생산본부장 김진구 ◇상무보 승진 ▲개발전략실장 윤춘희, OTC 사업부장 정성원, 생산본부 이천공장장 조진욱 <동아오츠카> ◇상무 승진 ▲영업본부장 최석암 ◇상무보 승진 ▲안전관리본부장 주재현, 생산본부장 윤동수 <용마로지스> ◇상무보 승진 ▲경영관리본부 운영지원실장 류정하, 경영지원실장 박원순 <에스티팜> ◇전무이사 승진 ▲경영관리본부장 이현민 ◇전무 승진 ▲사업본부장 최석우, 품질경영본부장 김경연 ◇상무보 승진 ▲생산본부 올리고공장장 최용락, 시화공장장 이준원 ▲연구본부 바이오연구소 올리고 CDMO 팀장 김성원 <DA 인포메이션> ◇상무 승진 ▲Account Manager Group장 안철수 <한국신동공업> ◇상무보 승진 ▲기계사업부 기계설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지난 1983년 준공된 서울 신반포16차 아파트가 35층·468세대의 한강변 아파트 단지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6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신반포16차 아파트는 반포아파트지구 내 올림픽대로 변, 한강공원 신잠원나들목에 위치하고 있는 39년 된 노후 아파트입니다. 40년에 가까운 오래된 아파트라는 점과 함께 반포지구 내 타 노후 아파트들이 재건축에 들어가며 재건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도시계획위원회의 계획 변경안 수정가결에 따라 신반포16차 아파트는 종전 396세대 11층에서 최고 35층, 용적률 289.36%이하, 분양 400세대·장기전세 68세대 등 총 468세대의 새 한강변 아파트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주변 아파트단지와의 조화로운 정비계획을 통한 노후아파트 주거환경개선과 한강공원 진입로 확장을 통한 보행안전 및 편의성이 대폭 증진되며 장기전세주택 계획이 수립되는 등 공공성도 크게 개선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강변 연접 및 시 지정문화재인 잠실리 뽕나무를 포함하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가조작 엄단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주가 조작해서 이익 본 것만 몰수하는데 주가 조작 원금까지 싹 몰수하겠다"며 "주가 조작, 부정공시 하는 거 아주 엄격하게 처벌해서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진짜 그렇게 될 것이다. 지금 시스템들이 아주 잘 갖춰지고 있다"며 "합동 조사본부도 잘 만들어져서 거의 실시간 점검하고 발견되면 신속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 원금 몰수) 이미 제도가 있는데 잔인하다고 안 한다고 하더라. 제가 다 적용하라고 했다"며 "앞으로 이익이 안 나더라도 주가 조작에 투입된 원금을 다 몰수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장감시위원회 실무 직원과 간담회에서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은 증시”라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첫날로 삼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100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제조 AX(Advanced eXperience) 얼라이언스'(이하 M.AX)가 깃발을 올렸습니다. 10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함께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M.AX 출범식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AI팩토리 등 제조 AX분야에서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AI 기반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적 제조 역량에도 글로벌 수준의 AI 기업이 부족하고 제조와 AI 간 협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제조 대기업, AI 기업, 부품·소재 업체,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해 업종별 특화 AI 모델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했습니다. ▲AI팩토리 ▲AI제조서비스 ▲AI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가전 ▲AI방산 ▲AI바이오 ▲AI반도체 분야입니다.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제조사들이 앵커 기업으로 나섰습니다. 예컨대 휴머노이드 분과는 2029년 양산 체제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자율운항선박 분과는 세계 최초 완전자율운항 기술 확보를 내걸었다. AI가전은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1위 제품 10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정부도 강력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산업부의 내년도 AI 예산은 올해 5651억원의 두 배인 1조1347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얼라이언스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 배정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성장펀드 등 민·관 펀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실증 공간·테스트베드·GPU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도 제공합니다. 나아가 '산업인공지능전환촉진법(가칭)'제정으로 규제 개선과 표준화도 추진합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000개가 넘는 대표 기업등이 자발적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제조 AX는 기업의 생존 문제라는 절박한 인식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과 AI 결합으로 2030년 제조 AX 1등 국가게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과거 제조업의 의존한 수출 주도형 모델이 작동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졌다"며 "단순 상품 수출이 아닌 산업을 전 세계에 깔아야 하는 경쟁 상황에서 제조 AI는 꼭 필요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해 누구보다 빠르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응용 환경에서 데이터센터(DC)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DC 환경에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등 AI 특화 메모르 반도체를 검증,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실제 DC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DC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정보 처리 데이터의 최소 단위) 처리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DC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CPU가 담당하는 일부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 데이터 처리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고성능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응답속도 향상·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윈-윈’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DC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최적화 경험을 확보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보완하게 됐고, 나아가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AI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고객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