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 곽준씨 별세, 박현숙씨 남편상, 곽영화(KB국민은행)·곽래화(약사)씨 부친상, 박상현(TV조선 산업부 기자)·신완섭(두나무 사내변호사)씨 장인상 = 28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21호실, 발인 31일 0시. 02-3010-2000.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KDB산업은행> ◇ 본부장·지역본부장 ▲ 벤처금융본부 김건수 ▲ 기간산업안정기금본부 정명국 ▲ PF본부 양승원 ▲ 연금신탁본부 김숙 ▲ 자금조달본부 이호국 ▲ 강남지역본부 정호건 ▲ 강북지역본부 안창우 ▲ 대구경북지역본부 윤종열 ▲ 충청지역본부 김경완 ▲ 호남지역본부 문용기 ▲ 아시아지역본부 엄효운 ◇ 부·실장 ▲ 비서실 최호 ▲ 간접투자금융실 정욱상 ▲ 온렌딩금융실 최원환▲ 벤처기술금융실 신혜숙 ▲ 스케일업금융실 김사남 ▲ 넥스트라운드실 원홍필 ▲ 네트워크지원실 백영숙 ▲ 신산업금융실 박영상 ▲ 해양산업금융실 양국진▲ 산업·금융협력센터 김종현 ▲ 기업금융1실 명광식 ▲ 기업구조조정3실 김무석 ▲ 기금사무국 이정권 ▲ 해외사업실 이영록 ▲ 무역금융실 김현경 ▲ 자금운용실 김시학 ▲ 금융공학실 김성권 ▲ 발행시장실 백준영 ▲ M&A컨실팅실 고병규 ▲ PE실 장병익 ▲ PF3실 김대업 ▲ 심사1부 고영현▲ 심사2부 오락성 ▲ 신용평가부 안영원 ▲ 신탁실 이석원 ▲ 리스크관리부 심기호 ▲ 여신감리부 조영준 ▲ 금융결제부 황의자 ▲ IT기획부 김미덕 ▲ 코어금융부 강지영 ▲ 디지털금융부 장미선▲ 영업기획부 김선우 ▲ ESG·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지오센트릭이 일본 화학기업과 손잡고 반도체용 고순도 아이소프로필알코올(IPA) 생산·판매를 위한 회사를 만듭니다. SK지오센트릭은 일본 화학전문기업 도쿠야마사와 약 1200억원을 공동 투자해 연간 3만톤(t) 수준의 반도체용 고순도 IPA 생산·판매 합작법인을 울산에 설립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투자금액 및 지분 비율은 50:50이며, 2023년 완공 및 시험 가동을 시작해 2024년 상업 생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고순도 IPA는 강한 증발성을 가진 용제로 전자산업, 특히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웨이퍼 세척 용도로 주로 사용되는 소재이며 LCD 제조용 세정제로도 쓰입니다. 이번 협력에 따라 도쿠야마사는 관련 제조 기술을, SK지오센트릭은 원료 수급 및 공정 운영·마케팅 등을 각각 제공합니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국내 고순도 IPA시장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고순도 IPA 시장은 5G·IoT·AI·DX(디지털 전환)와 같은 첨단 기술 발전과 함께 반도체 산업에서만 연평균 약 8% 수준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됩니다. 이에 힘입어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고순도 IPA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금융감독원이 국제회계기준(IFRS) 시행 이후 10년간(2011년~2020년)의 회계감리 지적사례 총 108건을 공개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기업이 원칙중심의 IFRS를 적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유사한 회계오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2011년~2014년 발생한 회계감리 지적사례 27건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공개된 81건을 포함하면 IFRS 시행 이후 10년간 공개된 지적사례는 총 108건입니다. 금감원이 공개한 27건의 감리 지적사례 중에는 ‘기타자산·부채’ 사례가 8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 밖의 지적사례는 ▲매출·매출원가 등 수익인식 4건 ▲관계회사 및 파생상품 등 지분·금융상품 4건 ▲주석미기재 4건 ▲기타 7건 등입니다. 금감원이 꼽은 주요 감리지적 사례 중에는 대손충당금 과소계상 사례가 있었습니다. 온라인 게임 서비스 사업을 하는 A사는 다수의 게임이용자별 매출채권에 대한 연령분석을 통해 대손충당금을 설정해야 함에도 결제대행업체로부터 일괄대금 수취 시 오래된 매출채권이 먼저 회수된 것으로 처리했습니다. 지분·금융상품 관련 지적사례로는 지분법 미적용 사례가 있었습니다. 합성수지용 착색제를 제조하는 B사는 각자 대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 정정숙씨 별세, 서재홍(KB캐피탈 상근감사위원)씨 모친상 = 2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 발인 31일 오전 7시. 02-3410-3151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올해 마스크·비상식량·개인위생 및 방역 물품 등 아프리카 구호 개발 사업을 위해 약 3억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기금은 패밀리(가맹점)와 본사가 함께 조성했습니다. BBQ는 2018년부터 고객이 치킨을 주문하면 본사와 패밀리가 한 마리 당 각각 10원씩 적립해 총 20원씩 매칭펀드로 모인 기금을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누적 기부 금액은 총 16억 원으로, 약 3만4000명의 케냐·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지역 주민들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아이러브아프리카는 2011년 설립된 국내 최초 아프리카 전문 국제 구호 개발 비정부기구로, 아프리카 지역 식수 개발·환경개발·아동복지 개선 사업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 BBQ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다방면으로 지원 활동을 펼쳤습니다. 깨끗한 식수를 공급받을 수 있는 우물 건립과 ‘제로 헝거(굶주림 없는 세상)’를 위해 식량을 전달했고, 취약계층 여성들이 면 마스크 등을 만들어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재봉틀 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BBQ 측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부가 서울 내 1만 8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공공재개발 후보지 2차 공모에 돌입합니다. 