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소형 SUV 베뉴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3 베뉴'를 내놓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2023 베뉴는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성능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우선, 전방 충돌방지 보조(보행자, 자전거)를 비롯해 ▲4.2인치 컬러 클러스터 ▲차로유지보조 ▲8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포함) ▲후방모니터 ▲풀오토 에어컨 ▲하이패스 ▲동승석 통풍시트 ▲USB C타입(센터콘솔 하단 2열) 등 운전자 및 탑승자를 위한 주요 사양을 기본화해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성능이 상향된 ADAS는 전방 카메라와 전·후·측방 레이더의 성능 상향을 바탕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top&Go 미포함) ▲후측방 충돌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 방지보조를 새롭게 탑재된 것이 특징입니다. 트림의 경우 안전·편의에 대한 고객 요구를 적극 반영해 모던 트림에 다채로운 사양을 기본화해 프리미엄 트림으로 재구성했으며, 기존 스마트 트림은 제외했습니다. 판매 가격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3일 비올에 대해 전 지역에서의 수출 증가로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비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63.3%, 84.8% 증가한 300억원, 1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에 이어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했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수출 지역은 미주, 아시아, 중동, 유럽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장비 판매 및 시술 증가에 따라 고마진 소모품 매출이 동반 증가하는 미용 의료기기 특성 상 향후 실적 성장세가 가파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비올이 파반기 실펌X의 미주 지역 판매 확대와 중국 리프테라향 스칼렛S 공급 증가로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내년에는 HIFU 신제품 출시와 더불에 브라질 등 남지 지역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심 연구원은 “실펌X의 CFDA 인증 및 시후안그룹 공급이 시작될 것”이라며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3일 휴비츠에 대해 유럽 지역 영업환경 개선으로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1만 5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휴비츠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8%, 34.8% 증가한 293억원, 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추정치 10%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했다. 원재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로 인해 훼손됐던 유럽과 CIS 지역 내 영업환경이 점진적으로 개선됐다”며 “러시아 정부의 안과 장비 입찰이 확대되며 오씨티를 비롯한 안과 제품의 수출이 고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휴비츠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8.9%, 136% 증가한 1130억원, 2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매출액은 견조한 안과장비 수요와 부품 수급 이슈 해소로 전분기 대비 10% 이상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원 연구원은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고 매크로 상황과의 상관관계가 낮은 점을 감안할 시 현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며 “내년 신사업 론칭에 따른 실적 성장과 믹스 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13일 LG이노텍에 대해 아이폰 14 프로 수요 강세와 자율주행차용 카메라 출하 증가로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5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LG이노텍의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7.1%, 8.8% 상향 조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 추정치도 기존 9592억원에서 1조 400억원으로 8% 상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4484억원으로 지난해 최대 성수기 실적을 뛰어 넘을 것”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은 5878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이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메타버스 하드웨어와 기기의 경우 3D 입체영상 구현을 위한 3D 센싱모듈 탑재가 필수라고 분석했다. LG이노텍의 글로벌 3D 센싱모듈 점유율이 90%로 사실상 시장을 독점하고 있어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의 3D 센싱모듈 매출은 지난해 2조 8000억원에서 오는 2025년 7조 6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이라며 “강력한 실적모멘텀과 미래 성장성을 동시해 겸비해 향후 경기침체를 이겨낼 종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금호전기가 지난해 발행한 3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의 주식 전환 기간이 다음달 도래한다. 현재 시가총액보다 큰 규모이다보니 시장에 물량 폭탄이 쏟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가운데 기업사냥꾼으로 보이는 최대주주 세력이 콜옵션 70% 조건을 바탕으로 해당 CB에 대한 지배력 행사가 가능한 만큼 시장에서는 CB의 향방에 주목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지속적인 신사업 투자에도 명확한 성과가 부재하면서 경영 정상화는 요원한 상태다. 