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 ◇사장 ▲박재홍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김학진 전 두산건설 전무가 신영건설 대표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신영그룹은 신영건설 신임 대표이사로 김학진 전 두산건설 전무를 선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김학진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지난 1991년 고려산업개발에 입사하며 건설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으며 이후 두산건설에서 주택·개발·분양 사업 등을 담당하며 전무를 역임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올해 식물성 요거트 매출을 지난해보다 200% 이상 확대하겠다” 임광세 풀무원다논 신임 대표는 식물성 요거트 제품을 적극 육성해 국내 요거트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신년 포부를 8일 밝혔습니다. 최근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를 중심으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 그 배경으로 풀이됩니다. 풀무원다논은 올해 기존에 출시된 코코넛 원료 기반의 식물성 요거트 외에 다양한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식물성 요거트 제품을 선보입니다. 또 소비자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 형태도 떠먹는 제품에서 마시는 제품까지 새롭게 확장할 계획입니다. 지난 1월 3일 선임된 임광세 대표는 유산균 연구 경력 33년차 전문가로 2015년 풀무원다논 R&I센터 연구소장으로 합류해 제품 연구개발을 직접 총괄했습니다. 1989년 한국야쿠르트(현 hy)를 시작으로 매일유업, 풀무원다논에 이르기까지 발효유만을 전문적으로 개발해 왔습니다. 풀무원다논은 요거트 전문 기업으로, ‘액티비아’, ‘풀무원다논 그릭 무라벨’, ‘아이러브요거트’, ‘액티비아 식물성 요거트’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2기 신도시인 파주 운정3지구에 공공분양주택 1498가구가 공급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오는 16일부터 파주운정3 A16BL 공공분양주택 1498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공급되는 주택은 전용면적 59㎡, 74㎡, 84㎡ 3개로 구성됩니다. 전용면적 별 세대 수는 ▲59A 531세대 ▲59B 280세대 ▲59C 269세대 ▲74A 142세대 ▲84A 276세대입니다. 공급되는 1498가구 중 1269가구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으로, 229세대는 일반공급 유형으로 공급됩니다. 단, 주택형별 특별공급 전체 신청물량이 미달될 경우에는 남은 물량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됩니다. 주택은 파주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30%,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20% 비중으로 우선적으로 공급되며, 나머지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됩니다. LH에 따르면, 분양가는 59㎡은 3억~3억3000만원, 74㎡은 3억7000만~4억1000만원, 84㎡은 4억2000만~4억6000만원 수준입니다. 신청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 등 입주자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공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이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역량 평가를 도입하는 등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보에 나섭니다. 롯데건설은 건설업계 처음으로 협력사에 대한 ESG 안전보건 역량 평가제도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평가는 신용평가사와 연계해 ▲안전경영 ▲안전관리 ▲안전투자 ▲안전성과를 큰 틀로 19개의 세부항목을 체크 후 1~7등급으로 구분하는 순으로 진행됩니다. 평가 결과는 협력사의 입찰 자격 기준으로 활용되며, 부실등급을 받은 협력사는 입찰 참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롯데건설은 철근콘크리트공사, 토공사, PC공사 등 고위험 공종 협력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우선 도입할 예정이며 향후 기타 공종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롯데건설은 지난 1월 27일 우수 협력사와 고위험 공종 협력사를 포함해 총 2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교육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내용과 함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을 위한 방안 등에 관한 내용을 다뤘습니다. 아울러, 롯데건설은 안전보건관리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포상제도를 확대합니다. 안전보건 최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수의계약 기회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 항공편을 대상으로 승객의 손바닥 정맥 생체 정보만으로 항공기 탑승이 가능한 ‘바이오 셀프보딩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탑승구에서 승객이 종이 또는 모바일 탑승권을 꺼내 바코드를 일일이 스캔할 필요 없이 기기에 자신의 손바닥만 대면 신원 및 탑승권 정보 확인이 즉시 이뤄집니다. 승객이 기기에 손바닥을 대는 순간 사전 등록된 승객 고유 정보인 손바닥 정맥 모습을 판독하게 됩니다. 정맥의 모습은 지문과 같이 사람에 따라 고유해 차세대 신원 확인 수단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만 7세 이상의 우리나라 국민이며, 사전에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층에 있는 바이오 인증 셀프 등록대에서 신분증을 제시한 뒤 개인정보 활용 동의를 거쳐 손바닥 정맥을 등록하면 됩니다. 대한항공은 ‘바이오 셀프보딩 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한국공항공사와 협력을 맺고 시스템 구축 및 테스트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번 5개 탑승구 서비스를 거쳐 연내에 김포공항 국내선 전체 탑승구로 전면 확대할 예정이며, 오는 8월부터는 김해공항에서도 서비스 계획입니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올해 글로벌 증시의 기업 이익 증가율이 대부분 10% 이하로 둔화되는 가운데 한국의 이익 전망치 하향이 두드러진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증시 변동성에 대비한 방어적 종목을 선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8일 메리츠증권은 올해 국내 순이익 전망치가 지난해 8월 이후 약 7% 하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업종의 이익 전망치가 소폭 반등했지만 소재, 산업재, 화장품 등 다수 업종의 전망치가 하향됐다고 덧붙였다. 