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진양순씨 별세, 정인석·수영·달영(KT구미지사 차장)·윤순·윤정(옥천군청 공무원)씨 모친상, 성남이·김상미·서순희씨 시모상, 박진영(현대차그룹 커뮤니케이션센터 책임매니저)·박상영씨 장모상 = 9일 오후 7시, 경북 상주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1일, 장지 승천원 모동면 덕곡리 선영. 0504-3179-8487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교보 3사가 카카오뱅크와 MOU를 체결하고 데이터·금융플랫폼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합니다. 10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교보생명·교보문고·교보증권[030610] 등 3사는 지난 9일 카카오뱅크[323410]와 데이터·금융플랫폼 제휴 사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데이터 부문에서는 교보문고의 콘텐츠와 카카오뱅크의 금융 플랫폼을 결합해 금융 상품 제휴 및 마케팅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교보문고가 보유한 고객들의 도서 구매 이력 등을 바탕으로 대안신용평가모델도 함께 개발할 계획입니다. 교보생명과 교보증권은 카카오뱅크의 금융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증권계좌 개설 등 연계금융상품·서비스를 추진하며 중신용 고객과 금융이력부족자도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상품 개발을 진행합니다.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는 “교보와 카카오뱅크의 협업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라이프스타일과 금융 분야에서 양사가 가진 장점을 결합하기 위해 성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른 업권 및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특히 중저신용·금융이력부족 고객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에 ‘사랑의 후원 물품’ 1만7000여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후원 물품은 과자·생필품·완구 등 약 25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전국 결식아동·복지시설 등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09년부터 사랑의 물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등으로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코로나 긴급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지금까지 총 11회에 걸쳐 전국푸드뱅크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으며, 누적 기부금액은 약 3억3000만원에 달합니다. 이외에도 세븐일레븐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쪽방촌 봉사활동을 매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13개 지사가 지역 아동복지시설 13곳과 1대1 방식으로 매칭해 릴레이 형식으로 기부하는 활동도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입니다. 이진형 세븐일레븐 비식품팀장은 “아이들이 항상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한다”며 “일상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물품 나눔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금융감독원은 최근 투자자가 관련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개인전문투자자로 등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개인전문투자자 등록시 투자자 유의사항을 안내했습니다. 개인전문투자자 제도 개편 이후 등록이 급증하고 있지만 투자자보호 기준이 낮은 점을 간과하고 등록 한 다음 각종 제제에 불리한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잦아져서 입니다.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1월 개인전문투자자 제도 개편 이후 개인전문투자자 등록이 지난 10월 말 기준 2만 1611건을 기록했습니다. 개편 전(2783건) 대비 2년간 7.8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개인전문투자자는 차액결제계약(CFD) 등 투자목적 장외파생상품 거래가 가능하고 최저투자금액(3억 원) 적용 없이 사모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등 투자 편의성이 있습니다. 반면 상장법인에 준하는 엄격한 자기책임원칙이 적용돼 완화된 투자자보호 기준을 적용받는 등의 리스크도 있습니다. 먼저 개인전문투자자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상 투자성 상품에 대한 전문금융소비자에 해당해 5대 판매규제가 제한적으로만 적용됩니다. 5대 판매규제는 ▲적합성원칙 ▲적정성원칙 ▲설명의무 ▲불공정영업행위 금지 ▲부당권유행위 금지 등입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건강진단 미실시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식품업체 다수가 식약당국으로부터 적발됐습니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피자 배달음식점, 가정간편식(HMR) 제조업소 등 총 3836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식약처는 그 중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2곳(0.6%)을 적발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습니다. 점검 대상은 배달앱에 등록된 피자 취급 배달음식점과 가정간편식 제조업소 중 최근 3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입니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10개소)·서류 미작성(4개소)·자가품질검사 미실시(4개소)·유통기한 경과원료 보관(1개소)·표시기준 위반(1개소)·위생관리 미흡(1개소)·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미준수(1개소) 입니다. ‘건강진단 미실시’로 적발된 피자 배달음식점은 ▲7번가피자 남포‧보수점 ▲닭쟁이피자쟁이 오븐속닭 ▲파파존스피자 인천서구점 ▲컬투치킨&피자 ▲피자블랙&푸드 죽산점 ▲브래뉴 ▲피자애원주명륜점 ▲다사랑 치킨 피자 호프입니다. 