애초 시세차익만 노린 300억 CB..콜옵션 70% 물량 어디로? 12일 금융투자업계 및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호전기가 발행한 다수의 CB들은 최근 한달여 사이 16차례 전환가 조정(리픽싱)이 이뤄졌다. 지속되는 적자와 자금난, 주식수 증가 등으로 주식 가치가 꾸준히 하락하면서 미상환 CB의 전환가 리픽싱이 대거 일어난 것. 금호전기는 약 500억원 규모의 미상환 CB를 떠안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보다 큰 규모다. 최근 이들의 전환가격이 대부분 1000원대 초반까지 하락하자 잠재 주식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미상환 전환사채의 잠재 주식 수는 3936만여주로, 현재 총 주식수 2755만여주 대비 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전문 브랜드 KFC는 10월 한정 신메뉴 블러디그레이비버거와 소스가 포함된 팩 메뉴를 오는 17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할인 판매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할로윈 콘셉트의 블러디그레이비버거는 블러디그레이비소스와 다리살 필렛, 해시브라운이 더해진 제품입니다. 블러디그레이비버거와 함께 불고기버거, 캡새버거로 각각 구성해 할인 판매합니다. 블랙라벨치킨(6조각), 블러디그레이비소스, 그레이비소스 팩 메뉴도 구성했습니다. 여기에 안심살로 만든 순살치킨스낵 텐더(5조각)를 블러디그레이비소스와 함께 마련했습니다. KFC는 할인 팩 메뉴 외에도 할로윈 시즌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해피할로윈팩(블러디그레이비버거, 텐더, 코울슬로, 블러디그레이비소스, 콜라)’도 이달 지속 판매합니다. KFC 관계자는 "10월 한정 블러디그레이비버거와 소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매장 방문뿐만 아니라 앱을 통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여러 메뉴를 맛볼 수 있어 고객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화그룹 3남 김동선 호스피탈리티 부문 미래전략실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12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 김형조·이강만)는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임원 인사에는 김동선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고 에스테이트 부문 경영전략실 인사팀장 양희선 상무가 새로 임명됐습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김동선 상무는 승마사업 등 전문성을 갖춘 사업을 자회사로 분리해 시장 경쟁력을 높였다"며 "위기 상황 속에서도 회사의 미래 전략에 맞춰 태안골든베이골프&리조트 등의 자산유동화에 관여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결과 최근 치솟는 고금리 상황에서 차입금 규모는 크게 축소돼 재무구조 역시 안정성을 찾아가고 있다"며 "최근에는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신사업전략실장을 겸하면서 미국 3대 버거 ‘파이브 가이즈’를 유치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희선 상무는 2018년부터 인사, 총무를 도맡아 인력 및 조직관리를 수행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시기에도 회사와 직원의 동반성장을 키워드로 임직원 소통 프로그램, 온보딩 프로그램 등을 기획해 직장 내 만족감 향상에 집중했다는 평가입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번 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유플러스는 금융위원회로부터 본인신용정보관리업 (이하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금융 마이데이터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31일 예비허가를 신청했으며, 사업권 심사를 거쳐 본허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본허가 획득에 따라 LG유플러스는 통신 빅데이터와 금융을 연계해 고객이 놓친 혜택을 돌려받을 수 있는 U+마이데이터 '머니Me(가칭)' 서비스를 연내 시행할 계획입니다. '나를 알아주고 공감하고 도와주는 서비스'를 지향하는 ‘머니Me’는 고객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U+멤버스 앱'을 통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는 그동안 금융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준비해왔습니다. 고객과의 디지털 접점을 확대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유플러스 3.0(U+3.0)' 전략을 실행하는 데에도 마이데이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경혜 LG유플러스 AI/Data Product담당(상무)은 “U+마이데이터는 데이터로 고객을 충분히 이해해 고객경험혁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카나리아바이오는 오는 24일 부터 26일까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유럽(Bio-Europe)에 참여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이번 글로벌 임상 3상이 2년간 진행됐고 내년 중순에는 중간결과가 발표될 것이기 때문에 제약사들과의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할 시기라고 설명했다. 나한익 카나리아바이오 대표는 “현재 표준치료제인 Paclitaxel과 Carboplatin만으로는 무진행생존기간 (PFS)이 12개월 이상 나오는 것은 어렵다”며 “내년 중순 중간결과 이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공확률은 매달 의미 있게 상승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미국시장을 제외한 모든 시장에서 파트너십을 통해 오레고보맙을 유통할 계획이다. 