공모에는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에서 탈락한 지역과 도시재생지역도 참여 가능해 재개발이 절실한 지역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 2차 공모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공공재개발은 국토부·서울시가 10년 이상 정비사업이 정체된 사업지를 선정해 진행하는 정비사업입니다. 사업에는 LH‧SH 등이 함께 참여하며, 도시계획위 심의를 거쳐 국토계획법 상 상한의 120%까지 건축을 허용하고 증가한 용적률의 20~50% 는 주택으로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2차 공모를 통한 사업지는 내년 4~5월 중 18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총 공급규모는 1만 8000가구입니다. 공모 대상은 서울시 내 기존 정비구역과 정비구역 지정을 준비 중인 신규·해제구역입니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서울시가 지난 28일 선정한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탈락 구역도 신청 가능토록 했습니다. 또, 주거정비지수제가 폐지되고 2종7층 관련규제 완화 등으로 도시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디스플레이[034220]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화질을 혁신한 차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패널 ‘OLED.EX’를 29일 공개했습니다. OLED는 별도의 광원인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디스플레이로 정확하고 풍부한 색 표현력과 빠른 응답속도를 갖췄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3년 세계 최초 OLED TV 패널 양산에 성공한 이후 10년간 축적된 OLED 기술력을 결집해 차세대 제품인 ‘OLED.EX’를 개발했습니다. ‘OLED.EX’는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발광 소자에 ‘중수소 기술’과 ‘개인화 알고리즘’으로 이뤄진 ‘EX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패널입니다. 기존 OLED 대비 화면밝기(휘도)를 30% 높이고, 자연의 색은 보다 정교하게 재현해냅니다. LG디스플레이는 물에서 중수소를 추출해 유기발광 소자에 적용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TV 패널로는 최초로 유기발광 소자의 주요 요소인 수소 원소를 보다 강력하고 안정된 구조의 ‘중수소’로 바꿔 더 밝은 빛을 내는 고효율 소자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제품은 사용자 개개인의 시청 패턴을 학습한 후 3300만개(8K 해상도 기준)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정희련)은 발효유 브랜드 ‘액티비아’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3년 연속 발효유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 해를 선도할 각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고 시상하는 상입니다. 올해는 약 38만1500명의 소비자가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액티비아는 글로벌 식품 기업 ‘다논’이 만든 요거트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다논과 풀무원의 합작사인 풀무원다논을 통해 제조 및 판매됩니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팔리며 매년 평균 90억 컵, 1초에 308컵씩 판매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풀무원다논에 따르면 액티비아는 핵심 유산균 ‘액티레귤라리스’를 필두로, 프랑스 다논이 보유한 4000여 종의 유산균 중 생존력이 검증된 프로바이오틱스만을 선정해 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신제품 ‘식물성 요거트’를 내놨습니다. 또 '액티비아 화이트', '액티비아 더블액션’을 포함한 마시는 요거트와 떠먹는 요거트 전 제품을 리뉴얼했습니다. 뒤이어 액티비아 알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메리츠증권이 이달 출시한 '중개형ISA’ 상품이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으로 금융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중개형ISA((Individual Savings Account)란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입니다. 주식·ETF·펀드·ELS 등 다양한 투자가 가능하며 고객이 직접 금융상품을 거래하고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입자격은 만19세 이상 국내 거주자 혹은 만15~18세 근로소득자이고, 직전 3개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아니면 가입이 가능하다. 상장주식, RP, 펀드, ETF·ETN, ELS·DLS 등 다양한 상품의 편입이 가능하며 일임형ISA와 다르게 고객이 직접 주식과 상품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납입 한도는 연간 2000만 원 한도로 최대 1억까지 투자가 가능하며, 납입원금 내에서 중도인출이 가능(재납입 불가)합니다. 만기자금을 연금계좌로 전환할 경우 추가로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중개형 ISA에서 개별 종목을 거래하면 주가 상승 시 수익과 함께 세제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중개형 ISA내 주식, 펀드 등 다른 종류의 상품 간 합산 손익 200만 원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코로나19 피해로 보증부대출 지원을 받은 개인 채무자들이 상환능력 범위 내에서 신속하게 채무를 상환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9일 오전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에서 열린 ‘소상공인·서민의 재기지원을 위한 보증부대출 신용회복 지원 강화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신용회복 지원 개선안을 발표했습니다. 고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보증부대출의 경우 신복위 채무조정이 가능한 시점이 늦어지고 실질적인 감면율도 상대적으로 낮아 채무자들이 장기간 연체상태에 있으면서 정상적 경제생활 복귀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보증부 대출은 신용·보증기관에서 대부분을 보증한 대출입니다. 