강봉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 시즌을 맞이해 한국을 포함해 신흥국 증시의 이익 전망치 하향이 두드러지는 부정적인 상황”이라며 “이번 4분기 실적 시즌은 글로벌 공급망 문제, 입금 인상 등의 위험 요인을 숫자로 확인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익 전망치 상향, 외국인 매수 상위, 저PER을 고려한 유망주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것을 조언했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과거 패턴 상 이익 전망치가 추가 하향 되더라도 PER이 점차 반등하며 증시가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연초 이후 코스피 지수가 2900선이 붕괴되고 한국 이익 전망치 하향폭을 고려할 시 변동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바이오팜(대표 조정우)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4186억원, 영업이익 9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 증가세와 유럽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기술료) 수령, 중국 기술수출 및 현지법인 설립, 캐나다 기술수출 등 성과에 힘입어 연매출이 전년 대비 16배 이상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치를 달성했다는 설명입니다. 세노바메이트는 지난해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글로벌 4대 시장 진출을 완료했습니다. 미국은 직접 판매, 유럽과 일본은 파트너십, 중국은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구사하며 제품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특히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지난해 미국 매출은 782억원으로, 전년 대비 6배 증가했습니다. 지난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4배 가까이 늘어난 279억을 판매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매출 2배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상승 기조를 이어가며 질적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남미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으로 기술수출을 적극 진행해 양적 성장도 동반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000270]는 ‘레이 1인승 밴’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레이 1인승 밴은 기존 2인승 밴 모델에서 동승석 시트를 제거하고 하단에 별도 수납 공간을 마련하는 등 최대 화물 적재용량을 1628ℓ로 확대하여 현존하는 경차 밴 모델 중 최대의 공간성을 구현했습니다. 2인승 밴 대비 화물 적재 면적은 약 30% 증가했고, 적재 바닥의 최대 세로 길이는 1913m로 성인 1명이 큰 불편함 없이 누울 수 있습니다. 최대 적재 가능 무게 역시 315kg으로 26%(+65kg) 향상돼 높은 적재 효율성도 확보했습니다. 레이 1인승 밴은 동승석 시트와 함께 동승석 뒤쪽에 위치하던 하단 격벽이 사라지면서 차량 우측 도어를 모두 열 경우 진입공간 폭이 넓어져 측면 상하차가 한층 수월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아에 따르면 레이 1인승 밴은 국내 최초의 1인승 차량으로, 특수차량을 제외하고 국내 승상용 모델 중 1인승으로 인증받은 것은 레이가 처음입니다. 레이 1인승 밴은 기아가 앞으로 출시할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 Built Vehicle, 이하 PBV)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모델입니다, PBV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용도에 따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토교통부> ◇ 과장급 전출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황윤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인천광역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지난 해보다 약 2배 증가한 3만7000가구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8일 부동산R114 자료에 의하면, 올해 인천에서는 총 3만7907가구가 입주 예정에 있습니다. 이는 지난 해 1만9258가구와 비교했을 때 2배 가량 많은 수치입니다. 광역군으로 구분했을 경우 31만7804가구가 입주 예정에 있는 경기도 다음으로 많은 숫자입니다. 뒤를 이어 부산(2만6476가구), 충남(2만 4,520가구), 대구(2만 840가구), 서울(2만 736가구)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천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검단 신도시가 자리잡은 서구가 1만9606가구로 절반을 넘겼으며, 뒤를 이어 부평구(8571가구), 중구(4414가구), 미추홀구(4156가구), 연수구(752가구), 남동구(358가구), 옹진군(50가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해 입주물량 228가구로 2020년(8048가구)과 비교해 97%가량이 줄었던 연수구 물량은 3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연수구는 지난 10년간 4만4237가구가 입주를 완료한 바 있습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입주 물량 급증으로 전세 매물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마켓 글로벌샵(영문샵·중문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22코리아그랜드세일’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로 한국 화장품을 소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로, 각 민간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진행돼 왔습니다. 코로나19로 행사기간 외국인들의 한국방문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설명입니다. G마켓 글로벌샵은 행사 동안 G마켓에 입점된 ▲K뷰티 ▲K패션 ▲K팝 ▲K리빙 ▲K윈터아이템 등 국내 콘텐츠와 상품에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K 뷰티’전에서는 오는 9일까지 최대 20% 할인쿠폰을, 10일부터는 뷰티·패션·리빙 등 카테고리에 적용 가능한 최대 15% 할인쿠폰을 발급합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G마켓 글로벌샵 공식 유튜브 채널 ‘인싸오빠’ 라이브를 통해 에뛰드·롬앤·에스쁘아·클리오·코스알엑스 등 총 35개 브랜드사의 제품을 소개했는데 라이브 상품 매출이 전날 대비 72% 증가한 바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돌 그룹 ‘네이처’가 걸그룹의 퍼포먼스 메이크업을 선보였으며 에스쁘아·미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 ◇ 승진 ▲ PR&마케팅BU 김완준 전무 ▲ 경영기획실 유선우 상무 ▲ 글로벌마케팅BU 김유진 이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앞두고 인기 브랜드의 오너 셰프,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과 함께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11일부터 1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 점에서 진행하며 단독 및 한정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3만원대부터 100만원 이상 상품까지 폭넓은 가격대의 샴페인을 판매하고 비대면 쇼핑 트렌드를 반영해 라이브 커머스로 제품을 소개합니다. 우선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세계 3대 초콜릿으로 꼽히는 ‘노이하우스’를 오프라인 단독으로 준비했습니다. 노이하우스는 160년이 넘는 벨기에의 초콜릿 브랜드입니다. 대표 상품은 노이하우스 트뤼플 컬렉션, 노이하우스 초콜릿듀엣 슬라이더 박스 등입니다. 프랑스 디저트 브랜드인 ‘앙젤리나’도 강남점에서 팝니다. 다크초코 크리스피 크레페, 하트틴케이스 등이 대표 상품입니다. 디저트 브랜드 ‘브아시에’의 골드 다크 초콜릿, 2월 한정 하트 트러플 생초코렛 등도 강남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인기 유튜버의 팝업도 만날 수 있습니다. 