네오피자 사상구점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에 해당됩니다. 가정간편식 제조업체 중에서는…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네이버[035420]는 10일부터 시행되는 ‘디지털 성범죄물 유통 방지를 위한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불법촬영물 등 유통 방지를 위한 기술적·관리적 조치가 적용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디지털 성범죄물 유통 방지를 위해 개정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에 따라 웹하드사업자와 일정 규모 이상 부가통신사업자(이하 ‘사전조치의무 사업자’)에 부과된 불법촬영물 등에 대한 기술·관리적 조치 의무 부과에 따른 것입니다. 네이버는 불법 촬영물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법에서 정한 불법 촬영물 등에 대한 이용자 신고·삭제 요청 기능을 운영했습니다. 또 불법 촬영물을 등록자에 대해서는 게시물 삭제와 함께 전 서비스 이용 제한 조치를 시행해 왔습니다. 현재 네이버는 AI 기반 영상·이미지 필터링 기술(X-eye)을 통한 음란·불법 게시물의 유통 차단,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및 '그린인터넷 캠페인' 운영 등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중공업(대표 정진택)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2448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0일 공시했습니다. 해당 선박은 2025년 5월까지 인도될 예정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6일 LNG운반선 3척 수주에 이어 이날 1척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한 주만에 1조원의 실적을 올리게 됐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79척(LNG운반선 21척·컨테이너선 44척·원유운반선 14척), 120억 달러를 수주하며 목표 91억 달러의 132%를 달성했다”며 “올해 마지막까지 추가 수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일원에 공급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 청약 접수를 오는 16일부터 이틀 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2층, 2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24~84㎡로 구성한 오피스텔 총 1020실로 조성됩니다. 입주는 오는 2025년 7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청약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이틀 간 청약홈에서 진행됩니다. 이후 오는 22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3일부터 사흘 간 정당 계약이 실시됩니다. 단지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돼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필요 없이 전국에서 청약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도 없습니다. 아파트와 대비했을 때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도 적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특화 설계를 적용해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청라국제도시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지어지며 1인 가구를 위한 1.5룸과 신혼부부 및 자녀 등 2~3인 가구 고려한 투룸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됩니다. 드레스룸, 테라스, 복도 펜트리 등을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극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전자(066570)가 탈모치료 의료기기 LG 프라엘 메디헤어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LG 프라엘 메디헤어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본 행사는 BEST SHOP과 가전전문매장 등에서 행사기간 내 LG 프라엘 메디헤어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LG 프라엘 메디헤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3등급 허가를 받은 안드로겐성 탈모치료용 의료기기입니다. LG 프라엘 메디헤어는 미국 FDA에서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법 가운데 하나로 승인받은 ‘저출력레이저치료’ 기술을 활용합니다. 레이저 146개와 LED 104개를 포함해 총 250개 광원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모낭세포 대사를 활성화합니다. LLLT 기술은 탈모 치료법으로 효과적인 탈모치료 방식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임상 시험을 통해 탈모 치료 효과를 입증받았습니다. 분당 S병원에서 성인 남녀 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결과, 메디헤어를 27분 모드로 주 3회씩 총 16주간 사용한 참가자들의 모발은 대조군 대비 두피 1제곱센티미터(㎠) 당 모발 밀도가 21.64% 증가했습니다. 모발 굵기도 19.46% 굵어졌습니다. 김선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카페리(Car Ferry)선’이 세월호 사고 이후 7년여 간 끊어진 인천-제주 항로를 다시 잇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대표 신현대)은 국내 여객선사인 하이덱스 스토리지사의 2만7000톤급 카페리 ‘비욘드 트러스트’호가 취항식을 갖고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날 취항식은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과 방현우 하이덱스 스토리지사 사장, 홍종욱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운항기원제·선박공개행사·하역시스템 시연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 2019년 수주한 비욘드 트러스트호는 길이 170m·너비 26m·높이 28m 규모로, 850명의 승객과 487대의 승용차·65개의 컨테이너를 싣고 최대 23.2노트(약 43㎞/h)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선박은 승객의 안전을 위해 저중량·저중심으로 설계돼 운항 시 복원성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입니다. 침수나 화재 등 긴급상황에 대비해 해상탈출설비(MES)·위성항법장치·화재자동경보기·스프링클러 등 다양한 안전설비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선체 내부에는 90여개의 고급 객실과 함께 레스토랑·비즈니스 라운지