금융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증부대출의 채무조정 기준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원금 회수가 가능한 미상각채권에 대한 감면율이 확대됩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현재 신복위와 금융회사・보증기관 협약에 따라 ▲회수가 불가능한 상각채권은 20%~70% ▲회수 가능한 미상각채권은 0~30% 채무원금을 감면하고 있습니다. 보증기관은 상각유인이 크지 않아 채권이 상각되는 경우가 비교적 적고 보증부대출은 일반 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2022년 임인년(호랑이해)을 맞아 백화점들이 일제히 정기 세일에 들어갑니다. 백화점 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기대와 좌절이 반복됐던 만큼 내년에는 상황이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버킷리스트·희망·행복’을 테마로 잡았습니다. 최대 80% 할인율과 다양한 새해 이벤트를 앞세워 연초 쇼핑 수요 잡기에 나섭니다. ‘버킷리스트·희망·행복’ 테마 신년 정기세일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3사는 내년 1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2022년 신년 정기 세일에 돌입합니다. 롯데백화점은 ‘My Bucket List 2022’를 신년 테마로 정기 세일 동안 다양한 상품을 선보입니다. 여성 및 남성 패션·잡화·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참여 브랜드에 따라 10~30% 할인합니다. 국내외 유명 의류 브랜드의 올해 가을·겨울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시즌 오프도 진행합니다. 신년 맞이 ‘뷰티 페어’는 설화수·랑콤·입생로랑 등 약 20개 유명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1월 2일부터 7일까지 랑콤·입생로랑 등 행사카드로 구매 시 각 매장과 사은 행사장에서 구매금액대별 최대 10% 롯데상품권을 중복 증정합니다. 또 설화수 ‘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앞으로 지자체에서 도시계획을 수립할 경우 탄소중립과 관련된 계획을 반영해야 합니다. 정부는 지역별 맞춤형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통해 전 국토의 탄소중립 달성에 스퍼트를 낼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도시·군기본계획과 도시개발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탄소중립 계획 요소 등을 반영토록 ‘도시·군기본계획수립지침’ 및 ‘도시개발업무지침’을 오는 30일부터 개정·시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개정된 기본계획 수립지침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서 제시하고 있는 취지를 바탕으로 개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공간구조, 교통체계, 주거환경, 공원녹지 등 부문별 계획을 수립 시 탄소중립 계획요소를 반영토록 했습니다. 부문별 개정 지침에 따르면, 공간구조 계획 시에는 온실가스 현황지도, 건물 에너지 수요 지도, 흡수원 분포 등 탄소중립 관련 도시현황 지도를 구축 후 적용해야 합니다. 교통체계 계획은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녹색물류체계 계획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아야 합니다. 주거환경 계획 수립 시에는 그린리모델링 등 녹색건축물 확대, 식재 등 주택내 탄소흡수원 확충 등의 방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공원·녹지 계획 시에는 탄소흡수원 확충,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방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8일 대전 중구 선화동 일원에 공급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아파트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13.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규모로, 전용면적 84㎡ 아파트 743세대와 오피스텔 50실을 합쳐 총 793가구로 조성됩니다. 1순위 청약은 351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총 4566개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습니다. 최고 경쟁률은 84㎡C 타입이 차지했습니다. 해당 타입은 105세대 모집에 1476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경쟁률 14.06대 1을 나타냈습니다. 84㎡A 타입과 84㎡B 타입은 각각 12.98대 1, 11.97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됐습니다. 분양 가격은 84㎡A 타입 4억 4700만~5억 1700만 원, 84㎡B 타입 4억 4400만~4억 8800만 원, 84㎡C 타입 4억 7900만~5억 2600만 원으로 형성돼 있습니다. 청약 당첨자는 내년 1월 5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됩니다. 입주는 오는 2025년 4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자부심을 갖고 거주할 수 있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이앤씨[375500]는 지난 28일 인천 검단신도시에 공급한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133가구 모집에 5784건이 접수되며 평균 경쟁률 43.5대 1을 나타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 동, 총 822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전 타입 59㎡의 소형으로 구성됐습니다. 59㎡P1 타입은 141.0대 1로 공급 타입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59㎡A·59㎡B·59㎡C 또한 각각 45.0대 1, 33.1대 1, 3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타입 별 분양가는 59㎡A 3억 3540만~3억 5220만 원, 59㎡B 3억 3300만~3억 4970만 원, 59㎡C 3억 2760만~3억 4400만 원, 59㎡P1·P2 3억 9400만~3억 9449만 원으로 형성돼 있습니다. DL이앤씨는 1순위에서는 해당지역에 1784건의 청약이 접수됐을 뿐만 아니라 인천시 2년 미만 거주 및 서울·경기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기타지역도 4000건의 청약통장이 들어와 수도권 전역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4일로 예정돼 있으며 당첨자 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가조작 엄단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주가 조작해서 이익 본 것만 몰수하는데 주가 조작 원금까지 싹 몰수하겠다"며 "주가 조작, 부정공시 하는 거 아주 엄격하게 처벌해서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진짜 그렇게 될 것이다. 