구독자 143만 유튜브 크리에이터 ‘아리키친’의 팝업스토어가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서 지역 최초로 오픈합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지난해 연간 매출이 17조851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8일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경영 실적은 매출 17조8519억원, 영업이익 7685억원, 영업이익률 4.3%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GM·에너지저장장치(ESS) 리콜 관련 비용 및 경쟁사 합의금 등 일회성 요인들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일회성 비용들을 제외할 경우 지난해 매출은 16조8597억원, 영업이익은 9179억원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경영 악재로 연 매출 목표였던 18조9000억 원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다”며 “하지만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고 수율 등 생산성 개선 노력을 바탕으로 전년(12조5700억 원) 대비 42% 상승한 매출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분기 매출 4조4394억원, 영업이익 75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신규 전기차 출시 확대로 파우치 및 원통형 EV향 출하 물량이 늘고, 신규 IT용 소형 파우치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전분기(4조274억원) 대비 10.2% 상승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원재료비 상승, 물류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가조작 엄단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주가 조작해서 이익 본 것만 몰수하는데 주가 조작 원금까지 싹 몰수하겠다"며 "주가 조작, 부정공시 하는 거 아주 엄격하게 처벌해서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진짜 그렇게 될 것이다. 지금 시스템들이 아주 잘 갖춰지고 있다"며 "합동 조사본부도 잘 만들어져서 거의 실시간 점검하고 발견되면 신속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 원금 몰수) 이미 제도가 있는데 잔인하다고 안 한다고 하더라. 제가 다 적용하라고 했다"며 "앞으로 이익이 안 나더라도 주가 조작에 투입된 원금을 다 몰수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장감시위원회 실무 직원과 간담회에서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은 증시”라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첫날로 삼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100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제조 AX(Advanced eXperience) 얼라이언스'(이하 M.AX)가 깃발을 올렸습니다. 10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함께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M.AX 출범식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AI팩토리 등 제조 AX분야에서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AI 기반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적 제조 역량에도 글로벌 수준의 AI 기업이 부족하고 제조와 AI 간 협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제조 대기업, AI 기업, 부품·소재 업체,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해 업종별 특화 AI 모델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했습니다. ▲AI팩토리 ▲AI제조서비스 ▲AI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가전 ▲AI방산 ▲AI바이오 ▲AI반도체 분야입니다.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제조사들이 앵커 기업으로 나섰습니다. 예컨대 휴머노이드 분과는 2029년 양산 체제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자율운항선박 분과는 세계 최초 완전자율운항 기술 확보를 내걸었다. AI가전은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1위 제품 10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정부도 강력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산업부의 내년도 AI 예산은 올해 5651억원의 두 배인 1조1347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얼라이언스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 배정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성장펀드 등 민·관 펀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실증 공간·테스트베드·GPU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도 제공합니다. 나아가 '산업인공지능전환촉진법(가칭)'제정으로 규제 개선과 표준화도 추진합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000개가 넘는 대표 기업등이 자발적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제조 AX는 기업의 생존 문제라는 절박한 인식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과 AI 결합으로 2030년 제조 AX 1등 국가게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과거 제조업의 의존한 수출 주도형 모델이 작동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졌다"며 "단순 상품 수출이 아닌 산업을 전 세계에 깔아야 하는 경쟁 상황에서 제조 AI는 꼭 필요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해 누구보다 빠르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응용 환경에서 데이터센터(DC)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DC 환경에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등 AI 특화 메모르 반도체를 검증,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실제 DC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DC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정보 처리 데이터의 최소 단위) 처리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DC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CPU가 담당하는 일부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 데이터 처리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고성능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응답속도 향상·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윈-윈’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DC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최적화 경험을 확보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보완하게 됐고, 나아가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AI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고객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