▲권혁분씨 별세, 임인오씨 부인상, 기태·은경씨 모친상, 신건호(홈플러스 대외정책총괄임원)씨 장모상, 임은경씨 시모상 = 10일, 인제대학교 일산 백병원 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5시30분. 031-902-4444
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나노브릭이 보통주 1주당 신주 1.2주(120%)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내년 1월 1일이고 1월 20일 상장 예정이다. 나노브릭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를 통한 발행주식수 확대를 기반으로, 주식유동성을 증대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핵산추출시약 엠비드(M-Bead)의 매출 확대 및 기능성 디스플레이 소재 상용화를 통해 보다 가시적인 성과로 보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나노브릭은 나노플랫폼 기반의 첨단소재 전문기업이다. 독자적으로 구축한 공통생산기반을 토대로, 외부신호나 자극에 따라서 다양한 특성이 발현되는 기능성 나노신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출시하고 있다. 나노브릭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양산화에 성공한 첨단보안소재 ‘MTX’를 기반으로 보안사업에 진출했다. 이어 코로나19 진단추출시약을 시작으로 바이오소재 사업부문을 확대해 가고 있다. 내년에는 전기자동차 및 스마트 윈도우 등에 활용 가능한 투과도 조절 디스플레이 소재 제품이 상용화될 전망이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이 자사의 지속가능 가치 실현과 ESG 경영 시스템을 확고히 하고자 ESG 전담부서를 신설합니다. 롯데건설은 10일 일관되고 전략적인 ESG 경영 체계를 마련하고 재무적 가치와 비재무적 가치를 함께 창출하기 위해 ‘ESG 전담부서’를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ESG 전담부서에서는 사업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사회가 요구하는 ESG 방향을 명확하게 수립해 고객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전략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추진 예정업무는 중장기 ESG 추진 전략·활동계획 수립 및 ESG 경영환경 분석을 비롯해 사회공헌활동 기획 및 운영,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추진, 대외 공시·평가 대응 등입니다. 롯데건설은 전담부서 신설 전에도 친환경 기술 개발,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경영을 실천해 온 바 있습니다. 우선,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정수장, 상하수도관로를 비롯해 롯데월드타워의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을 시공하고,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하며 수자원 개선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이와 함께,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나 음식물 폐수, 축산 폐기물과 폐수 등을 처리해 바이오가스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KT[030200]가 클라우드 기반의 GPU 인프라 제공 서비스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AI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모레’와의 협력한 결과입니다.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은 국내 최초로 고비용의 GPU 인프라를 동적 할당 방식으로 제공하는 실 사용량 기반 종량제 서비스입니다. AI 서비스 전문기업이나 AI 개발자는 GPU 자원을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만큼만 할당 받아 사용하고 이후엔 반납하면 됩니다.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은 대규모 GPU 자원 필요 시 원활한 확장을 지원합니다. 물리적으로 한 개의 서버에서 구동할 수 있는 최대의 GPU 수량 이상의 GPU를 클러스터링해 연산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GPU는 데이터 분석, 모델학습 등에만 활용됩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GPU를 필요한 기간에만 사용할 수 있어 개발비용이 대폭 절감됩니다. 서비스 안정성과 모델 프로그래밍 호환성도 갖췄습니다. GPU 전체가 활용돼 요청들을 자동으로 대기시키고 순차적으로 처리하며, 기존 개발 소스를 재설계하지 않고 멀티 GPU 환경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자원을 연속적으로 확대 및 축소하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대표 이효율)이 ‘한국식 대체육’을 앞세워 국내 식물성 대체육 사업을 본격화합니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대체육을 넣은 식물성 소스로 즐길 수 있는 HMR(가정간편식) ‘식물성 직화불고기 덮밥소스’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인에게 익숙한 ‘불고기’와 ‘덮밥’이라는 메뉴에 착안해 만들었습니다. 제품에 사용된 식물성 대체육은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조직단백(TVP)’ 소재를 풀무원의 기술력으로 가공한 ‘풀무원표 대체육’입니다. 풀무원에 따르면 콩에서 추출한 TVP는 콩 비린내와 콩고기 특유의 질긴 식감을 가지고 있어, 고품질의 대체육으로 완성하기 위해서는 TVP 가공 기술력이 중요합니다. 풀무원기술원은 연구개발을 통해 숯불 직화 공정을 도입했고, 육고기에 한층 더 가까운 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식물성 직화불고기 덮밥소스’ 2종은 채식주의자와 채식을 처음 시도하는 이들 모두를 대상으로 합니다. 