미국은 직접 유통을 통해 5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세계적인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파마 (Evaluate Pharma)는 오레고보맙이 미국에서 최대 6조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T는 정부로부터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이하 마이데이터)의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KT는 AI와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통신과 금융 데이터를 융합한 다양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먼저 11월에는 국내외 대형 온라인브랜드와 제휴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신용점수 부스터 ▲통신 요금제 맞춤 추천 ▲통신 제휴카드 이용실적 안내 등의 통신 편의 서비스들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나아가 통신과 금융 데이터 분석을 통해 놓치기 쉬운 금융일정 등을 먼저 고객에게 알려주는 ‘생활비서’ 서비스 출시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이터란 소비자의 요청으로 금융회사, 공공기관 등에 흩어져 있는 본인의 계좌정보나 금융소비정보 등의 신용정보를 KT와 같은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전송 받아 통합관리와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KT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마이데이터 사업을 신규 목적사업에 추가했고 6월에는 본허가를 신청했습니다. KT AI/BigData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은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함으로써 향후 소비자의 통신과 금융 데이터를 KT의 앞선 AI/Bigdata 기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그린플러스는 농림축산식품부 정보통신 부문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 등 12개 정부 부처가 총 1043개 혁신성장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린플러스는 작물의 기획부터 설계, 자재 공급, 시공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스마트팜 기업이라고 전했다. 현재 국내외 다양한 지역에 100만평 가까운 스마트팜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시공 능력 평가 11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국내 유일의 스마트팜 상장사라고 덧붙였다. 그린플러스는 해외에서도 한국형 스마트팜 구축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태국의 경우 1만 5000평 규모의 스마트팜을 직접 운영하고 특용작물 재배 사업도 시작할 계획으로 동남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전망이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되어 영광”이라며 “국내 1위 종합 스마트팜 기업으로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의 혁신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신규 임원 승진 ▲강종민 ▲경희주 ▲권성우 ▲김관영 ▲김기원 ▲김동린 ▲김만중 ▲김상호 ▲김유신 ▲김윤식 ▲김필균 ▲김혜연 ▲박성용 ▲박준규 ▲박진홍 ▲이재한 ▲이재화 ▲이철웅 ▲임종명 ▲장희재 ▲전봉식 ▲전석진 ▲정눈실 ▲정일규 ▲혹관 리 ▲조지 본듀란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주대기씨 별세, 이남두·영원·영옥·영화씨 모친상, 김윤정씨 시모상, 권혁남·박용건·임영호(하나은행 부행장)씨 장모상 = 11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13일 오전 10시. 02-3010-2000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나이벡은 유럽 최대 글로벌 임플란트 박람회 ‘EAO GENEVA 2022’에 참가해 ‘스트라우만’, ‘노벨바이오케어’ 등 기존 고객사로부터 하반기 대량 발주를 확약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동시에 바이오소재 분야 제품에 대해 복수의 신규 업체들과 미팅을 진행하며 업무제휴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신규 업체 중 가장 주목할만한 회사는 골이식재 분야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인 G사로 영국, 독일, 이탈리아, 중국, 북미 지역 등을 포함한 전 세계 90여개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업무제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나이벡은 이번 박람회에서 미국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신규 계약 요청 업체인 Z사와 미팅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나이벡은 해당 업체와 미국 시장 내 물량 확정을 위해 이달 말 미국 현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나이벡은 이번 박람회에서 골재생 바이오소재 분야 핵심 제품인 ‘OCS-B’, ‘OCS-B 콜라겐’, ‘리제노머(Regenomer)’ 등을 선보였고 펩타이드 기반 조직재생 유도제 ‘펩티콜 이지그라프트’ 시제품도 최초 공개했다고 전했다. 나이벡 관계자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비맥주 카스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에디션 '넘버 카스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카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오는 11월 20일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공식 스폰서로 참가합니다. 카스는 국내 맥주 제품 중에서는 유일하게 카타르 월드컵을 후원하는 스폰서 브랜드입니다. 넘버 카스 패키지는 카스 브랜드 로고 아래에 0부터 9까지 숫자를 제품 전면에 크게 내세운 것이 특징입니다. 제품 측면에 삽입된 QR 코드를 통해 넘버 카스 이벤트 페이지에서 넘버 카스 모바일 게임 6종, 예능 영상 등 여러 콘텐츠들을 이달 말부터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넘버 카스는 500㎖ 병과 500㎖·355㎖ 캔 등 총 3종으로 출시됩니다. 