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 한국 서비스 18주년을 기념해 ‘디스코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스페셜포스 유저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출석 체크 ▲아이템 뽑기 ▲누적 뽑기 등 총 3가지 미션에 참여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은 다음달 11일 오전 10시 정기 점검 전까지다. 출석 체크 이벤트는 행사 기간 동안 누구나 게임에 접속만 하면 참여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10일 동안 참여하면 18주년 한정판 엠블럼(상징 문장)과 타이틀도 획득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드래곤플라이는 아이템 뽑기와 누적 뽑기 이벤트도 준비돼있다고 설명했다. 미션을 클리어하면 여러 총기와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템을 무료 뽑기를 통해 제공한다고 전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국내 서비스 18주년을 맞아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기존·신규·복귀 유저들을 위해 다양한 보상을 준비한 만큼 모든 유저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CJ제일제당이 '식물성 식품(Plant-based)' 사업을 본격화해 오는 2025년까지 연 매출 20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키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식물성 식품은 고기, 생선, 우유 등 동물에서 유래한 모든 식품을 식물성으로 대체한 것을 지칭합니다. 글로벌 시장 규모는 26.4조원으로 추정되며 매년 평균 두 자리 수 이상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 인구의 38%가 종교 및 윤리적 신념의 이유로 채식을 하고 있으며, 동물복지를 넘어 건강·영양·친환경이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면서 식물성 식품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2월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플랜테이블(PlanTable)'을 론칭하고 비건 만두와 김치를 시작으로 식물성 식품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식물성 식품 라인업 확대를 위해 플랜테이블 떡갈비·함박스테이크·주먹밥 2종을 출시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2025년까지 식물성 식품 매출 2000억원 달성을 위해 육류가 함유된 가정간편식 대부분의 제품을 소비자들이 식물성 식품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제품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지난 15일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센터와 ‘초고령 사회 주거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시니어타운 비즈니스모델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업무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시니어 서비스 개발에 들어가며 개발이 완료된 서비스를 마곡지구에 짓는 ‘VL르웨스트’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VL르웨스트’는 롯데호텔의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인 VL을 적용해 서울시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 일원에 공급하는 만 60세 이상 전용의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입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5층 4개 동, 전용면적 51~145㎡ 810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VL르웨스트’에 롯데건설만의 시니어 특화 설계와 VL만의 특화 서비스인 호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해 시니어 레지던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센터는 고령 국가의 주요 선진 사례 및 동아시아 트렌드 연구 등을 통해 고령사회를 앞둔 국내 기업, 정부, 개인에게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기관입니다. 특히, 베스트 셀러에 오른 '202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아시아나항공[020560]은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을 증편 운항하고 이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기존 주 2회(수, 금) 운항하던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을 오는 8월 28일까지 주 4회(월, 수, 금, 일)로 두배 증편했습니다. 인천발 노선은 오전 9시 정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11시 35분에 울란바타르 공항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오후 1시 20분에 출발해 오후 5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해당 노선은 승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돕고자 298석 규모의 A330 항공기를 투입합니다. 몽골은 코로나19관련 입국제한조치 해제 국가로 백신접종이나 PCR검사 없이 자유롭게 입국이 가능하며, 한국인의 경우 비자 없이 90일간 여행이 가능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증편을 기념해 항공권 특가 구매 기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오는 8월 10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PC및 모바일에서 인천-울란바타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10월 31일 출발 한정)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30일까지 해당 노선을 탑승하는 손님 대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리 인상 등에 따른 대외적인 부담으로 인해 아파트, 빌라 등 집합건물을 매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파는 매도인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내놓은 올해 2분기 전국 집합건물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매수한 지 3년 이내에 매도한 비율이 26.13%로 집계되며 지난해 3분기 이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매수한 지 3년 이내에 건물을 판 매도자 중에서는 매수 1년 이내에 매도한 이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매도인의 9.92%가 매수 1년 이내 매도자들로 집계되며 매수 2~3년(9.13%) 및 1~2년(7.08%) 뒤 매도한 이들을 앞질렀습니다. 