전자레인지로 데워 바로 먹을 수 있는 ‘레디밀’ 타입입니다. ‘식물성 직화불고기 간장덮밥소스’는 불향을 낸 식물성 대체육 불고기에 생강 풍미를 가미한 양조간장, 레몬, 라임 등의 소스를 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가조작 엄단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주가 조작해서 이익 본 것만 몰수하는데 주가 조작 원금까지 싹 몰수하겠다"며 "주가 조작, 부정공시 하는 거 아주 엄격하게 처벌해서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진짜 그렇게 될 것이다. 지금 시스템들이 아주 잘 갖춰지고 있다"며 "합동 조사본부도 잘 만들어져서 거의 실시간 점검하고 발견되면 신속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 원금 몰수) 이미 제도가 있는데 잔인하다고 안 한다고 하더라. 제가 다 적용하라고 했다"며 "앞으로 이익이 안 나더라도 주가 조작에 투입된 원금을 다 몰수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장감시위원회 실무 직원과 간담회에서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은 증시”라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첫날로 삼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100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제조 AX(Advanced eXperience) 얼라이언스'(이하 M.AX)가 깃발을 올렸습니다. 10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함께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M.AX 출범식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AI팩토리 등 제조 AX분야에서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AI 기반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적 제조 역량에도 글로벌 수준의 AI 기업이 부족하고 제조와 AI 간 협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제조 대기업, AI 기업, 부품·소재 업체,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해 업종별 특화 AI 모델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했습니다. ▲AI팩토리 ▲AI제조서비스 ▲AI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가전 ▲AI방산 ▲AI바이오 ▲AI반도체 분야입니다.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제조사들이 앵커 기업으로 나섰습니다. 예컨대 휴머노이드 분과는 2029년 양산 체제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자율운항선박 분과는 세계 최초 완전자율운항 기술 확보를 내걸었다. AI가전은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1위 제품 10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정부도 강력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산업부의 내년도 AI 예산은 올해 5651억원의 두 배인 1조1347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얼라이언스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 배정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성장펀드 등 민·관 펀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실증 공간·테스트베드·GPU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도 제공합니다. 나아가 '산업인공지능전환촉진법(가칭)'제정으로 규제 개선과 표준화도 추진합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000개가 넘는 대표 기업등이 자발적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제조 AX는 기업의 생존 문제라는 절박한 인식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과 AI 결합으로 2030년 제조 AX 1등 국가게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과거 제조업의 의존한 수출 주도형 모델이 작동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졌다"며 "단순 상품 수출이 아닌 산업을 전 세계에 깔아야 하는 경쟁 상황에서 제조 AI는 꼭 필요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해 누구보다 빠르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응용 환경에서 데이터센터(DC)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DC 환경에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등 AI 특화 메모르 반도체를 검증,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실제 DC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DC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정보 처리 데이터의 최소 단위) 처리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DC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CPU가 담당하는 일부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 데이터 처리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고성능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응답속도 향상·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윈-윈’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DC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최적화 경험을 확보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보완하게 됐고, 나아가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AI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고객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