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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감성·재미’ 더한 밸런타인데이 디저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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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08, 2022, 09:02:54

다양한 디저트 한자리에 모은 팝업 스토어
세계 3대 초콜릿부터 한정판 와인 상품까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앞두고 인기 브랜드의 오너 셰프,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과 함께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11일부터 1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 점에서 진행하며 단독 및 한정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3만원대부터 100만원 이상 상품까지 폭넓은 가격대의 샴페인을 판매하고 비대면 쇼핑 트렌드를 반영해 라이브 커머스로 제품을 소개합니다.

 

우선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세계 3대 초콜릿으로 꼽히는 ‘노이하우스’를 오프라인 단독으로 준비했습니다. 노이하우스는 160년이 넘는 벨기에의 초콜릿 브랜드입니다. 대표 상품은 노이하우스 트뤼플 컬렉션, 노이하우스 초콜릿듀엣 슬라이더 박스 등입니다.

 

프랑스 디저트 브랜드인 ‘앙젤리나’도 강남점에서 팝니다. 다크초코 크리스피 크레페, 하트틴케이스 등이 대표 상품입니다. 디저트 브랜드 ‘브아시에’의 골드 다크 초콜릿, 2월 한정 하트 트러플 생초코렛 등도 강남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인기 유튜버의 팝업도 만날 수 있습니다. 구독자 143만 유튜브 크리에이터 ‘아리키친’의 팝업스토어가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서 지역 최초로 오픈합니다. 또 ‘발로나 마이 메모리 초콜릿바’ 등 밸렌타인데이 시즌 한정판과 아리키친에서 개발한 마카롱 12종을 선보입니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과 SSG닷컴을 통해 라이브 방송도 마련했습니다. 디저트 전문점 ‘빠아빠’의 드라제 초콜릿과 쿠키세트, 온라인 수제디저트 전문점 ‘디저트룸’의 더블초코 휘낭시에가 들어간 밸렌타인 기프트 세트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각 브랜드의 셰프가 직접 참여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전 점 와인하우스에서는 프리미엄 샴페인인 그랑크뤼 제품을 종류별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크룩 끌로 드 메닐 06’은 특정 해에만 생산되며 가격은 200만원대입니다. 샴페인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있는 ‘살롱 07’을 포함해 ‘자끄 셀로스 VO/이니셜/로제’도 공개합니다.

 

아울러 ‘가성비’ 밸런타인데이 에디션도 함께 구성했습니다. 전세계 1920병 한정 상품인 ‘보셰 시그니처 브륏’과 와인 잔과 함께 패키지로 만든 ‘떼땅저 레 폴리 드 라 마께트리’를 10만원대에 팝니다. ‘당장 페이 브륏’, ‘그롱네 브륏’은 3~4만원대에 구매 가능합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특별한 디저트 브랜드 팝업과 함께 다양한 샴페인을 소개한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쇼핑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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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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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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