올해 2분기 서울지역 집합건물 단기보유 매도인 비율 또한 지난해 3분기 이후 상승곡선을 그으며 전국 매매거래 증가세와 비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울 내에서 매수 3년 이내에 매도하는 이들은 서울 전체 매도인의 24.16%의 비율을 나타냈습니다. 직방은 단기 보유자들의 매도비율이 증가하는 원인 가운데 하나로 대출에 따른 부담을 꼽았습니다. 직방에 따르면, 직전분기 대비 주택담보대출액 증감액 추이를 볼 때 2020년 3분기 이후 대출액 증가폭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오는 22일까지 '7월의 카카5데이 프로모션'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카카5데이는 카카오페이 간편결제서비스 이용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여행 혜택을 제공하고자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진에어와 카카오페이의 공동 제휴 이벤트입니다. 이달의 카카5데이는 오는 22일부터 10월 29일 사이 운항하는 인천~세부, 다낭, 방콕, 클락, 푸켓, 칼리보(보라카이) 노선과 부산~괌, 다낭, 방콕, 클락 노선 등 총 12개 노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해다 항공편을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5만원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용 방법은 이벤트 대상 노선 항공권을 전용 할인 쿠폰과 함께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됩니다. 할인 쿠폰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앱을 통해 미리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인천발 국제선 3만원 할인권(항공 운임 20만원 기준), 부산발 국제선 5만원 할인권(항공 운임 30만원 기준)으로 구성됩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보다 실속있는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카5데이 프로모션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건설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위문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의료서비스는 지난 16일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포스코1%나눔재단과 함께 부산 온천시장 정비사업 현장의 외국인 근로자 6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의료지원봉사에는 행동하는 의사회 부산지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결핵협회 등이 동참했습니다. 참가 단체는 치아스케일링 등 치과 진료와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건설 현장 환경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직업병 관리 등 전반적인 건강상담도 진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결핵 고위험 국가의 외국인 근로자들의 결핵 감염여부를 진단하고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캠페인도 마련했습니다. 위문활동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국내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제공했습니다. 활동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스포츠마사지와 프로필·증명사진 촬영, 근로자들의 주요 출신국인 베트남과 중국 요리 제공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인 트란 반 티씨는 "외국인 신분으로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오늘 현장까지 오셔서 스케일링과 충치 치료를 해 주셔서 정말 감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광역시로부터 송도국제신도시 내 산업시설 용지 (면적 35만7366㎡)의 매매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매매대금은 4260억원입니다. 본 계약은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C) 산업시설용지 1필지(송도동 430)에 글로벌 첨단의약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연구·제조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계약입니다. 공급부지는 첨단산업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글로벌 규모의 시설유치를 위해 지정한 부지입니다. 인천경제청이 2019년 7월 산업부로부터 개발계획을 승인 받아 지난해 10월 사업자 공개모집에 착수,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선정했습니다. 이후 우선협상과정을 거쳐 이번에 토지매매계약 체결에 성사됐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부지매입을 통해 글로벌 경쟁사들이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를 완성한다는 구상입니다. 11공구에만 4개 공장을 건립해 5공구 1캠퍼스 이상의 생산설비를 추가 확보하고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세계 1위 CDMO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총사업비는 7조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1공구 2캠퍼스 건립을 통해 연평균 400명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빙그레 일부 아이스크림 가격이 오를 전망입니다. 빙그레(대표 전창원)는 아이스크림 붕어싸만코와 빵또아 가격 20%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인상 폭은 기준 1000원에서 1200원 정도로 예상되며 소매점 대상으로 위 두 품목만 인상 협의 중입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밀가루, 원부자재값 등 인상에 따라 붕어싸만코와 빵또아 가격 인상을 유통채널과 협의하고 있다"며 "인상시기는 8월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빙그레의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 인상은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입니다. 당시 빙그레는 투게더, 메로나 등의 가격을 200~500원 올린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건설[002990]은 베트남 호치민 제3 순환도로 공사 중 ‘년짝’(Nhon Trach)대교 교량 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년짝대교 공사는 베트남 호치민시 동북부 떤반(Tan Van) 지역과 남동부 동나이성 년짝 공단을 연결하는 떤반~년짝 도로 건설사업 1A구간-1공구’ 사업의 핵심 구간으로 총 공사금액은 1000억원 규모입니다. 