지금 시스템들이 아주 잘 갖춰지고 있다"며 "합동 조사본부도 잘 만들어져서 거의 실시간 점검하고 발견되면 신속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 원금 몰수) 이미 제도가 있는데 잔인하다고 안 한다고 하더라. 제가 다 적용하라고 했다"며 "앞으로 이익이 안 나더라도 주가 조작에 투입된 원금을 다 몰수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장감시위원회 실무 직원과 간담회에서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은 증시”라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첫날로 삼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100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제조 AX(Advanced eXperience) 얼라이언스'(이하 M.AX)가 깃발을 올렸습니다. 10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함께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M.AX 출범식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AI팩토리 등 제조 AX분야에서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AI 기반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적 제조 역량에도 글로벌 수준의 AI 기업이 부족하고 제조와 AI 간 협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제조 대기업, AI 기업, 부품·소재 업체,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해 업종별 특화 AI 모델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했습니다. ▲AI팩토리 ▲AI제조서비스 ▲AI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가전 ▲AI방산 ▲AI바이오 ▲AI반도체 분야입니다.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제조사들이 앵커 기업으로 나섰습니다. 예컨대 휴머노이드 분과는 2029년 양산 체제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자율운항선박 분과는 세계 최초 완전자율운항 기술 확보를 내걸었다. AI가전은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1위 제품 10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정부도 강력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산업부의 내년도 AI 예산은 올해 5651억원의 두 배인 1조1347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얼라이언스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 배정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성장펀드 등 민·관 펀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실증 공간·테스트베드·GPU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도 제공합니다. 나아가 '산업인공지능전환촉진법(가칭)'제정으로 규제 개선과 표준화도 추진합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000개가 넘는 대표 기업등이 자발적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제조 AX는 기업의 생존 문제라는 절박한 인식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과 AI 결합으로 2030년 제조 AX 1등 국가게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과거 제조업의 의존한 수출 주도형 모델이 작동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졌다"며 "단순 상품 수출이 아닌 산업을 전 세계에 깔아야 하는 경쟁 상황에서 제조 AI는 꼭 필요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해 누구보다 빠르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응용 환경에서 데이터센터(DC)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DC 환경에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등 AI 특화 메모르 반도체를 검증,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실제 DC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DC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정보 처리 데이터의 최소 단위) 처리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DC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CPU가 담당하는 일부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 데이터 처리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고성능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응답속도 향상·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윈-윈’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DC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최적화 경험을 확보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보완하게 됐고, 나아가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AI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고객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