넘버 카스 병 제품은 현재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음식점에서 판매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국에서 판매되며, 캔 제품은 이달 말부터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오비맥주와 카스는 축구를 주제로 한 방송 콘텐츠나 팝업 형식의 ‘카스 펍’ 등 넘버 카스를 이용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월드컵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카스는 이번 카타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가조작 엄단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주가 조작해서 이익 본 것만 몰수하는데 주가 조작 원금까지 싹 몰수하겠다"며 "주가 조작, 부정공시 하는 거 아주 엄격하게 처벌해서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진짜 그렇게 될 것이다. 지금 시스템들이 아주 잘 갖춰지고 있다"며 "합동 조사본부도 잘 만들어져서 거의 실시간 점검하고 발견되면 신속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 원금 몰수) 이미 제도가 있는데 잔인하다고 안 한다고 하더라. 제가 다 적용하라고 했다"며 "앞으로 이익이 안 나더라도 주가 조작에 투입된 원금을 다 몰수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장감시위원회 실무 직원과 간담회에서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은 증시”라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첫날로 삼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100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제조 AX(Advanced eXperience) 얼라이언스'(이하 M.AX)가 깃발을 올렸습니다. 10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함께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M.AX 출범식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AI팩토리 등 제조 AX분야에서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AI 기반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적 제조 역량에도 글로벌 수준의 AI 기업이 부족하고 제조와 AI 간 협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제조 대기업, AI 기업, 부품·소재 업체,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해 업종별 특화 AI 모델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했습니다. ▲AI팩토리 ▲AI제조서비스 ▲AI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가전 ▲AI방산 ▲AI바이오 ▲AI반도체 분야입니다.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제조사들이 앵커 기업으로 나섰습니다. 예컨대 휴머노이드 분과는 2029년 양산 체제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자율운항선박 분과는 세계 최초 완전자율운항 기술 확보를 내걸었다. AI가전은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1위 제품 10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정부도 강력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산업부의 내년도 AI 예산은 올해 5651억원의 두 배인 1조1347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얼라이언스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 배정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성장펀드 등 민·관 펀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실증 공간·테스트베드·GPU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도 제공합니다. 나아가 '산업인공지능전환촉진법(가칭)'제정으로 규제 개선과 표준화도 추진합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000개가 넘는 대표 기업등이 자발적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제조 AX는 기업의 생존 문제라는 절박한 인식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과 AI 결합으로 2030년 제조 AX 1등 국가게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과거 제조업의 의존한 수출 주도형 모델이 작동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졌다"며 "단순 상품 수출이 아닌 산업을 전 세계에 깔아야 하는 경쟁 상황에서 제조 AI는 꼭 필요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해 누구보다 빠르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응용 환경에서 데이터센터(DC)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DC 환경에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등 AI 특화 메모르 반도체를 검증,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실제 DC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DC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정보 처리 데이터의 최소 단위) 처리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DC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CPU가 담당하는 일부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 데이터 처리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고성능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응답속도 향상·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윈-윈’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DC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최적화 경험을 확보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보완하게 됐고, 나아가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AI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고객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