사업은 한국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재원을 조달하고 베트남 교통부 산하 미투안(My Thuan) 사업관리단(PMU)이 발주를 맡아 진행됩니다. 1A구간~1공구의 전체 길이는 년짝대교를 포함해 2.6km이며, 도로 폭은 19.75m~20.5m, 차선은 왕복 4차로로 조성됩니다. 공구 대부분이 교량으로 이뤄진 토목공사며 이달 착공을 시작으로 준공까지는 35개월 가량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떤반~년짝 도로 건설사업 1A구간-1공구’가 완공되면 베트남 호치민시의 교통난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년짝공단은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공단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200여개의 국내 기업의 투자도 이뤄져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대표 이경재)은 올해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며, 오리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 가능합니다. 채용 부문 및 인원은 일반관리·제품개발·생산관리 등 00명이며 지원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자 및 올해 8월 졸업예정자입니다. 전형절차는 인적성검사·서류전형·면접전형·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 중 입사하게 됩니다. 국가보훈대상자는 관련법에 의거해 우대합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과 함께 식품산업의 미래를 만들어 갈 열정 넘치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 웹 매거진인 ‘비욘드 아파트먼트’ 신규 구독자를 대상으로 괌정부 관광청과 컬래버를 이뤄 ‘괌 여행 떠나볼 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벤트는 오는 8월 5일까지 22일간 진행되며 비욘드 아파트먼트 웹진 이벤트 코너에서 뉴스레터 구독을 신청하면 됩니다. 이후 추첨을 통해 당첨된 1명에게 500만 원 상당의 3박 4일 괌 가족여행 바우처(4인 가족, 항공+숙박권), 100명에게는 베스킨라빈스 싱글킹 아이스크림을 선물로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뉴스레터 구독 이벤트 기간 중 인스타그램 비욘드 아파트먼트에서도 2회에 걸쳐 총 1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합니다. 비욘드 아파트먼트는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만든 웹매거진으로 지난해 1월 창간했으며, 올해 7월 구독자가 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웹진은 자이에 거주 중인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자이를 만드는 전문가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인터뷰, 자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에디션, 글로벌 주거 문화의 변화를 다루는 인포그래픽,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카콜라는 ‘코카콜라 제로 마시멜로’ 출시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 하우스 파티 콘셉트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크리에디션 두 번째 프로젝트로 이달 글로벌 음악 아티스트 '마시멜로'와 협업해 코카콜라 제로 마시멜로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하우스 파티 체험존은 코카콜라와 아티스트가 만드는 이색 경험을 소비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했습니다. 오픈 첫 날인 지난 16일에는 레이든, 그루비룸 규정 등 아티스트들이 EDM 장르를 테마로 DJ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소정의 미션을 수행한 소비자들에게는 본인의 이름이 각인된 코카콜라 제로 마시멜로 특별판을 증정했습니다. 체험존에서는 포토존 및 스포츠카 전시장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팝업 체험존은 매일 오전 11시에 오픈하며 오는 23일까지 운영합니다. 행사 내용은 한국 코카콜라와 피치스 도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코카콜라 제로 마시멜로 한정판은 355㎖ 1종으로 지난 11일 공식 출시됐으며 편의점·마트 및 온라인 채널 등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지난 15일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BIM(빌딩정보모델링) 분야 국제표준인증인 ‘ISO 19650:2018’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BIM은 건설 전 분야에서 시설물 객체의 물리적 혹은 기능적 특성에 의해 시설물 수명주기 동안 의사결정에 신뢰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는 디지털 모델과 작성을 위한 업무절차를 의미합니다. BIM 국제표준인 ISO 19650은 지난 2018년 발행된 BIM 정보관리 운영체제 관련 기준입니다. 사업수행 주체별 BIM 정보관리와 운영 및 협업 역량에 대한 요구사항을 기준으로 내부 문서, 임원·실무자 인터뷰, 수행 프로젝트 실적 등에 대한 글로벌 기준에 대해 엄격한 검증과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 획득이 가능합니다. 현대건설은 입찰부터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건설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글로벌 수준의 BIM 정보관리 역량, 표준화된 기술과 품질, 전문기술조직 등에 대해 심사를 통과하며 원도급자로서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현재 현대건설은 ‘대구 정부통합전산센터’와 싱가포르의 ‘남북도로 N113, N115’ 등 국내외 여러 현장에 BIM을 확대 적용 중입니다. 올 하반기부터 착공하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LG화학[051910]이 기술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독려하고 MZ세대 현장 인력에게 성장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최고 현장 기술자를 인증하는 LG화학 명장 제도를 신설했습니다. 18일 LG화학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LG트윈타워에서 LG화학 명장 5명을 선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습니다. LG화학 명장은 현장 기술 인력에 대한 자사 첫 인증제도로, 공장 내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를 LG화학 전문가로 뽑은 뒤, 낙점된 전문가 가운데 최고 기술자를 위촉하는 방식으로 선정됩니다. 선발된 명장은 사업장 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며 포상금 및 진급·직책 선임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됩니다. LG화학 측은 올해는 제도 시행 첫 해로 명장과 전문가를 별도 선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LG화학 명장으로는 국가품질명장인 양방열 실장과 안동희 실장을 비롯해, 업계 정상급 설계 기술을 보유한 김성춘 계장, 신제품 공정 개선 전문가 공국진 계장, OLED 편광판 특허를 보유한 김민중 주임이 선정됐습니다. LG화학 명장은 향후 공장 설비 및 공정 개선 활동을 위한 기술 자문 역할을 맡게 되며 직무 전문 교육과 멘토링 활동 등을 통해 후배 양성에도 적극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가조작 엄단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주가 조작해서 이익 본 것만 몰수하는데 주가 조작 원금까지 싹 몰수하겠다"며 "주가 조작, 부정공시 하는 거 아주 엄격하게 처벌해서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진짜 그렇게 될 것이다. 지금 시스템들이 아주 잘 갖춰지고 있다"며 "합동 조사본부도 잘 만들어져서 거의 실시간 점검하고 발견되면 신속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 원금 몰수) 이미 제도가 있는데 잔인하다고 안 한다고 하더라. 제가 다 적용하라고 했다"며 "앞으로 이익이 안 나더라도 주가 조작에 투입된 원금을 다 몰수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장감시위원회 실무 직원과 간담회에서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은 증시”라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첫날로 삼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100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제조 AX(Advanced eXperience) 얼라이언스'(이하 M.AX)가 깃발을 올렸습니다. 10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함께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M.AX 출범식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AI팩토리 등 제조 AX분야에서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AI 기반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적 제조 역량에도 글로벌 수준의 AI 기업이 부족하고 제조와 AI 간 협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제조 대기업, AI 기업, 부품·소재 업체,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해 업종별 특화 AI 모델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했습니다. ▲AI팩토리 ▲AI제조서비스 ▲AI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가전 ▲AI방산 ▲AI바이오 ▲AI반도체 분야입니다.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제조사들이 앵커 기업으로 나섰습니다. 예컨대 휴머노이드 분과는 2029년 양산 체제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자율운항선박 분과는 세계 최초 완전자율운항 기술 확보를 내걸었다. AI가전은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1위 제품 10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정부도 강력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산업부의 내년도 AI 예산은 올해 5651억원의 두 배인 1조1347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얼라이언스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 배정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성장펀드 등 민·관 펀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실증 공간·테스트베드·GPU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도 제공합니다. 나아가 '산업인공지능전환촉진법(가칭)'제정으로 규제 개선과 표준화도 추진합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000개가 넘는 대표 기업등이 자발적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제조 AX는 기업의 생존 문제라는 절박한 인식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과 AI 결합으로 2030년 제조 AX 1등 국가게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과거 제조업의 의존한 수출 주도형 모델이 작동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졌다"며 "단순 상품 수출이 아닌 산업을 전 세계에 깔아야 하는 경쟁 상황에서 제조 AI는 꼭 필요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해 누구보다 빠르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응용 환경에서 데이터센터(DC)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DC 환경에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등 AI 특화 메모르 반도체를 검증,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실제 DC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DC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정보 처리 데이터의 최소 단위) 처리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DC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CPU가 담당하는 일부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 데이터 처리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고성능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응답속도 향상·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윈-윈’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DC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최적화 경험을 확보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보완하게 됐고, 나아가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AI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고객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